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교육이 필수여야 하는 이유

다른거 필요없이 이 사진 한장으로 설명 끝

역사교육을 왜 해야되냐면요 해삼쥬스님처럼 무정부주의자가 안생기게 할려고 해야되요

난 자연계로서 국사도 중요하다고 생각함. 근데
기초학문에 충실했으면 좋겠음.(뜬금없어..ㅋㅋ물리학과 화이팅!ㅠㅠ)

안끝나는데

일제에 합병되기까지의 세계 정세, 합병된 후의 우리나라의 모습 등이 중요한거지

누가 누굴 죽이고 누가 폭탄 던졌고 이런건 별로 중요하지 않은 문제임

음 그러니까...

역사를 통해 과거로부터 무언가를 배운다라는 관점에서 봤을때,
과거 몇년에 어떤 사건이 있었고 누가 어떻게 했다... 라는걸로는 오늘날 배울 점이 없다는거임.

ㄴ 중요한데 왜 안중요한가요? 이 이유좀? 그럼 한글은 조선에서 만들어졌고 누가만든건지는 안중요한가요 ?

세세한 것까지 역사의 한 부분입니다. 수박 겉핥기 식으로 배운 역사는 망합니다.

그러니까 누가 목에 칼들이밀거든 주저말고 나라를 팔아먹으라고!

아관파천// ㅋㅋ 아 대놓고 매국질하는 사람이네

곡해돋네

그리고 한글창제는 그 자체로 사건이고, 이거같은건 여러 독립운동 사건중 하나임.

다른게 뭐지? 독립운동 한 사람들은 그냥 독립운동 한사람이다? 이거 자체도 한 사건인데?

국사교육은 필요하겠지만 독립운동가 한 사람까지 일반인이 꼭 외우고 있어야 될 필요가 있나

그리고 과거 인물들을 통해 그 당시 배경과 정세등을 알수있는데, 역사학자에게 물어보세요. 말이되는지

모든 사람들이 전문가가 될수는 없는거임

세세한거 알 필요 없음.
실제로 역사에서 뭔가를 얻으려고 한다면 그게모양님의 말이 맞음
그렇지만 사건의 흐름에서 정확하고 미세한 변수들을 파악하려면 그 필요없는 세세한것 들을 공부해야죠. 이쪽은 역사학계의 몫이긴 하지만..
그래도 역사학을 전공으로 배우지 않는 사람들이 가장 접하기 쉬운 역사는 아무래도 위인에 관련된 역사이기 때문에 그쪽을 요구하는 편이 많죠.

??? 그럼 저분들은 대표적인 사람들이 아니라는 이야기인가? ㅋㅋ 아 정말 이해를 못하겠네요. 다른 면으로써의 국사의 필요성이 절실히 느껴지네요

그리고 아관파천님의 말이 맞아요.
친일 존나하고 나라 팔아먹어도 침략자가 물러난 이후에도 청산하지 않는 나란데 뭐가 아쉬워서 목숨과 바꿔가면서 독립을 외치겠습니까? 이것이 바로 역사에서 뭔가를 배운다는 것이죠.

진심으로 받아들이는 분들이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것은 비꼬아 말하는 것입니다.

헐 댓글 진짜.... 한심하다.
목숨내놓고 적 수장 목따러 간사람들을 기리기위해 역사를 공부하는건데
그냥 역사적 정세만 알고 있음 되고 세세한건 알필요가 없다니...

ㄴ 역사에 대한 의견이 저랑 좀 다르네요. 그렇다고 남을 한심하다고 단정짓는건 옳지 못하죠.

뉴라이트가 말한 "김구는 테러리스트"... 괜히 나온 말이 아니었군요

ㄴ 그냥 의견이 다르다고 하기엔..... 너무하군요.

댓글이... 이건 진짜 좀 아닌듯 -_-

댓글 돋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댓글이 당황스러워서 웃기네 ;;

ㄴ 세세한 부분 하나까지도 역사의 한 부분이며 배워야 할 사항인게 맞기는 한데,

사실 일반인은 그렇게까지 몰라도 상관이 없죠.

국사학과 교수님을 여기서 갑자기 꺼내시면 어쩌나요...

그러는 렌덤 레이스님은 화폐를 누가 만들었는지 아시나요?

경북궁을 최초로 세운사람은 누구이며, 한글만든 집현전 학자의 이름과

독립운동에 참여한 그 고마우신 독립투사분들의 성함을 일일히 다 기억하시며,

윤봉길 의사와 뜻을 같이 한 독립운동가 한명한명 다 기억하실 수 있으신가요?

일반인들은 이런거까진 사실 몰라도 된다고 봅니다 ㅡㅡ;;

사진에선 저분들이 안창호라 답한걸로 나와있는데, 안창호 또한 독립운동가의 한 사람이고,
일제가 한국을 강제로 합병하였으며, 많은 독립운동가가 독립을 위해 힘썼다 정도는 알고있을거라 생각함.

그렇다면 이게 실패한 교육인지?

제가 언제 한심하다고 했나요 ㅋㅋ 의견은 다르지만 위인은 역사에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또한 윤봉길의사와 같이 대표적인 독립운동하신분들을 몰라도 되다니

자신의 사상을 남에게 강요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만
여기가 어디지? 웃게 아니었나요?

김구는 테러리스트라는 말이야 말로 역사의 '단편적인 사실' 에만 집중했을때 나올수 있는 말임.
전후상황을 고려했을때 그런말이 나올수 있겠음?

역사를 배워서 미래일에 쉽게 대응하려고 하는거지
누구를 기리기 위해서 공부하는건 아닌듯;
그리고 전체적인 흐름만 파악하고 있으면 되고 정확한 사건과 이름은 잘 모르더라도 상관은 없음
일제가 우리나라를 침략했고 우리나라에서는 독립운동을 벌였다는 사실을 알면 되지
꼭 특정한 사람만을 무조건 외워야 한다는건 아닌거같음
용감하게 일제에 맞서 독립운동을 벌이신분들이 얼마나 많을텐데 특정한 몇명만 기억하고 다른사람들은 잊으면 되나요?

아 RandomRaces[122]님말고 심장형님한테 하려던말인데 귀찮아서 ㄴ로 하다보니 중간에 님댓글이 끼었네요.

독립운동 한 사람 전부다 기억못할 바에야 대표적인 한사람도 기억하지 말자~?

애초에 역사란건 한두사람을 중심으로 일어나는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론 여러 사람들이 관련되어 있기 마련이라
거시적이냐 미시적이냐 주관적이냐 객관적이냐 등등 여러 해석이 있을 수 있죠
꼭 누구 말이 옳다 그르다라고 표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네요

그게모양님/ 님 논리대로 따지면 임진왜란은 일어난 것만으로도 역사적 가치가 있으나

이순신 장군은 논외로 치자 이겁니까?

이런 역사적일들이 사람에 의해 이루어진것인데, 사람은 빼놓고 그 업적만 친다라...

역사관이 보통 사람들과는 다르네요

저도 모든 분들을 알지는 못합니다만 되려 알려곤 하지 못할 망정

논외시키겠다는 태도를 보이시니 할 말이 안나오네요

ㄴ 결국 렌덤레이스님도 세세한부분을 전부 알지는 못하시네요...

김구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하는데 김구 테러리스트 맞아요.
한인애국단의 활동은 테러 활동 맞아요.
나라를 되찾기 위해 하는 행동이기 때문에 한국인은 이를 테러라고 하진 않는데 테러라는 것의 정의를 보면 이 활동은 테러입니다. 문제는 테러 활동이 현대의 자살폭탄테러 그런 것으로 인식이 졸라 나빠져서 테러활동에 대한 거부감이 많이들어서 그런거지 테러활동은 테러 활동이에요.

