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Ma 선수 EG 팀으로 이전 논란의 대해 TL 에 올라온 글

1) PuMa has signed with EG, but it didn't occur until very recently - days after the news was originally posted.
2) EG approached PuMa first, and has never claimed otherwise, despite what has been said in the press.
3) Both EG and PuMa agreed that the best approach (communication-wise) was for PuMa to speak with Mr. Lee as a *first step*, and then afterwards EG could become involved with Mr. Lee directly.
4) PuMa was not contracted by TSL, and did not receive a salary.
5) PuMa spoke with Mr. Lee about EG, and their conversation was amicable.
6) To PuMa's surprise and confusion, Mr. Lee made his public comments very shortly thereafter. This happened before PuMa had even had a chance to update EG on his talk with Mr. Lee.
7) EG has already sent a letter to Mr. Lee, apologizing to him for any personal disrespect that this situation has caused him. EG is also publicly apologizing to him for the same reason.
8) EG feels that TSL's public reaction to this situation was knee-jerk and unfair. The fact that PuMa spoke with Mr. Lee as the *first* step in this process does not mean that EG disregarded or ignored TSL. EG and PuMa both agreed that PuMa speaking with Mr. Lee would be the best *first step* for the process. EG expected that the next step in the process would involve speaking with Mr. Lee, but EG did not have a chance to do so, due to the fact that Mr. Lee went to the press so quickly after speaking with PuMa.
9) EG has been speaking with Korean team managers about the situation, and will continue to do so.
10) PuMa is very happy to be on the team, and asks that the community be supportive of both him and EG.

위 글이 PuMa 선수의 EG 팀으로 이전하면서 생긴 문제의 대해서 EG (Evil Genius) 의 의견을 쓴것인데요

원문은 너무 길더군요 번역하기 시간이 조금 오래걸릴듯 하네요 일단은 그글 아래에 요약한 것들이 있길래 그것을

번역한것 입니다.

1) PuMa 선수가 EG 팀과 계약을 한것은 맞지만 계약이 체결(서명?) 된것은 근래에 되서입니다. PuMa 선수의 이전의 대해서 기사가 나온 후 라고 할수있죠

2) EG 는 PuMa 선수에게 먼저 건의를 했습니다만 그거 외에는 다른곳에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기사에는 다른 내용이 써있는듯 합니다-

3) EG 와 PuMa 선수, 서로의 대화간에, Mr.Lee 에게 "먼저" 말을 하는것이 순서라고 동의를 했습니다. 그후, EG 가 Mr.Lee 와 상의를 하는것이 맞다고 보았죠.

4) PuMa 선수 는 확실하게 TSL 과 그 어떤 "계약" 이 되있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물론 salary (봉급)- 도 받지 않는 상황이였죠

5) PuMa 선수가 Mr.Lee 와 EG 의 팀으로 이전하는것에 대해서 상의 했을때는 매우 우호적인 대화가 오고갔다고 했습니다.

6) 놀랍게도 Mr.Lee 가 그후, 기사를 내게 된것이죠. 이 모든것이 PuMa 선수가 EG 팀 에게 Mr.Lee 와 어떻게 대화가 진행됬는지 보고 받기 전에 일어난 일이였습니다.

7) EG 는 Mr.Lee 에게 이런 일의 대해서 또 기분상하신것에 대해서 사과문을 보내었고 대회적으로도 EG 팀에서 공식적으로 똑같은 이유로서 사과를 하였습니다.

8) EG 는 TSL 의 기사 관련의 일에 대하여 불공평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TSL 팀과 Mr.Lee 에게 무례를 굴지 않도록 하기위해 PuMa 선수와 EG 는 Mr.Lee 에게 먼저 대화 하는것이 우선이라고 여겨 그대로 행하였습니다.

이것이 행하여진 후에 EG 가 다시 Mr.Lee 와 대화 하는것이 옳은 판단이라고 여긴것이죠. 하지만 EG 가 Mr.Lee 와 그 어떤 대화도 하기전에 Mr.Lee 의 기사가 뜨게 된것입니다.

9) EG 팀은 한국 선수들 팀 매니저들과 (e-sport 협회를 말하는듯 합니다만... 제가 그쪽 상황을 잘 몰라서..) 대화를 계속 하고 있고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할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0) 마지막으로 PuMa 선수는 EG 팀에 온것에 대해 매우 기뻐(만족)하고 있으며, 모든 팬 여러분들이 EG 팀과 자기 자신을 더욱더 응원을 해주셧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Alex 올림.....

라고 써있네요 .. 저는 스2 나 이스포츠에 체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몰라서... 오류가 있더라도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위 글은 요약된것만 번역한것이라.. 놓친 부분도 있을수도 있으니 이해해주시구요 길고 긴 글은 번역해주실분이 계셨던걸로 알고있습니다. 기다리시면 올라올듯 합니다.

위 (원본)글은 http://www.teamliquid.net/forum/viewmessage.php?topic_id=247655 에 올라와 있는 글 입니다.

원래 이렇게 커질 사건이 아니라 평범한 이적이었는데 이운재감독이 사건을 키운거로군요

이운재 감독이 조금만 더 인내심을 가졌다면 EG에서 이야기하러 왔을 텐데.. 이게 사실이라면 EG도 잘못한건 없군요.

