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 4년 프로로써 지금 밸런스 논의해봄

프로토스가 하도 사기라는글이 많아서 올려봅니다

프로토스 vs 저그 = 5:5 이건 진짜 5:5입니다 맵탓이고 뭐고 다 빼고

지는사람이 못하는겁니다 진짜 지금 징징대는 저그들은 양심도없는거임

프로토스 vs 테란 = 왜 프테전이 벨붕된지 이유를 말씀드릴게요 진짜 밸런스상으론 아무 문제가없거든요?

근데 지금 리그맵 래더맵이 프테전에서 프로토스가 7:3으로 유리합니다 진짜 테란이 암울할정도로

왜냐? 점멸추적자가 강력한맵이 4개나있기 때문 다이달로스 헤비레인 연수 폴라나이트 

거기에 운영할때 좋은 알터짐까지 역대 최고 프로토스가 테란에 강한맵들 투성

그나마 5:5인 프로스트에선 테란들 승률이 괜찮습니다 

이건 밸런스탓이아니라 맵이 토스대테란에서 토스가 너무 좋을뿐이고

전까지 기갑병드랍이네 마인드랍이네 한번 드랍당하면 확 기울던 프테전이 두가지가 너프 당하면서

토스가 무난하게 흘러가 승리를 가져가는 모습이 자날이나 지금이나 별반 다를껀 없습니다.

진짜 프로되서 밸런스 징징 이런거 같이 이야기 나누고 하고 싶지않았는데

프로토스 게이머들은 뭐 노력도안하고 종빨로 맨날 이기는거처럼 애기하니까

내가 선배입장으로써 애들이 안타깝고 분통이 터져서 적어봅니다

오늘 올라간 주성욱 조성호는 일주일내내 놀다가 화투쳐서 16강 딴것도 아니고

누구보다 노력 많이했을수도있는데 무슨 종빨이니 어쩌니로 선수는 폄하 안하셨음 좋겠습니다

제가 볼때 오늘 두 토스는 정말 Well play 잘해서 올라간거고 프로게이머로써 빌드 전략 운영 다 잘 배웠습니다

글고 광자과충전 너프하라는 글이 많이 보이는데 광자과 너프하면 저그 테란보다 프프전이 차관판됩니다.

DK님도 그거 알고 너프못하는거구요 시간왜곡은 75마나에 비해 너무 좋아서 저도 너프 잘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밸런싱패치없이 맵만 바뀌어도 프테전 충분히 5:5됩니다.

솔직히 밸런스보다 맵때문에 테란이 3명올라왔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잘 생각해보세요 전시즌에도 똑같은 밸런싱이었는데 맵바뀌기전에 테란이 토스에게 약세였는지를

결국 이분이 직접 나서셔서 진압하시는군..

확실이 내가고자라니 요새나 die달로스 요충지는 진짜 쓰레기 -_-;;;

모선핵 시야 너프가 안좋은 방향으로 나비효과 일어날 만한 상황이 있을까요?
테프전 밸 맞추는데 가장 이상적인 방안이라 생각하는데

아닥해야징

결국엔 벨런스는 맵이죠 장민철선수말이 옳습니다

뭐임 종빨이라는 놈들 아직도 있음?

신곸ㅋㅋㅋ

그래도 요샌 선수도 잘했지만 종족 밸런스도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완화되었음

질문이 있는데 플토 입장에서 생각했을때
요즘 저그가 군숙을 써야만 하는 상황인데
군숙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르노르//오늘도 종빨지랄하는 새끼들이 있었음

아르노르//왜없음 일몰이나 죽어요같은시키들 아직도 있는데

OvO // 저그가 왜 군숙만써야되나요?;; 솔직히 유럽에서 래더하면서 여러가지 쓰는 저그들 많이 만나봤는데 군숙을 주로 쓰지만 여러가지 섞어서 잘합니다

맞는말이죠. 토스 종빨로 올라갔다면 재미가없었을꺼예요 하지만 오늘 GSL은 재미있엇습니다 그만큼 선수들이 잘했다는거죠

가장 말많은 모선핵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테란이 초중반에 견제를 통한 이익을 바탕으로 중후반에 어떻게든 힘싸움을 맞춰주는데 모선핵에 광자과충전이나 모선핵 동반 찌르기등으로 초중반에도 토스가 강세인거 같은데. 프로 입장에선 어떻ㄷ게 생각하세요?