그리고 theforce님 알면 좋고 아니면 어쩔 수 없다고 했지 논외시킨다는 표현은 나와있는지 모르겠네요

애초에 꺼내신 이야기도 너무 포괄적이군요, 차라리 독립운동 대표적이신분 이야기를 꺼내셨으면 이야기가 쉬웠을텐데

아무도 위에 사진에 대한 답을 안하고잇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ive_Tyrant // 그말도 맞긴 맞네요.

love //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love[U] // 짤방 이름이 답인데

현재 심정

자신의 역사관을 남에게 강요하지 맙시다

ㄴ 그게 이 글 작성자에게 하고싶은 말이죠.

카오스비둘기 // 그말이 맞죠 ㅋㅋ

답은 윤봉길요 ㅋ

어라 저분이 글쓴이분이 아니셧군 ㅋㅋ

도시락 폭탄 던진 사람을 '이완용'이라 해도 믿을 사람이네..
역사는 그 나라와 그 사람의 중요한 사건을 발췌해서 만든 것입니다.
윤봉길의사와 같이 조국 독립에 목숨을 바치신 분들이 있었기에 현재의 우리가 존재하는 겁니다.
기억하고 후대에게 교육해야 합니다.
만에 하나 우리나라에 위기가 올 때 그분들의 정신을 이어 받아 행동할 수 있을 겁니다.

요즘 웃게에 성지가 왜이리 많음

ㅋㅋㅋ 끝난건가..

ㅋㅋㅋ주입식 교육의 폐해인가 아니면 정말 수박겉핡기식 암기공부로 높은 점수 받으려고 그냥 헛공부한 건가ㅋㅋㅋ댓글이 가관이다 정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 외우고 다니라는 것도 아니고, 단지 수박겉핥기식으로 역사를 따지지 말자는 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조상들이 지하에서 신년잔치를 열겠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관파천님은 진짜 나라팔아먹을 사상을 가졌넹;;;;

근데 저거 안다고 해서 애국심 투철해지는건 아닌데.

예를들어 625, 625하는데 실제로 그 전에 이미 국지전이 벌어지고 있었고 교과서에서는 그런 부분을 가르치지 않으니 교과서가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정작 중요한 현대사는 거의 안가르침. 625로 누가 이득을 봤고 그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 이런거 고민함? 안함. 그냥 북한 개객끼! 이걸로 끝인데 사람들이 여기에서 배울 수 있는게 뭐가 있음? 625가 몇년도에 일어났느냐 모르는거 가지고 비애국이라고 까는 사람들이 뉴라이트라는걸 상기해보면 쉬움.

학력이 높아지는데 투표율이 떨어지는 걸 보면 교육 받는다는 것 자체가 그렇게 크게 의미있다는 생각은 안듬.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육이 중요한 것은 사실인데 예를 든 것이 너무 조악함.

이를테면 저런걸 '외우라'는 것은 결국 '국가 차원의 기념'인데 상징적으로 중요한 것이긴하나 저런 개별 사안을 안다/모른다의 차이로 애국/비애국을 가르는 것은 대단히 무리라는 것임.

수능볼때 사탐 만점이었는데 지금은 대동법이니 뭐니 생각도 안난다.
국사가 중요한건 맞지만 좀 바뀌었으면 좋겠다.

근데 윤봉길의사는 중학교 국사에 나오시는 분인데....

저건 연예인이 공부를 안했네요

그리고 아관파천(님짜는 안 붙인다 한심해서)은 사상이 완전 호구네ㅋㅋㅋ

근데 이것은 좀 알아두는 쪽이 좋다고 생각해요.
제 생각의 역사는 이런식으로 생각해요.
인물 -> 사건 -> 파급 이요.
즉, 인물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사건 자체를 몰라도 된다는 것은 아니지만, 사건이 일어난 날짜나 사람 이름보다는 그 사건을 둘러싼 배경이 더 중요한것은 사실입니다.

'윤봉길 의사가 도시락 폭탄을 던졌다'는 사실을 달달외워봤자 그 사건이 일어나게 된 배경과 전후의 흐름을 파악하지 못하면, '아, 나 일본 싫어'하다가 똑같은 일을 반복하게 될 뿐이죠.

최소한 제국주의가 어떻게 성장해서 세계에 어떤 영향을 끼쳤으며, 세계 여기저기서 벌어진 수많은 민족 독립운동, 그리고 카이로 선언이 나오게 될때까지 세계가 어떻게 변했는지를 알아야, 그 안에서 '윤봉길 의사가 폭탄을 던졌다'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바로 알 수 있고, 비슷한 일이 일어났을 때 바른 대응을 할 수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주권을 다른 나라에 빼앗기는 슬픔'을 다시는 겪지 않기 위해서 사건 자체보다는 역사의 흐름을 봐야 한다고요...

사건의 연표와 이름표 들고 달달 외우는 것을 가지고 역사를 배운다고 하지는 않습니다. 그건 입시공부죠.

국사를 배워도 수능공부로 배워밧자 ...

다른 나라는 어떨지 몰라도 우리나라는 진짜 국사교육 개호구급이다ㅋㅋㅋ

누가 강우규 김익상 김상옥 김지섭 나석주 조명하 이봉창 윤봉길 등등 다 외우라고 했나?
학교 내신용으로 외우기는 했다만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게 있고 아닌게 있지;
대표적인 사람도 모르면 _-;

ㄴ 중, 일만 하겠어요. 거기는 국사라기보단 국수주의자를 만드는 교육인듯.

중요한거지만 꼭 외울필요는 없다. 하나의 '사건'으로 외우는것이 낫다. 라고 생각하네요
도시락 폭탄을 던진 독립투사가 있는데 그사람은 윤봉길 의사이다.
같은 독립투사로는 윤봉길 외에 안창호 선생도 있다.

사람하나하나를 외우다가 잘못기억되는 경우도 있죠
그냥 이런걸 통해서
아.. 도시락폭탄은 윤봉길의사가 한것이구나 하고 넘어가면되는것을

굳이 한심하게 꼬집을 필요가 있나싶네요.

점점 세계화가 되가는 현실에서 반만년이나 되는 우리역사를 전부 외우는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까?

기본적인틀만 외우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시대 어느나라에서 그사람이 무엇을 했는지 업적까지 일일히 기억할필요는 없는것같네요

흠 역사학 공부중이라 저도 모르게 흥분이 되어버렸군요.

그런데요 궁금한게 있는데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배우기 싫다. 그럼 나쁜거임?

좀 다른 이야기긴한데, 오죽하면 시인 입에서 시를 학교에서 가르치지 말아야한다는 소리가 나오겠음. 시를 죽여서 난도질하고 포르말린에 담근걸 배우니까 그런거지. 지금의 교육이 좋던 싫던 그런 식인데 저런 개별 사안을 아냐 모르냐가 중요하단 생각은 별로 안듬.

Venlac// 역사를 배우고 안배우고는 개인의 맘이라는 말이 나오겠죠? 상관안합니다. 역사를 안배운 나라는 미래가 어떤지 알기에. 다만 외국인이 한국의 역사를 말하라고 할때 아무말도 못하면 뭐 알아서들 하겠죠

그래도 훈훈한 토론 분위기 좋네요

저,저기요.. 제가 보기엔...
두분의 국사공부 실력을 떠나서...

