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GSL 64강 현장 관람 후기 추가 완료

오늘은 벼르고 벼르다 GSL 64강전 2일차 경기를 구경하러 갔습니다.

 

목동에서 12시 45분에 허겁지겁 내려서 곰TV 스튜디오 어디있는지도 모르고

 

일단 무작정 영상고 물어서 찾아 갔습니다.

 

 

아...절망스러운 언덕을 넘으니...영상고가 보입니다. 기껏 언덕 올라왔는데 -_-;; 언덕 내려가야

 

곰 TV 스튜디오가 보이네요. 길을 잘 오시면 위에 언덕으로 안오셔도 됩니다.

 

고등학교에 있다보니 주변에 학생들이 많군요.

 

 

위에 건물 2층으로 올라가시면 곰TV 스튜디오 이벤트를 접수하시는 분들이 계시고

 

왼쪽으로 들어오시면 GSL 경기장이 나옵니다.

 

 

이때가 12:55쯤 되었을 겁니다. 허겁지겁 들어가니 안중요님, 박대만님, 이현주님이 방송 준비를 하고 계십니다.

 

 

한쪽에는 외국인 해설진이 있습니다. 지금 해설진 분들이 다리를 떠는지... 건물 전체가 흔들리네요.

 

 

셋팅 준비중인 강초원 선수입니다. 싼~제니스~ 아직도 건물 흔들리는 여파가 가시지 않았습니다.

 

제가 몇몇선수들만 찍은 이유는...제가 이 선수를 좋아해서가 아니라 제가 앉은 위치에 이선수들만 잘

 

보여서 그래요. 셋팅준비하는데 관계자도 아니고 옆에가서 찍기...좀 민망해서요.

 

 

준비중인 강초원 선수(싼~제니스)와 김정환 선수

 

 

경기 준비중인 김유종 선수입니다.

 

 

1경기 막 시작 전 전체적인 전망입니다. 아직은 빈자리에 안오신분들이 많아요.

곧 이자리는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게 됩니다.

 

 

 

자 1경기 시작합니다.

 

 

GSL 해설진들 입니다. 1~2경기 도중이랑 시작했을때 찍었어요.

이주영해설이 턱술실 턱술실 하는데 실제로는 안중요 해설께서 턱술실인듯..

카메라가 중계진 비출때에는 정면을 봐 주시지만 경기중에는 계속 집중해서 모니터 보시면서 해설을 진행중입니다. 해설진 보는게 재미있어서 계속 찍었네요. 선수들 사진보다 더 많은거 같아요.

아마 전 선수팬이 아니라 해설진 팬 같아요.

 

 

경기 준비중인. 우경철 선수

 

 

순간포착!

 

 

경기 셋팅중인 TSL의 한유종 선수와 이운재 코치님 어 살짝 떨리는거 같은데 착각입니다

 

앉아서 셋팅 구경할려니 중간에 이운재 감독님이 셋팅중에 무릎 굽히는 모습이 있었는데

 

그 모습이 관중석에서 보면 목만 둥둥...떠 있어서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실패했네요 ㅠㅠ

 

아 물론 전 TSL의 팬입니다.

 

 

승자 인터뷰 중인 강초원 선수. 화장실 갔다가 오면서 뒤늦게 인터뷰하는 사실 깨닫고

 

뒤늦게 사진 찍기 시작했습니다.

 

슬슬 2세트 끝나니 살짝 추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곰TV 스튜디오가 장비때문에 냉방기를 튼다는 말은

 

들었더거 같아서 다행이 덮을만 한걸 준비해서 다행입니다. 가시는 분들은 따듯하게 챙겨 가세요 

 

 

승자 수호신 김수호 선수 인터뷰입니다. 잘 생겼어요. 전 안티가 압니다.

이선수 팬이예요. 왜냐하면 쩌그니까요.

 

 

해설하면서도 항상 즐거운 해설진. 현장 가시면 분위기 좋아요.

 

해설진분들이 진행이 재미있어서 앉아서 보기만해도 웃음이 나옵니다.

 

 

4세트 승자 이유석 선수 인터뷰 중입니다.

 

4세트 3경기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지옥불 점화된 화염차들의 일꾼전멸시키기나

 

순식간에 몰아 붙이기나... 아쉽게도 한유종 선수의 패배로 결정 났네요.

 

마지막에 탱크가 조금만 더 뒤에 있었으면 경기 결과 달랐을지도 모르는 경기였습니다.

 

마지막에 경기장 나설때 보니 한유종 선수는 깔끔하게 다음 시즌을 기약하는거 같았습니다.

 

아 그리고 안중요 파이팅! 하고 싶었는데..ㅠㅠ 타이밍을 놓쳤어요. 다음에 가면 해드릴게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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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1시 타임글이 끝이 났습니다. 이때가 4시쯤이였던거 같네요.