프로게이머들이 노력이야 누구나 다하는거고, 그 미세한 승부를 가를수있는 밸런스부분이 아쉽다는거

아이콘 개간지다....

근데 모선핵 시야너프는 필요하다고봄..

츄리// 모선핵은 단 한기밖에 생산이 안되는 에픽유닛이고 모선핵이 없으면 테란의 의료선을 막을수가없습니다. 그리고 제일 사기라고 생각되던 시간왜곡도 너프를 당했구요 사실 지금 모선핵
조금 더 너프해도 상관은없는데 그렇게 될꺼면 모선을 좀 버프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사실상 모선은 지금 거의 쓰레기나 다름이없으니까요 애초에 모선핵추가되면서
땅밑 수정탑에서 땅위로 소환도 못되게만들었는데 모선핵 시야 너프까지하고 여기서 더 칼질하면 토스는 진짜 암울해지는거죠 어차피 테프전은 토스가 점추하지않는이상에야 11~12분까진
방어태세니까요

저도 맵으로 맞추는 것을 모르는 건 아니지만 이미 테프전을 고려해서 만들기엔 패치가 아니면 한계를 넘어가는 게 현실이네요. 당장 다음 시즌 맵 만드는는데도 10사기 점멸땜에 한숨나오는 판인데...

아 생각해보니까 소환 패치 당했지 참.

맵퍼가 왔다

아 장민철선수글이였군요. 제목보고 프로=플토 라고 생각한 사람..

과연 장민철의 대답은

헐 맵퍼등장

테란 프로선수 의견도 듣고 싶네요

내 개인생각인데 맵밸런스보다 상성유닛 문제아닐까 싶은데....

저는 저그 유저이지만 동감합니다~!!

피지알에도 올려주심이... 아님 퍼 가도 될까요

WCS 시즌3 데이터는 문제 없더군요..

아하.. 프로리그 프테전과 GSL 프테전의 승률이 서로 전혀 다른게 맵의 영향일수 있겠네요..

2014년 테프전 양상을 보면 대부분의 테란 게이머들은 후반전을 피하고있어요. 적지 않은 경기에서 대부분이 너 먹고 나먹자 이런식보다는 어떻게든 초반에 피해를 주거나 중반에 타이밍을 잡아 공격을해서 끝내려는 경기들이 많죠. 이런 양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요. 단순 테란유저들의 연구부족인지 아니면 무난하게 흘러가면은 토스의 필승 시나리오대로 가는건지 궁금합니다

