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즐겨찢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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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0-23 21:06:52 KST | 조회 | 117,349 |
제목 |
제가 웨라탈퇴한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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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잠깐화제가됬었는데
제가웨라탈퇴를한이유는 "건담웨라" 이분때문입니다.
이분은 모두아시다시피 웨라클랜 감독이고 마스터이기도합니다.
물론 저를 스카웃한분도 이분입니다..
사건의시작은 10월22일 금요일입니다.
영식이형의 gsl경기가있던날이죠..
우선 정찬규님한테 연락이왔습니다.
영식이형경기도응원하고 끝나고 우리집방향으로같이가서 연습게임하는거도와주겠다고.
금요일 gsl 4경기까지보고 정찬규님 집방향으로 지하철을타고갔습니다.
가면서 장재호,박준 등등 또 인스네어,제니오 이분들을 자기가 키웠다며 저에게 신뢰를요구했습니다.
좀의아했죠..
그리고 정찬규님의집에도착했습니다.
정찬규님의 어머님이 계셨고 저와 정찬규님은 방으로들어갔는데.
무릎배게,어깨동무 가벼운스킨쉽을 저에게했습니다.
약간 역겨우면서도 의심이됬고..
옷을 갈아입으러 방밖으로나갈려는데.
방에서입으라고 강요했습니다. 이때딱느꼈습니다.
"자면안되겠다"
그래서 아침까지 쭉 게임을했습니다.("즐겨찢기"대전기록을보시면아십니다.)
아침이되자 찬규형이일어나시면서 저보고 피곤하면 누워서좀 쉬라고했죠.
전 누워있었는데 깜빡잠이들어버렸는데 이상한느낌이들어서 잠에서깨버렸습니다.
깨보니 정찬규님이 제바지 지퍼를 내리고있던겁니다..
놀라서 뭐에요 왜그래요 라고물어보니
"어 바지가내려가있어서 너깨면 내가 내린걸로 오해할까봐 내가다시올려줄려고 다시자"
그래서 10분정도누워있고 정찬규님에게 혹시 게이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오해라고 난 사람을만나는일을하기때문에 절대아니라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곰TV vod를 보려고 접속하려고 마우스를 올려두는데 .
곰플레이어 재생목록에 동성애와 관련된 영상이있는겁니다. 그래서전 형보고 빨리나가자했고.
밖에서 울면서 물었습니다.
저 왜 스카웃해갔냐고, 장래성을보고 스카웃한게맞냐고 물었죠..
맞다고는하는데 이미 신뢰를잃어버렸죠..
그리고자신은 게이가아니라 바이라고했습니다..
저 택시안에서 울고 집에와서도 울었습니다.
지금도 자꾸 눈물나고. 저 95년생이고 고등학교자퇴까지하면서 이일에 도전하고있습니다.
우선 제가 억울한건 못참기때문에 이렇게 글씁니다.
죄업는 웨라분들죄송하고요.
더이상 연락하지말아줬으면좋겠네요.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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