말이 안되는 소리ㅋㅋㅋㅋㅋ
TSL에서 PUMA와 정식 계약서가 없다고 PUMA가 TSL 선수가 아닌건 아니지 ㅋㅋㅋㅋ

이미 선수랑 싸바싸바 해놓고 뒤에 통보하려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전 이운재 감독님도 이해가 됩니다.(저 말이 모두 사실일지라도...) 요즘 계속 팀원이 빠져나가는 분위기인데 가장 최근에 가장 크게 성공할 가능성을 가진 선수가 생겼는데(이미 가능성은 충분했지만 GSL에서 큰 활약을 못 보였죠) 가능성을 보이자마자 바로 이적이니 속상하셨겠죠ㅠㅠ

말대로라면 , 지금 계약서 없는 한국 다른 모든팀 선수들도 같은 방식으로 말없이 접촉하고 빼가면 되겟네. 걔들은 계약서도 없으니깐 ㅋㅋㅋㅋㅋ

AUTOEXEC.BAT // 근데 우리쪽 사정을 제대로 모르는 EG 팀에서는 그렇게 하는 게 이상한건 아니였죠. 퓨마랑 한번 얘기해봤는데 계약서도 없고 월급도 없다는데 그럼 뭐지... 라는 생각을 했을거고 그럼 나중에 얘기해도 문제없겠지라는 생각하는게 그렇게 이상한 생각은 아니라고 봅니다

EG측이 크게 잘못한건 없네요.
물론 애초에 팀이 있는 선수에게 접근해서 제안한거 자체가 문제시 될순있지만,
정말 그냥 도의적으로만 약간 아쉬울뿐이지(이것도 걍 약간일뿐 큰잘못은 아니라고봄.)
땡전한푼 안받고 계약서하나 안쓰고 미래에 대한 비전도 보장받지 못하고 있던 선수에게 접근한 것이기에 오히려 당연하고 비지니스적인 접근이라고 볼수있겠네요.
그리고 먼저 이운재 감독과 대화하고 난후 결정하길 원한거니깐,
그들로써는 약간 억울할수도 있겠다 생각듭니다.

그리고 이운재 감독이 처음부터 이호준 선수를 '이적'이 아니고 '방출' 이라 한거 보면 괘씸죄 적용이 맞다. EG하고의 정식 계약이고 뭐고 선수가 이미 마음을 돌렸는데 뭘 어찌하랴??
우승하고 온 선수가 한숨 푹푹 쉬며 고민하고 있는 이유가 뭐여겠어 ㅋㅋㅋ

이운재 감독이 사건을 키웠다면 별수 없지만 알렉스가 이호준을 영입한 이유에 정당성을 제공하는 글이군요 알렉스 참 치사한놈이고 아무튼 EG팀 비호감이 상승하는 글이네요
EG팀은 비매너 그렉과 워3의 장재호랑 라이벌인 그루비도 있는팀이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팀인데 이번 사건으로 더좋아하지 않게되었음

EG는 선수랑 접촉 했으면, 팀에게도 접촉을 해야죠? 왜 이호준 선수가 우승하고 고민하게 만들도록 걍 놔둠? 웃기는 짜장이죠. 일 벌어지니까 뒷수습에 급급하는 거죠.

"우리의 선수 빼가기는 계약서도 없었으니 정당하다." 뭘 아무리 쉴드치고 돌려말하고 포장해도 저 얘기 아닙니까?

퓨마 선수가 우리 팀은 이런 분위기이고 이러이러해서 계약서도 쓰지 않았다 하지만 팀은 분명 TSL이고 감독님께 먼저 상의하는게 좋겠다는 식으로 얘기하면서 우리 쪽 스타2 판 실상을 잘 설명해주었다면 이런 문제가 안나왔겠지만 이런 사례가 거의 처음이니 퓨마선수도 어쩔 수 없었죠ㅠㅠ

이호준 선수도 당연히 문제있죠. 개인적으로 접촉할게 아니라 EG와 이운재 감독을 연결 시켜 줬어야죠. 그정도 생각도 없는지 웃기기만 합니다.

근데 이런 선례가 없었으니 이호준 선수도 어쩔수가 없었죠 ㅠㅠ 듣기론 스1 출신이라고 들었는데 스1은 이런게 워낙 잘 갖춰져 있으니 그전까지 고민할 필요도 없었고 ㅠㅠ 그냥 어느쪽도 비난, 비판할거 없이 그냥 제대로된 제도가 없어서 펼쳐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ㅠㅠ 좋은쪽으로 생각하면 이런일이 이제 생겼으니 앞으론 없겠죠ㅠㅠ

위에 이상하게 열폭하시는분 계시는데
EG측의 잘못이 절대 아니라고 봄. 도의적이지 못하다고 좀깔순있지만
우선은 냉정하게 보면, 계약서 안쓰고 있던 쪽이 무조건 가장 큰 잘못임.
물론 그렇다고 TSL깔건 아니고, 그나마 깔만한 대상은 이호준선수뿐이없음.
이호준 선수는 그래도 나름 TSL와서 도움 받은점이 있을것이기에
그동안의 의리를 자신의 이득을 위해 과감히 저버린것이니 그 부분만이 좀아쉬울뿐임.

