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비나우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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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1-19 16:54:13 KST | 조회 | 354 |
제목 |
스타테일 관계자분 보세요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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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EG서피 트위터에 분란의 씨앗이 자라고 있습니다.
리퀴피디아에서 제공된(유저가쓴건지 몰라도) 원이삭선수 인터뷰때문인데요
(http://www.teamliquid.net/forum/viewmessage.php?topic_id=382863)
원이삭 선수가 서피가 대회중 자신의 리플레이를 본거에 대해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대회중 자신의 리플레이를 서피선수가 미리 보는것이 억울했다. 그래서 더 지고싶지 않았다 라는느낌으로 이야기를 한게
리퀴피디아에 번역되어 올라오면서 뉘앙스가 약간 바뀐거 같습니다.
(My pride as a professional gamer could not tolerate such actions, so I decided to show him what for by attacking him even harder.)
물론 한국인터뷰 내용에도 "나로썬 용납되지 않는다"라는 부분이 있지만
[아직 합의된사항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억울했다] 와
[나의 프로게이머로써의 프라이드가 그런행동은 용납할 수 없었다.]는 받아들이는 입장에선 많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윗부분의 외국선수에비해 한국선수 어쩌구하는 부분이 더욱 쌈을 붙히는 느낌임. 우리는 이렇게 노력하는데 니들이 감히 이런 느낌? 스타테일 코치님 트위터 보니깐 대회 주체측에 어필을 하던 느낌인데 저 영문 인터뷰대로라면 서피 개인의 책임을 묻는거 같잖아요?)
팀 감독으로서 우승을 해서 너무 기쁘지만..한마디 해야겠습니다. 대회의 규정이나 이런 부분을 떠나서 대회 중간에 선수의 리플레이를 보게해주면서 대회가 진행되는 부분은 고쳐져야하는 부분입니다. 저희는 벌써 두번째이고 같은 선수가 당했습니다.
선수들이 양질의 게임을 할 수 있게 좀 더 신경을 써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열심히 해오던 선수들의 기본 권리이며 현장에서 집에서 티비로 인터넷으로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드리는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서피 트위터에는
@EGSuppy @ST_PartinG and cause of that PartinG said he has no respect for suppy
라고 하지도 않는소리를 전하는녀석들때문에 이야기가 와전되고 있으며 서피선수 또한
@_hejner well apparently its because im a shitty foreigner, according to parting
라면서 원이삭선수의 인터뷰내용을 오해하고 있습니다.
제가 원이삭선수 인터뷰를 제대로 이해한게 맞다면 원이삭선수와 서피선수간의 적절한 트위터상의 대화를 통해서 이러한 오해는 빠른 진화가 가능할거라고 생각합니다.
ps 단지 서피선수 개인의 마음을 풀어준다기보다.. 안그래도 스타2판을 한국이 지배하는 판도인 지금 한국을 제외한 해외선수와 유저들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ps 스타테일 하우스에 연줄이 있는분이나 트위터 팔로잉하시는분들.. 좀 점해주세요.. 전 트위터 아이디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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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인터뷰 소스가 thisisgame 이라고 해서 들어가보니 실제로
코난 리우와의 8강 경기 중 어떤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한국 선수들은 외국 선수들에 비해 잠도 줄여가면서 연습을 한다. 그런데 여기 와서 내가 샤샤 호스틴 선수를 이겼는데 코난 리우 선수가 샤샤 호스틴 선수의 리플레이를 보더라. 리플레이로 타이밍과 전략을 파악한 코난 리우 선수는 공격을 가지도 않았는데 약 15개의 가시촉수가 박혀 있었고 저글링도 나와있더라. 프로게이머로써 자부심이 있는 나로써는 용납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본 때를 보이고 싶어서 더 강하게 밀어 부쳤다.
라는 내용이 있네요 오역이 이루어진게 아니였네요.. 저는 인벤 인터뷰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50153&iskin=esports)
서피와 경기할 때 억울한 일이 있었다고 들었다.
내 개인적인 마인드인데, 좀 억울했던게 한국 선수들은 외국 선수들에 비해 잠도 줄여가면서 연습하는데 여기 와서 스칼렛을 이기고 내가 잠시 밖에 나갔다 왔는데 서피가 스칼렛 경기 리플레이를 막 보더라. 대회 진행중에 내 리플레이를 왜 보는지 궁금했고, 나로써는 용납이 안되는 행동이라 억울했다.
내가 불멸자 올인을 하려고 보니 완벽하게 방비를 하더라. 2대 0으로 지고 있을때 이 선수는 꼭 꺾는다는 마음으로 경기를 해서 이겼다. 그리고 원종욱 감독님이 꼭 이길 수 있다고 이야기 해 주셨다.
와 스타테일감독 트위터를 보고 오해인걸로 판단하고 이 글을 적었는데 아닐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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