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aindrop_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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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7-13 00:56:26 KST | 조회 | 596 |
제목 |
인터뷰_ 어느 20대 해설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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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언젠가부터 제가 인터뷰를 하고 있을 때면 귓말로 '저도 인터뷰 하고 싶어요', '저는 인터뷰 안 하시나요?'라고 말을 걸던 분이 계셨습니다. 언젠가 할 수 있나... 하고 있을 때쯤 마법처럼 8강 인터뷰 자료들이 다 날아가는 초유의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오 이건 제 탓이 아닙니다 겨우 메모장 따위가 제 앞에서 응답없음을 시전하다니... 빌게이츠를 탓하세요. 아무튼 그 기회로, 안 취했지만 취중진담같은 누구보다 진지하고, 누구보다 과감하고, 누구보다 열정적인 한 해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공준영님과의 2시간 동안의 이야기, 지금 보내드리겠습니다.
*13일 0시까지 업로드하기로 하였으나 부득이하게 늦어진 점 사과드립니다. 정말 지키고 싶었는데, 지키지 못해 죄송합니다.
*이 인터뷰는 최대한 원문의 문체를 살린 채로 편집했습니다. 기승전결 그런 거 필요 없습니다. 원문의 대화 순서를 최대한 유지했습니다.
현실에서 만나는 그의 모습은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 안녕하세요. 그동안 인터뷰 하고 싶으시다고 하셨잖아요. 렛 더 인터뷰 비긴. 먼저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 네, 공슬 해설하는 공준영입니다.
- 뭐,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신 것 같아요. 그동안 해설자 인터뷰 하고 싶다고도 하셨고.
▶ 있어요. 공슬리그 흥했으면 좋겠어요.
- 아무튼 개인적인 문제도 있으신 상황이잖아요.
▶ 네, 사실 전체적으로 말하고 싶은데 갑작스럽다보니 저 군대가잖아요. 사실 다이아리그 해설도 하고는 싶죠. 진심으로 하고는 싶어요. 여건이 안돼서 아쉬워요. 전 해설자를 지망했던 터라... 전 해설자가 되고 싶어서요. 여기 링크에 있는 것처럼 인터뷰 써주세요. 제가 해설자가 되고 싶었던 이유는 이승원 때문이거든요. 이승원으로 시작해서 스타2는 안준영, 해설의 이상향은 김동준이라고 생각하지만 전 군대가기 전이니 예능보다는 진지하게 그리고 공슬리그의 단점에 대해서도 말하고 싶어요.
- 해설 지망하셨잖아요. 그러면 따로 면접같은 건 보신 적이 없으세요?
▶ 인벤에 지원서를 넣은 적도 있고, 사실 곰티비에 직접 가서 해설자가 되고 싶은데 방법을 알려달라고 코드a나 코드s 해설진들에게 물어보기도 했어요. 스타리그 때도 가기고 했고 그 wcs시즌1 처음 열렸을 때 스타리그에서 배심원제도(관련 기사 링크)를 했잖아요. 그 때 처음으로 간 민간인이 저였어요. 저는 방송이 고팠어요. 그만큼 가장 중요한 건 뜨는 거라고 생각해서 공룡옷을 입어보기도 했고. 뭐 카메라에는 안 잡혔지만.
- 배심원 제도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실래요?
▶ 그냥 간단해요. 누가 이길 것 같냐고 해서 편을 가르고 경기가 끝나고 각 경기에 평점을 넣는 거예요. 사실 저는 불만이 만았던 게 e스포츠 학과 사람들이 평점을 절반 이상 매기게 되는데 대부분 롤만 하는 사람들이라서 스2에 대해서 잘 모르더라고요. 평점이 객관적이지는 않았다고 생각해요. 여튼 말이죠. 그래도 나름 재밌었어요.
- 아무리 봐도 구색맞추기용 같아요. 글로만 봐서는 이게 컨텐츠 좀 만들어 보겠다고 한 거 같네요.
