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zelgadi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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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3-12 15:28:33 KST | 조회 | 11,994 |
제목 |
인텔 GSL Mar. 코드S 결승 진출자, 장민철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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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 GSL Mar. 코드S 결승 진출자, 장민철: 우승은 무조건 내 차지!
▼ 결승전에 진출했다. 승리한 소감은?
- 기쁘고, 스타크래프트2 최초로 2회 우승의 기회이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하겠다.
▼ 1세트를 광자포 러쉬로 쉽게 승리했다.
- 이상헌 선수가 프프전 날빌을 많이 알고 있어서 수정탑의 위치 등 많은 도움을 받았다. 덕분에 편하게 할 수 있었다.
▼ 2세트에서의 첫 공격은 막힌 것인가?
- 막혀서 병력을 뺐다. 최근 프프전이 앞마당 멀티를 가져가는 것이 거의 도박이라 본진 위주의 플레이가 강세다. 나는 교과서대로 했고, 강초원 선수는 내가 안전하게 할 거라 생각하고 멀티를 한 것 같다. 그래서 이긴 듯하다.
▼ 3세트는 반대로 본인의 4차관 공격이 막혔다.
- 강초원 선수가 호락호락한 선수가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안홍욱 선수와의 경기에선 쉽게 통했는데…. 연습할 땐 내 4차관 막는 프로토스는 준혁이 밖에 없다. 3세트는 다소 여유 있게 하려했고, 때문에 4차관을 다시 한 번 시도해본 것이다.
▼ 전승 우승에 욕심 없었나?
- 동족전에선 변수가 많아 전승 우승을 신경 쓸 수가 없었다.
▼ 4세트 강초원의 광자포 러쉬는 어땠나?
- 금속도시 자체는 탐사정이 못 들어가는 게 아니라 보자마자 이겼다고 생각했다. 광자포 러쉬는 시간 싸움이다. 제 때 발견해서 막을 수 있었다.
▼ 결승 상대는 누가 됐으면 좋겠는가?
- 성준형이 꼭 올라왔으면 좋겠다. 결승전에서까지 동족전을 하기는 싫다. 또 하게 되면 결승전이 한시간만에 끝날 수도 있다고 본다.
▼ 우승을 위해서라면 박성준 보다 이정환이 더 쉬울 수도 있다는 얘기인데?
- 누가 올라오든 내가 우승한다는 것엔 변함이 없다. 리그의 흥행을 위해 박성준 선수를 이기고 싶다.
▼ 본인 생각에 최근의 프로토스 대 저그전은 몇 대 몇 정도라고 생각하는가?
- 일반적으로 5:5라고 본다. 하지만 프로토스가 장민철이라면 8:2로 프로토스가 유리하다. 임재덕이든 김원기든 상관없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8강 승리 이후 인터뷰에서 강초원 선수는 4강에 안 어울린다고 했는데, ‘갓초원’은 어울리는 것 같다. 나의 4차관을 막아낸 실력을 인정하겠다. 앞으로 월드챔피언십에 같은 팀으로 출전하게 되는데, 그 때 서로 잘 했으면 좋겠다. 친하게 지내고 싶다. 연습을 도와준 송준혁, 송현덕, 이상헌, 정지훈 선수에게 고맙다. 상익, 성곤 형에게도 감사드린다. 결승전이 대전에서 열리는데 내 고향이 천안이다. 충청도의 홈 이점을 가졌다고 생각한다. 반드시 우승하겠다.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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