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앞에서 넷이 모여서 치킨 시키고
길가에서 기다리고있었음.
완전죶부랄친구들이라 쌍욕하면서 놀고있는데
누가 마 !!
이러는거임 순간 넷이 존나 놀라서 머지 하고 봤는데
땅딸막한데 가슴 존나튀어나오고 어깨 존나 넓은놈이 우리 넷 보거 지른거임.
머지저색기하고있는데 우리쪽으로 오더니
느그이개샏기들 머하노 여서 싀발
다짜고짜이럼
일단 가만 들었음.
마 일단 요 뒷길로 따라온나
이럼 시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 존나황당했는데
싸움 죤나잘하는 친구가 한놈 있어서 일단 그놈 하는걸 봄.
근데 금마가
아 돼쓰요. 가자.
이럼. 그래서 갈료는데 그색기가
마 느그 머 어디사노 씌발롬들아 이럼.
아듣고있는데 내가 죤나 빡침.
우린 쪽수도 넷이고 바로 옆에 경찰서 있고 쌈잘하는 친구도 하나 있으니까 패기를 부림
머 왜이러시는데여.
머?
아녀 왜이러시는데여 우리가 머 했는데여 우리 아세여?
시선 안피하고 존나 꼴쳐보면서 말함.
마 니 와이래 뻗대노 내가 눈지 아나.
이럼 씌팔 이 동네 20년 살면서 개첨봄
아녀 모르겠는데요 눈데요.
느그 몇살인데
23살인데요
진짜 23살 맞나
민증깔까요 맞으면 옆에 파출소 가서 마저 얘기 하실래요.
민증보자.
보여줌.
맞네. 미안하다.
우리넷다 순간 벙찜 머지이색기
하는 말이
지가 이 동네 고딩들 훈계하는 방범대장급이라함.
개즤랄씌팔개첨봄.
방금 고딩 7명이 요동네 오토바이 훔쳐서 이쪽으로 튀어서 쫓아왔다함.
그람서 하는말이 파란 패딩입은놈이 있어서 닌줄알고 ( 나. 파란폴햄입고나감 ㅋ )
훈계할라고 쫓아왔다함.
일단 믿음.
오해해서 미안하다 함.
나도 오해해서 미안했다함.
근데 이색기갘ㅋㅋㅋㅋㅋㅋ
근데 닌 아가 와이래 대차노. 씨바 한대 때릴라 한거 아나.
죄송했습니다 서로 오해했네요.
그람서 이야기 좀 더 했는데 씌팔 우리집 근처 삼 ㅋㅋㅋㅋ
그리고 치킨 왔다고 전화 와서 받고 헤어졌는데
친구들 넷이라 패기부렸는데 ㅋㅋㅋㅋㅋ
죤나쪼린덬ㅋㅋㅋㅋㅋ
밖에 다니다 만나면 어쩜 ㄷㄷ 오줌지릴듯.
뒷산가서 맥주치킨 맛나게 먹고 그색기 이야기하면서 놀다 옴.
쓰레기는 다 챙겨왔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