작성자 | Harbinger | ||
---|---|---|---|
작성일 | 2015-04-22 09:08:34 KST | 조회 | 1,902 |
제목 |
[e] 워게임 - (만우절 용으로 만들었던) 2차 한국전 연장 캠페인
|
- 원래 만우절 농담으로 만들었던 건데, 기왕 만든거 묵히기는 아까워서 간만에 쉬는 짬이 좀 난 김에 조금 더 다음어 봤습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튕김으로 좌절... 결국 완성은 포기했죠.
- 왠지 모르게 다른 캠페인은 전략화면에서 전투단 모델 바꾸는게 별 문제 없는데 이번에 기반한 Bear vs. Dragon 캠페인은 조금만 건드려도 바로 맛이 가더군요. 그래서 일부 전투단 모델은 도저히 수정할 수가 없더랍니다....
- 그냥 테스트겸 대충 만들다보니 이것 저것 넣어서 밸런스는 안드로메다로(....) 다국적군의 합동에 처발리는 소련군이 포인트.
- 잘 보시면 캠페인 목표 점수나 기본 포인트, 한 전투에서 감당할 수 있는 손실 포인트도 전부 뻥튀기 되어있습니다. 캠페인 시간도 25분으로 5분 연장. 관련해선 제 이전 게시글 (http://www.playxp.com/bbs/game/view.php?article_id=5057464&search=1&search_pos=&q=#!3)을 참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전략화면, 지원군 요청 메뉴에서의 중국 국기 바꾸는 법은 아직 더 연구해야되겠더군요. 거의 찾았다 싶어서 수정했는데 바로 튕김(....)
- 아래 게시글은 만우절 당시에 워게임 커뮤니티에 게시했던 게시글을 좀 다듬은 겁니다.
-----------------
[소개]
워게임 : 레드 드래곤으로 유명한 Eugen Systems 에서 2차 한국전 연장 캠페인을 소개했습니다.
2차 한국전은 소련의 붕괴 위기를 극복한 국수주의 세력이 중국, 북한과의 친교를 가다듬고 북한을 앞세워 다시금 대한민국을 침공해오는 시나리오의 캠페인으로, 기존에 세계 3차 대전이 될 것이라는 등 여러 평가에도 불구하고 작은 규모, 프랑스에 집중된 참전국 등으로 아쉬운 평가를 받아 오기도 했습니다.
야심차게 준비했던 캠페인에 대한 평가가 다소 부진하자, 제작사는 고심 끝에 캠페인을 연장시키는 것을 결정했었는데요, 아쉽게도 워게임 레드 드래곤의 캠페인 시스템 상 전체 세계 화면을 구현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되어 에피소드 형식으로 소련에 대한 연합국의 반격과,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새로운 연합의 등장 등을 그 내용으로 할 것이라 합니다.
아래는 첫 번째 에피소드의 개발 중인 스크린샷으로, 2차 한국전 연장 캠페인을 총체적 승리로 달성한 것을 전제로 하여 연합국의 반격의 도입부를 묘사하는 것을 그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스토리]
칭다오의 함락으로 중국은 연합국에 재빠르게 소련을 공격할 때 방해하지 않을 것이고, 접경지역의 군 시설을 제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것으로 칭다오의 빠른 반환을 협상해 내었고, 북한 세력이 사실상 궤멸 된 현 시점에서 연합군은 소련을 재빠르게 제압하고 중국을 압박하는 전략을 취하기로 결정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중국이 평화를 내세우고 접경 지역의 군사 통행을 허용했다지만, 여전히 적성국이고, 따라서 연합군은 접경지역에 중국의 돌발행동을 감시하고 대응할 다수의 부대를 배치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연합국의 소련에 대한 최초 반격은 제한된 전투단으로만 구성될 수 밖에 없습니다. 사령관들은 이 제한적인 전투단을 최대한 활용해서 이미 패퇴하기 시작한 소련군을 재빠르게 제압하고 소련의 야욕을 완전히 꺾어야 합니다.
알려진 중요한 세부 정보 요약은 스크린샷 부터 감상하시고 맨 아래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스크린샷]
미 해군 분함대가 블라디보스톡을 포위하고, 한국 해병대가 상륙 준비를 하는 가운데 미 공군 지원병력을 볼 수 있습니다.
2차 한국전에서 격침의 위기를 겪었던 엔터프라이즈와 그 호위함대는 수리를 위해 출전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NATO 연합함대가 빠르게 접근중이고, 미 공군이 대부분 전 북한 지역의 공군기지로 속속 도착하고 있으니 패퇴하는 소련군을 제압하기에는 충분할 것입니다.
국경 접경지역에 배치된 미국 차량화 전투지원단, 대공 중대, 대전차 중대
2차 한국전 캠페인 직후에 아주 짧은 휴전이 있었지만, 칭다오를 빼앗긴 중국이 연합국과의 협상에 적극적으로 나오면서 소련을 공격하는데 국경지역의 통행권을 허가하면서 중국-소련 국경선에는 다시금 전운이 감돌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중국은 잠재적 위협요소이고, 북한에의 잔존세력 소탕의 문제도 남아있으며 2차 한국전 내내 전투 피로를 겪은 부대들의 재정비도 필요한 만큼 연합국이 동원할 수 있는 부대는 많지 않았고, 그나마도 부대는 중국 측 국경에 배치되어 중국을 감시하는 중입니다. 따라서 사령관은 이런 소규모, 특성화 부대를 잘 통제해서 소련군과 싸워야 합니다.
블라디보스톡에 상륙한 대한민국 해병대
중국 영토를 통과하는 것은 협정 하에서지만 위험요소가 지나치게 많이 산재해 있습니다. 본격적인 증원군을 상륙하고 보급선을 형성하기 위해선 블라디보스톡을 점령하는게 가장 최우선 목표입니다. 다행이 대한민국 해병대가 반격 작전에 자원해 주었습니다.
소련군과 전투를 벌이는 연합군.
미공군, 미국 기갑사단, 미국 헬기부대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주요 요소]
- 풍성하고 다채로운 전투단
미국, 영국, 프랑스, 대한민국, 일본, ANZAC, 서독, 캐나다에 이르기까지 기존 참전국은 물론, 에피소드가 진행되면서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까지도 참전합니다!
- 박진감 넘치는 전투
소련은 최후의 발악을 시도하고 있고, 그들의 모든 최신형 무기를 쏟아부을 겁니다! 2차 한국전에서 승리했지만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연합군을 이끌고 소련을 제압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을겁니다.
- 전투 규모의 대형화
기본 전투 포인트도, 전투 시간도, 최대 손실 포인트도 모두 증가하였습니다. 이제 더 이상 하이엔드 탱크 몇 대롤 부쉈다고 승리하지 않을 것입니다!
- 캠페인 최초의 만우절 선물!
워게임 레드 드래곤 사상 최초로 캠페인 자체가 만우절 선물입니다!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