하지만 충분히 이호준도 이운재감독과 말을 잘 끝내고 사과하고 나온 부분이고
코드A도 진입하지 못한상황에서 땡전하나못받고 리그가 달랑하나뿐인
한국에서 보장되지 못한 미래를 향해 힘겹고 외로운 사투를 벌이기보단,
지원빵빵한팀에서 해외대회 휩쓸면서 돌아다니다가
코드A예선때마다 한국와서 참가하는 이런식의 패턴이 누구나 훨씬좋은거 아니겠음?
일단 돈을 많이벌어야 게이머 활동도 할수있는거니깐, 아쉬우면서도 어쩔수없다고 보임.
기회가 있는데 그걸 차버리는 인간이 과연 이세상에 얼마나 있을지?..
암튼 까이건 안까이건 간에
야망을 위해 의리를 끊은 이호준선수의 용기에는 박수를 보내고싶음.

EG의 100프로 잘못이라고 봄. 계약서 없다고 기존 소속팀을 완전 개무시??
추후에 연락? 항상 구린 계약 불거지면 안봐도 비디오식으로 나오는 뻔한 스토리.

아니 그럼 도대체 EG쪽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된다고 말하시는 겁니까?

이운제 감독님한테 먼저 연락을 했어야 됬다 --> 이건 푸마선수의 부탁을 무시하게 되는거 아님니까? 이 상황에서는 선수가 원하는걸 존중해주는게 가장 중요하지 않습니까?

ㄴEG에서 TSL에 메일한통 혹은 전화 한통이었으면 문제가 원만히 흘러 갔겠죠. 아닌가요? 그정도도 안해놓고 나중에 얘기하려 햇따???? 이걸 믿으라고요????

또한, 당연히 나오면서 당연히 얘기 잘됐다고 하면서 나오지, 이운재 감독하고 트러블이 있었다. 이렇게 말하겠음?

어떻게 정당해... EG는 TSL에서 이호준 선수를 나오도록 더럽게 꼬드긴 겁니다.(너 팀이랑 계약서 없다며, 걍 나와) 원하는대로 조건없이 방출됐고, 이때다 후다닥 계약함.

색안경 끼고 보는 사람이 있는데...
서로 입장 바꿔 생각해 봅시다.
티에셀에서 계약하지 않는게 잘못이긴 하지만....계약한 [여건]이 안되어 있었음.
이게 한국의 현실.
이지는 선수에게 권유 하고 팀에게 이야기 하게 한 후 감독과 이야기 하는건 당연한 수순임.
본인이 결정한 후에 감독에게 말하고 그 후에 팀이 와서 이야기 하는것.
이적하기로 결정했으니 이렇게 된거긴 한데...만약에 팀을 안 옴길 생각인데 이지에서 감독에게
먼저 말해버리면 이호준 선수는 뭐가됨?
그러므로 따져야 하는건.
계약을 해야 함에서 할 수가 없는 한국 e스포츠계를 탓해야됨.

더이상 왈가왈부 하지맙시다.
의미없음.

Runia/
선수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EG가 이호준선수 하고 우리가 계약하게 됐다가 아닌 우리가 영입하고 싶다는 의향을 제시하면, 다른 방식으로 윈윈 할수 있는 방법이 생기죠.

맞음 EG팀 더 비호감이요 계약서도 없다는 이유로 선수를 빼간게 맘에안듬
법적으로 하자가 없지만 치사한건 치사한거임
TSL에 동정심이 가네요 TSL이 먼저 손을 내밀면 몰라도 저건 치사한 짓거리 봤에 더안됨
EG팀 대한 열폭은 적절한거네요

가능성이 있는선수를 그냥 빼간 EG팀 매니저 알렉스 가필드 언젠가는 똑같이 당할날도 오겠죠

여기서 이해해야될건 뭐가 제일 중요하냐 이게 아닐듯 싶습니다.

1. 당연이 제일 중요한건 계약서입니다. 계약서에 써있으면 누가 뭐래도 할말이없죠. 근데 이게 없으니 패스

2. 두번쩨로 제일 중요한건 선수가 원하는것이죠. 선수가 간다, 안간다 하면 계약을 어기지않는한 그게 다인겁니다. 그럼 푸마선수의 입장을 들어볼까요? "EG 와 PuMa 선수, 서로의 대화간에, Mr.Lee 에게 "먼저" 말을 하는것이 순서라고 동의를 했습니다. 그후, EG 가 Mr.Lee 와 상의를 하는것이 맞다고 보았죠." 줄여서 말하면, "내가 먼저 가서 감독님한테 말할테니 그 다음에 니네들끼리 알아서 해라" 이겁니다. 선수쪽에서 이렇게 나오면 EG쪽에서 할말이 뭐있습니까? 그냥 푸마선수가 TSL과 상의했다고 연락하기까지 기다릴 뿐입니다.

