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무서운 이야기

 다가오는 공포

뒤 있는 이야기 아님?

선임 : 야!

후임 : 예?

(일동 침묵)

후임 : 저요?

난 다음 주에 군 입대라고 .................

아..젠장..미필인데도 이해하고 무서워 해버렸다..

선임 : 예?

후임 : 죄..죄송합니다!

선임 : 죄송합니다?

예 라고 하면 왜 군기드립을 치는건가

뒤 있는 이야기 아님?

선임 : 야!

후임 : 예?

(일동 침묵)

후임 : 저요?

요즘 관등성명 안대는 데도 많을텐데....

글쎄요
확실히 부르면
'이병 XXX' 라고 해야 하는건 맞는데
'죄송합니다'는 잘모르겠네요
사용해도 되는거 아닌가요?

이것도 다 신병일때 이야기징 'ㅅ'..

저희 부대는 관등성명을 안 대는 부대였죠

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사달//됩니다만. '죄송할짓을 왜해' 카운터가 들어오죠

난 다음 주에 군 입대라고 .................

잘 못들었습니다. 라는 반격기가 있으나 이것도 자주 사용하면 타박받죠.
어찌되었든 '예?'는 절대 봉인해야 합니다.

선임 : 야!

후임 : 예!

이러고 하는데도 있다는거...-0-;

울부대 같은경우 관등성명대면 그것도 애들 괴롭히는거라고 봉인을....;;;

브금시팍

누구. 저요?

나니보단 낫잖음
신병들이 자주 실수하는 것 중 하나가 예? 로 되묻는 거임.

훈련소 나온 뒤로는 동기중에는 아무도 그런적 없었는데...
xx번 훈련병 XXX하다가 이병 XXX하니 얼마나 쉬워짐.
우리부대는 간부 아니면 무조건 관등성명 대야해서...

관등성명 안댄다고 안갈구나

안대는 부대도 갈구는데는 갈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