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야 놀자"

"논리야 놀자!"

언니인 내가 이렇게 부르니까 글쎄 논리는,

"전두엽 미숙아야, 저리 가렴."

이러며 튕기지 뭡니까.

 

에이, 재수 없는 가스나.

쌍둥이 자매인데 어쩜 이렇게 다른지 모르겠다니까요.

 

어제도 글쎄, 학교에서 과학을 배우고 있는데,

"염산은 피부에 닿으면 위험하니까 주의해야 한단다"

하구 내가 다섯 번 정도 주의를 줬더니,

"에잉, 윤리 이 가시나, 주둥이가 시끄럽네. 요 염산을 그 못난 얼굴에 확 부어버릴까."

하고 못된 말을 하지 뭐에요.

 

나중에 레고 블럭으로 때려주고 싶었지만, 언니라서 참았답니다 글쎄.

zzzzzzzz

[영타 → 한타 자동 변환]

논리가 더 언니 아닌가요

윤리가 언니죠

다섯번이나 주의를 줬으니 그런 말이 나오지.

윤리 입장에선 그정도의 주의를 하는 것이 윤리적인 것이라 문제없습니다

레고 블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