국어공부부터 하시는게.. 남을 설득할려면 글의 요지의 관점, 그리고 무슨 의도인지를 파악하는게 맞지 않나요? 한 부분에만 꼬투리 잡고 얘기하는 거면 끝도 없는 병림픽이죠;;

그렇기에 지금 국사가 선택과목 아닌가요. 뭐 알아서들 하시겠지요

저는 대표적인 위인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배경은 당연히 기본바탕이 되는거구요. 물론 세세한 위인까지 알아야 한다는 것은 역사학을 공부하지 않는 사람이 알아야 할필요는 없겠죠.
다만 처음에 달린 댓글이 포괄적이라 그런겁니다.

ㄴ 개인적으로 요즘 국사에 대한 이해나 실태에는 문제가 있다는 건 정말 공감입니다.

그러나 위에 사진으로 얘기하기엔 헷갈리거나 실수 할 수 있는 문제라 생각됩니다만..

2009년 개정 교육과정으로 국사는 선택화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제 국사를 필수과목으로 만든다는 소식이 들려오니까 일단 기대는 해봅니다.

아뇨 위의 사진으로 댓글 단 것이 아닙니다. 밑에 달린 댓글 때문이죠

안중근이라고하지 차라리

1911년 원자핵을 처음 발견한 화학자의 이름은?

누가 세세하게 공부하자고 했나;; 기본적인 상식으로 알아두자는거지. 그리고 윤봉길은 교과서에서도 잘만 나오는 사람인데 게다가 도시락폭탄으로 유명하고...;; 이런데도 모르는건 문제 아님? 그리고 테러리스트 얘기 하는데 그건 관점차이죠. 일본에게나 테러리스트지 우리에게도 테러리스트입니까? 하물며 프랑스에서 레지스탕스보러 테러리스트네 개객기들 이럽니까? _-;

[MD]카파님// 그게모양님의 첫 댓글들을 보면 어떤 이벤트는 중요히 볼 수 있으나
그 안의 인물들은 비교적 중요하지않다는 의견을 보고 제 의견을 적었습니다

요즘 시대에 벌어지는 사람 사이의 배신, 내물, 온갖 부정부패와 탐욕들...
비록 방식은 다르겠지만 우리 삼국시대에도 행해져왔던 일들이며
지금도 일어나고있기에 '역사는 되풀이된다'는 말이 나오는거니깐요
이런 사례들을 보고 조금이나마 우리가 뭔가를 깨울칠 수 있다면 그걸로도 족하다고 생각합니다만
비뚤어진 상식을 가지고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차라리 모르면 몰랐지 잘못된 사실을 알고있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니깐요

언제까지나 과거만 보고 살아갈 수는 없겠지만 지금, 그리고 그 앞을 살아갈 때
과거에 있던 일들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는 있기 때문이지요
저는 역사 보는 것을 그렇게 보고있구요

이 글의 주제 자체가 너무 광범위하게 커져가고 있는것같아
지금 제 수준에서는 부담스러우니 이만 쓰도록 하겠습니다 -_-;;

RandomRaces[122]// 아뇨 위 사진으로 나온 얘기는 아닌 것은 압니다.
세세한 부분은 알아야겠지만 실수도 할 수 있다는 얘기고..
그 세세한 부분의 기준이라는게 미묘하단 얘기랄까? 다만 요즘 아이들에겐 그 기준조차 무너졌다랄까.. 그냥 객관적인 느낌입니다. ^-^ 전 두 분의 말에 공감되는 부분이 하나씩 있습니다.

;; 기준도 없는 상황에서 이쪽아니면 이쪽이다 라는 설득은... 자기중심적인 생각 같습니다..만?

신검씨//러더퍼드??

지랄한다 병림픽 돋네

흐름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에는 공감하는데, 그 흐름을 만든 몇몇 주요한 인물들과 사건에 대해 알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요. 그 사실들에 대해서만 단순히 외우는 것에 그친다면 문제겠지만, 그 흐름을 아는데 있어서 개별적 사실들에 대한 지식이 뒷받침되지 못한다면 그것이 무슨 의미가 있나요. 오히려 잘못된 역사관을 조성하게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흐름은 중요하지만, 최소한 그것을 뒷받침할 만한 구체적인 사건과 사실들에 대한 지식을 아는 것도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독립운동이 있었다'라는 일제강점기 시절의 역사적 흐름에 댛서는 다 알고 있지만, 그 독립운동에 '안창호'란 인물이 어떠한 독립운동을 펼쳤는지, 혹은 '윤봉길'이란 인물은 이와 다른 어떠한 독립운동을 펼쳤는지에 대해서 알기 위해서는 개별적인 사실에 대해 알 필요가 분명 있지 않나요? '일제에 합병되기까지의 세계 정세, 합병된 후의 우리나라의 모습 등'이 중요한 것은 맞습니다만, 최소한 그 흐름 속에 어떠한 사실들이 있었는지를 알지 못한다면 사상누각에 불과한 수박 겉핱기식 교육이 아닐까 싶네요.

1 말하는 꼬라지 하고는.

멍멍멍

내가 이 방송 보면서 PLAYXP에 예전에 올라왔던 자료 생각하면서 "아! 오늘 playxp의 주제는 이거다!" 하고 생각했는데... 사실이되었슴다!사실이되었슴다!사실이되었슴다!사실이되었슴다!사실이되었슴다!사실이되었슴다!사실이되었슴다!사실이되었슴다!사실이되었슴다!사실이되었슴다!사실이되었슴다!사실이되었슴다!사실이되었슴다!사실이되었슴다!사실이되었슴다!사실이되었슴다!사실이되었슴다!사실이되었슴다!사실이되었슴다!

한낮의 초승달님이 제가 하려는 말을 짧고 쉽게 정리해놓으셨네요.

ㄴ19세기 중반이요? 20세기 초중반으로 수정 ㄱㄱ

[MD]카파님, 그 말은 역사를 대충 가르쳐도 된다는 해석을 부르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말이란
생각이 드는군요. '언제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알면 되지, 누가 했는지 알 필요 있나'
'알면 좋은거지만, 꼭 알 필요야 있나'고 하셨는데, 그 '누구'까지 포함되는게 '역사'입니다.

'20세기 초중반, 콧수염을 단 남자가 코미디로 전 세계에 웃음과 감동을 주었다'라고만 알다가
다른 사람이 '그게 누군데?'라고 물었더니, '음.. 19세기 중반에 콧수염이니.. 히틀러?'라고
대답했다고 칩시다.

실생활에 아무런 영향 안 끼칩니다. 일반인이라면요. 하지만 분명히 왜곡될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역사에는 '누가'도 중요합니다. 일일히 다 외울수 있는게 아니란 논리,
맞습니다. 언제 누가 어떤 일을 했는지, 역사라고 해도 역사학자가 아니라 일반인이라면
일일히 한명한명 다 외울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본문 사진에 나온 사건은 자국 역사에서
큰 사건 중 하나였고, 그런 큰 사건은 언제, 어디서, 그리고 '누가' 한 것인지도 알아야 합니다.

자국 국민에게 국사는 '대충 알아둬야 할, 그냥 시험 때만 필요한 지식'이 아니라,
'반드시 알아야할 기본상식'입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란 없다'란 말을 되새깁시다.
일반인은 '알면 좋지만, 꼭 알 필요는 없다'란 말은 분명 틀린 말이 아닐겁니다.
하지만 '그러므로 알기 위해 노력할 필요도 없다'란 생각은 안 하도록 해야겠죠.
본문은 그런 점을 비판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르면 알려고 노력해야죠. 국민이라면.


