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에필에서 테란과 프로토스랑 흔쾌히 친하게 지내는게 의외인데

테란측 주인공이 프로토스들과 친하게 지내는 레이너라서 많이들 잘 못느끼는 사실인데

 

 

테란 자치령에서 상습적으로 혼종용 프로토스 납치하고

 

프로토스는 테란들 구제역 돼지 제거하듯 정화하러 돌아다니고

 

얘네도 공동의 적이 있어서 일시적으로 동맹 맺은거지 평소라면 절대 하하호호 할 사이는 아님

 

 

발레리안의 외교술이 뛰어난것인가 아니면 고위층 말고 몇몇 일반 시민들은 아직도 불만을 가지고있나..

소설에서 이런 깨알같은 갈등관계를 좀 다루어 줬음 하지만 그냥 넘어갈 확율이 높아서 아쉽다

한번 크게 고난 겪었으니 좀 편하게 지내보자 이런게 아닐까 싶은데

프로토스가 인간과 똑같이 사고하면 고등종족이 아니겠죠

프로토스는 불만 없을지도 몰라도 테란일반 시민들은 불만이 좀 있을거란 생각이 들어서..그런 불씨가 남은걸로 스토리 짜내기도 좋을거 같은데

그래서 저희 인류의 수호자가 필요한 것입니다. 시민들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희망...

고등종족의 사고는 우리같은 작은짐승으로는 이해할수없는 포용력일 것

테란 시민들이 프로토스에게 안좋은 기억 가진게 더 클까요 저그에게 안좋은 기억 가진게 더 클까요

물론 그리 생각 할 수도 있지만 테란 시민들 입장에서 프로토스는 무진장 강한 외계 생명체인데 이들과 전쟁이 끝났다고 했으니 다들 좋아할 수 있음.

플토야 말 그대로 고등종족이라 그런거 쿨하게 넘길지도 모르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