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적으로 한국 유저들이 이해하기 힘든 영어 용어들을 위주로 정리했고, 자주 사용하는 몇가지 은어들을 추가로 정리했다. 5:5 소환사의 협곡 기준 ]
* 맵
라인, 레인 ( Line, Lane ) : 세 방향의 전투를 위한 길목. 가장 윗쪽의 Top, 중간의 Mid, 아래의 Bottom 으로 이루어진 길. '탑' '미드' '봇(밧)' 이라고 짧게 표현.
부시, 부쉬 ( Bush ) : 바깥에서의 시야가 차단되는 수풀. 부시플레이나 숨기, 매복 등으로도 표현.
* 구조물
넥서스 ( Nexus ) : 양 팀이 목숨을 걸고 지켜야 할 최종 건물.
터렛, 타워, 포탑, 탑( Turret ) : 쪼렙들은 이거 무서운줄 알아야 한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는데 제발 다이브 하지마 삥글삥글 춤추다가 킬 주고 도발 당하고 멘탈붕괴 당하지 말고 쪼렙들은 제발 부디 이거 무서운줄 알아라.
타워는 넥서스 가장 바깥쪽을 기준으로 1차 타워(Outer), 2차 타워(Inner), 억제기 타워 쌍둥이 타워가 존재한다.
억제기 : 억제기.
적의 억제기가 파괴되었습니다. 이 소리 나오면 우리에게 승률이 7할 이상은 넘어왔다. 본진에 존재하는 세개의 건물. 파괴되면 상대의 진영에서 억제된 힘이 제거되어 골드 창고 미니언들의 힘이 거세져 엄청난 놈들이 몰려오기 시작한다.
억제기는 타워와 달리 일정 시간이 지나면 리젠되며, 억제기가 리젠이 되면 상대 진영에서 나오는 슈퍼 미니언도 일반 미니언으로 바뀐다. 즉, 상대의 억제기를 부셨다면 우리 진영에서 젠 되는 슈퍼 미니언들과 함께 공격을 하고 우리의 억제기가 부셔졌다면 상대의 슈퍼 미니언을 막으면서 우리 억제기의 리젠을 기다린다.
* 정글
정글 ( Jungle ) : 탑 미드 봇의 3라인이 아닌 양 진영 사이의 몬스터들이 소환되는 협소한 지역.
블루 : 양 정글 진영에 하나씩 있는 파란 오라를 가진 골렘. 막타를 친 대상은 블루의 블루버프를 획득하게 된다. 블루버프의 효과는 스킬 쿨타임 감소와 마나 회복량 증가.
레드 : 양 정글 진영에 하나씩 있는 빨간 오라를 가진 도마뱀. 블루와 마찬가지로 막타를 친 대상은 레드의 레드버프를 획득하게 된다. 레드버프의 효과는 일반 공격에 슬로우 효과와 도트 데미지.
( 블루 & 레드 버프 : 블루와 레드 버프를 가진 대상을 죽일 경우 대상이 가졌던 버프는 대상을 처치한 챔피언에게 버프의 남은 시간이 초기화 되며 이전된다. 만약 블루나 레드버프를 적에게 빼앗겼을 경우 버프를 획득한 상대 챔프를 죽여 버프를 빼앗아 오는것이 가능하다.
블루와 레드는 버프를 주는 큰 몬스터와 버프를 주지 않는 작은 몬스터 둘 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셋 모두를 처치한 시점부터 5분 후에 리젠된다. )
드래곤, 용 ( Dragon ) : 바론과 대칭된 위치에 존재하는 용 몬스터. 잡으면 팀원 전체에게 190골드씩 지급. 막타를 먹은놈은 25원 더 먹는다. 드래곤은 처치한 시점부터 6분 후에 리젠된다.
바론 ( Baron Nashor ) : 남작 내셔. 맵 가운데 강 북서부 지역에 존재하는 가장 강력한 정글 몬스터.
잡게되면 강력한 오라를 팀원 전체가 획득하고 개개인에게 300골드의 배부른 포상이 주어진다.
바론 버프는 레드, 블루와 달리 죽임을 당해도 빼앗기지 않지만 사라진다. 바론 버프의 효과는 전반적인 모든 능력 증가. 바론은 처치한 시점부터 7분 후에 리젠된다.