▶ 네 솔직히 그렇죠. 배심원 제도는 결국 그때만 쓰이고 안 쓰게 되었죠. 그 와중에 사실 회의감도 굉장히 많이 들었어요. 사실 말은 못하지만 온게임넷에 한동안 직관을 안 가게 됐던 이유도 그 배심원에 있어요. 썩 좋지만은 않았던 것 같아요. 해설자 지망에 대한 회의감도 많이 들었고. 장민철 선수의 폭풍함을 신재욱선수가 점멸자로 뒤에서 기습해서 다 떨군 걸 '장민철이 무조건 이겼다', '졸라 쎄네' 하더니 그게 역전되니까 '와 이거 스타2 존나 재미없네', '한방게임이네' 누군가가 그러는 걸 들었어요. 썩 기분은 좋지 않았어요. 찝찝했죠. 저는 직관도 자주 가고 한때는 프로직관러라고 불릴 정도였다고 생각해요. 매일매일 해설자들한테 음료수를 가져다 드리면서 저 역시 아마추어 방송을 하는데도 힘이 드는데 꼭 힘내시라고. 김정민 해설은 비교적 에너지드링크를 좋아하시고 엄재경 해설님은 커피류를 좋아하세요. 그리고 김정민 해설님이 그 때 롤을 한 번도 해본 적 없다면서 애쉬만 해봤다고 한 것도 기억나네요. 몰래몰래 엿들었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좋았어요. 온게임넷의 시도는 좋았지만 결과는 좋지 못했죠.
- 해변김이 온게임넷이 스타1이나 롤만 하던 시절에도 혼자서 스타2만 했던 걸로도 유명하죠.
▶ 네 멋있어요. 지금도 멋있고. 그렇게 되고 싶기도 하고. 전 당당하게 그때 김정민의 라이벌격인 해설이 되고 싶다고 했었거든요. 박태민해설님께 장난도 쳤는데 스갤에서는 욕먹었는데 박태민해설께서는 웃으면서 받아주셨어요.
- 왠지 이게 기억보단 추억에 가깝게 들리네요.
▶ 사실 그래요. 회의감같은 게 들었던 적이 있었어요. 정말 미친 듯이 해설을 했거든요. 저희 클랜의 마그마 친구들도 제 게임보는 눈을 의심하지 않아요. 제가 추구하는 건 무당해설이거든요. 그래서 전 진짜 vod만 미친듯이 봤어요. 왜 이렇게 될까. 그리고는 전 상황설명을 3가지 정도로 나누어서 보면 게임을 더 보기 편해지겠구나라는 걸 알게 되었죠. 자원, 조합, 시야. 그래서 전 항상 해설할 때 저거 3개를 잊지 않아요. 그리고 대부분 맞아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렇게 해도 안되더라고요. 황영재 해설님이 저한테 아프리카로 사람을 3천명에서 5천명 정도 모으면 해설자가 될 수 있을 지도 모른다고 하셨거든요. 정말 열심히 했지만 힘들었어요. 계속 해보고 스포티비 처음 생겼을 때 지원도 해보고. 사실 까놓고 이야기해서 한승엽 해설님께서 그때 욕먹었을 때 안쓰럽기도 하면서 화도 났어요. 왜 저렇게 목소리톤도 좋고 해설에 재능이 많으신 분이 스2해설을 할 때 실수를 왜 저렇게 많이 할까. 내가 저거보다 더 잘할 수 있는데 이런 생각으로 아쉬웠죠. 그러면서 사실상 지금은 반포기 상태? 군대가기 전까지는 지망하자 했는데 결국 2주도 안 남았네요.
- 황영재해설님이 82년생이고 스2를 2010년 잡으면 대략 28세에 해설자가 되신 거네요. 그럼 가능해요.
▶ 네 그런 거 같네요. 정말 운도 좋으시고 실력도 좋으셔서 된 거 같아요. 아직도 하고싶네요 해설자. 말로 인정받는 게 하고 싶었어요.
