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DieKatz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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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6-26 01:45:20 KST | 조회 | 768 |
제목 |
신검받았습니다 + 왜 누더기 골렘이 됬는지 까발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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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미루던 신검을 받았습니다.
의사들이 썩었는지 뒤에서 봉투에 얼마들었다고 수다 떨고있고,
실제로 사람 보는건 한명 뿐 ㅋㅋㅋㅋ
이런저런 검사는 했는데 결과는 못받았고 (일단은 대구에서 다시 검사하자는 모양)
신경정신과에서는 심리 부적격에 간질이지만 3급으로 현역일수 있다고.
애초에 어깨 찢어진게 간질 대발작 때문에 일어난 일이였거든요.
지금와서 뭘 숨겨, 총 맞은 것도 아닌데
정형외과에서는 서서 어깨 양호하시니까 2급 현역 정도 나올거 같고요 하다가
(매달 어깨 찢으면 참 양호한듯)
같은 의사가 바로 옆에 신경외과로 옮겨앉아서
엑스레이에서 심장 부근에 뭐가 나왔네요
하고 뻘뻘 대니까 뒤에서 수다 떨던 신경외과의가 와서는
"아마 수술이 꽤 컸나보지 어차피 정신과에서 중앙검사소 보낸다며"
하고 넘어갔습니다.
제일 웃기는건 공무원들 일하는 방식이였는데,
대기방이나 다른 방에는 에어컨 안트는거야 뭐 다 그렇다 칩시다
도장 찍는데 왔다갔다 하고 마지막에는 대구에 아침 9시까지 도착하래....
심지어는 일정도 일일히 날짜 눌러서 찾는지 한참 걸리고.
대구까지 차타고 4시간인데, 전날 도착해서 호텔에서 자래요 ㅋㅋㅋㅋ
나라사랑카드에 호텔비 지급이나 해주려고 저런 소리를 하는지.
+ 미국에서 보고 있던 국제 변호사는 이 이야기 듣고서
망명신청 지금부터 밟는게 어떠냐는 조언을 해주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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