작골, 늑대, 레이스 : 두 마리의, 블루가 아닌 작은 골렘듀오와 늑대 3형제 그리고 귀신 4인방. 정글 몬스터.
정글 카운터 ( Counter ) : 상대 정글을 우리의 정글러나 기타 다른 라이너들이 뺏어먹는 행위 또는 초반 상대가 시작하며 먹을 첫 레드나 블루에 대한 공격도 카운터. 블루 or 레드 카운터.
리시 ( Leash ) : 아군 정글러의 정글 사냥을 돕기 위해 라이너들이 도와주는 행위. 일반적으로 1분 55초에 젠 되는 첫 버프몹을 막타를 남겨두고 때려주는 플레이를 의미한다.
* 전투
인베이드 ( Invade ) : 5명이나 다수의 아군 플레이어가 상대 진영의 부쉬를 이용해 숨어 들어가 기습 공격을 펼치는 1렙 전투 유도.
보통 롤은 첫 버프 몬스터가 나오는 1분 55초 까지는 라이너들이 라인에 복귀하지 않고 자기 진영 정글에 숨어 리시를 하거나 상대 인베이드 수비를 하는데, 이 틈을 노려 다수의 플레이어가 공격을 가는 초반 공격.
미아 ( MIA ) : Missing In Action 의 약자. 주로 라이너들끼리 싸움에서 사용하며 라인에서 상대 챔프가 사라지면 우리 아군들에게 위험요소의 발생을 경고하는 약어.
맵리딩 지지리도 안하는 일부 게이머들이 꼭 갱킹당해서 뒤지면 미아콜좀 하세요 ㅡㅡ 라고 징징댄다. 징징대는거 듣기 싫으면, 자기 라인에서 상대 챔프가 안보일땐 무조건 ' 무슨라인 미아. ' 라고 치자.
ex) 미드미아, ㅁㄷㅁㅇ
( 최근에는 미아콜에 대한 유저들의 필요가 반영되어 미아콜 핑이 패치로 게임에 적용되었다. 알트나 V키를 누른 상태로 해당 지역에 마우스를 클릭, 드래그 하여 사용할 수 있다. )
이니시에이팅 ( Initiating ) : 한타싸움 유도, 한타싸움 개시. 주로 딜탱이나 탱커 혹은 확실한 다수 스턴이나 슬로우 등과 같은 군중 제어 스킬을 가진 챔피언들이 상대와의 한타 싸움을 유발하는 행위.
갱킹 ( Ganking ) : 러이너들이 라인에서 교전 중, 정글러나 다른 라인의 라이너들이 상대의 뒤나 옆을 치는 아주 비겁하고 비열하며 더럽고 치사한 플레이. 하지만 갱킹을 잘 하는 정글러가 진정 수준높은 정글러라 할 수 있겠다.
역갱킹 ( Counter Ganking ) : 상대의 갱킹을 예측하여 아군의 정글러가 라인에 숨어 있다가 상대의 정글러가 갱킹을 들어오는 순간 모습을 들어내어, 상대의 갱킹을 카운터 치는 플레이.
직선갱 : 일반적인 갱 루트에 상대의 와딩이 철저하거나 상황 상 옆구리 갱킹이 힘들 때, 혹은 아군 라이너의 cc연계가 가능한 상황일때 아군 라인의 뒷쪽에서부터 찔러들어가는 갱킹을 직선갱이라고 한다. 직선갱이 가장 효율적인 정글러는 녹턴이다.
백도어 ( Backdoor ) : 빈집털이. 상대 팀 챔프들이 빠진것을 확인한 후 전문적으로 상대의 빈집을 노리는 플레이를 백도어 플레이라고 한다. ' 혼자서 깨는데 뭐.. ' 라고 방심하다가는 잉여챔프 '마스터 이' 에게 혼쭐난다.
다이브 ( Dive ) : 상대의 포탑을 무시하고 포탑 옆구리 빠는 상대 챔프를 죽이기 위한 움직임. 다이브 플레이로 상대를 킬하고 탈출하는 화려한 플레이어는 롤 게이머 모두에게 훌륭한 귀감이다. 하지만 니가 하면 골드 셔틀 한솥 도시락이니까 제발 타워 무서운거 알자.
