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하니 생각난건데

인육 먹으면 안 됨?

안 될게 뭐가 있음?

맛이 안 좋으면 안 되겠구나

카니발라즘은 모든나라에서 금기아니였나

먹은 뒤의 후폭풍 감당가능합니까

모든 나라에서 행해진 역사가 있지요

사람의 고기를 취하는 것이 합법이 된다면 윤리적으로 안 될 이유가 뭐가 있음?
같은 인간이니까? 안 된다? 그런 거?

대신 님도 먹힐 각오좀

윤리나 법같은거 기본원리가 "나한테 당하면 좆같으니 서로 하지 말자고 대충 협의한것들" 아님?

후폭풍이 왜 생기죠?

제 시체 정도는 먹으라고 내줄 의향 있습니다

우리가 인간이 아니게되면 괜찮지요 ^^

내가 사람을 '먹기 위해 죽이는' 행위를 언급했나요
그냥 인육 먹는 얘기만 한 거지... 그리고 당연히 내가 남의 고기 먹을 수 있으면
남도 그러한 것 아니겠어요?

윤리적인 문제는 모르겠고 건강상 안좋음 중금속 빠방하게 들어있어서

인육을 먹으면 그 인육의 대상은 죽거나 피해를 입음 힝 ㅠㅠ

깨끗하면 먹어도 돼요? 아기는 중금속 농도도 낮을거 같은데

먹을라고 사람을 잡으면 당연히 문제가 되는거고 그렇담 이미 죽어있는 태아를 먹는 건 어떨까? 이게 윤리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나면 걍 먹어도 되는걸로

고기를 구하는 과정이야 이 글의 토론에서 알 바 아니고
이미 구해져 있는 고기를 먹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될 게 없습니다 레알

안 좋은 시선을 받을 각오만 있다면 문제없겠지

후폭풍이야 대부분 사람들이 인육을 어떤 방식으로든 먹는걸 반인륜적 행위라고 여긴다면 당연히 질타와 비판을 받을수 있는거 아닙니까?

근데 보통은 안 먹으니까 사람들이 많이 이상하게 보겟죠

안 좋은 시선을 보통은 '색안경'이라 부르더이다

총몽 라스트오더 보면 금성제국이었나 어디서 막 식용 아기를 복제해서 소비하고 그러던데 이게 윤리적으로 깨끗한지는 뭐 각자 판단합시다

'합법적으로' 구해져있다면 문제는 없죠
그게 꺼려지는 건 심리의 문제고

그러니까 그걸 반인륜적 행위라고 보는 근거가 이상하다고 느끼기 때문일 뿐이라면 말입니다

우리가 이상하게 보는 다른 것들을 반인륜적 행위로 몰아볼 수도 있지요

법적인 허용을 말하는게 아니잖아요 인간이 가진 윤리에 대한 문제지

ㄴㄴ해

여태 우리가 계속 물고늘어진 인간성 문제와 직결되는 얘기

인간은 신성하니까

그러니까 님이 그걸 옳게 본다 하더라도 다른 사람들은 그걸 전혀 옳게 보지 않을것이고 다른사람들은 인육을 먹은 행위에 대해 상당한 비판과 질타를 가할텐데 그것까지 감당할수 있냐 그런 말입니다

지금 핀 포인트 어긋나지 않았어요? 비난과 질타가 뭔 상관이에요?
윤리적으로 옳으냐 마냐 문제인데?

윤리가 명확한 기준이 있습니까?