 

64강 1일차 경기 할떄 XP채팅방에서 경품 추천을 1시타임에 1번 7시 타임에 1번 총 2번 한다는 소리를 들어서

 

상품에 눈이 뒤집혀서   밍기적 밍기적 거렸는데 아니더군요. 상품추천은 저녁때만 하는거 같습니다.

 

전 속았습니다 -_-.

 

아 그리고 처음에 2층 올라오시면 방명록 처럼 쓰시는게 있는데 방명록이 아니라 경품 추천함입니다.

 

여기에 자신이라는걸만한걸 증명하신다음 경품함에 넣으시면 거기서 추천을 합니다.

 

저는 이게..GSL 기간 중 현장에 가장 많이 오는 시청자를 뽑는 건줄 알고 안넣었습니다.

 

GSL 관계자분에게 물어 봤습니다

 

Aver : 이거 매일매일 출첵이벤트인가요?

 

이쁜여성 관계자분 : 네

 

아 현장 가장 많이 온사람한테 주는 이벤트가 맞구나 하고 단정 지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합니다.

 

하여간 경기장 밖에 나와서 남은 시간은 3시간...어디로 갈까 하다가

 

밑에쪽에 던킨 도너츠가 보이길래 배도 출출하고 해서 내려갔습니다.

 

가니까 막상 먹으면 된장남 같네요. 안먹었습니다. 그리고 근처 피씨방을 수색해서 들어갔습니다.

 

처음에 대충 XP질 하다가....에잉 재미없네요. 1시에는 경품추천 없다고 징징댑니다.

 

스타2 실행할려니까 없습니다.

 

흡연석에 있답니다. ㅠㅠ... 가서 레더써치 2판정도 하고...

 

옆자리에는 다른 클랜분들이 같이 오셧는지 스2를 하시더군요.

 

수준 높은 경기력을 봐서 그런지 재미없네요. 사용자 맵 대충 끄적이다가 6시 되길래 나왔습니다.

 

출출해서 결국 던킨가서 도넛좀 사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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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부터 다시 7시 타임입니다.

 

 약간 이른시간이지만 다시 곰TV 스튜디오로 복귀했습니다

 

이른시간에 오니까 곰 TV관계자분들이 너무 다음방송 준비를 열심이 하시더군요.

 

안쪽에서 앉아있기도 민망하고 해서 왔다 갔다 하다가 그냥 철판깔고 앉았습니다.

 

나가도 갈데가 없어요..ㅠㅠ

 

앉아 있으니 길자. 변길섭 선수가 준비하러 들어갑니다. 듣자하니 셋팅이 끝나면

 

곰TV에서도 메이크업까지도 해주더군요.

 

자 오후 해설진은 좌 박대만 해설님 중 이현주캐스터님 우 잘생긴 채땅굴님입니다.

부릉부릉~ 시동걸면서 리허설 중.

 

이떄 이현주 캐스터님이 깜짝 놀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Playxp에서 오신 아.바님? 여기 계신가요? 손좀 들어주세요."

 

.... 무서웠습니다. 어어어? 뭐지? 난 잘못한게 없는데 무서워서 가만이 있었어요.

 

"1시 경기타임에도 경품추천하는 줄 아셧다면서요.... 아 아쉽게도 경품추천은 경기 모두 끝나고 있습니다.

 마음같아서는 제가 아바님께 경품을 직접 뽑아드리고 싶지만... 그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꼭 받아가셧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하십니다..

 

깜짝 놀랍니다. xp에 경품추천안해 ㅠㅠ 하고 징징글을 싸질렀는데.. 그걸 캐치해버리셧네요.

말씀하시때 저를 보고 말씀하시는거 같더군요. 제 느낌이였으면 좋겠지만 생각해보면 사진찍는다고

이리저리 설쳐서 저놈이구나! 싶었을꺼 같기도 합니다 -_-;;

 

그리고 머리속에서 이게 떠오르네요

 

 

항상 눈팅중인 곰TV 해설자 분들... 덜덜

 

지금 생각하면 이미 바라보면서 말씀 하신거 같기도 합니다.

 

하여간 1세트가 시작됩니다.

 

경기에 대해서는 따로 말 안할게요. 헤헤 다들 보셧으니까

 

하지만 현장에서 보면 재미가 2배입니다. @.@

 

 

경기는 여러분이 보시는 바와 같이 길자. 불꽃불곰 변길섭 선수가 승리를 차지합니다.

 

 

7시 타임때 오신분들입니다. 역시 숫자가 확 늘었습니다.

 

 

이떄 무슨 드립이더라... 나와서 해설진들이 감탄!하고 소란이 약간 일었던거 같은데..

