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열기를 그냥 리버 스캐럽이 단독 로봇병기가 되었다고 설정을 바꾸자

지금은 가스는 어마무지하게 비싸고 방사피해는 전 범위 100%인데다 125를 넘어가는 공격력 때문에 모든 바이오닉이 한 방에 순삭되서 너무 극과 극인 것 같음. 차라리 가격을 좀 조정하고 범위도 리버 스캐럽처럼 반경마다 방사피해 비율을 좀 조정하면 나름대로 컨트롤의 여지가 있을 것 같아 보이는데 지금은 너무 도박적임.

 

예를 들어서 분열기를 이렇게 바꾼다면

 

광물 200 가스 100

인구수 4 수송용량 4

생명력 100 보호막 100

방어력 1 중장갑/기계

시야 9?

이동속도 2.25

요구사항 로봇공학 지원소

생산시간 60초

능력 정화폭발/대폭발 업그레이드(로봇공학 지원소 200/200/170초)

 

정화폭발 : 분열기가 소형 구체로 변신하여 소로도 이동 가능. (탐사정 급 크기로 축소) 시전시 이동속도가 ??% 증가하며 (전작의 스캐럽과 비슷한 속도) 시전 지점으로부터 반경 9 이내의 범위만 이동 가능. 4초 후에 자동으로 폭발하며 그 이전에도 수동으로 폭발 가능. 폭발은 아군에게는 피해 없으며 폭발 후 본래의 모양으로 복귀. 공격력은 100(대폭발 업그레이드 이후 125). 반경 0.625 이내 100%/반경 1.25 이내 50%/반경 2.5 이내 25% 피해. 재사용 대기시간 8초 (폭발 4초 후에 재시전 가능. 이는 분열기의 복귀를 어느 정도 가능하게 만들어서 지속적 공격이 가능하게 하기 위함)

 

설명 : 리버는 강력한 병기였지만 본디 무기가 아닌 이동식 공장이었기에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댈람 프로토스는 리버가 생산하는 스캐럽에 주목했고 스캐럽을 조금 손 본다면 독립적 병기로 잘 쓸 수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분열기는 이러한 스캐럽에서 아이디어를 얻어낸 로봇병기이다. 평소에는 에너지가 비활성화 되어 있어 구형 로봇의 모양으로 느릿느릿 이동하지만 정화폭발을 사용할 경우 소형 구체로 변신하여 길이 있다면 대로이건 소로이건 가리지 않고 고속돌진하여 적에게 폭발할 수 있다. 폭발하면서 분열기는 본래의 형태로 돌아오며 그러는 중에 적군은 끔찍한 피해를 당한다. 분열기의 에너지는 무한하지 않으므로 돌진할 수 있는 거리와 시간에는 한계가 있지만 그럼에도 탐사정 급으로 변신하여 웬만한 병력보다 훨씬 빠른 고속돌진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분열기는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