- 그분 말마따나 아프리카로 사람들 모아서 곰티비 해설자도 하시고. 그분께 운은 2010년이란 시기 뿐이라 봐요. 하면 된다는 거. 그분은 보여주셨다고 생각해요.
▶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했었으면 좋겠고. 아직도 지망하고 있고. 실력도 중요하지만 우선은 기회를 바라보는 눈, 그리고 기회를 잡는 운, 눈, 운 실력 이거 3개가 핵심인데 군 제대하고도 노려봐야죠. 힘들 거 같다고 했지만 포기라고는 안 했어요. 다들 잘됐으면 좋겠어요.
어느덧 공슬은 막바지에 이르렀다.
- 저희의 공통분모, 공슬에 대해서도 얘기해보죠.
▶ 사실 저는 걸었던 기대가 커요. 아마추어들끼리 모여서 열리는 유일안 아마추어 대회라고 생각이 들어서 진짜 아마추어가 스스로 으쌰으쌰하자고 해서 으쌰으쌰 열었던 리그고 전 이게 다른 게임도 같이 할 수도 있고 xp 자체의 풀도 넓히면서 그냥 어찌보면 마그마 대회는 특히 더 재밌지 않을까 생각도 했거든요. 이게 그 뭐랄까요. 진짜 체제는 다 갖춰졌어요. 아마맵퍼들, 아마인터뷰어들, 아마선수들, 그리고 그 와중에 방송일을 하셨던 분이라던가 현 프로게이머분들도 직접 같이해주시고. 그런데 스2이야기를 방송 본 사람들끼리 이야기를 한 게 친목질로 몰릴 줄은 진짜 몰랐거든요. 찝찝하기도 하고 그랬어요 사실은. 특히 인터뷰는 공유라님이나 공규리님이 굉장히 깔끔하고 재밌게 정리도 잘해주셨고 vod도 항상 잘 올려주셨어요. 그럼 관심이 있으면 vod나 짤을 보면서 같이 웃고 모두가 참가가 가능하잖아요? 모두가 볼 수 있고? 근데 공슬게로 나뉜 이후에 솔직히 좀 아쉽더라고요. 그리고 그 선봉에는 메카닉님께서 좀 확실하게 말씀해 주셨으면 했는데 모르겠어요. 제 꿈이 너무 컸나봐요. 이 공슬리그가 커질수록 아마추어 해설자 + 아마추어 캐스터, 그리고 아마추어 맵퍼 아마추어 지망생들 모두 흥할 수 있는 전 진짜 그런 단계까지 올 수 있다고 열정이 있고 밀어준다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니오스님께서 딱 정의를 내려주셨을 때는 아쉬웠죠.
- 아무래도 메카닉님과의 비전이 다르니까요.
▶ 제가 열었던 대회도 아니기 때문에 아무 말도 못했지만 아쉽기도 하고 허탈하기도 했어요. 제가 그만큼 아마추어대회를 많이 열려고 하기도 했었고. SCDM(대회 정보 링크)이라는 대회를 열려고 했어요. 그 때 총상금이 90만원? 근데 프로게이머분들은 진짜 거진 참가하셨는데 아마분들이 정작 참석률이 20프로도 안 됐죠? 제가 그때 너무 화가 나서 욕을 적었다가 되레 플엑분들한테 혼났어요. 아예 얼굴도 안 비추고 그냥 쌩까버린 거예요. 64명 중 아마분들이 대략 50명? 그 중 10명 온 거 같은데. 프로 중에는 심지어 그날 GSTL 4강 있어서 못 오신 분들 있었어요. 근데 진짜 아쉬웠어요. 그 뒤에도 클랜경진대회 시즌2도 20만원 후원하고 클랜연승전도 열었지만 결국 안되더라고요. 4번인가 오고 그 이상은 없고. 그런데 공슬은 아니에요. 스스로 참가하고 스스로 축제분위기를 만들었어요. 그래서 애정이 더 있었어요. 그래서 해설하고 싶었어요.