3. 이호준선수가 먼저 자기 팀한테 소식을 전한 후, EG쪽에서 연락할려 그랬다고 분명히 되있습니다. 하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무슨 행동을 취할 시간도 없이 이운제 감독님이 '푸마선수 TSL에서 방출됬다, 불쾌하다' 이렇게 나오셔서 다들 별거 아닌거 갖고 비난하기 바쁘니 선수랑 EG팀이 어이가 없는거죠.

냉정하게 놓고 보면 누구도 잘못한거 없습니다. 이운제 감독님이 너무 급하게 행동하신것도 서운해하셔서 그랬다고 치면 다 이해가 되는거고요. 이제 커뮤니티분들께서 열폭 자제하는것만 남은거 같습니다.

EG가 내세우는 건 결국 계약서가 없었다 밖에 없습니다.

그외엔 절차도 방법도 다 무시했죠. 국내에 다른 팀들 전부 선수들과 다 계약서 썼습니까?

모든 스포츠 경기에서 트레이드를 할 용의가 있다면 A구단 대 B구단으로 얘기를 하거나 A구단내에서 ㄱ선수가 나 이적하고 싶어요. 이적신청함. 이러는게 원칙이죠. EG는 이 원칙을 깨버린겁니다. 그리고 계약 안되있다고 EG측은 법을 어긴건 아니다.라고 하시는데 맞는 말입니다.그러나 이호준선수는 TSL팀 소속으로 대회에 참여했고 TSL의 지원을 받고 활동중이었습니다. 팀유니폼을 입는 입장에서 단지 TSL의 스폰을 받는 선수가 아닌 그냥 TSL의 선수입니다.(모두들 그렇게 생각하죠.) 더군다나 이번 사건은 연습생이 아닌 당시 TSL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이호준 선수 (제 생각으로는 TSL의 에이스 카드정도?) 접근하여 일을 이렇게 만들었고요. 그리고 이호준선수가 부탁을 했다고 해도 EG측은 당연히 곧바로 먼저 TSL구단에 말을 해봐야합니다. NASL이 끝나고 시간은 1-2일 정도 있었고 이 사이에 아무런 말도 안한 EG는 단지 상황을 악화 시켰다고 밖에 말할수없습니다.

윗분들 방출과 이적 사이에서 되게 민감하게 반응하시는데 방출은 이적보다는 어감이 안좋긴하지만 트레이드 시장에서는 그냥 흔하디 흔한 일일뿐입니다. 방출이 선수에게 가는 느낌은 나쁘지 않습니다. 커리어에 큰 영향을 미치진않습니다.

//nokz88 무슨 행동을 취할시간이라뇨 충분했습니다. 이호준선수는 마음을 먹었고 감독과 상의 했으면 EG측에 말을 빨리했어야합니다. 만약에 이호준선수가 트레이드 순서를 사전에 숙지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숙지하지 못했던것도 잘못입니다. 그리고 자신을 아껴주던 감독을 자신의 이익때문에 배신해야한다는걸 알고있었다면, 저 단1초라도 더욱더 빨리 나왔을겁니다. 얼굴보기 힘들텐데..

ㄴ 어떻게 그 원칙을 깨버린게 되죠?

"모든 스포츠 경기에서 트레이드를 할 용의가 있다면 A구단 대 B구단으로 얘기를 하거나 A구단내에서 ㄱ선수가 나 이적하고 싶어요. 이적신청함. 이러는게 원칙이죠."

지금 상황이 바로 그거 아닙니까? 이호준 선수가 현 팀인 TSL내에서 '감독님 저 이적하고 싶습니다' 그런거 아닙니까? 그때 이운제 감독님께서 서운하더라도 선수의 결정을 존중해주고 EG쪽의 연락을 기다리셨다면 이런 사건이 안터졌겠죠. 하지만 그러지 못하고 EG쪽에서 연락할 시간도없이 먼저 기자들한테 터트려버린거 아닙니까?

말은 저렇게 하지만 백퍼 믿을 수 있나? 맨위 댓글 단 분들은 이운재 감독이 너무 성급했다 하셨지만 솔직히 EG가 TSL한테 말했을거라는 확신이 있나? 일이 커지고 난 뒤 급하게 짜 맞춘 핑계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듬...

선수의 입장을 봅시다.

한국에서는 코드 A부터 다시 도전해야하는 입장.
국내 스타2 흥행 실패로 팀의 미래조차 불확실한 현실.
월급도 안나오는 상황.

반면 해외는 스타2의 전성기.
해외팀과 계약하면 보장되는 연봉과, 자신의 노력으로 쌓을수 있는 수많은 커리어들

EG가 가능성있는 선수에게 훨씬 좋은 기회를 준것이 사실이고, 이호준선수 뿐만아니라
실력있고 가능성있지만 국내의 열약한 환경에 PC방리그부터 시작해야하고 GSTL에
간간히 얼굴만 비추는 안타까운 많은 선수들에게는 비슷한 선택의 길이 더 열려야 한다고
봅니다.

국내 스2가 계속 흥하지 못하고 TSL 이 결국 버티다 해산하면 이호준 선수 누가 책임져 주겠다고 이호준선수를 비난하고, 선수에게 또다른 길을 제시하는 것을 비난합니까.

선수 인생 대신 살아줄것도 아니면서 의리니 뭐니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잣대 들이밀면서 비난하지 말아야 한다고 봅니다.

