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 패치에 대한 프로게이머들의 생각

송준혁 선수 인터뷰

▼ 1.3.3 패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 3차관으로 4차관 막을 수 있다. 4차관 때문에 생긴 패치라면 쓸데없는 짓이라고 생각한다.

▼ 관문 유닛 생산 시간이 줄었는데?
- 프로토스가 주도권을 잡고 더 좋아질 것 같다. 하지만 패치 안됐으면 좋겠다. 빌드 연구도 다시 해야 하고, 대회 도중 패치가 되면 프로토스 유저들은 타격이 클 것 같다. 바로 적응하긴 힘들 것이다.



박성준 선수 인터뷰

▼ 1.3.3 패치의 영향은?
- 저그에게 아무 의미 없는 패치다. 생각하기도 싫은 게 관문 유닛은 시간이 줄었는데 왜 포자촉수의 시간을 줄였는지 모르겠다. 가시촉수를 줄여야 하는데. 개발자들 마음이지만 저그 유저로썬 가슴이 아프다. 벙커는 마음에 들지만 사실 회수 자체가 말이 안 된다. 현실적으로 한다고 했는데 파괴하면 돈이 더 들어야 하는 것 아닌가.



이정환 선수 인터뷰

▼ 1.3.3 패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 빌드가 많이 바뀔 것 같다. 4차관에 치중되던 것이 변할 것 같다. 저그전에서 초반 압박이 수월할 것 같다.


박준용 선수 인터뷰

▼ 1.3.3 패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 벙커는 상관없는데, 프로토스가 버프된 것 같다. 집정관이 불곰의 충격탄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이나 관문 소환 시간 때문에 프로토스를 상대하기가 더 힘들어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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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패치 내역대로라면

관문에서의 생산시간 버프가 '차관 40초 너프 그 까잇거 아무것도 아니야!' 할 정도로 큰 거임.

 

테프저 불문하고 프로게이머들이 하나같이 프로토스 버프라고 하는데 무슨 최대 수혜자가 테란이여 얼어죽을.

 

 

이정훈도 저그가 제일 불쌍하다고 햇어요 ㅋㅋㅋㅋ

하여튼 프징징

어차피'관문'으로 압박하는건 초반이니가. '초반에'한해서 버프지만 사실상 초반 테란을 아주 강력하게 밀어버리는건 쉽지 않은 일으니까.. 오히쳐 4차관 타이밍이 안나오니 테란들이 수비하기는 지금보다는 쉽지(물론 토스도 테란의 병력에 대해서 수비하기는 쉬워지긴함)

하지만 중반 이후의 싸움은 emp의 활용을 더욱 거세헤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후반싸움은 토스보다는 테란이 좋다는 이야기를 하는거고..

1광1추만 해도 지금보다 훨씬 강하게 들어올 것이고
서로 상대 초반 찌르기에 별 피해 없이 넘겼다고 치면 결국 토스가 좋은거죠 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