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는 국내에서 너무 저평가되는거 같음

지금 해외 다른 사이트에서(게임스팟) 역대 최고의 PC 게임들 나열된거 보는데

역시나 여기에 스타2가 있음(자날만 있고 군심은 없음). 스타1은? 없음.

하스스톤, 와우,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이건 반대로 오리지널이 없음) 역시 있음.

다른 게임들 쭉 보다보면 역시 명작들 하고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는 게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는게 참 수투충으로서 자랑스럽다.

실제로 공신력있는 해외 리뷰 사이트 메타 크리틱에서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는

무려 93점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FPS의 혁명으로 일컬어지는 콜오브듀티4 모던워페어,

RPG의 영원한 명작 스타워즈 구 공화국 기사단, MMORPG 원탑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같은 점수임.

순위 쭉 보시면 하프라이프, 엘더스크롤, 포탈, 발더스 게이트 등의 시대를 주름잡은 역작들이 그나마 몇몇

스타2 자유의 날개 위에 포진되어 있고 우리가 익히 아는 명작 게임들이 자날보다 점수가 낮은것도 많음.

적어도 국내에서 이렇게 까일만한 게임이 아니고 전작에 비해 폄훼당할 게임도 아닌데

스타2가 좀 시작이 잘못됐기 때문인지 망겜취급당하는게 아쉬울뿐..

아 한가지 군단의 심장은 자유의 날개에 비해 평가가 공통적으로 안 좋은데 공허의 유산에서 만회하길..

아무래도 스타2는 유료니..

그거야 그 사이트 관리하는 사람의 견해일뿐 ㅋ 솔직히 가장 공신력있는 게임평가는 한두사람의 평가가 아니라 전체적인 게임의 매출이지 싶음 와우 미만잡

국내에서 스타1에 비해서 분위기나 대우가 찬밥이었고, 복돌도 불가능이라 접근성도 떨어지는 등 국내환경에서 실패라는거지요.

ㄴㄴ 메타크리틱을 잘 모르시나 보네요. 전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있는 리뷰 사이트중 하나인데.. 그 사이트 관리하는 사람 한명의 기준으로 점수를 메기는게 아니라 다양한 전문 리뷰어들의 점수를 평균낸게 바로 저 점수입니다. 유저 평점도 따로 있지만 그건 반영이 안되구요. 처음에 언급한 역대 최고의 PC 게임들 역시 게임스팟이라는 해외의 저명한 게임 정보 사이트입니다.

근데 왜 와우가 없음?

ㄴ 본문을 잘 읽으시길 바랍니다.

ㄴ 아 없음으로 봣네요 ㅋㅋ

영화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평점 높아봤자 대중들은 잘 모릅니다. 체감으로 느껴야죠. 많이 봐야 사람들이 재밌다고 느끼지 많이 안본거를 가지고 논해봤자 소용이 없죠. 게임도 마찬가지죠. 하는 사람이 좀 많아야 이 게임 재밌다는 공감을 많이 느끼는거죠.

ㄴ물론 흥행도 게임의 가치를 평가하는 아주 중요한 잣대이지만 순수 게임성으로만 가치를 평가한다고 봤을때 스타2는 아주 훌륭한 게임이라는거죠. 그해 모든 게임 수상을 독식한 엘더스크롤5 스카이림과 퍼즐의 신세계를 열었다고 평가받는 포탈2, SF RPG의 계보를 잇는 매스이펙트2가 국내에서 얼마나 팔렸을까요. 하지만 국내 판매량 가지고 저 게임들을 폄훼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죠. 마찬가지로 스타2가 절대 전작에 비해 못한, 재미없는, 망한 게임이 아닌데 그렇게 자꾸 평가를 하는게 안타깝다는겁니다. 뭔가 인식이 그렇게 자리잡혀버린거 같아서요.

나한테이러면아니되오 / 자날은 체감도 판매량도 해외에선 롤보다 더 평이 좋았습니다. 군심와서 망한거죠.......군심에 와서는 트위치 방송도 스2가 많이 밀렸지만, 자날땐 스2가 1~2위 유지했습니다. 유저들이 뽑는 게임 차트에서도 자날이 3등 안에 꾸준히 언급되는 수준이었구요. 평점 높아봤자 대중들은 잘 모른다기에 한마디 적고 갑니다.

애초에 스2가 발매되었을 때 국내에선 부정적인 반응이 지배적이었음...
저도 당시엔 스1충이라 상당히 혐오했는데 이제는 오히려 스2를 하고 있으니
그래서 아서스의 심정이 이해가 가더라고요...언데드를 혐오하고 국민들을 지키려했던 자가 오히려 언데드의 침략을 앞장서고 올 줄이야

메없산왕 // 네 맞아요 스1과의 충돌에서 스2가 많이 인식이 안좋아졌다고 봐야죠. 각종 언론들의 매도질도 있었고.. 하지만 실제 대한민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들에서는 스2가 스1보다 평가가 훨씬 좋았죠.

자날은 괜찮았죠.. 군심에서 뭔가 컨셉을 잘못잡은 느낌.. 과도하게 많은 마법, 유닛추가로 머리가 아플지경

한마디로 압축해서 국내 흥행을 떠나 설사 본인이 안할지언정 이름만 대면 '아 그게임 명작이라던데'라고 평가를 받는 게임들과 실제로 스타2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데 이상하게 국내에선 스타2가 망작이라고 인식이 박혀버린 현실이 안타깝다고나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