모든것은 국내 스2판의 부진과, 곰티비 독점으로 인한 대회부족, (만약 온겜엠겜 스2리그도 병행되면 큰 대회가 3개가 되니 지금보다 훨씬 대한민국이 도전해볼만한 곳이 되겠죠)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죠.

이게 무슨소리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수한테 먼저 접촉해놓고 감독과의 상의가 선행되야 한다고 짓거리네 ㅋㅋㅋㅋㅋ

그래놓고 이운재감독이 먼저 인터뷰함요 ㅋㅋㅋ 요 지랄 ㅋㅋㅋㅋㅋㅋㅋㅋ

//에르무라조르
그건 당연히 확신할수 없죠. 하지만 지금까지 TSL과 EG의 입장을 다 들어본후 들어맞지 않는 부분은 없습니다.

1. 푸마는 EG쪽에서 뭐라고 나오기 전에 자기 직접 말하길 원했다 (알렉스 인터뷰)
2. EG쪽은 선수의 결정을 존중했다 (알렉스 인터뷰)
3. 이호준 선수는 한국으로 돌아온후 이운제 감독님에게 소식을 전하려 했지만, 어찌어찌하여 며칠동안 말을 못 꺼냈다 (이운제 감독 인터뷰)
4. 거의 일주일만에 이적한다는 말이 나왔다. 상의한후 선수의 결정을 확인했다. 감독님은 속상하셧지만 이야기는 좋게 흘러갔다 (이운제감독 인터뷰)
5. 그 다음날 일이 터졌다. 이호준선수가 EG쪽에 보고할 시간도 없이 일이 터지고 말았다. (여기부턴 우리 모두 아는사실)

뭐 별거 아닌거 갖고 서로 싸운거 같습니다

AUTOEXEC.BAT // 백번양보해서 님이 했던 말들을 전부 인정한다 할지라도,
'이호준과 TSL은 서로 계약서를 쓰지 않았다' 이 한가지 팩트만으로 모든 형식적 논란은 끝임.
계약서 및 땡전 한푼 안받는 선수에게 먼저 접근하건 몰래 접근하건 형식적으로 절대 EG가 잘못한건 없게되는거임. 즉, 님이 백번 잘못이라고 우겨대는 것들 모두 도의적인 잘못일뿐임.
계약서 쓸 환경이 못됐건 안됐건 그건 한국시장과 우리들의 사정일뿐인거고
계약서 한장 안써놓고 오로지 믿음으로만 선수를 운용하고 관리했던 측이
궁극적으로 첫원인제공 및 실수를 한 셈이 되는거임.

그리고 "방출" 이란 단어는요 스포츠계에서 부정적인 의미가 아닙니다..;;;
뭔가 방출 이러니까 안좋은 의미로 생각하시는데요..
예를 들면 맨유의 반데사르 선수가 은퇴하게 되면서 팀으로부터 방출당했습니다.
이 경우 흔히들 생각하면 안좋은 의미가 아닙니다.
소속팀과의 계약이 종료되었다. 이뜻이죠..
물론 TSL과 이호준 선수가 정식계약은 아니지만 구두적인 계약은 했다고 볼수있으니까 이운재 감독께서 그런 표현을 쓰신듯합니다. 아마 방출 고시한 날짜에는 EG와의 계약이 안되어있었으니 이적이라고 표현안했을듯하구요.

피베 //

선수 계약 그부분은 한국시장 문제이니 여기있는분들도 고쳐나가야 한다고 말씀들 하고있고..
(현재 시장상황이 힘들긴하지만) 다만 말그대로 도의적인 잘못은 한것이 맞으니 비난당하는것도 맞습니다...이 세상은 법만으로 이해못할일이 많거든요 그게 인간세상임..

근데 확실한건, 이미 이적할 생각 다 하고 말끝내고 나서 'Mr.Lee'에게 미리 알려야한다'라고 하면 그게 도의적 책임을 다한건지 묻고싶네요.

2) EG 는 PuMa 선수에게 먼저 건의를 했습니다만 그거 외에는 다른곳에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기사에는 다른 내용이 써있는듯 합니다-


3) EG 와 PuMa 선수, 서로의 대화간에, Mr.Lee 에게 "먼저" 말을 하는것이 순서라고 동의를 했습니다. 그후, EG 가 Mr.Lee 와 상의를 하는것이 맞다고 보았죠.

어찌되었던 팀을 걸치는 작업없이 TSL선수와 접촉하여 빼갔다는건 틀리지않는데요?

이미 둘이서 협의 된 이후 말 꾸미는거면 정치인이라도하겠습니다만...