디나이 ( Deny ) : 주로 라이너들끼리 라인 견제중에 나의 당당한 패기로 상대 챔프를 쫄들이 죽으면서 획득할 수 있는 경험치나 골드 획득 가능 범위 밖으로 쫓아버리는 행위.
패기에 지려서 계속 디나이 당하면 답이 없다. 똥을 싸고 장염환자가 되어 설사를 퍼질러 싸더라도 라인은 패기 싸움이다. 당당하게 한판 붙자. 갱킹은 보너스. 외에도 상대 챔프에게 공격당하지 않고 타워에게 죽어 골드나 경험치를 주지 않는 교활한 플레이도 디나이라고 한다.
푸쉬 ( Push ) : 압박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지만, 게임에선 다수의 챔프가 한 라인에 공격을 가하거나, 레인에서 양 진영 미니언들의 교전 전선을 상대진영으로 밀어버리는 플레이를 의미한다.
보통 라인푸시로 표현한다. 미니언에게 마지막 공격만을 가하면 이 라인을 당기거나 유지할 수 있고, 지속적인 공격이나 스킬을 통해 데미지를 가하면 라인을 푸쉬할 수 있다.
페이스 체크 ( Face Check ) : 어두운 부쉬를 자신이 직접 들어가 확인하는 플레이. 어두운 부쉬는 초반 포탑보다 더욱 무섭다. 이 무서운 어두운 부쉬를 몸으로 직접 체크하는 페이스 체크는 자제하도록 하자.
부쉬 체크 ( Bush Check ) : 페이스 체크가 부정적인 정찰 방식이라면 부쉬 체크는 긍정적인 정찰 방식이다. 시야가 확보되지 못한 부쉬를 발사형 스킬이나 와드, 시야 확보 스킬 등을 통하여 밝히는 플레이.
와딩 ( Warding ) : 아래에 설명할 와드를 사용하는 행위. 주로 써포터들에게 이 와딩이 강요되지만, 승리를 위해선 모든 챔프가 남는 골드를 와딩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땅굴 : ' 땅굴을 판다 ' 라고 함은, 정글러가 옆구리로의 갱킹이 여의치 않을때 탑과 봇의 우리편 부시에 뒤에서부터 숨어들어가 상대 시야에 노출되지 않은 채 기다리는 플레이. 라인이 많이 밀어져 있을때 정글러가 사용한다.
타워 허그 ( Tower Hug ) : 포탑 옆에 붙어 조용히 안전히, 그리고 매섭게 성장하는 플레이. 사실 타워허그하면서 매섭게 성장하긴 힘이 든다. 의도해서 플레이 한다기보다는 상대에게 엄청나게 디나이를 쳐먹으면 자동적으로 시전하게 된다.
딜 교환 : 나도 맞고 너도 맞고. 나도 때리고 너도 때리고. 하지만 나는 피가 적게 닳고, 너는 많이 닳았다면 좋은 딜 교환. 적절한 딜 교환 시도는 cs를 챙기는 데에도 수월하고 기회를 노려 적을 죽일 수도 있는 라인에서의 가장 기초적이지만 중요한 플레이다.
맞딜 : 어? 때리냐!? 나도 때린다 !!! 맞딜은 상대에게 패기를 보여줄 수 있지만 불리한 상황으로 흐를 것이 예상된다면 적절하게 회피하자. 사나이라면 영혼의 맞딜로 킬을 노려보자.
퍼스트 블러드 ( First Blood ) : 퍼블. 양 팀 합 가장 먼저 나온 Kill 을 퍼스트 블러드, 퍼블이라고 한다. 성우분의 짜릿한 ... 퍼어어스트 블러어어드. 소리와 함께 첫 킬을 딴 소환사는 무려 400골드를 획득한다. 초반에 빙다리같이 무리하게 되는 이유.
포킹 ( Poking ) : 사정거리가 우월한 챔피언 조합을 바탕으로 한타를 시작도 하기 전에 상대에게 데미지를 주는 플레이. 대표적인 포킹 챔피언들로는 제이스, 이즈리얼 등이 있다.
