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학자들이 한글공정을 기뻐한다? 왜?

http://www.ddokbaro.com/2889

본래 미디어는 사실을 공정하게 전달해야할 의무가 있지요.

헌대 올바른 사회방향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편집이 가미되어야 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사실전달 VS 사회방향 제시 어느쪽으로 봐야할까요?

쭉 읽어보니 기자는 첨에 그런 의도로 쓴게 아닌게 게이트 키핑을 거치면서 자극적으로 변질되었군요. 개인적으로 저도 이번에 '한글'에는 표준이고 뭐고 그런거 없는 시궁창이라는 현실을 알게되었습니다. 한국, 북한, 중국 내 조선족이 쓰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정부가 각국 학자들의 의견에 관심을 두지 않았다는것도 처음 알았네요. 한글이 다른건 몰라도 음성학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언어라는 것은 객관적인 사실인데 지금이라도 잘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덧. 일단 사실 전달이 '아니'었으니 기사를 멋대로 왜곡한 신문사가 까여야겠죠.
사실전달과 방향제시를 vs구도에 넣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얼마든지 사실전달을 하면서도 방향제시를 할 수 있는데 "손쉽게 민족감정에 호소하는 길"을 택했다는 것은 백만번 까여도 할 말이 없는거죠.

잘 모르겟는데... 굳이 언론이 사회방향 제시까지 안해도 될것같은데요?

언론이 원하는 사회방향이 국민들이 원하는 사회방향인지도 의문이고...

조중동은 방향제시를 너무 열심히 해서 탈...

쭉 읽어보니 기자는 첨에 그런 의도로 쓴게 아닌게 게이트 키핑을 거치면서 자극적으로 변질되었군요. 개인적으로 저도 이번에 '한글'에는 표준이고 뭐고 그런거 없는 시궁창이라는 현실을 알게되었습니다. 한국, 북한, 중국 내 조선족이 쓰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정부가 각국 학자들의 의견에 관심을 두지 않았다는것도 처음 알았네요. 한글이 다른건 몰라도 음성학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언어라는 것은 객관적인 사실인데 지금이라도 잘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덧. 일단 사실 전달이 '아니'었으니 기사를 멋대로 왜곡한 신문사가 까여야겠죠.
사실전달과 방향제시를 vs구도에 넣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얼마든지 사실전달을 하면서도 방향제시를 할 수 있는데 "손쉽게 민족감정에 호소하는 길"을 택했다는 것은 백만번 까여도 할 말이 없는거죠.

옳바른 사회방향 제시를 자신들이 해야한다는 생각 자체가 위험한 발상입니다.
전세계 평화와 안전을 위해 미군이 국제경찰 역할을 자처하는거랑 같은 맥락임

덕분에 이외수 옹만 민족주의적 광기의 화신이 되어버렸네요...

이 사건의 최대 피해자는 불쌍한 이옹이고 가장 까여야될 것은 한국 정부군요.

사실전달이 안되는 언론매체는 양날의 검에 가깝고. 그것은 사람을 다치게 할 확률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