//쥐로군
그럼 어떻게 행동해야 됬었는지 듣고싶습니다 ^^ 내가 보기엔 EG쪽에서 뭘하든간에 TSL감독님이 부정적으로 나오면 욕먹게 됬을거 같은데요

흔히들 선수영입을 원할시 해당 구단이 선수구단과의 접촉을 통해서
서로의 요구를 주고받고 선수의 동의를 얻습니다.
근데 이런 구단-구단간의 접촉없이 바로 선수와 접촉하는것이 '사전접촉'이라하여 타 스포츠계에서는 엄격히 금지된 사항입니다.
그리고 EG에서 주장하는것처럼 TSL과 이호준과의 정식계약이 없었으므로 사접접촉은 해당사항이 아니겠지요..
그렇지만 이런 비난을 받을수받게없는것이 아무리 정식계약이 없더라도 조그마한 계약에 해당하는 어떠한 지원은 했다는거지요..
이런 이운재의 감독의 노력을 깔아뭉개는것밖에 되나요?
그래서 최소한 구단에 먼저 연락해서 이러이러하다고했다면
이운재감독도 선수 못되게 할려고 안보내줄분도 아니라고봅니다.
김원기 서지수도 모두 좋게좋게 이적하지않았습니까?

이운재감독님이 공분할수밖에없는게 최소한의 예의도없이...
자기의 노력이 하찮은것이 되어버렸으니까요...
빼앗긴것과 보내주는것은 다른것입니다-_-

지금이 계약서 문제가아니라 EG측에서 감독을거치지않고 다이렉트로 선수를 꼬드긴것에 대한 도의적인 책밈을 논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이호준선수의 입장도이해가가고
이운재감독도 속상하겠죠
감독을 거쳐서 논의해야할일을 선수먼저 꼬드겨놓고 '나중에 말하려고 했어ㅇㅇ'
...이건 문제있습니다

ㄴ하지만 그게 이호준선수가 원한게 아니잖습니까? 이호준선수가 자기가 먼저 연락하겟다는데 그걸 무시하고 이운제 감독님 찾아가란 말이 됩니까?

이건 뭐, 선수말 들어주면 감독이 난리고, 안들어주면 선수가 난리고... 어이가 없는게 당연한거 아닙니까?

계약서 조차 없는 한국 E스포츠가 이상한거임

이건 계약서 문제죠

nokz88 님 / 잘했다는 소리 들을려면 먼저 이호준 선수가 프리상태가 되게하던가

아니면 감독끼리 협의를 통해 대려가야죠...

한국 E스포츠 문제가 아니지. 스폰 없어 허덕이는 스2 게임단의 문제지 ㅋㅋ

ㄴ 1. 이호준 선수는 계약이 안되있었으니 프리상태였습니다
2. 알렉스 말대로는 이호준선수의 의견대로 먼저 선수가 직접 감독님에게 말을한다음 자기가 직접 연락할려그랬다. 그런데 감독님이 성급하게 사건을 퍼뜨렸다. <-- 님이 말한대로 할려 그랬는데 시간이 없었다, 이말이죠

결론은 이게 진실이면 잘못한거 없는거고, 진실이 아니면 나쁜놈이다, 뭐 이건데, 알길이 없는 상황에서 무조건 비난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이호준 선수가 프리상태라는걸 계약서 운운하면서 따지지 말고.

그럼 그간 TSL로 활동한건 이호준 선수가 존내 관대해서 자기 실력을 TSL팀을 위해 봉사해준 거임?

계약서는 없었을지언정 계약은 있었으니 이운재 감독은 이호준 선수를 엔트리에 넣고 팀원으로 대우를 해 줬고, 이호준 선수도 자기가 TSL선수라는 걸 인식하고 유니폼을 입었겠지.

그리고 보는 팀원도 그가 TSL선수라고 다 인식하고 있었잖아? 같은 유니폼을 입고 GSTL에서는 같은 벤치에 앉아있고.

그걸 그냥 계약서 하나 없다고 프리 운운하는건 그냥 말장난이지. 조슬 까세효.

선수가 팀에 들어간건 보다 나은상태에서 프로활동을 하기 위해서죠

고정수입은없고 월급조차 못받는 상태고 용돈 몇푼받으면서 계약의 권리를 따질순 없음

물론 도의적인 책임은 있겠지만 오히려 연봉주고 더 좋은 대우해준다는 팀이 있으면 보내줘야지 대우도 못해주면서 징징대는건 보기 좋은모습은 아님

뭐 각자의 사정이 있는건 당연한거고

그래서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계약서조차 제대로 작성하지 않는 한국 스타2상황이 이상한거라는거죠

ㄴ이상한게 아니라 쓰고 싶어도 여건이 허락하지 않는다고 봐야죠. 각팀 감독님들이 선수들한테 월급 안주고 싶겠습니까? 스폰이 안정적으로 잡혀야 월급이 나갈 상황이 되는거지요.
이문제는 결국 중견기업 이상의 스폰이 들어오지 않는 이상 힘들겁니다. 케이블 방송으로 스1만큼 크지 않는 이상 힘들걸요?

이상한게 아닙니다. 여건이 안되는 것이지요.

nokz88/ 선수의 의견 이전에 최초의 접근부터 문제라는겁니다
계약서가 없을지언정 팀이있는 선수에게 그러는건 좋지않는 말이예요

자꾸 계약서계약서 말씀하시는데 EG의 양심을 비난하는겁니다

//그리고또한
사회생활을 많이 안해보셧군. ㅋㅋㅋㅋ 그런 말이 어느 기업에 통하나 한번 실험해보시죠?
"저기요, 계약서는 없는데 원래 이렇게 하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ㅋㅋㅋㅋㅋㅋ 어림도 없습니다.