덧) 지은이아이유님 고맙습니다. 수정했습니다 -_-;

중요한건 재경이 저걸 모른다는거........... 국사교육 시급함

-_-;;민족주의 가치관들을 훌륭하게 가지고 계시네...
난 국가와 민족에 자긍심 갖는건 매우 위험한 생각이라고 봄;;아차하면 나치처럼 되니께
국가는 사람들이 필요로하니까 존재하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내가 세금 내고 안보, 치안 복지 등의 서비스를 받는 곳 그것 뿐임
민족은 인류 모든 민족에는 우월이 없다는 건 20세기 이후 당연한 가치관이니
설명 필요없을 것이고...;;
역사가 싫으면 안배우는거지 무슨...역사가 곧 진리요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길인가요? 참...

그리고 사람이 잇고 필요하니까 나라가 만들어진거지 무슨 국가...
도대체 국가가 뭐길래? 국가라는 것의 실체가 잇기는 합니까?
고조선이랑 고구려랑 고려랑 조선이랑 대한민국이 실제로 어떤 연결고리가 있기는 함? ㄷㄷ;;

솔직히 사람마다 교육관 같은건 다르니 국사는 필수네 뭐네 이런문제에는 관심 없습니다

하지만

모르는것을 자신의 교육관에 비추어 모르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는건 큰 착각입니다

저도 문과 출신이라 미분이네 적분이네 함수네 잘 모르지만

모르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한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자신의 교육관에 비추어 무지가 당연하다고 여기지는 마세요.

결국 역사관은 정치랑 이어진다니까...ㅡㅡ

아 웃게 글 리젠이 없잖아 -_-

근데 이거 옛날에 얼음덕후 님이랑 지식인이랑 싸움질했던것도 이거였던거 같은데..

제 생각에도 중요한 사건의 흐름만 알면 됬지 그 안까지 깊히 배울 필요는 굳이 없다고 보여지네요 역사학자나 역사를 전공 하시는 분들이면 다 알아야겠지만..

해삼쥬스// 민족에 대한 자긍심을 국수주의와 혼동하고 계시군요.
나치와 일본의 군국주의, 중국의 국수주의와
'대한민국인임을 자랑스럽다. 그러므로 역사를 바로 알자'는 다른 뜻을 가진 말입니다.

'최소의 국가'론을 지지하고 계신가본데,
그것과 역사를 알 필요성은 별개입니다.

일개 개인이라도, 과거의 잘못을(혹은 잘된 일이라도) 되짚어보지 않고 잊어버리고
반성없이 지나치면, 나중에 똑같은 일이 또 벌어지지 않으리란 법 없습니다.
역사를 배우는 이유는 그것입니다. 단순히 그 나라 국민임을 증명하기 위해 아는게 아닙니다.
'나 이런 저런 역사적 사실 알고 있으므로 제대로 된 사람임'이라고 말하기 위해서도 아닙니다.

이건 민족의 우월성 문제가 아닙니다.
그리고, 제대로 된 역사관이 없는 사람은 '최소한의 국가, 시장경제'에선 상관이 없겠죠.
내가 마주할 한 명의 인간이라면, 상관없지 않을걸요.

윤리 과목 교육이 필요한 이유가 밀이 누구고 뭐 이런거 외울려고 합디까? 이 게시물을 윤리 버젼으로 내볼께요 제목, 윤리 과목 교육이 필요한 이유, 내용 공리주의를 크게 발전시킨 사람의 이름은? 정답이 뭐 퇴계이황으로 나왔다고 합시다 이게 그렇게 문제가 되요?????

그럼 스튜어트 밀인건 아는데 윤리의식이 쓰레기라 사람 막 죽이는 애는 뭔가여?
그리고 폭탄 던진 사람을 친일파라고 해서 모를까여?
님은 존나 존나 중요한건 빼놓고 외운거 많다고 자랑하고 싶은것같네여

역사 교육의 가치라는거는 저 위에 아관파천처럼 병신같은 새끼가 양산되지 않게 교육하는거지 이름을 외워서 뭐하게요. 그래도 중요 어쩌구저쩌구 할꺼면 그건 자기 외운거 많다고 자위하는것밖에 안되고, 그럼 니네들은 과학 발전을 위해서 염소 원자량이나 러더퍼드가 누군지는 알고 계시는지 여쭤보겠습니다.

존나 흥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거가 없으면 미래도 없습니당;

대충 읽고 주장 몇개
1.국사 어쨋든 가르치는건 거의 필수 (수능은 선택이지만) 뭐 예비고1부터 과정은 잘 모르겟지만요
2. 지금 퀴즈하는것들은 학교교육자체를 거의 안받은 애들이 많음여
3. 국사 세부적인거 쪠쪠하게 외우는건 별로라고 생각 개인적으로 역사는 좋아하지만 대동법이니 뭐니 세세하게 외우는건 아니라고 생각

원할머닌보슬 / 민족에 대한 자긍심이라는게 뭡니까? 분명히 민족간에는 우월이 없을텐데요? 전 인류는 인간일 뿐입니다. 전 민족을 구분하고 거기에서 자긍심을 갖는다는 사실 자체가 싫은겁니다. 국수주의와 혼동하는게 아니구요...제가 볼 땐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 자체가 구시대적인 발상입니다.

다떠나서 솔직히 저정도는 상식선이지.......

또하나, 마찬가지로 전 국가에 대한 자긍심도 없습니다. 전 대한민국이 싫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좋거나 자랑스럽지도 않습니다. 국가는 아까 말했듯 내가 사는 곳이고, 내가 세금을 내고 서비스를 받는 곳이기 때문에 마음에 안들면 언제든지 바꿀 의향이 있습니다. 만일 우리나라보다 적은 세금으로 더 많은 서비스를 받을수 있는, 즉 내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국가의 국민이 될 기회가 있다면 전 주저없이 그쪽을 택할 겁니다.

어휴 정치사회 게시판도 아니고

저건 진짜 상식 아닌가요 ? 국사 시간에 잠만 잔 나도 알고 있는 상식인데;;

포더윈터// 윤리와 역사는 똑같지만은 않습니다.
포더윈터님이 말한 대로, 덧셈뺄셈곱셈나누기 할 줄 알면 되지,
무슨 공식 몇년도에 누가 만들었는지 꼭 알아야 할 필요 없죠.
그림 잘 그리면 장땡이지, 내가 그리는 게 어떤 화법이고, 그걸 언제 누가 만든건지
반드시 알아야할 필요는 없죠. 일반인이라면요.

하지만 문제는 역사는 윤리나 다른 것들과 다르다는 데 있습니다.
윤리 과목은 사람의 인성을 교화시키는데 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 교육에선 그게 아니라
누가 언제 무슨 윤리론을 만들었단걸 외우는데 있다 하더라도, 윤리란 과목의 원 목적은
윤리관이 제대로 된 사람을 만드는데 있습니다. 시험을 위해선 중요하지만,
과목 그 자체의 목적에선 꼭 '누가 언제 어떤 윤리론을 만들었는지'는 중요하지가 않죠.

역사는 다릅니다. '누가'도 역사에 포함됩니다.
단순히 사람들이 '어떤 일이 언제 일어났는가'만 알아도 큰 지장은 없을 겁니다.
하지만 그 옳거나 그른 일을, 히틀러가 했는지 링컨이 했는지도 역사에선 중요하단 겁니다.

전 글에서도 썼듯이, 반드시 모두가 다 알아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나라에 있어서 큰 사건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국사는 국민에게 상식입니다.
누가 더 많이 알고 있나, 로 내기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국민이라면 기본조건입니다.
이건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러기에 일본은 왜곡시키면서까지 애써서 가르치죠.

포더윈터님 진정하시고 다른 회원에게 말 함부로 안 하면 좋겠군요.
토론은 좋은거지만, 싸움은 좋지 않습니다.