카이팅 ( Kiting ) : 한타 중 지속적인 짤짤이 플레이를 통해 딜 교환에서 우위를 점하며 싸우는 방식. 나는 때리고 너는 못때리고 나는 자리 좋고 너는 자리 구리고 와 같은 플레이가 카이팅이다.
( 포킹은 한타 시작 전, 곧 시작 될 한타에서의 우위를 점하기 위한 플레이 방식이고, 카이팅은 한타나 라인전을 진행 중에 지속적인 짤짤이로 우위를 점하는 플레이 방식. )
* 용어
챔피언 ( Champion ) : 게임에서 유저가 사용하는 영웅들. 참프, 챔프, 영웅, 케릭터 등으로 표현한다.
서모너, 소환사 ( Summoner ) :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를 지칭하기도 하고, 유저의 계정을 지칭하기도 한다. 소환사 레벨을 올릴 수 있다.
AD ( Attack Damage ) : 공격력을 주로 올리는 성향의 공격 타입. 공격력에 투자하여 딜레이 없이 꾸준한 딜을 하는 타입의 딜러로 보통 원거리 딜러를 AD딜러로 표현하고, 일반적으로 평타 위주의 공격을 펼치는 챔피언을 AD챔프라고 한다. 파밍도 공격력이 붙은 템과 공속 위주의 파밍.
AP ( Ability Power ) : 주문력을 주로 올리는 성향의 공격 타입. 주문력에 투자하며 스킬을 적극 활용한 공격을 하는 마법사형 챔프. 보통 AP챔프들은 순간 화력이 강하나, AD딜러들에 비해 스킬 사용 후 잠시 약한 타이밍이 있다. 파밍은 주문력 위주.
AS ( Attack Speed ) : 공격 속도를 주로 올리는 성향의 공격 타입. 공격 속도에 투자하여 공격 속도가 높을수록 활용 가치가 높은 스킬들의 공격력을 극대화 시키는 플레이.
누커 ( Nuker ) : 강력한 데미지를 순간적으로 줄 수 있는, 마치 핵과 같은 공격력을 가진 챔피언을 의미한다. 보통은 AP딜러들이 이런 순간적인 '폭딜' 에 능한 누커형 챔프가 많다. 단점은 대부분의 AP 챔프가 그러하듯 순간적인 폭딜 후에 다음 스킬의 쿨타임이 돌아올때까지 빈틈이 크다.
탱커 ( Tanker ) : 몸빵을 맡는 타입의 챔프. 내가 맞아 우리 AD, AP딜러들이 안정적인 딜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타입의 챔프. 교전의 유도나 유발등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챔프.
딜탱 ( Bruiser ) : 브루저 브루저 라고 간지나게 표현하는 치즈섭 이주자들도 있는데 그냥 딜탱이 편하다. 탱커 타입의 챔프들이 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동시에 데미지 딜링도 가능하다. 대게의 탱커들은 순수한 탱커라기 보다는 딜이 가능한 탱커이다.
써포터 ( Supporter ) : 팀의 체력을 담당한다 !!! 신성 성기사 뿌뿌뿡 !!! 처럼 팀의 힐이나 버프 아이템 등을 담당하고 가장 주된 역할은 와딩. 써포터에게 슈렐리아와 신발 이상의 파밍은 사치다.
정글러 ( Jungler ) : 라인에 서는 챔프가 아닌 정글에서 몬스터를 사냥하고 각 라인의 라이너 챔프들을 도와 얍삽하고 비겁하지만 확실하게 갱킹, 소위 말하는 옆치기 뒷치기를 하는 챔피언들.
라이너 ( Liner ) : 정글을 돌지 않고 라인에서 성장하는 챔프.
솔탑 : 솔로 탑. 단일 챔피언이 탑 라인에 서는 경우 솔탑.
봇 듀오 ( Bot Duo ) : EU스타일의 전형적인 챔피언 조합에서 봇 라인을 원거리AD 챔피언과 서포터 챔피언이 함께 맡는 경우.
라인 스왑 ( Line Swap ) : 일반적인 EU메타, 탑 솔로 미드 솔로 바텀 듀오 의 세 라인을 상대에게 변칙적인 공격을 가하기 위해 전략에 따라 바꾸는 플레이.
