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곰 이야기(일기) -13- (완결)

나는 불곰이다.

 

 

하이페리온이 산산조각이 났다. 고기도 날라온다. 하지만 우리의 피해는 더 커졌다. 부셔진 잔해가 우리기지로

날라왔기 때문이다.

 

설상가상 짐레이너의 군대들이 이 기지를 쳐들어 온다. 나는 대안을 생각해내긴 개뿔, 타고있던 바이킹이 격추됬고 나는 바로 바이킹에서 뛰어내렸지만(안들어간 얼굴과 몸통을 이용해)이미 때는 늦었다.

 

 

결국에는 해병의 실탄에 맞았.....

 

 

 

 

2일차

 

나는 불곰이다.

 

 

하이페리온 격추로 많은 사상자를 낸 이유로 사형선고를 받았다.

 

만약 전투에서 승리했다면 자치령에서 엄청난 부와 명예를 얻었을 것이다.

 

고로내일 죽는다. 그런데 하이페리온은 없어졌잖아?

 

3일차

 

나는 불곰이다. 곧있으면 삶을 마감한다.

 

 

 

 

 

 

 

 

 

전편 링크 :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2285901&search=2&search_pos=&q=

 

 

불곰 이야기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는 훼이크고 팬티엄4랑 i7 980x랑 삐까삐까??

불곰은 애미가 없어요(The marauder has no mother)
- GSL 외국인 해설자 曰

마지막줄에서 웃으면 되죠

팬티엄4를 무한오버클럭 시키면 될듯
냉매랑 전기만 있으면 된다고 들었는데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