포더윈터//참;;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그럼 위인들이 뭘했든 상관없다 식아닙니까? 엑스퍼들 수준 알만하다.. 국사가 중요한 한부분이 아니면 뭐임? 걍 똥쓰래기임? ㅋㅋ 위인들이 그걸했으니까 사건이 일어나는거고 그러는거죠 참 조상님들이 이새끼들을 보고 어떻게 생각할까 일반인이 역사를 모르고 교수만 알면 끝이라는 사람들의 생각이참..

이런 짤 나오면 우리나라 과학 망했어요 하겠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게에서 이런일이 벌어지다늬 세상의 정의는 어디로 갔단 말인가...

ㅋㅋㅋㅋㅋ참 세상은 넓고 병신도 많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시대의 과오를 되짚고 좋고 올바른 점은 배워서 미래에 활용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역사를 배워야할 이유는 의심될 여지가 없는데 위 리플들 다 읽어봐야함?

맞는말임 게시판에 맞지않음...
그렇다고 이거가지고 까자니 댓글들이 예민한류의 문제이니 --;

해삼쥬스// 안 말립니다. 기회되면 다른 나라로 이민하세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 나라가 더 적은 세금으로 더욱 양질의 복지를 하는 나라로
만들기 위해서 정치에 관심을 갖고, 참여를 하고, 토론을 벌이지만..

그게 아니라 회사 고르듯, 전세집 고르듯 더 나은 곳으로 옮기는 곳을 국가라고 생각하는
국가관을 가지고 계시다면.. 10만원 월급받고 하는 대한민국의 군복무 시스템이 굉장히
불만이셨겠군요..

마음대로 하세요. 그런 개인적인 생각까지 평가하고 싶진 않습니다.
하지만 그런 국가관이 결코 '대한민국, 역사 굳이 가르칠 필요가 있나'란 물음에
'필요없다'란 대답을 할 힘을 싣는 근거는 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싸울시간에 전이나 부쳐요 님들 ㅡㅡ

원할머닌보슬 / 군 복무 제도야 당연히 불만이었지요... 제 생각엔 현행 군 복무 시스템에 불만 없는 남자는 없을 겁니다 아마 ㅋㅋㅋ 아오 내 2년...십라 -_ㅜ...
그리고 마지막 문단에는 저도 답변을 드려야겠는데,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저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볼 때는 님의 주장 역시도 대한민국이 역사를 가르쳐야 한다 라는 주장에 근거가 될 수는 없는 것 같으니까요.

적절한_사막여우// 싸움은 시간낭비지만, 토론은 아니죠.
토론은 더 나은 방향을 위한 길입니다.

댓글 120개 돌파! 지갑이 얇으면...안생겨요..

정리 좀 해줘요. 누가 선이고 악인지 구분 못하겠네요...(귀찮아서 안 읽어서그렇지만;;)

해삼쥬스//
전 세계에 있는 국가가, 민족의 우월함을 강조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국민들에게 과거에 국가에서 일어났던 일을 가르칩니다.
과거의 잘못된 일이 미래에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죠.

일반인이 과거에 자신이 했던 잘못을 되돌아보며 반성하는 것과 같은 논리죠.
사람은 '반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국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역사를 가르쳐야할 필요성이 있다고 느끼기에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가 그렇게 합니다.
해삼쥬스님은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최소한의 국가가 할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는
강대국, 복지국가들 포함)들이 하고 있는 일을, 무의미한 시간낭비, 인력낭비, 자원낭비로
치부하시는 건 억측이라고 생각하시진 않는지..
그 국가들의 지도자들이 '국가의 최소기능을 다 하고도 시간이 남고 돈이 남아돌아서 심심해서'
그러고 있진 않을텐데요..

...
역사에서의 주체는 인간이고
과학에서 주체(?)는 자연 아닌가요? 기존의 자연현상을 발견하고 그것을 응용하는 것이 과학이라고 전 생각하는데...
제 생각에 근거해서 이야기 하자면 역사와 과학을 똑같이 놓고 행위자에 대해 아느냐 모르느냐를 같게 생각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여기 무서워요...

문제는 되게 당당했다는거...

문제 끝나기 전에 대답했는데..ㅋ

본론 사진만 놓고 이야기를 합시다. 그래서 안창호로 대답했다는게 문제라는거야 문제가 아니라는거야에 나는 이걸 가지고 와 씨발 우리나라 역사교육 존나 엉망이다 와엠창 한국망했어 국사 필수로 교육시켜야됌 어떻게 이럴수가있지? 하는건 진짜 말도안되는 소리라고요.

RandomRaces씨가 말한걸 보면 와 진짜 어떻게 그래도그렇지 어떻게 위인 이름 하나 못 외울수가 있지? 하는데 그래서 님은 기초과학이라도 꿰뚫고 계시나봐여.

와 어떻게 그래도그렇지 러더퍼드가 누군지도 모를 수가 있지?????

설마 과학은 기초 쥐뿔도 모르면서 역사는 국민의 기본 소양이다. 모르면 마땅히 병신 취급 받아야 마땅하면서 과학은 국민 기본소양도 아니고 몰라도 된다는 얼토당토않은 문슬아치류 자부심을 가지고 계신건 아니져

원할머닌보슬 / 전 개인적으로 역사 교육이 '정부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강조되고 있다고 보는 사람입니다. 물론 정부와 국가, 그리고 거기에 속한 권력의 현행 체계가 유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역사 교육은 중요하겠지요. 허나 저는 현행 정부와 국가 권력 체계가 결코 바람직한 체계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인류는 궁극적으로 무정부 상태를 지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저의 입장에서는 역사 교육을 강조하는 태도는 그저 현행 체제의 문제점을 사람들에게 인식시키지 않으려는 위정자들의 행태로 밖에는 보이지 않거든요. 더구나 국가와 민족을 강조하는 현재와 같은 사관의 역사책으로는요.

이런 주제에 선악의 구분 하는건 애초에 말이 안되는거고 말이 나오다보니 다들 과열 된듯한데 개인적으로 역사는 배워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자기 나라 역사를 잊고 산다는게 그 나라에 사는 사람으로서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문제는 어렸을때 배우더라도 크고 나면 그걸 잊어먹게 된다는게 문제겠죠. 근데 도대체 누가 뭘했는지가 중요하지가 않다면 전두환이나 노태우 같은 인간 말종들이 사람을 수백명 조져놓은게 안 알려져도 상관 없다는 말이랑 비슷하게 들리네요. 과연 과거에 있었던 일이 미래엔 필요 없는 일이 될지는 생각해봐야합니다.

해삼쥬스// 지금 대한민국의 권력은, 친일파 딴나라당이 잡고 있고, 그들의 권력유지를 위해선
역사를 안 가르치는게 유리하죠. 특히나 근현대사는요.. 그래서 저는 더욱 역사교육을 제대로
해야한다고 주장하는 편입니다.

지금의 현행 정부, 국가권력체계가 이상적이라고는 저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해삼쥬스님이 이상적으로 바라보는 무정부주의, 최소한의 국가론 역시도 완벽하지
않습니다. 정치철학자들이 계속 토론을 하고 연구하는 이유도 그 때문이겠죠.

지금 대한민국은 일제강점기 이후에 광복, 정부 수립이 되었습니다. 당시 침략했던 일본은
그 때의 잘못을 정부 차원에서 인정하지 않으려는 움직임이 강하고, 그 와중에 군사력을 키워
가고 있습니다. (시민단체에선 사과도 했었고, 작년 일본 총리가 인정하는 발언을 했지만,
그 발언들 이후에 일본 내부에선 비난여론이 강합니다. 수렴되지 않고 있단거죠.)

