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MTV.net - SlayerSBoxeR, 임요환 [T] 선수 승자 인터뷰
(자신의 아이디가 불리자 화면에 V 를 하고 미소지으며 시작)
1. 스타1 에서 스타2 를 하기로 결심 한 때는?
- 프로리그 광안리 결승전이 끝나고 선수로서 할지, 지도자로서 할지 고민을 하다가 선수로서의 미련이 남아 그 때 결심을 했다.
2. 굉장히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데, 스타2 를 하는데 있어서 부담을 느끼실 수도 있는데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 스타1 에서 경기를 하는 것을 군 제대 후에 뛰질 못했는데, 팬 여러분들이 제가 경기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하지 선수들 뒤에 있는 모습을 보고 싶어하진 않았을 것이다. 한편으로는 부담 될수도 있는데, 10년동안 프로게이머를 하면서 그게 행복한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부담은 버틸 수 있었다.
3. 스타2 대회에서 우승 할 정도의 실력을 했다고 생각 하는가? 그리고 가장 만나기 꺼려지는 선수는
- 나는 시즌1 선수에 비해 빨리 시작한것도 아니고 늦게 시작한 것도 아니라고 생각 한다. 일단 Code S 를 목표로 생각하고 있고, 가장 만나고 싶지 않은 선수는 내가 프로토스가 가장 어려워서 늦게 만났으면 좋겠다. 연습을 가장 많이 하는 김성제 선수가 꺼려진다.
4. 전세계 팬들에게 하실 말씀이 있으시다면?
- 전작에서도 저를 많이 지켜봐주시고 응원 많이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스타2 에서도 좋은 플레이를 많이 할테니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 그런 전세계 팬들을 위해서 외국에서도 많이 게임 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