프리에이지님 말씀처럼 장민철 선수 말고 테란 프로 선수 아무나 의견 좀 남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단순히 맵때문에 테프전이 5대5 라구요? 아무리 장민철 선수라지만 너무 프뻔뻔 같은 대답입니다.
테란이 애초부터 가질 수 있는 전략카드가 몇개나 되나요? 테란은 토스가 점멸로 올지, 아니면 암흑기사로 올지 예언자로 올지 냄새를 맡기가 너무나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암흑기사나 예언자가 실패한다고 해서 토스가 무조건 GG입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선핵과 역장을 통해서 운영이 가능한 종족이 토스입니다. 반면 토스는 전략카드가 참 많죠. 요즘은 우주관문을 먼저 가도 되고, 삼발이 테크 뭘해도 테란에게 치명타입니다. 바이오닉하면 거신, 고위기사를 하면 되고 메카닉을 하면 불멸자, 공허포격기, 폭풍함, 우주모함을 가면 되고. 테란이 애초부터 수비적으로 갈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지금 밸런스의 가장 큰 문제입니다. 12~15분대 치즈 타이밍도 예전에 비해서 많이 약해졌죠. 더군다나 싸진 업글 비용때문에 원래 기본 토스 병력의 질이 좋은데도 업글 마저 빠르니까 타 종족이 상대하기가 너무나 어렵습니다. 이상황에서 무슨 개뿔 5대5입니까.
그리고 후반으로 갈 수록 테란이 프로토스 이기는게 가능한가요? 유령 다수를 모아도 언덕 고위기사 같은 폭풍 두,세 방 맞으면 바이오닉 병력은 그냥 몰살이죠. 그렇다고 최종 유닛 전투순양함을 뽑는다? 이건 더 말이 안됩니다. 그거에 맞춰서 폭풍함을 뽑으면 되죠. 게다가 공허포격기의 분광정렬과 고위기사의 환류까지 더해져서 전투 순양함은 완전 종이비행기 되버립니다.
지금 테프전의 문제는 프로토스는 실수를 한두번해도 괜찮지만 테란은 실수 한번 하는 순간 끝이라는 겁니다. 더군다나 토스는 불리해도 역전의 가능성이 있지만 테란은 역전의 가능성이 있기는 한가요. 아니 최근에 테란이 토스 상대로 역전한 경기 있음 어떤 경기인지 구체적으로 말씀을 해주세요.
추가적으로 저번에 프로리그 우주정거장 맵에서 원이삭 선수가 이영호 선수 상대로 보여줬던 것처럼 토스는 예언자 1~2기로도 트리플을 가져갈 수 있기도 합니다. 너무 테란에게 피지컬만 요구하고 있는 현 밸런스는 제정상이 아닙니다. 물론 오늘 토스 선수들이 잘한 것이긴 하지만, 토스의 사기적인 능력이 있기에 더 빛을 발할 수 있었던 것이죠.

에이 남길수있는 군번(?)테란선수가 있나용? 'ㅅ'

임재덕옹이시면 남겨주실수있을듯.

ㅋ

어 다른건 다 좋은데요 우주정거장 이영호대 원이삭 예언자트리플은 자제좀... 그건 굉장히 극단적인 케이스죠. 지나치게 움츠러드는 이영호를 저격하기위해 만든 빌드라

남길 사람이라......
정종현 선수가 감독 아이디 빌려서 쓸 수 있지는 않을까요?
아니면 mm이?

전 테란유저고 최지성선수 팬이라 최지성선수 경기는 빼놓지 않고 보는데요. 자날시절 토스전을 그리 잘하던 최지성선수가 군심에 와서는 절반승률밖에 되지 않아요. 중반까지의 물량으로 이기는 경기도 있지만 대부분 초반 토스의 다양한 선택지중 하나만 까딱 걸리면 질수 밖에 없는 분위기로 흐르는게 요즘 테프전이라... 배틀그라운드던가요. 장민철 선수가 예언자로 최지성 선수 탈탈 던거 기억나네요. 이후 경기에선 그덕분인지 최지성 선수 예언자는 대비 잘하더군요. 하지만 점멸자, 암흑 .. 강한 견제가 너무 많고 그게 막힌다고 토스가 힘 못쓰고 지는것도 아니고 그렇게 후반으로가면 토스가 당연히 이기다보니 토스 쪽으로 밸런스가 기울어 있다고 여겨집니다.

아니 어떻게 토스저그전이 5:5라고할수잇나요? 최근에 대회도 다토스가우승햇고 지금도 GSL다토스판이고 솔직히 토스 엄청 쉬운데 쌔잖아요 그러니깐 지금 다올라오죠 솔직히 토스가지금 6:4에요 솔직히 지금 토스가 지는게 비정상아닌가요?

이영호 원이삭은 원이삭선수가 이영호선수 심리를 제대로 이용한거라 상황이 특수해요.

앗렃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프로선수의 입장에서 논하기 부담스러운 밸런스에 대해서 글을 적어주신 MC 고맙워요~

입을 열어주신 것에 대해선 고맙게 생각하지만...갠적으론 앗렃님 의견에 동의하는 바입니다.

본인도 종빨가진 종족을 플레이중이기에 착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 맵 아니더라도 토스가 테란한테 많이 유리함 솔직히 양심적으로 생각좀..

즈모단장 심양좀.. 글고 분위기 악파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