이런 국가적인 상황에서 보았을때, 대한민국은 제대로 된 역사교육이 시급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침략당했던 과거를 잊는다면, 우리는 같은 일을 되풀이해야 될 상황을 맞이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밤에 길을 가다가 강도를 당했습니다. 운좋게 빈털털이 몸으로 살아났지만, 칼을 맞았었다
생각합시다. 그 뒤엔 밤길에 좀 더 조심하거나, 과거를 통해 더 나은 길을 찾아야죠.
그저 잊고 같은 시각에 같은 골목을, 검거되지 않은 강도가 서성이는데도 걸어간다면..
위험하겠죠.

130플... ㅡㅡ;

그게모양 너이새끼 힘내 넌할수있어!

와 재밌다 역시 조상님들께서 말씀하시길 제일 재밌는 구경거리는 불구경이랑 싸움구경,

사람을 어그로종자 취급하시네 --;;;

참여

저는 현행 정부와 국가 권력 체계가 결코 바람직한 체계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인류는 궁극적으로 무정부 상태를 지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나키스트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와 멸종된 줄 알았는데 와 희귀종을 여기서 볼줄은 몰랐네

무정부주의자;;

읭 계속되는 싸움이었네 끝난게 아니라 헐ㅋㅋ

개소리들 쩌네 ㅋㅋㅋㅋ ...
역사는 강자의 역사이고, 윤리는 강자의 여유임? 알간?

원할머닌보슬 / 음...첫번째 문단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정당 따위와 상관없이 역사와 민족을 강조하는 태도는 무조건 현행 체제 유지에 어느정도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역사를 안가르치면 오히려 저와 같이 반정부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질텐데, 한나라당이 결코 그걸 원하지는 않겠죠? 아니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어떤 정당도 그걸 원하지는 않을겁니다 ㅎㅎ
님과 저는 사실 토론이 어려운데, 왜냐면 님은 계속 국가와 민족을 인정하면서 논리를 펴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전 일본이 우리나라를 자꾸 찝적거리고 역사를 왜곡하니 그걸막기 위해 우리도 국가에 자긍심을 가지고 국력을 키우고 외적을 막자는 논리는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제 생각엔 그 문제는 '국가와 민족'에 자긍심과 가치를 두는 체제에 그 근본 원인이 있으므로 그걸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류가 국가와 민족, 정부 따위를 뛰어 넘는 인간 지향적인 무정부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실제로 가능한지 여부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일본이 그렇게 한다고 해서 우리 역시 역사와 민족에 대한 자긍심을 기르자는 태도는 너도 그러니 나도 그럴게와 다를바가 없다고 봅니다. 우리는 그게 아니라, 국가와 민족이라는게 도대체 뭔지, 그것에 대해서 부터 다시한번 생각해봐야 한다는 겁니다. 솔직히 일본인을 미워할 이유도 하나 없습니다. 그들도 인간일 뿐이죠. 다만 그들에게 그런 역사교육과 자긍심을 강조하는 그들의 정부가 문제인겁니다. 해결책은? 그들에게 제대로된 역사교육을 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런 걸 강조하는 각 정부라는 조직 자체를 없애야한다는 것이지요.

역사교육을 왜 해야되냐면요 해삼쥬스님처럼 무정부주의자가 안생기게 할려고 해야되요

마씨할배처럼 개소리하는 중2병 등장이네 이거이거 재밌어지는구만ㅋ

포더윈터 / 무정부주의는 멸종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사라졌을 뿐이죠. 유럽이나 북미쪽에는 아직도 이런 생각을 가진 학자들이나 단체가 많이 있습니다 ㅎㅎ

포더윈터 / 그렇게 주장하시려면 무정부주의가 왜 안생겨야 하는지부터 설명하셔야겠지요 ㅎㅎ

강자의 역사 드립 나왔닼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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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정신나간 백수들의 병림픽이었습니다.

난 자연계로서 국사도 중요하다고 생각함. 근데
기초학문에 충실했으면 좋겠음.(뜬금없어..ㅋㅋ물리학과 화이팅!ㅠㅠ)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일부 편협한 이념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댓글배설하네요.

"현재 조선은 실력이 없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일본에 반항하여 독립함은 불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만약 세계대전이 발발하여 강국피페의 시기가 도래하면 그때야 말로 조선은 물론이고 각 민족이 독립하고야 말 것이다. 현재의 강국도 나뭇잎과 같이 자연조락의 시기가 반드시 꼭 온다는 것은 필연의 일로서, 우리들 독립운동자는 국가성쇠의 순환을 앞당기는 것으로써 그 역할을 삼는다. 물론 한 두명의 상급 군인을 살해하는 것만으로 독립이 용이하게 실행될리는 없다.
따라서, 금회의 사건과 같은 것도 독립에는 당장 직접의 효과가 없음은 잘 알고 잇지만, 오직 기약하는 바는 이에 의하여 조선인의 각성을 촉구하고, 다시 세계로 하여금 조선의 존재를 명확히 알게하는데 있다. 현재 세계지도에 '조선'은 일본과 동색으로 채색되어 각 국인은 조선의 존재를 추후도 인정하지 않는 상황에 있다. 그러므로 차제에 '조선'이라고 하는 개념을 이러한 사람들의 뇌리에 깊이 새겨 넣는 것은 장래 우리들의 독립운동에 관하여 결코 도이(倒爾: 헛된 일)가 반듯이 아님을 믿는다."
매헌윤봉길의사가 남긴 말입니다.

윤봉길의사의 도시락 폭탄 사건은 두 가지 큰 변화를 가져옵니다.

첫째, 미국이 조선을 적이 아닌 잠재적 아군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이 사건이 크게 외신보도 된 후 미국 수뇌부에선 조선에 남아있는 독립운동가들을 인지했고 2차대전 중에도 한반도에는 일체의 전쟁활동을 벌이지 않았습니다. 당시 조선인 대부분이 일본어를 쓰고 있었음에도 말이죠.

둘째, 중국 전역에 이 사건이 크게 보도됨으로써 중국의 반일운동에 불을 지피는 결정적 계기가 됩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사망한 총사령관 육군대장은 상해침략의 원흉이었고 실명한 해군중장과 절름발이가 된 육군중장 등 대부분의 중상자들이 중국을 먹으려는 일본의 침략행위에 결정적 역할을 한 인물들이었죠. 한국의 한 청년이 중국도 시도하지 못한 일을 해냈다는 내용의 신문기사가 전 중국에 퍼졌고 그 때의 임팩트는 우리나라 3.1운동 당시 못지않았다고 합니다.

이래도 윤봉길 의사의 이름을 몰라도 살아가는 데 아무 지장 없으니 문제없다고 하는 놈들은
아직 사춘기를 끝내지 못한 중2병 환자들이길 바랍니다.
성인이 되고도 고의적으로 민족성을 부정하는 정신병자면 너무 안타깝잖아요.

헉 아직도 현재 진형형이네

식사들은 하셨는지...밥은먹고 하죠!

이 병림픽을 끝내러 왔다.
한문으로된 조선왕조실록을 완독 할 수있는 사람만 역사드립을 하시오!

학교나 직장에서 병1신취급 받는 애들이 왜 그런지 뻔하잖아요.
툭툭 건드려도 가만히 있고 뒤통수를 때려도 잠시 노려보다 말고
억울한 일을 당해도 시간이 지나면 금세 잊어버리면 그게 병1신인증이 되는거죠.
윤봉길같은거 그냥 잊어버리세요. 단 그런 병1신같은 인생관 남한테 권유는 하지 맙시다.