- 이런 대회하려면 정말 필요한 게 해설자, 비제이 그런 거 다 필요 없어요. 참가자들의 열정이 있어야 해요. 그런 의미에서 이게 축제고, 그게 이례적이죠.
▶ 네. 흥했으면 하는 이유가 그거 때문이에요. 아이러니하죠. 제가 열었던 대회보다 더 열정을 쏟는 느낌이고. 사실 그리고 참 공슬리그 해설할 때도 중간에는 너무 힘들었어요. 중계를 2번 하면서 7시간도 안 했는데 그동안 스타일만 4번을 바꿨어요. 징징거리는 거는 징징거려서 안 되고 진지하게 하는 건 OME 컨셉이랑 안 맞아서 안 되고. 사실 근데 편파같은 거 할 생각도 없었고요. 뭐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그리고 좀 웃으면서 하는 것도 이제는 상대선수를 무시하냐는 발언까지 나왔잖아요? 저는 그때 진짜 화가 나더라고요. 채팅방에서도 무시하세요? 이런 식으로 올라온 적 있었고. 뭐 어떤 분께서는 이번 공슬 최악이다. 선수 개무시하네. 이런 식으로 올리셔서 그걸 보고 제가 스2게에 자제해달라고 글을 썼는데 결국 그분이 XP를 안 하신다고 하고 나가셨어요. 그분도 저한테 사과글을 올려서 좋게 끝난 줄 알았는데... 아 그걸 의도가 아닌데 왜 그만두시지 하면서 오히려 어찌보면 저는 또 힘들어지는 거예요 이게. 그래도 계속했던 건 아직 해설자가 되고 싶기도 했고 그리고 장민철 선수나 아오이님, 뭐 경진님 그 외의 많은 분들이 같이 방송해주시고 봐주시고 열심히 VOD 올려주시고 응원해주시니 힘이 났죠. 공규리님 인터뷰 보면서 낄낄대던 적도 꽤 많고. 같이 해설하고 싶다고 하셔서 저도 시간되면 같이 해보고 싶기도 해요.
- 그나마 시간이 26일... 저는 캐스터가 거창하게 말해서 '꿈'이기도 하고 노래에도 관심이 있어서 그런가 공준영님 해설 처음 들었을 때부터 뭔가 급이 다르다고 생각했어요. 기본이 되어 있는 노래를 부르는 사람은 들을 때도 다르잖아요. 속이 꽉 차있고. 발성이 제대로 되시는 분이다-라는 느낌이었죠.
▶ 전 22날 가니까요. 점점 더 흥했으면 좋겠어요. 공슬 진짜. 해설자 되고 싶으신 분들한테 짤막하게 팁드리면 발음만 또박또박하게 해도 되게 좋아요. 많은 분들과 해설하는 건 재밌어요. 제가 말을 많이 하는 것도 적게 하는 것도 그리고 적당히 하는 것도 리드하는 것도 받아치는 것도 VOD를 보시면 아주 미세하지만 차이가 있어요. 장민철 선수가 있을 때는 장민철 선수 위주로 하려고 하죠.
- 공슬과 같은 아마추어 대회의 핵심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 3가지 정도라고 생각하는데 우선 참가자들이 좀 더 책임감이 있어야 돼요. 그리고 시청자 분들도 책임감이 있어야 되고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전 이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자 마지막으로 해설자 퀄리티, 방송 퀄리티 이게 가장 중요해요. 이해는 해달라고 항상 말하지만 그래도 방송이 재밌어야지 잘 됩니다. 저보다 훨씬 말 잘하고 스2 훨씬 잘 보시는 분들 많다고 생각해요. 좀 그래서 굴러가면서 진짜 해설자들보다 훨씬 해설 잘하는 사람들 나와서 아마추어 분들이 해설자자리에 서는 것도 보고싶습니다.
- 그래도 중계를 많이 하신 편입니다. 기억나는 경기가 있으세요?
