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고 있는데 외국인이 갑자기 말 검;;;

웬 양복입은 백형 두명이랑 마주쳤는데,

그중 하나가 나한테 Hi~하고 인사함

당황해서 얼떨결에 나도 Hi~했는데

인사했던 사람이 "You look handsome~"이럼 ㄷㄷ

그냥 허허 웃으면서 지나가긴 했는데 대체 뭘까요?

내가 축구 유니폼 반바지입고있어서 눈에 띄었나;;;

아 그 외국인들 무슨 까만 명찰 같은거 하고있었음.

까만 플라스틱에 흰색 음각이었던 것 같은데 제대로 읽어보진 못함;;;

게이인가;;;

외국식 쪽팔려같은걸지도

몰몬?

거기서 게이가 왜나오지..우리나라의 단상을 표현하는건가

ㄴ눈빛도 그렇고 말에 담긴 뭐랄까 그런 스멜이;;;

내 생각에도 몰몬 복장도 양복이고

몰몬이랑 그런게 어떻게 연관있는 거죠?

우리나라에도 전도하러 다니는 거?

거기서 게이가 왜 나와요

ㄴ 존나 게이같이 Hi~했다니까요 ㅇㅂㅇ

게이같다는게 뭐죠

ㄴ홍석천 느낌.

편견에 가득찼군요 w

어이가 없네요

그렇다면 그렇다고 믿어주지;

ㅠㅠ 뱀발을 잡고 늘어지시니 할 말이 없네요

뭐 그런 거 갖고 그렇게 표현한 게 적절하지 않다는 건 아는데

진짜 그때 그렇게 느껴진 건 사실입니다 ㅇㅅㅇ

만들어진 이미지와 혼동하셨네요

그냥 교회에서 영어가르치는사람들 아니였을까

ㅄ

그렇게 그는 몰지각한 사람이 되었읍니다
해피엔딩이군요

게이같다는게 어떄서그러나요 님들. 그냥 그렇게 느낄수도 있자나요. 그냥 범생이 같다던가 양아치같다던가 오타쿠같다던가 기타등등 그냥 그런느낌.

게이같다라고 말하지 못하는분들이 오히려 게이도 존중해 줘야한다는 강박관념에 그냥 평범한 표현을 이상하게 만드는듯.

설마요 ㅋ

게이 같다는게 어떻냐구요? 게이 같다는건 그냥 남자 같다거나 여자 같다거나 하는 표현과
동일선상에 있어야 하는 표현이지, 님이 별 생각도 없이 내미신 '범생이 같다던가 양아치,
혹은 오타쿠 같다던가 하는 느낌'과 동일시 되어서는 절대 안 되는 표현입니다.
제발 생각이라는게 쌀알 만큼이라도 있으면 성소수자에 대해서 멍청한 발언 ㄴㄴ

하긴 그에 대해서 아시는 것도 생각하시는 것도 없으니까 그러시는 거겠지만서도요…
그냥 제가 이해하겠습니다

머 님이 절대 안되요 이러면 안되는건가요? 그런건 누가정했나요? 성소수자가 무슨 특권이에요?
성경에라도 나와있나 ㅋ

그거 교회 관련된 일하는 사람들일걸요..? 저도 비슷한 인상의 백형 둘 지하철에서 눈마추쳤는데 갑자기 목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