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뷸라 중복된 팁이지만 꼭 알아두시길..

1. 11명 기준 3명 죽은 상태에선 어떤 크리라도 믿지말고 밤으로 넘길 것

-> 이걸 모르는 분이 태반이더군요. 그 사람이 스캔을 실수했다던가 (갯수, 순서 혹은 모순), 오버라인이라고 불리는 한쪽 라인이 4명이 갖춰진 경우를 제외하고는 절대 달면 안됩니다.

 그 이유는 어떻게 가정을 해도 3명라인까지만 된다면, 그쪽이 늑대라인이라면? (그렇게 나오기 힘든 경우가 많지만 항상 예외라는건 있습니다.) 달고 3:3되서 바로 늑대승리가 되어버립니다.

 

웬만하면 3명죽고 나오는 크리는 넘기시고 직업공개턴으로 가셔서 라인을 보시고 다는게 현명합니다.

 

태클 환영입니다.

라인이 뭔가요...;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스2비방에서 타뷸라를 플레이했는데 8명남은 상태에서 투표를 자주 하더군요.
물론 진짜 늑대였지만 3턴에 크리존중이라니.. 제가 넘기는게 좋고, 라인정하는게 좋다고 말해도
다 무시하더군요.

그런분들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 워크는 워크룰이고 이건 스2의 룰이기때문에 3턴에 다는 것이 맞다. "
-ㅅ-ㅋㅋㅋ

라인이란 대립구도입니다. 예언자가 크리를 냈다고 가정을 해보죠.
그 사람 반론이 나이트라고 하고 맞나이트가 나왔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러면 예언자 + 맞나이트 vs 나이트 구도가 성립합니다.

이런식으로 서로 편먹고 있는걸 라인이라고 합니다.

스2고 워3이고 보드겜이고 뭐고 경우의수 따지면서 짱구굴리면 되는데
안하거나 못하는 유저가 많아서 화딱지남

진균을그대품안에 //
라인은 같은편, 같은선상을 말합니다.

예를들어볼게요.

제가 5예언자입니다. 1인간 2늑대떴습니다.
2늑대가 추격자를 들고 나옵니다.
10이 갑자기 맞예를 들고 나옵니다.
또 다시 3이 맞추를 들고나옵니다.

이렇게 되면 5와 10은 예언자로 직업을 공개했고,
2와 3은 추격자로 직업을 공개했습니다.

같은 직업이 2개가 될 수가 없기때문에 최소 2명은 늑대편입니다.

이 상태에서 5와 3은 같은편이고 2와 10은 같은편입니다.
그래서 5 ,3 vs 2 10이라는 라인이 형성이됐네요.
추가적으로 5의 스캔에서 1인간 2늑대이기때문에 1은 똘마니 아니면 인간입니다.
간접적으로 5의 라인에 들어섰다고 볼 수 있네요.

만약 1이 5에게 반기를 들고나온다면 1은 5입장에서 똘일 확률이 높고요.

이런게 라인입니다. 서로와 서로간에 누가 적인지 정해두는걸 말하죠.

'맞'이라는 말은 서로 거울보고 마주보듯이 대립되는 상황을 말합니다.

그래서 타뷸라에서는 맞라인의 개념이 상당히 강합니다.

근데 질문있어요 실수나 그런건 그렇다 쳐도
크리 뜨는건 잡는게 이익아닌가요?
예크나 추크나 감크나 똘시짓만 아니라면 잡는게 이익일것 같은데
왜냐하면 늑대나 똘이 먼저 예크나 추크는 잘안하기 떄문에... 감크는 쫌 얘매하네요

오버라인의 개념을 설명해드리자면 가장 기본적인건 늑대측은 똘마니 포함 3명입니다.
(시똘은 가정을 아예 하지않습니다.)
3명 죽은 턴입니다. 2명죽을때에 크리는 없었으며, 3명죽은순간 크리들이 튀어나옵니다.

[2]예언자 -> [11]님 크리요
[4] 저 감크요
[11] 무슨소리에요 저 후계자에요
[3] 저 맞후요
* [2]예언자 + [3] 후계자 vs [11]후계자
[4] [1]노똘 [2]노똘 [5]똘입니다. 반론좀
[5] ???? 저 영매요 [1]평민 [10]평민인데요?
* [4] 감시자 vs [5] 영매 대립

[6] 늦어서 죄송합니다 저 [9]님한테 추크떴어요
[9] ??? 저 맞추요

* [6]추격자 vs [9]추격자

이걸 모아봅시다.
* [2]예언자 + [3] 후계자 vs [11]후계자
* [4] 감시자 vs [5] 영매 대립
* [6]추격자 vs [9]추격자

이상황에서는 오버라인입니다. 감시자와 영매 대립 , 맞추 대립을 제외하면 늑대라인은 한명이 남는데 예언 + 맞후계와 후계가 대립하고있죠.

이상황이 오버라인입니다. 예언하고 후계가 확실한 시민 라인을 타면서 후계를 달아버립니다.

이런경우 제외하면 3턴에 달면 안됩니다.

2턴에 늑대가 크리 나오는건 상당한 도박을 걸고 나오는 수가 많지만,
3턴에 크리내는건 늑대측에서도 생각보다 쉽게 만들수 있습니다.

쉽게 달면 쉽게 게임이 끝날뿐이지요 ^^;

순수하게 게임개발자에 의해 만들어진 강제적인 룰 말고
유저에 의해 만들어지는 룰들이 있습니다.

워크타뷸라의 경우 유저들에 의해 밸런스를 조절하고 가다듬어져서 룰들이 만들어지게 된거죠.
괜히 2턴제같은게 있는게 아니죠.

이런 암묵적인 룰들에 대해 아시고싶으시면
http://blog.naver.com/gusdud1117/100070956094
여기서 보시면됩니다. 분명 워크와 스타는 다를 수 있지만 기본적인 개념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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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고래 //
크리는 다는게 좋지않냐고 말씀하시는데
이거는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크리는 무조건단다!! 무조건 안단다!!
정해지지 않습니다.

우선 2턴에 감크는 다는게 정상입니다. 2턴 감크는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100%달아버립니다. 그리고 2턴의 예크와 추크도 맞직이 여러개 뜨지 않는 이상 달고가는게 보편적인 룰입니다.

하지만 3턴은 상황이 다릅니다. 3턴에는 마피아와 똘이 충분히 접선할 시간이 있습니다.
충분히 조작된 스캔을 만들 시간이있으며 라인을 짤 시간이 있습니다.
만약 3턴에 늑대편에서 크리를 낸다면??? 똘 살았을 경우 3:5상황인데 한명달고 밤에 하나 잡으면 3:3이 됩니다. 그냥 끝납니다.

그래서 3턴에는 신중해야됩니다.

위에서 대화형태로 예를 든 부분에선
맞라가 총3개에 한쪽의 라인에 2명이 몰렸기때문에 예크맞은 11후계자가 잡히게 되죠.
동시에 크리가 3개뜨면서 맞직이 뜨는 정말 특수한 경우..

오버라인 자체가 잘 안뜨는 부분이라 예시가 이렇게 나오는경우가 많지요.

직까 오버라인이 아니고 3턴 오버라인인경우 더더욱;; 한 제대로 된방에서도 200판가까이에해야 한두판 나오죠..

뭔가엄청나게심오하네여 ㅋㅋ
공방타뷸라로는 이해할수가없는글..

그냥 이럴거면 첨부터직까면될걸 ㅡ,ㅡ

ㄴ 첨부터 직깔거면 게임을 무슨재미로 하십니까? 늑대 발악하네 ㅋㅋㅋ 보면서 게임하시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