님들 좀 쉽시다. 밥은 먹고 합시다

해삼쥬스//토론이 되기 힘들다는 말씀엔 동의합니다.
국가관, 그리고 교육관이라는건 그 나라의 상황이 반영되어야 합니다.
현 상황은 전혀 반영하지 않고, 이념 그 자체만으로 따진다면 제 의견이 틀렸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군요.

일본을 미워할 이유가 없고, 그저 인간일 뿐이라구요?
일본은 과거 조선을 침략했고, 그 이유는 '배가 고파 먹을 것이 없어서'도 아니었고,
영토 야욕이었습니다. 그저 동물이라서 그 욕구에 따른 것이 아니라,
다른 나라들은 평화유지를 위해서 안 하는 침략을 했고, 살인과 강간을 일삼았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인정하지도 반성하지도 않고 있습니다. 그저 인간일 뿐이라구요?
양심없고 잔악하고 탐욕스러운 인간들입니다.

과거에 그리 당했었던 사실을 잊지 말아야 미래에 또 당하지 않을 것이고, 그래서 역사교육은
필요합니다. 강도 이야기 예로 들었던 것 다시 읽어보셨으면 하는군요.

정부의 권력 유지를 위해선 역사교육을 해야하고, 그 이유는 해삼쥬스님같은 무정부주의자가
안 나오는게 정부가 원하는 방향이기 때문이라구요?
논리에 맞지 않습니다. 한가지만 물어보면 끝나죠. 해삼쥬스님은 고등교육을 받지 않았나요?
아니면 고등교육을 받는 과정에서, 역사만 본인의 고집으로 배우지 않았단 말입니까?
배우셨을 겁니다. 배웠지만, 아니 배웠기 때문에 '이런저런 정부론이 있는데 난 무정부주의가
옳다고 생각해'라고 생각하셨을 겁니다. 고로 역사교육을 안하면 무정부주의자가 많아지고,
그게 정부권력 유지를 위한 것이라는 건 논리에 맞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지금 권력자들인 딴나라당은 친일파들이고, 그래서 현근대사의 자신들의 만행을
가르치지 않으려, 권력유지를 위해 역사교육을 안 하려고 한다는 이야기에도 반박이 안됩니다.

다 학교에서 배운 내용들이긴 한데; 모르는사람도 있겠고 아는사람도 있겠지만 그걸 모른다고 욕할 필요까지는 없지않나요?

이글 무지 흥했는데.. 천천히 살펴보면 상식적으로 봐도 저걸 모른다는 건.. 좀 웃긴 거예요.
예전에 '뜨형' 이었나? 예능 프로그램에서 조선왕 이름 적어 내는 부분에서, 광개토대왕 쓰는 사람이 있다는 걸 보고 씁쓸해지더군요.

역사 교육의 본질은 민족주의와 자긍심 증대 효과도 있겠지만.. 주 목적은 그게 아닙니다. 과거의 잘못을 반복하지 않게 교훈을 주자는 거죠.

인간이 학습 능력이 뛰어나서, 도구를 사용해서, 집단과 사회를 구축해서 크게 번성한 게 아닙니다. 학습하고 도구를 사용하는 동물이나, 집단과 사회를 구성하는 동물은 그 밖에도 많습니다. 하찮은 개미도 사회를 구성하고 계급을 정해 생활하죠.

인간은 '계승의 동물이다.' 라는 말이 있죠. 즉 선대의 기억과, 축적된 지식이 계속해서 후대로 전해진다는 점입니다. 선대의 지식 + 후대의 지식 + 또 그 후대의 지식 이라는 거죠.

역사 교육 자체가 자긍심과, 애국심 민족주의를 기르는 용도로만 사용된다면 부작용이 심해서, 오히려 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심한 민족주의가 수차례 큰 전쟁을 일으킨 봐를 봐도 알 수 있죠.

무정부주의를 주장하는 것도, 민족주의가 위험하다는 것도.. 모두 역사의 교훈에서 비롯된 겁니다. 그렇기에, 민족주의가 위험해서 역사교육을 배척해야한다는 주장은 말이 안됩니다. (물론 그런 취지에서 쓰신 건 아니지만요.)

왜 전 세계 모든 선진국에서 역사 교육을 중요하게 여기는지... 곰곰히 생각해보면 쉽게 답이 나옵니다.

그리고 여러 주장이 나오는데, 자신의 주장이 100% 옳다는 보장도 없을 분더러, 흔히들 '옳다' 는 관점의 일이 정말로 사람을 이롭게 할지는 의문입니다. 어차피 인간이 만들고 세운 규칙이니까요. 수백년 후에는 반민족주의, 민족주의 의견충돌이나 자본주의, 공산주의 의견 충돌이 우습게 비춰질 수도 있습니다. 어차피 모두 종이 1장 차이거든요.

이젠 무의미한듯... 쉽게 끝날것 같지도 않고

더이상 모이를 주지 맙시다
물론 전 빼구요
=ㅁ= 크앙

역사 배우면 성질나는게 우리나라 역사임.
1. 존화주의의 극치 2. 지도층의 애민정신 망각 3. 지나친 이념적 공상인 성리학 4. 군대, 과학기술 천시 그리고 가장 족같은게 친일파 처벌 실패 ㅋㅋㅋㅋ 배우고싶은 사람만 우는게 성질에 좋다고봄

사실 다들 즐기는듯
음흉한놈들!

아 그리고 신라의 외세 통일도 뺏구나. 이거 진짜 열받는건데 왜 김유신을 영웅화하는지 ㅉㅉ

오오미
구구구구구구구구ㅜ구구구구구구구구구구구구구구구구구구구구구구구구ㅜ구국
=ㅁ= 크앙

님들 근데 진짜 시1발 개웃기는게요

제목: 과학 교육이 필수여야 하는 이유.jpg
내용: 문과인 나도 안다 H2O는 산소지 (by 유럽연합)

이런 내용으로 올라왔으면 씨발 웃고넘길껄 글이 이렇게까지 번졌을까여
솔직히 저년이 존나 무식한거 보고 쳐웃으면 되는걸 가지고 그래도 역사는 알아야죠 ^^ 드립을 대체 왜침????

그리고 아나키스트가 여기서 왜나와요 님은 교육제도를 고치기 위해서 선생을 없에자고 할거임??????

글보다보니, az망가님이랑, 포터윈터님말에 전적으로 동감가네요
포더윈터님 원문
윤리 과목 교육이 필요한 이유가 밀이 누구고 뭐 이런거 외울려고 합디까? 이 게시물을 윤리 버젼으로 내볼께요 제목, 윤리 과목 교육이 필요한 이유, 내용 공리주의를 크게 발전시킨 사람의 이름은? 정답이 뭐 퇴계이황으로 나왔다고 합시다 이게 그렇게 문제가 되요?????

그럼 스튜어트 밀인건 아는데 윤리의식이 쓰레기라 사람 막 죽이는 애는 뭔가여?
그리고 폭탄 던진 사람을 친일파라고 해서 모를까여?
님은 존나 존나 중요한건 빼놓고 외운거 많다고 자랑하고 싶은것같네여

역사 교육의 가치라는거는 저 위에 아관파천처럼 병신같은 새끼가 양산되지 않게 교육하는거지 이름을 외워서 뭐하게요. 그래도 중요 어쩌구저쩌구 할꺼면 그건 자기 외운거 많다고 자위하는것밖에 안되고, 그럼 니네들은 과학 발전을 위해서 염소 원자량이나 러더퍼드가 누군지는 알고 계시는지 여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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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저짤 올리신 이유가 저 연예인은 존내 무식한뇬이라는 식으로 낮춰보시는것 같은데
저 짤만으로는 판단할수가 없어요,, 물론 공부를 평균이하라도 했다면, 거의 알아야 하는것이지만, 저거 하나만으로 역사교육이 어쩌내 하면서, 저사람들 비하한다면 좀 그렇죠

이런말 당연히 쓰면 않되겠지만 댓글 신기록?

