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사과맛참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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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7-27 00:04:52 KST | 조회 | 296 |
제목 |
퍼시픽림이 원맨쇼일수 밖에 없던건 연출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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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마지막에 장렬하게 자폭한 스트라이커 유레카는 양반이지, 러시아의 걸어다니는 핵발전소 체르노 알파랑 3팔이 크림슨 타이푼은 활약한 번 못해보고 죽었잖아요.
애초에 이 영화의 문제점은 쟤들이 왜 털리느냐를 대사에서도 나오지도 않고 화면에 잠깐 적이 그거에 맞 대항할 무기만 보여줬지 그 무기가 왜 갑자기 나타났느냐는 전혀 설명이 되지 않았음.
그리고 유난히 활약하는 집시데인져만 아무런 피해없이 카이주를 쳐패는 건 집시데인져가 상향 개조되서 그런다 라는 다시한 번 개조를 강조시키는 대사나 장면, 연출하나 없이 만들었으니 아무 준비없이 보는 관객입장에서는 "아 집시데인져 씹사기 너프가 시급" 이소리 밖에 안나오죠.
크림슨 타이푼이 개털린 건 괴물이 그 3팔에 달린 회전 톱을 막기 위해서 집개를 사용했기 때문이고, 체르노 알파가 씹 털린 건 기동성이 약하기 때문에 원거리 교전에서 약한 면을 보인다는 측면을 이용해서 산성액을 뿌린거고요.
스트라이커 유레카만 디지털이기 때문에 emp맞고 개털린게 강조되었을 뿐, 애초에 연출감독하는 인간은 다른 기체는 전혀 생각안했음. 심지어 집시가 emp 안통하는 걸 제외한 나머지공격에 대해서 아무 피해없었는 지도 나와있지도 않음. 단순히 그 공격을 피하고 통하지않고만 연출했지, 강조를 안 시켰기 때문에 그냥 지나칠 수 밖에 없는거고요.
이런면에서는 트렌스 포머1이 더 낫긴함.
허나, 단순히 치고박고 싸우는 건 느려졌다 빨라졌다 반복 폭발 반복 기동성위주의 속전속결 전투식의 트포1보다는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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