//샤쿠미달쿠미
이호준선수가 관심이 있을지 없을지 EG쪽에서 어떻게 안답니까? 선수가 싫다면 팀하고 말하는게 무슨 소용입니까? 제일 먼저 알아내야될건 선수의 관심이 아니겠습니까?

EG:"우리팀으로 이적 어때?" PUMA:"노 땡큐" -> 끝
EG:"우리팀으로 이적 어때?" PUMA:"감독님이랑 내가 먼저 예기해볼게" -> negotiation 시작

1. NASL 우승하자 EG에서 이호준에게 관심을 보여 접근했다. 이상황에선 계약서가 없는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에 직접 접촉을 하였으나 이호준 측에서 감독과 얘기를 해봐야 한다고 언급.
2. 국내로 돌아온뒤에 그동안 지내온것도 있으니 말을 꺼내기가 어려워 고민을 많이 함.
3. 그런 이호준을 본 감독이 물어보니 EG에서 접촉이 와서 고민을 하고 있다고 함.
4. 그동안 키워준것도 있는데 되돌려 앉혀 놓기에는 이미 결정을 한듯하자 감독이 방출결정을 함.

결국 그냥 감정 싸움이죠. 세군데 모두 이해될만한...

선수의 관심을 알아내는 과정에서 감독이 배제되었기에 잘못된거라고 생각합니다
남의 여자 다꼬셔놓고 나중에 통보해봤자..

저는 EG나 이호준선수가 비난받을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 TSL과 이운재 감독님의 노력을 가볍게 보고 EG나 이호준 선수를 두둔하는건 아닙니다.

다만 국내의 열악한 스타2 시장에서,
팀의 미래가 보장되지 않은 불안한 환경
GSL-S랭크 이외에는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며 돈을 벌기 힘든 국내 실정
그조차 현재 PC방 예선부터 시작해야 하는 어려운 시점
월급을 못받으니 현실적인 경제적 제약 등등

선수가 아닌 한명의 사람으로써 스므살이라는 인생의 가장 중요한 황금기를
오직 프로게이머로써 성공해보겠다고 노력하고 있는 선수인데

솔직히 여기서 비난하는 분들 남의 일이니 쉽게 말하는거라고 생각하네요,
이호준선수와 같은 처지였다면 여기서 eg나 이호준 선수를 쉽게 비난하긴
어려울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팀과 선수는 서로 주고받는관계이지 무조건 팀이 선수를 키워주는 관계가 아닙니다.
팀이 선수를 키워주는게 아니라 선수의 노력이 팀을 키우는것이라고 볼수도 있는것입니다

선수가 팀에게 입은 은혜가 있으니 충성하라.. 이런건 캐스파가 스1때 프로선수들에게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독소조항을 심어 노예계약처럼 선수관리를 하기 위해 내세운 명분인데
여기서 팬이라는 사람들이 그것을 이야기 하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까울뿐입니다.

아놔 다른 글에 이운재님이 댓글 단거 있는데 무슨 다 열폭하네

단 한가지만 말하면........ 프로야구도 특정 선수 영입하고 싶으면 그 선수랑 접촉 합니다..
다만 팀내에서 허락을 안해주면 현실상 영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팀에게도 이야기 하는거죠..
대표적인 예가 축구인데... 호날도도 몇번이나 레알로 부터 이적이야기 들었죠...
호날도는 가고 싶어 했지만... 맨유가 허락안해주면 못가기 때문에 계약이 종료되거나...
맨유가 허락하도록 이적료를 지불하죠.. 만약 맨유의 계약이 끝났다면 구지 말할 필요는 없죠..

계약을 TSL이 하려고 해도 할 수가 없었겠죠.. 적당한 댓가를 주고 그에 맞는 권리를 가지는게
계약인데.. 댓가를 줄 수가 없으니까.. 만약 숙소+연습상대 제공해 놓고... 이적시 이런 저런
제약 사항 둔다면.. 또 그게 불평등한 계약이 될 수도 있고...

윗분들중에 어떤분이 말했듯이 사전접촉은 금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계속 불거지는건 사전접촉이 이적의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이죠.. 계약서없고 이호준선수의 상황에서 더 낳은 여건으로 가려는건 당연하다는 분들이 있는데. 그렇죠 갈수 있고, 더나은 여건이라면 저라도 갈겁니다. 그러나 이운재 감독님 심정을 더 아셨으면 합니다. 지금 현 e스포츠 스2게임단 감독으로써 팀을 운영하는건 마치 식구많이 딸린 집에서 가장 역할을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얼마없는 스폰과 자신의 수입으로 7여명의 1군선수들 (현6명) 나머지 연습생을 키우는것. 선수들을 이끄는건 부모님과 같은 심정입니다. 돈을 목적으로한다면 못할짓이죠. 이런 마당에 이호준선수는 갑자기 EG 측이 와서 옮기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호준선수는 지금 GSTL에서 CLOSER로서 활약하고있었는데 지금까지 생각해오던 팀운영과 많은 이탈을 하게되고 무엇보다도 감독 자신이 발굴하고 키운 선수입니다. 화가 나죠. 갑자기 이적하고 싶다니까... 더군다나 EG측에서는 연락도 안된상태. 감독입장에서는 선수빼가기로 볼수 밖에 없죠. 이러하여 이운재감독은 이호준 선수를 '방출'하게된겁니다.(방출은 트레이드 시장에서 흔히 볼수 있는 일입니다.) 이적으로 말할수없으니까요.