메모장에 적은게 아니라 기억이 안나네요.헤헤 다음에는 메모장 가져가서 적어둘게요

현장에 가면 방송 시청만으로 하면 볼 수 없는 경기중 해설진의 반응이나

모션 같을 걸 볼 수 있어서 정말 재미있어요

 

 

1세트 끝나고 쉬지않고 다음을 준비하시는 잘생긴 채땅굴님.

사실 박대만 해설님도 이런 모습 많이 보여주십니다. 이때는 아직 한글 통합팩 1.4였을겁니다.

곧 1.9로 업글 되어 더욱 좋은 모습 보여주셧고 지금도 업글중이시죠.

 

 

박준님과 경기에서 승리를 차지한 코어짱 안정민 선수.

박준님은 확실이 정찰의 꼼꼼함이라던가 여러가지 감탄이 많이 나오는 경기였죠.

역시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

 

 

자 제2땅굴망!  채땅굴님 입PM UP↑ UP↑

현장 가면 이런 모습 잡을 수있어서 너무 재미있어요.

아쉽게도 채땅굴님이 정말 크게 웃고 몸이 뒤로 많이 기우는 모습은 찍지 못했네요.

 

이때부터 카메라 배터리가 죽어서 바로바로 찍는다고 화질이 많이 고르지 못합니다.

찍고 바로 꺼지고 해서...

 

 

캔디.... 캔디남자친구 파이팅! 드립이 나왔던.. 그리고 채땅굴님이 어장관리 라고 하시면서

 

어린이 동심을 파괴했다가 이현주 캐스터에게 처절하게 응징당한...(게임중이라 방송으로는 볼 수 없습니다)

 

그리고 장기전이기도 했고 재미있는 난타전이였던 경기의 승자 테리우스 송병학 선수입니다.

 

여기부터는 사진기가 죽어서 사진은 더 없습니다.

 

4세트 김경수 vs 이동녕 선수의 경기도 재미있었습니다.

 이동녕 선수의 컨트롤이 돋보이는 경기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5세트 민경환 vs 이형주

 

빠른거신을 준비했던 민경환 선수와 거신을 크립까지 올때까지 차분하게 기다린 이형주 선수였죠.

여기서는 카메라야! 살아나라! 라고 마음속으로 외쳤지만..살아나지 않네요 못찍었습니다.

 

이렇게 경기가 끝났습니다.

 

 회광반조 라고 하던가요. 잠시 살아나는 카메라로 찍었습니다. 

 

 

경기 종료 후 먹이를 노리는상품 추첨을 기다리는 방청객들 입니다.

저는 저 응모함이 보이는 순간 마음을 깨긋하게 비우고

당첨된 분들에게 질투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재미있는 광경이 많았습니다.

변길섭 선수 싸인을 강초원 선수가 받아갔다던가.

선수가 선수싸인을 받아가는 경기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응모만 하고 경기장을 갔지만 당첨이 된 김수호 선수와 이동녕 선수 .....

너무 배아프잖아요. 전 응모도 못했는데...ㅠㅠ

xp에서는 3분정도 그리고 작가 싸이트 팬커그에서 나오신 분이 받아 가셧던거 같네요.

 

이렇게 후기가 끝나네요.  쓸대없이 긴글 읽어주셔셔 감사합니다 ㅋ

 

GSL 현장 오시면 정말 재미있습니다.

 해설진분들이 드립치시다가 실패해서 이현주 캐스터에게 옆구리 공격당하는것도 재미있고

방송에서 보시는것보다 2배정도 재미있고.. 곰태희도 있습니다. 이분 보시면 아 이분이구나 하실거예요

방송으로만 듣다가 이분이구나 했거든요.

제가 머리속에 이건 꼭 써야지 하고 깜박한것들도 많은데 지금은 생각이 안나네요.

아 마지막에 박대만 해설이 집에가서 연습해야겠다는거 생각나시죠? ㅎㅎ 이건 경기중 드립이 아니라

다들 보셧겠네요. 집에가서 해답을 찾기위해 연습한다는 말 듣고 관객들 악성 프징징 답다며 뻥 터졌습니다.

그리고 해설분들..의외로 잘생겼습니다.어?

 

와서 보세요 @.@ 재미있어요

 

헤헤 끌어올리기. 가서 보세요 재미있어요 헤헤

 

 

 

그리고 마지막으로 xper에서 눈 확 띄일 소식

 

아침에 아무생각도 없이 찍고가면 이정도 고적중입니다.

 

여러분 현장 재미있어요. 토토도 흥해요.

 

현장으로 오세요

데자뷰인가 본거같네

와 사진많다..

ㅋㅋㅋ

무조건 공지로

아바님 바로 밑에 내아이디 ㅋ

산이가 왔어요~ 맛좋은~ 맛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