예를 들면, 바텀의 듀오가 탑 솔로와 위치를 바꾸어, 상대의 탑 솔로를 우리의 바텀 듀오가 올라가 2:1 상황을 연출 해 말리게 하는 플레이를 라인 스왑이라 할 수 있다.
스택 ( Stack ) : 축적되는 아이템 또는 스킬의 효과나 능력치. 리그오브레전드에는 시간이 가거나, 킬이나 어시스트를 먹을 경우 능력이나 효과가 점점 강력해 지는 아이템과 스킬들이 존재한다. 대표적인 스킬은 나서스와 베이가의 Q스킬, 아이템은 메자이와 워모그, 영겁의 지팡이 등.
캐리 ( Carry ) : 리그오브레전드 설명에선 ' 주 공격수 ' 하지만 게임 내의 일반적인 의미는 게임을 이끌어가는, Carry 해가는 성적이 우수한 소환사의 챔피언을 지칭한다. 킬이 다른 팀원들에 비해 높고 데스가 다른 팀원들에 비해 낮거나, 우수한 성적으로 팀을 승리로 이끈 경우에 당당하게 ' 내가 캐리했다 ! ' 라고 외칠 수 있다. 연패의 늪에서도 다음 게임을 진행하게 만드는 리그오브레전드의, AOS 장르 게임의 진정한 재미.
CC ( Crowd Control ) : 군중 제어. 메즈로도 표현. 스턴이나 슬로우 바인딩 스네어 당기기 던지기 벽꿍 돌리기 뒤집기 배치기 업어치기 매치기 자이로드롭.... .... 과 같은 상대의 움직임에 강제의 제약을 걸수 있는 스킬들.
CS ( Creep Score, Slain, Stats ) : 쫄, 미니언, 몬스터 막타로 죽인 횟수. 획득한 골드량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고 경기 중 TAB 키를 눌러 이를 확인할 수 있다.
KS ( Kill Steal ) : 킬 스틸. 팀 붕괴, 멘탈 붕괴의 결정적 요인. ' 야이나쁜놈아 내가 양념해놨다고 ㅠㅠ ' ' ? 원래 세계적인 축구 공격수들은 잘 줏어먹음 ' 하지만 티모가 하는 ks는 도저히 참을수가 없다.
OP ( Over Powered ) : 말 그대로 오버빠와. 강력한 챔프들을 의미한다. 소위 말하는 사기케릭.
EU Meta ( EU Style ) : 유럽 게이머들이 정형화 시킨 챔피언 조합을 의미. 탑솔로 딜탱, 미드AP, 봇듀오에 정글 한명. 탑1 미드1 봇2 정글1 이라는 규격화된 챔피언 조합. 게임의 틀 자체를 정형화 시켜버렸다는 비난을 받는 EU스타일이지만 그 만큼 롤 이라는 게임에 잘 부합하는 전략이고 최근엔 정공법으로 굳어지고 있다.
메타 ( Meta ) : 유행하는 플레이나 정석으로 인정받는 플레이. 메타는 매우 빠른 속도로 변하진 않지만 항상 변한다.
ex) EU메타, 포킹메타.
뉴메타 ( New Meta ) : EU파괴 스타일, EU파훼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새로운 스타일의 챔피언 육성 빌드 등 색다른 플레이를 누메타 라고 하지만, 보통은 EU에 반하는 스타일의 챔피언 조합을 뉴메타라 한다. 최근에는 탑에 AD딜탱이 아닌 AP딜러들이 서는 뉴메타 전술이 유행하고 있다.
픽 ( Pick ) : 챔피언을 선택한 상태. 준비 완료( Lock-in ) 을 하지 않은 채 선택만 한 상태. 챔피언 교체가 가능한 상태.
블라인드 픽 ( Blind Pick ) : 비공개 선택. 일반적인 게임의 챔피언 선택 모드. 양 팀의 챔피언 선택 과정을 볼 수 없다. ' 노말게임 '이라고 부른다.
드래프트 픽 ( Draft Pick ) : 교차 선택. 랭킹 게임에 주로 사용되는 챔피언 선택 모드. 양 팀의 챔피언 선택 과정을 볼 수 있다. 또 챔피언 선택에 앞서 양 팀간 3개씩의 ' 챔피언 밴 ( Ban ) ' 을 할 수 있는데, 이렇게 양 팀 총합 6개의 밴 된 챔피언은 해당 경기에서 양 팀 모두 사용할 수 없다.