그리고 이호준선수-TSL 의 관계는 계약안된선수-구단이 아니라. 계약서를 쓰지않은 상태에서 신뢰로 이루어진 선수-TSL관계입니다. 그리고 지원안되서 간다는분은 먹여주고 재워주고 연습상대 구해주고 이런것도 생각해주셨으면합니다.

프로야구가 구단과 선수간 접촉못하게되어있습니다...말씀하신거는 구단-구단간 접촉이거나 FA상태이기때문에 그런것이구요...호날두의 경우 말그대로 언플이지 레알과 만나서 직적으로 이적논의했으면 징계감입니다

아니 우리나라 여건 상 팀들이 제대로 제도가 체계화 되지 않아서 계약서를 안 쓰는 팀이 많은데
이걸 악용해서 외국 팀들이 선수들을 빼가고 있다고 해서 논란이 된건데

옹호하는 입장 얘기는 "계약서 안 썼으니 얘기 끝, 계약서 안 쓴 tsl 잘못이네요"

어디 안드로메다 갔다가 오셨나 아니면 한글 못 읽어서 플엑에 다른 글은 못 읽고 해외소식에
영어만 읽을 수 읽는건가?

아니면 생각이 없어서 그냥 한 쪽에서 그럴 듯하게 변명하면 그 쪽 편 들고 다른 쪽에서 그럴 듯하게 뭐라고 하면 그 쪽 편 들고 뇌는 텅텅 비어서 휘둘리기만 하는 분들인가

글쎄. 기사가 떠서 MR.Lee 한테 연락을 한건지, 연락 하려고 했는데 먼저 기사가 뜬건지ㅋ
MLG 끝나고 기사 뜨기까지 시간이 좀 있었던 것으로 알고있는데, 인터뷰하고 기사쓸때까지
연락 안 하고 뭐했을까.. 기사 뜨니까 부랴부랴 언플하는것같은데 왠지?

도대체 eg를 왜 욕하는건지 모르겠네. 님들이 이호준선수 인생 책임져줄것도 아니면서 eg는 이호준선수 금전적으로 책임져주는거자나. 월급도주고 대회참가하라고 비용 다 대주지. 도대체 뭐가 문제인건지?

호랑이님이 여친이 있는데요.. 전 그 여성분이 마음에들어서 몰래 만남을 갖기 시작했죠..
전 여성분 책임져줄 능력이 있고, 다행히 여성분도 절 사랑하게되었습니다.
혼인신고서가 없으니 문제될 것도 없고, 우린 뜨거운밤을 보낸 후 호랑이님에게 이별을 통보하기로 했어요.
그렇게 우린 오래오래 행복하게 지냈답니다.
뭐 호랑이님기분은 우리가 알바아니죠 :)

불쾌감을 느끼셨다면 이운재 감독님입장도 이해하실거라 생각합니다..

날아라호랑이 님... 지금 이적하는게 문제가아니라...
이적 제의하는 방법 자체가 문제되는겁니다..
이적하면 TSL로써는 아쉽겠지만 이호준선수가 잘되는 방향이면 당연히 보내겠죠...
EG가 정식으로 감독한테 문의후 깔끔하게 성사시켰으면 이런 말도 안나오죠-_-...

샤쿠미달쿠미//
그건 비난당할 문제도 아니고 현실에서 많이 있는일입니다.
오히려 능력 없어서 여친이 등돌린것은 당연하고 남자가 무능한거죠.

아마도.. 여친이 아니라 부부로 예를 든다면 적절하겠네요
그러나 TSL은 계약을 하지 않았으니 부부관계라고 볼수는 없겠죠.

오히려 님 덕뿐에 이운재감독님의 입장이,
무능해서 여친 맘 돌아서는것을 잡지 못하는 남자가 징징 거리는 것처럼 해석할 수도 있겠네요.

누구에겐 이득이되지만 누구에겐 손해가되는일은 현실에서 많이 있는일입니다.
정도의 차이에 따라서 합법일수도, 불법일수도 있구요.
자기 행동이 누군가에게 슬픔이 된다는걸 알면서도 행했다면,
그게 합법이라도 비난받을 수 있습니다.

샤쿠미달쿠미// 예가 부적절함;;

와 여자 뺏은 게 비난할 문제도 아니고 오히려 뺏긴 남자를 욕해야 할 문제래 ㅋㅋㅋㅋㅋ
아직 결혼 하지도 않은 여자는 뺏건 뭐건 마음대로 해도 되요?
위에 어이없는 뻘소리로 옹호 같지도 않은 옹호하더니 이젠 아주 막 나가네요 ㅋㅋㅋㅋ

ㄴ 여자가 물건도 아니고 여자를 뺏는다고 뺏기겠수??
여자가 맘 돌아서는걸 못잡으면 못잡은 사람이 부족한게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