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다들 취재 가기 때문에 기사가 나오진 않겠다는 판단으로...
블리자드 4.3 발표의 루머들은 대략 이렇습니다.
- 대부분의 대회를 WCS산하에 둔다
- 올해 대회는 GSL시즌2 - 스타리그 - GSL시즌3로 진행한다
- 각 주최사별 포인트로 올해 말 개최되는 블리즈컨 참석
- 지역 제한을 건다 한국, 북미, 유럽
- 3번의 시즌 파이널 개최. 시즌 파이널은 한국, 북미, 유럽 등 3곳을 돌아가며 한 번씩. (1개 대륙 상위 5명 X 3개 대륙 = 15명. + 개최지 선정/혹은 추천? 1명)
오늘 어떻게, 어떤 식으로 발표를 할 지 모르겠지만 상기 루머들은 거의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온게임넷 편성표를 보셔서 아시겠지만 WCS 시즌1 GSL 로 표기된 것처럼 매 시즌별로 GSL과 스타리그가 편성될 확률이 높습니다. 확인된 내용에 따르면 올해는 3번의 시즌이 진행될 것 같습니다.
(사전 공유된 자료가 없으니 당연히 엠바고 같은 것도 있을릭 없음 -_-)
확실하게 지역 제한을 걸지만 어떤 식으로 제한하는 지는 확인된 바 없습니다.
(인원 수? 리그 별? 3개 대륙 구분은 확실)
문제점들은 쉽게 보이지만..(블리자드의 발표 후) 그건 오늘 질의응답 시간에 하는 걸로~
개인적으로 이런 주제에 대해 몇 개월전부터 파악하고 있었으나 대부분의 루머 기사와는 달리 현 시장 흐름에 좋은 영향을 주지 않을거란 판단에 기사화는 하지 않고 당일까지 기다렸습니다. 오늘 발표에 따라 출고될 저희 기사도 지켜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에 이렇게 남겨봅니다. (나 시말서 쓰려나? -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