그러니까 지금 윤리와 인간성만을 근거로 비판과 질타를 가하는게 정당한가 묻는겁니다

비판과 질타를 가하는 사람들 뇌속에선 정당한 비판이고 받는 사람 입장에선 정당한 비판이 아니지 않을까요

굳이 그런 사회적 이윤을 고려할 필요 없이 인간이 인간을 먹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느냐 없느냐의 논란으로 판단하는게 근본적이지 않을까 싶음

생명이 위급한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섭취하는건 전근대 사회에서도 윤허되었던 거고 다른 먹을거리가 풍부한 상황에서 굳이 인간고기까지 먹는 행위가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느냐 없느냐 이런 문제

만약 그래도 상관이 없다면 말그대로 인간고기 복제해서 섭취해도 괜찮겠죠

본능적으로 인육 먹는걸 싫어하니까 당연히 상호간에 약속인 도덕적 으로는 반대의견이 나오죠.
도덕으로 따지면 답 안나옴

내가 페도필리아 만세 외치면서 깨달은 사실

동물들은 어떤지 모르겠다 동물들도 동족 고기는 꺼려하고 그러나요?

결국 쪽수 많은 쪽이 이기는 논쟁

그리고 후폭풍을 감당할수 있냐는 이야기는 그냥 단지 먹을수 있느냐 마느냐에 대한 본문에 대한 답글입니다

어떻게 동족인 살아있는 인간을 죽여 고기로 마련하느냐/ 어떻게 같은 인간을 고기로 마련하느냐

그러니가 우리의 기본적인 윤리(대다수가 동의한)는 누구도 다른 이들의 생존과 생명을 침해할 수 없다라는 전제로 인육고기는 그 생존과 생명에 대한 침해가 전제되니까 인육은 윤리적으로 용납할 수 없다 뭐 그런 건가

설령 고기가 될 당사가자 이를 허락하더라도, 그 합의 이전에 그 개인의 선택은 반드시 선행되어야할 인류 전체의 윤리관을 고려하지 않는 것이므로 그 합의조차 잘못되었다고 본다는 건가

설령 어떤 살인이 합의된 것이라해도 처음부터 인간의 생명 침해에 관한 윤리에 어긋난다라고 보는 어쩌고

난 뭔 소리하는 건가

곤충들은 짝짓던 상대도 잡아먹고 지들 어미도 잡아먹고 그러잖음

곤충잼ㅋㅋㅋ

인간은 벌레야

우리가 엄마를 잡아먹냐

동물들도 동족 고기 잘 먹습니다 배고프면

곤충은 갑자기 왜

누가 뭐래 옐로오커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요

지능이 어느정도로 발달했는가도 작용하지 않을까 싶슾셒슾

원숭이 개 정도 지능만 되면 막 친구나 자식 죽으면 슬퍼하고 그러니 먹을 생각은 안들듯

클락시 생각난다

짝짓기해서 잡아먹고 어미잡아먹고는 짝짓기같은 극심한 에너지소모로 이를 보충하기 위한 방편으로/태어난 이들이 어미의 살점으로 영양을 보충하여 생존하기위해서 같은 생존을 우선으로한 행동들인데
인간은 지금 전세계적인 기아도 아니고 생존에 필요한 것도 아니며 불쾌하다 생각하니

친구나 가족의 고기를 먹는 것 하고 내가 전혀 모르는 아무개의 고기를 먹는 건 전혀 다르죠

굶주린 상태에서 적절히 조리된 제3자의 요리가 나온다면 사실을 알더라도 먹지 않것어?

윤리의 문제는 개인이 그걸 윤리적이냐 윤리적이지 않냐 판단할수 있기 때문에 사실 적절하다고 보긴 어렵다
보편적인 윤리라면 잘못되었다 라는 판단을 내려주겠지만

극한의 상황은 윤리 자체가 무너집니다 판단이 불가

설마 인육을 먹고 싶은 인간이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불쾌하다는 겁니까? 음 정말 불쾌하네요

굶주려 죽을 상태에서 인육을 먹었다면 그게 충격적이긴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그냥 윤리를 지키며 같이 죽지그랬어라곤 안 하고 할 수도 없으니, 결국 때와 장소에 따라 가려서 다르게 봐야하지 않을까 윤리론 그렇고 법리는 지금 말할 건 아니고