▶ 아직도 8강 4세트 경기가 기억나네요. 마지막에 아오이님이 아 저그 맹독 없어요 빼야 돼요 빼야 돼요 이러는데 뮤탈이 너무 많은 거예요. 진짜 그 순간 아 끝났다 저그가 이겼다 하는 순간 저도 모르게 아니예요! 저그가 이겼어요 이겼어요 싸먹었어요 뮤탈을 제거 못해요! 하면서 소리지르는데 아빠는 아래에서 시끄럽다고 뭐라 하는데 좀 미안하면서도 전 너무 재밌었어요. 저는 당당하게 말할 수 있어요. 아직 제가 방송에서 보여드리는 게 평소에 연습하던 거의 70프로 박에 안 나오고 있어요. 근데 그 이유는... 뭐만 해도 토 다는 분들 때문인 거 같아요. 사실 저그가 뮤탈밖에 안 남았을 때 꼭 라임 넣고 싶었던 게 있어요. 남은 건 저그의 뮤탈 테란의 병력은 탈탈 누구누구의 멘탈도 탈탈. 이렇게 하고 싶었는데 4세트 때 너무 흥분해서 까먹었죠. 소심하게 5세트 끝나고 가스는 많은데 뮤탈은 못뽑고 저그의 병력은 탈탈 멘탈도 탈탈 이렇게 맞추긴 했는데 아쉬웠어요.
- 다음에 또 하시면 되죠. 진출자분께 말씀드려보세요. 연습 도와줄테니 뮤탈 써봐라-라고.
▶ 뭐 괜찮아요. 준비한 멘트는 많아요. 개인적으로 가장 이상적으로 드립친 멘트가 시몬스 역장이었죠. 흔들림니 없는 편안함. 저런 거 사실 전 머리가 나빠서 즉석으로 못해요. 항상 드립을 끊임없이 생각해요. 사실 가끔씩은 내가 해설자보다 잘할 자신 있는데 시켜줘! 이런 욕심도 부려보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아직은 아닌 거 같더라고요. 군대 갔다와서 도전할 거고 군대 안에서는 스2는 많이 못 보겟지만 좀 더 말을 조리있게 하는 법을 해볼 생각에요. 아 그리고 불만 하나만 말하자면 메카닉님이 지금 결승전 엔진 장민철이면 좋겠다고 하는데 열심히 한 우리들은 뭐가 되나요. 쩝 섭섭하기도 하고. 여튼 저런 걸 보면 뭐 우리가 했던 건 뭔가. 결국 메인매치인 결승은 엔준님 장민철님 원하는데 뭐 다른 분들은 모르겠지만 저는 저런 거 보면 섭섭한 면도 있어요. 그럴 거면 처음부터 엔진님 쓰던가 하는 생각도 들고.
- 저도 아마맵퍼의 혜택을 아마해설자들도 받아야 한다고 썼었죠.
▶ 마지막으로 진지하게 올리겠습니다. 이승원처럼 되고 싶었고 안준영보다 잘하고 싶었습니다. 열심히 하고 있는데 까주시는 건 좋은데 비난 말고 비판해 주세요. 까놓고 이야기하는게 컨셉이라 깠던 윤지님이나 니오스님, 그리고 DK님한테 죄송하다고 말하고 싶네요. 저격 의도라기보다는 좀 더 잘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생각해주세요. 마무으리! 클로징멘트는 음...
- 데굴데굴
▶ 공독충!
- GG
▶ ㄵㅈ;
- 地地
솔직히 인터뷰하는 2시간, 편집하는 2시간 아깝지 않았습니다. 최대한 공격적인 글은 뺐는데, 문제될 여지가 아직 남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끝으로 이렇게 말하면 죽은 거 같지만 마지막 공준영님의 샤우팅 중계 링크로 기사를 마치겠습니다.
(공슬 8강 4경기 4세트 EMP vs 민소녀, 12 monkeys)
방금 감상하고 왔는데 그런 내용 없네요? 내가 그냥 못들은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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