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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타니엘
작성일 2010-03-30 22:37:20 KST 조회 644
제목
스타2 PC방 베타테스트 후기

스타2 베타를 처음한게 아마 지난주 금요일이었던가요.


게임메카 스타2 베타키 이벤트에서 떨어진뒤 낙심해 한동안은 관심을 끊었다가 다시 관심을 가지게 된게 PC방에 스타2베타를 푼다는 소식을 들었을때였죠.


제가 가는 단골 PC방에도 들어왔길래 냉큼 해봤습니다. 저그는 쳐다보지도 않았고 프로토스도 뭔가 좀 별로 안 끌렸고.   역시 테란이 끌리더군요.


처음에야 뭐가 뭔지 감이 안 잡혔습니다만 계속 해보니 어느정도 감이 잡혀갔습니다.


베타 시작한지 한달정도밖에 안됐는데 잘하는 사람이 너무 많더군요. 마치 게임 출시된지 6개월내지 1년 뒤에 시작한 느낌이랄까요.


스타1과 아주 큰 차이가 없기에 사람들이 적응이 쉬웠던 모양입니다. 저같이 스타보다는 타 사 RTS를 즐겼던 사람에겐 제법 진입장벽이 높게 느껴졌죠.


어찌됐든 연전연패를 거듭하면서도 계속 했고 현재 코퍼리그 14승 15패. 대략 50% 승률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스타2를 접하면서 느껴본바로는....그래픽은 높은 점수를 줄 수는 없군요. 워3에서 좀 더 발전한 느낌 정도...뭐 블리자드가 그래픽으로 승부하는 회사가 아니지만 말입니다.아 유닛들 얼굴 동영상 하나만큼은 높게 쳐줄수 있습니다.


스타1때부터 블리자드 고유의 특징으로 굳은듯. RTS라면 단연 전투에서의 박진감,타격감 같은걸 따져야 하는데........글쎄요.....워3에서 유닛들이 너무 안죽어서 마이크로 컨트롤을 할 정도였다면 이번 스타2에선 너무 잘 죽어서 컨트롤할 틈도 없다는게 흠인것 같습니다.

한타 싸움에서 승패가 대부분 결정나더군요. 이건 조금 수정해야될듯....유닛들 체력을 조금만 늘려준다던가...


그리고 테란으로 하다보니...공성 전차의 박력도 스타1의 시즈탱크에 비하면 조금 부족한 느낌.. 종족간 밸런스는......그걸 맞추라고 하는게 베타테스트 아니겠습니까. 게다가 전 아직 시작한지 일주일도 안돼서 가타부타 할 수도 없고 밸런스가 대략 어떤지도 감을 못잡았습니다.


한글화에 대해선 긍정적입니다. 알아듣지도 못하는 영어보다는 확실하게 알아들을수 있는 우리말이 낫죠. 이에 대해 일부 부정적인 사람들도 있는걸로 아는데 그럼 영문판으로 하면 될것 같구요.


효과음은 좀 밋밋한 느낌입니다. 앞서 말했다시피 공성 전차의 박력이 부족한것도 그때문이고요.


배경음악은 좋네요. 스타1에서도 테란 배경음악이 제일 맘에 들었죠.


베타테스트인만큼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은게 사실이지만 앞으로 정식발매되면 개선되어 나올거라 믿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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