필밴, 고정밴 : 드래프트 픽 모드에서 자주, 고정적으로 밴 되는 챔피언을 의미한다. 주로 OP로 정평난 챔프들.
유동밴 : 유동적으로, 상황에 따라 밴 될 수 있는 챔피언들.
필밴과 유동밴은 패치에 따라, 대세에 따라, 메타에 따라 늘 바뀔 수 있다.
락인, 락 ( Lock-in ) : 준비 완료. 챔피언을 선택한 후 준비를 완료한 상태. 챔피언을 교체할 수 없다.
칼픽 : 챔피언 선택장이 뜨자마자 챔피언을 선택하는 행위. 비신사적 행위로 몰아갈 수는 없지만, 보통 소환사들끼리의 협의 없이 챔피언을 선택하는 행위로, 많은 소환사들이 반기는 행위는 아니다.
칼락 : 무덤에 묻어 다시 무덤을 파헤쳐 뼈까지 다시금 갈아 무덤에 묻고 다시 그 뼈를 파헤쳐 공중으로 날려버려야 할 쓰레기 of 쓰레기 의 King of 쓰레기. 칼픽을 한 후에 준비 완료까지 박아버리는 더러운 행위.
꼴픽 : 꼴리는대로 픽을 한다는 의미로, 그다지 현재 픽 상황을 고려했을때 나올만한, 조합에 이로운 챔프가 아닌데 팀과의 조율없이 챔프를 선택하는 경우 꼴픽이라고 한다. 칼락, 꼴픽엔 닷지가 최고다.
닷지 ( Dodge ) : 단어 그대로 회피의 의미인데, 게임 내에서의 '닷지' 는 쓰이지 않고, 챔피언 선택 과정에서 게임에 진입하지 않고 나가버리는 행위를 닷지라고 표현한다. 이블린, 티모, 카르마를 우리팀이 픽 했다면 뒤 볼것도 없이 닷지하자.
충 (蟲) : 일반적으로 다수의 유저들에게 선호받지 못한 챔피언들을 플레이 하는 소환사들을 충으로 표현한다. 대표적으로 마스터이 충, 트린다미어 충, 트런들 충, 티모 충 등이 있다.
장인 (丈人) : 한 챔프만을 고집해 플레이하여, 상상 이상의 고퀄리티 플레이를 하는 소환사들을 장인이라고 표현한다. ' 님들 ! 저 티모 장인이에요 ! 믿어주세요 ! ' 본인 스스로 자신을 장인이라 칭하는 소환사들은 99% 충 이니, 닷지하자.
미러 전 ( Mirror Match ) : 비공개 게임 모드의 한 라인에 같은 챔피언들이 상대하게 된 경우 미러전이라고 한다. 미러전은 같은 챔피언을 상대로 게임을 하기 때문에 상대와의 실력차이가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미러전일 경우 적극적으로 정글러에게 징징대자. 정글러님 미러전인데 갱한번만...
( 교차 선택 모드에서는 상대가 선택한 챔피언을 아군이 가져올 수 없기 때문에 미러전은 존재하지 않는다. )
리포트 ( Report ) : 리폿쩜. 리포트점. 이 개갞끼 리포트쩜 ㅠ ... 간단하게 말하면 신고다. 게임이 끝난 뒤 결과 보고 창에서 멍청한 플레이나 AFK 한 놈들은 바로바로 리폿 먹여주자. 리폿은 혼자 먹이는 것 보다 다수의 유저들이 같이 먹여주면 효과가 빠르다. 정당한 사유로 리포트 먹일 놈이 있다면, 꼭 아군과 상대에게 ' 저갞끼 리폿쩜 ㅠ ' 이라고 비굴하게 빌자.
왕귀 : 왕의 귀환. 게임 초반에는 마치 초식동물마냥 조용히 지내다가 이후 일정량 이상의 성장을 거둔 챔프들이 엄청나게 강한 모습으로 팀을 캐리는 이끄는 경우 왕이 귀환했다는 표현으로 왕귀했다고 한다. 대표적 왕귀챔프 나서스.
