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후기입니다.

스타2가 피씨방에서 된다는 소식을 듣고 가봣지요.

유닛이나 동영상같은건 많이 봐서 대충의 테크트리는 알고 있었지만

사람하고 할때는 정말 너무 다르더군요 ㄷㄷㄷㄷ

테란으로 서플 들었다 내렸다 하는것조차 익숙하지 않다고 할까..

(나중에 한 8판 정도 하니 감이 좀 잡히더군요)

그리고 처음 시작하자마자 느낀건 게임이 너무 빠르다는 느낌입니다.

스타1에 너무 길들여져 있어서일까요

근데 제가 못하니까 리그에서도 못하는 사람끼리 붙여주더군요

플토랑 한적이 있는데 전 대충 방송에서 본대로 개사기 불곰을 뽑았는데

플토는 개사기 역장을 가진 파수기를 전혀 안쓰더군요

온니 추적자만 데리고 있던데 가뿐하게 발라줬져 ㅋㅋㅋ

방송을 여러번 본게 큰 도움이 되긴 하더군요.

하지만 아직 너무 미숙해요. 테테전이 한번 걸렸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고 있다가 갑자기 벤쉬 떠서 일꾼 몰살 크리 .....-_-;;;

집에서 컨도 더 익히고 전략도 좀더 연구해야겠어요

내일 또 가서 하고 싶네요 ㅎㅎㅎ

pc방에서라도 즐길수 있다는게 정말 다행인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 생각보다 스타2 자리에 앉으신분들이 다 다른게임을 하고 있더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