ㄴㄴ 예전 구XP에는 2천플짜리도 있었음

해삼쥬스// 정부가 없어지면 정부가 있었던 시절의 역사를 가르쳐야 할걸요???

아직도 전쟁중이네.

글쓴이가 진짜로 역사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올린 것도 아니고 그냥 방송에서 전국민한테 무식 인증한거 보고 웃자는데 과민 반응 쩌네요. 윗말대로 H2O를 산소라고 했어도 이럴라나?

//스크알로// 초딩이구만.. ㅉㅉ 글의 핵심을 못보네. ㅉㅉ 역사교육 이전에 현실에 충실하는 기본 수학, 과학을 훨씬 장려해야 나라에 더 보탬이 됨. 고로 역사는 강자의 역사라고 하는거임~

마씨할배// 수학 과학을 훨씬 장려해야 나라에 보탬이 된다는 통계적 근거를 제시하셔야죠. 경제 및 경영학은 문과인거 아시져?????

ㅋㅋㅋ수학 과학 얘기가 여기서 왜나와ㅋㅋㅋㅋ마씨할배 진짜 중2였구만ㅋㅋ뵵신ㅋㅋㅋ

수학과학을 장려해야 나라에 보탬이 되는거랑 역사가 강자의 역사인거랑 뭔 상관임 시팔 미치겟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트스핀올리고싶다

이 글을 정리하려면 니오쓰성님이 .을 찍어야함
답이안나오네

댓글 173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김구 선생이 테러리스트라 하는 사람도 있넹; 테러리스트하고 독립운동가하고 구별되는 것도 모르시나 ㅎㅎ; 그리고 저 여자 둘다 걸그룹 아이돌 맞죠 ㅇㅇ? 뭐 역사 전문가도 아니고 그냥 저정도면 괜찮지 않나 싶기도 함.

저기에 이완용을 쳐넣은 것도 아니고; 그리고 개인적인 의견을 피력하자면 '사실'을 알자고 줄줄 외우는 교육만 하는 우리 사회에서 인서울 했다는 인간들의 행태는 뭐다? 다 그런건 아니지만 연대남이나 홍대녀가 왜 나올까영 ㅎㅎ; 이건 역사가 문제가 아닌듯;;;

DogDRAKE님이 깔끔하게 정리해주셨네요.

이제보니 예능이라 일부러 틀린거일지도 모르겠다

포더윈터에 스크알로 좃1병신들 많군 ㅋㅋㅋ 역사 배워서 나라에 뭔 보탬이됨? 강한 나라 때국만 보더라도 기초과학 튼튼한거 안보임 이제보니 병신이구만 ㅋㅋ

아니병신새끼야 내가 이관데 기초과학을 언제 등한시한다고 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강자의 역사랑 역사교육 안하는거랑 기초과학이랑 무슨상관이냐고 병신아

성외래인//역사를 배워야 강자가되는 통계적 근거를 먼저 제시해보고 나한테 제시를 권하시오.

1 이런사람들 보면 자기가 윤봉길의사 몰라서 이러는건데

이 글이 웃게에 있어야 하는 포인트는 댓글이군요

포더윈터// 병신새끼야 그럼 과학과 강자의 관계를 유추조차 못하는게 제대로된 교육 받은 넘이냐? 한글은 누가 가르쳐줬냐? 우쭈쭈쭈

니 스스로 생각해라 병신아. ㅋㅋㅋㅋㅋ 배운넘한테 묻지말고 아니면 네이버에 물어봐 초딩새끼야

마씨할배// 역사를 배워야 강자가 된다는 말 한번도 안했음요. 그리고 문과 학문을 배워야 나라에 보탬이 된다는 말도 안했음요. 근데 님은 했음요. 그러니까 님이 제시하셔야져 ㅇㅋ?

다 필요없고 리플 위에서부터 쭉 봤는데, DogDRAKE 이분 리플이 제일 답인거같음.드래그를 하든 뭘해서 위로 올려서 함들 읽어보슈

회광반조 // 독립운동가와 테러리스트를 구분한다는 것은 숲 안에서 숲을 보는거죠. 아프가니스탄을 미군이 점령했는데 미군에 대해 폭탄테러를 하는 탈레반 계열 과격분자는 테러리스트일까요? 독립운동가일까요?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테러리스트지만 탈레반 세력을 지지하는 사람은 독립운동가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무력 독립운동가라는 것은 넓은 범주로 보자면 테러리스트입니다. 어감으로 인해 테러리스트라고 부르는걸 꺼리는것일 뿐이죠.

야그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는 나보다 더똑똑한거같으니까 과학과 강자의 관계의 유비추론 과정을 설명해봐

마씨할배//그리고 과학력과 국력이 비례한다면 왜 일본은 중국에 쳐발렸음요? ^^ 경제정책 병신이라 그런건데

마씨할배 / 말을 그따구로 할거면 댓글을 달지 마시죠? 적어도 위에는 과격하지 않게 토론하는 분위기였지만 너님이 개같이 흐리는군요.

//포더윈터, 성외래인// 그럼 과학보다 국사가 나라에 보탬이 되는걸 설명해보세요? 어이구 쩐다 진짜 ㅋㅋ

Hive_Tyrant/ 개소리 하짐라고 처자세요 ㅋㅋㅋ 누가먼저 병신이라고 지껄였는지 보고 처말하시길. 너님의 눈깔은 개똥보다 못하시군요

마씨할배//아니 과학을 역사로 기록을 안해놓으면 연구결과를 알수있나염? 기록을 안해놓으면 죽은지 백년도 넘은 과학자들이 무슨 연구결과를 냈는지 어떻게 아나염?

내가 언제 국사가 나라에 보탬이 된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말없으니까 존나 말돌리네 이새끼봐라? 강자랑 과학이 무슨 관계인지 니가 유추하는 과정을 설명해보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수학 후빨하면서 논리력이 개털인거보니 님 수학 되게 못하는듯요. 면제들이 밀덕되는 원리인듯

과학교육<국사교육 소리는 단 한번도 안했는데 눈깔이 장애인가 난독증인가

마씨할배 // 너님이 말하는 꼬라지게 제일 X같아서 하는 말입니다

강자랑 과학이 무슨 관계인지 유추도 못하는 새끼는 그냥 처자라 ㅋㅋㅋㅋㅋㅋ 병신새끼

아직도 싸우네 미친놈들

Hive_Tyrant/그건 당신 눈꼬라지가 병신이라 그렇습니다.

마씨할배//보통 국력이 강한 나라는 과학력이 강한 경우가 있지만 그건 당연한거임. 미국은 경제력 군사력 과학력 다강함요 ^^;;;; 과학력이 강자를 결정한다면 왜 일본이 중국한테 털리냐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냐병신아 말이 되는걸 들고와서 우겨야지 병신아
지도 말해놓고 뭔소린지 모르니까 지랄하는꼬라지 봐라 병신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내가 강자랑 과학이 무슨 관계인지는 아는데... 말해줄수는 없고... 딱히 모르는건 아닌데.... 일단 이해못하는 너는 꺼지고... 절대 모르는건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명실상부한 세계 2위국으로 떠오른 중국보다 유럽연합 과학력이 훨씬 좋은건 알고하는 소린가염 ^^;;;;

마씨할배 // 미안 내 눈을 의심해서 위를 다시한번 살펴봤지만 어그로는 너님이 다 끌었군여. 다시한번 쓰지만 말을 그따구로 할거면 댓글을 달지 마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