AFK ( afk ) : Away From Keyboard. 키보드로 부터 멀어진다는 의미. 멘탈 붕괴의 절정. Top or afk, Mid or afk 등으로 픽 과정에서 협박을 넣는 쓰레기들도 있다.
스노우볼링 ( Snowballing ) : 유리한 상황을 영리하게 이용하여 게임 전체를 서서히 유리하게 가져가는 플레이. 눈이 굴러가며 규모가 점점 커져가는 모습을 비유한 단어. 스노우볼링, 스노우볼을 굴린다 라는 표현으로 사용된다.
트롤링 ( Trolling ) : 고의적인 상식 밖의 플레이. 아군이 하면 빡치고 상대가 해주면 Thx. 아군의 트롤링은 리포트로 대처하자.
피딩 ( Feeding ) : 지속적으로 킬을 당하는 경우 우리는 ' 저갞끼 피딩하네 -_- ' , ' 피딩좀 그만두시져 -_- ' 라고 표현하고 피딩하는 소환사를 피더라고 표현한다. 항복의 단축키인 /ff 는 사실 /fucking feeder 이다. 최근에는 피딩한다는 표현보다 똥싼다, 설사한다 라는 표현을 많이 쓰고, 필자의 경우에는 장염환자, 장트러블, 한솥도시락 등의 서로 기분이 좋은 온순한 표현을 사용한다.
서렌 ( Surrender ) : 게임 시간 20분 부터 가능한 surrender 는 항복 의사 표시로 /ff /surrender /항복 등으로 사용 가능하다. 다수 팀원의 동의가 있으면 게임을 포기하고 패배하게 된다.
파밍 ( Farming ) : 일반적으로 RPG 게임에서 사용되는 단어. 농사를 하듯 차근차근 자신의 케릭터를 발전시켜 나간다는 의미. 미니언을 잡거나 정글을 도는 등. 롤에서 축적된 파밍은 승리를 이끌지만, 교전도 빠지고 파밍할거면 와우나 하러가라.
도핑 ( Doping ) : 상점의 소모품 탭에서 판매되는 영약류 아이템을 구매 후 사용하여 챔피언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행위. 6칸의 인벤토리가 모두 사용중인 상태에 구매하면 자동으로 챔피언에게 사용된다. 인벤토리를 모두 채우는 극한의 장기전에 돌입되었다면, 남는 골드는 모두 도핑에 사용하자.
레이팅 ( Rating ) : 랭크 게임에서 결과에 따라 측정되는 플레이어의 점수. 레이팅이 높으면 고수, 낮으면 하수.
( 롤이 시즌3 가 되며 레이팅 개념은 사라졌다. )
심해 : 위에 설명 된 Rating 이 낮은 유저들을 심해 유저, 심해어(魚) 등으로 표현한다. 심해는 탈출할 수 없다 ㅠㅠ
로밍 ( Roaming ) : 정글러에게 있어, 가장 필요로 하는 움직임. 돌아다닌다 라는 의미로 쉴세 없이 돌아다니며 상대의 주의를 끌고 공격을 할 수 있는 움직임. 라이너들도 이런 로밍을 하는데, 소환사 스펠 텔레포트를 이용한 로밍이나 미드 라이너의 탑이나 봇 라인에로의 움직임도 로밍에 해당한다.
계수 : 스킬에 반영되는 추가적인 수치 값. 스킬 설명의 데미지 뒤의 ( + xx ) 와 같은 수치가 스킬 데미지의 추가 계수를 의미한다. 대표적으로 붉은 괄호의 공격력에 추가 값을 받는 AD 계수, 푸른 괄호의 주문력에 추가 값을 받는 AP 계수가 있지만, 라이즈의 최대 마나 계수나 세주아니의 최대 체력 계수와 같은 특별한 계수도 존재한다.
핑 ( Ping ) : 맵에 찍히는 아군의 표시 ( 컨트롤 클릭이나 알트 클릭 / 시즌3 의 스마트 핑은 알트나 V키를 누른 상태에서 해당 지점에 왼쪽 클릭 드래그를 하여 사용 가능하다. ) or 온라인 게임에서 사용되는 지연 지수. 핑이 높으면 렉이 심하다.