음 솔직히 말하면 그래요

그 보편적인 윤리라는게 지극히 다수의 의견 아니냐는 질문입니다 소수자 존중은 어디갔습니까

근데 정말 별거 아닌걸로 잘 싸우네

타이밍 러시

역시 저 논리 나오네... 거의100프로 저 논리 노리는거

사실 소수자 존중이라 말하는 것도 어떤 보편적 가치관을 기준으로 말하죠.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기준도 없이 말하진 않지

예전에 소아성애에 관해서도 저랬지www

무지갯빛 미끄럼틀

솔직히 말해봐요 보편적 가치라는거 결국 다수 의견 맞잖아요

처음부터 이걸로 싸우고 싶다고 말을 하징...

sigh

데헷♡

나 되게 궁금한게 있는데
항상 이주제 나오고 당신이 원하는 답변이 뭐야? 무슨 말을 하고싶은 거야?

어그로중독자님 짱! 같은 말을 원하는 걸지도

관심을 달라고

주제와 무관하게 동일한 논리

뭐 말할라 했는데 생각이 이리저리 꼬였다

그니까 윤리얘기던 페도얘기던 다 이 소수자 어쩌구 이야기로 끌고간 다음에 하고 싶은 말이 뭐냐고
소수자를 존중하라는게 요새 대세인데 사람들은 보편적가치를 많이 따지니까 이게 모순이고 마음에 안든다 그거야?

What does the fox say?

[영타 → 한타 자동 변환]

사실 소수자는 별 상관 없고 이중잣대 자체가 마음에 안 듬

존나 시시하다

뭘 기대했길래

시시한 얘기를 하니까 시시한 결론이 나오지

소수자는 소수라 존중X

소수라는 이유로 합리적이지 않은 차별적 대우(그외 기본권 제한 등등)에 대한 반대ㅇ

남는 시체 깨끗하게 소독하고 살균해서 맛있게 요리해 먹자는게 그렇게 불합리한가요

라고 말은 하지만 정말 역겹군요 실은 밬카님의 답변과 같은 답변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왜 맛있게 먹고싶은 사람이 있을 수도 있지

중국에도 몇 분 계신다던데wwww

맛은 궁금하지만 궁금만 할 뿐이야 아직 마음의 준비는

이제는 윤리와 인간성 같이 피상적인 개념은 제쳐두고 합리적인 차별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사양말고

대부분에 사람들이 역겹게 여기니까 그렇죠
이는 보편적인 윤리이죠
소수가 난 상관없다고 해도 상관있는 다수의 비난을 피하긴 힘듭니다
왜냐면 소수니까
그 소수를 존중해달라고 하고싶으시겠지만 너무 소수고 본능과 직결된 문제래서 편들어주면 욕먹어서 힘들어요 논리적으로 문제가 있어보여도 뭐 어쩔거야 인간이 존나 논리로 무장한 동물도 아닌데

그럼 게이같은 것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역겨워하면 비난해도 됨?

인육을 먹는걸 금지하는게 그 어떤 기본권을 건드리죠.... 있어봐야 난 그런게 먹고싶어요 정도인데 그정도는 멸종위기종에 대한 수렵금지 등을 보건데 별로 이상하거나 비합리적인 금지로 인정되기도 힘듬

그 어떤것도 대부분이 역겨워하면 반대하기 힘듭니다
반대를 해서 뭔가를 이뤄낸사람이 혁명가죠
아님말던가

인육금지가 기본권을 침해하진 않지만, 사회에는 기본권과 상관 없이 허용되는게 많잖아요

담배 같은 경우는 시민들의 기본권을 침해하면서 까지 허용되고 있고

그건 담배가 허용되니 마약이 허용된다고 된다는 수준의 논의인데

대마초가 금지되니 대마초보다 해로운 담배는 필히 금지되어야 할 것입니다

인육에 세금을 많이 붙이면 되지 않을까

ㅇㅇ 금지되어야함

앙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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