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렌디스가 제라툴에게 쓴소리 하는거 좀 뜬금없음

아르타니스도 제라툴에게 호의적이고

 

프로토스 사회에서 제라툴을 약간 원망하는 부류도 있지만 존경하는 놈들이 더 많은데

 

왜 셀렌디스만 뜬금 없이 그러지 잘보니까 칼날여왕건 때문도 아님

 

"난 동족에게 심판을 받겠다"라는대사 떡밥 회수는 하려고 억지로 짜낸거 같음

 

그런고로 제라툴의 비장미를 강조시키기 위해 희생된 셀렌디스에게 애도를

셀렌디스가 우익이라면 의문 해결.
근데 제라툴이 존경까지 받나요?
프로토스 사회가 굉장히 보수적이고 경직된 사회로 묘사되고 있고 제라툴은 반역자에 고향을 잃게 만든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이기도 해서 스스로도 혼자 일을 해결하려 하고 테사다르 사후엔 사실 라인이나 편이라고 내세울 인물도 아르타니스가 유일하지 않았나욤?

그래서 아르타니스가 엔 타로 제라툴을 처음 외칠때 유난히 더 소름 끼치기도 했공..

해당 씬이 아이어 탈환 작전을 위한 난입 직전이기도 했고... 저는 뜬금없다기보단 좀 답답했음. 옆에 아르타니스가 암말 안하고 있는데 굳이 셀렌디스가 나서서 제라툴을 막아야 했나 정도?

스1에서 했던 제라툴의 존경받을 만한 일들도 사실 테사다르를 앞세워서 행했고

네라짐 사회에서 존경받져 칼리스나 카라스 보면 제라툴은 칼라이 프로토스쪽에서도 어느정도는 존경받는거 같음 셀렌디스가 저 대사도 괜히 과거일 끄집어 낸거 같고...지금까지 아이어 발각된거 제라툴 탓한 토스가 없는거로 아는데

심지어 계승자인 자미라도 제라툴울 위로하고...알다리스도 제라툴을 지지했는데 셀렌디스가 저 대사를 친건 걔 성격이 원래 극성꼰대거나 그냥 캐릭터가 희생된거 그리고 라인이 아르타니스 밖에 없다 쳐도 아르타니스는 사실상 프로토스의 중요한 지도자중 하나고 이제는 프로토스의 수장이자 대영웅이니 제라툴의 입지는 걱정 없을듯요

하긴 항산 제라툴이 스스로 자책했지 탓하던 장면은 없었네요

그래도 강단있는 프로토스 여전사로 기획됬으며 소설에서도 진짜 강단있게 행동하던데 어쩌다가..

네라짐도 초반엔 보라준도 디스한걸보면

이리저리 업적은 뛰어나지만
전지적 작가시점이아니라 내부 인물로서는 존경받을 여론이 생성이 힘들수도.

근데 아이어놈들은 칼라가있었는데 왜그러지?

칼라, 공허, 황혼 그거 다 허상인듯..

보라준은 제라툴을 원망하는걸뿐 사실 속으론 제라툴을 아예 미워하지 못합니다

ㄹㅇ 이거 개뜬금포
닥템 사가떄랑 태도가 완전히 바뀜

사실 알타의 고추맛을 봐서 알타를 뺏기기 싫은 것 때문임. 하렘물 ㅉㅉ

ㄴ이게 제일 납득하기 쉽네 제라툴 게이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