고정 데미지 ( True Damage, Pure Damage ) : 방어력을 무시하고 정해진 데미지가 무조건적으로 들어가는 공격이나 스킬. 많지 않은 챔프가 이런 공격방식을 가졌고 대표적으로는 이렐리아, 올라프 등이 있다.
퍼센트 데미지 ( Percent Damage ) : 최대 체력의, 소모된 체력의, 남은 체력의 일정 퍼센트의 데미지를 주는 공격 방식. 퍼뎀이라고 표현한다. 대표적인 챔피언은 코그모, 베인, 엘리스 등이 있다.
온 힛 ( On Hit ) : 적중 시 효과. 일반 공격에 더해지는 아이템의 효과가 몇가지 스킬에도 적용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스킬들을 온 힛 스킬이라고 한다. 온 힛 스킬의 경우에는 치명타가 발동되지 않는다. 대표적인 온 힛 스킬로는 이즈리얼의 Q, 갱플랭크의 Q 등이 있다. ( 일부 온 힛 스킬 중 크리티컬이 발동된다고 명시되어 있는 스킬은 크리티컬이 발동 된다. )
온 넥스트 힛 ( On Next Hit ) : 공격 시 효과. 평타 강화형 스킬. 평타 강화 스킬은 이 스킬을 사용한 후 챔피언의 다음 일반 공격에 스킬의 일정한 효과가 발동되는 스킬로, 크리티컬이 발동 된다. 대표적인 평타강화 스킬은 블리츠크랭크의 E, 베인의 Q 등이 있다.
룬 ( Rune ) : 표식, 인장, 문양, 정수 네 가지 종류로 이루어진 룬은 구매하여 계정에 설정해 사용할 수 있다. 사용하면 본인이 세팅한 일정한 수치가 게임 시작과 동시에 내 챔피언에게 적용되어 강화된 능력치를 획득할 수 있다.
룬 페이지 ( Rune Page ) : 룬을 구매, 세팅 후 저장하여 사용할 수 있게 하는 페이지. 룬 페이지는 RP와 IP 모두로 구매 가능하다. 룬으로 세팅 된 룬 페이지가 많으면 다양한 챔프를 운용하거나, 다양한 챔프를 상대하는데 유리하다.
특성 : 일반적인 MMORPG에 존재하는 케릭터의 특성. 위의 룬과 특성 모두 LOL 에서는 계정에 저장되어 챔피언 픽 과정에서 설정할 수 있다.
룬특 : 룬과 특성을 동시에 말하는 용어.
ex) 아니, 클템이 도대체 트런들 룬특을 어떻게 맞췄길래 저렇게 코끼리처럼 우장창창 싸는거죠?
큐 ( Cue ) : 큐 돌린다, 큐가 안잡힌다, 큐가 길다 등의 표현으로 사용되는 큐. 사용자 설정 게임과 튜토리얼 모드가 아닌 일반적인 게임 모드를 시작할때 챔피언 픽 화면에 들어가기 까지의 기간이나 들어가기 위해 실행을 하는 행위를 큐 라고 한다. 함께 큐를 돌리는 유저의 수에 따라 솔로큐, 듀오(더블)큐 로 사용하기도 한다.
* 아이템
와드 ( Ward ) : 시야 와드. 상점의 소모품 탭에 판매하는 75원짜리 와드. 구매 후 지형에 사용하면 해당 지역의 일정 부분 시야를 획득할 수 있다. 사용한 직후에는 보이나 이후에는 탐지 능력을 사용하지 않으면 상대는 볼 수 없다. 지속 시간은 3분.
핑크 와드 : 투명 감지 와드. 상점의 소모품 탭에 판매하는 125원짜리 와드. 구매 후 지형에 사용하면 해당 지역의 일정 부분 시야를 획득함과 동시에 보이지 않는 적 챔피언이나 상대의 와드도 탐지가 가능하다. 지속 시간은 3분.
오라클 ( Oracle ) : 예언자의 영약. 상점의 소모품 탭에 판매하는 400원짜리 영약. 구매 후 사용하면 해당 챔피언은 주위의 은신 챔피언이나 와드를 감지할 수 있다. 챔피언이 한 번 죽거나 5분간 지속된다.
디아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