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왕의 분노, 2010년 8월 31일 중국 출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넷이즈는 블리자드의 가입자 기반 다중 접속 온라인 역할수행 게임(MMORPG)의 두 번째 확장팩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 왕의 분노(World of Warcraft: Wrath of the Lich King)를 8월 31일 중국 본토에서 출시한다고 오늘 발표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CEO인 마이크 모하임(Mike Morhaime, CEO and cofounder of Blizzard Entertainment)은 “중국 게이머들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보내준 지속적인 열정과 성원에 감사하며, 리치왕의 분노 출시와 함께 최고의 게임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히고 “지금까지 개발한 괄목할 만한 게임 컨텐츠 중 상당 부분을 이번 확장팩이 담고 있으며, 중국 게이머들이 조만간 이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게 되어 설렌다”고 덧붙였다.
넷이즈의 CEO 윌리엄 딩(William Ding, CEO of NetEase)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중국 게이머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온라인 게임 중 하나로 리치왕의 분노의 새로운 컨텐츠가 즐거움을 배가할 것”이라고 밝히고 “중국 전역에 있는 새로운 플레이어들과 기존 플레이어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원하기 위해 모든 준비를 마쳤으며 노스렌드(Northrend)에서 게이머들을 반갑게 맞이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 왕의 분노에서 게이머들은 춥고 접근이 어려운 노스렌드 대륙으로 여행하게 되는데 이곳에는 마지막으로 워크래프트 III: 프로즌 쓰론(Warcraft® III: The Frozen Throne®)에 출현했던 무시무시한 리치왕 아서스 메네실이 뒤틀린 권력을 기반으로 고립된 요새에서 아제로스의 모든 것을 거두려 한다. 게이머들은 리치왕의 군대와의 싸움을 울부짖는 협만과 보리언 툰드라에서 시작하여 얼음왕관에 있는 그의 권좌까지 가게 된다. 또한, 게이머들은 80레벨까지 캐릭터를 성장시켜 나갈 수 있으며, 새로운 구역과 던전을 탐험하면서 강력한 새로운 능력을 습득하게 된다. 또한 이번 확장팩은 다수의 새로운 기능들을 선보임에 따라 게이머들은 공성 차량과 파괴 가능한 건물들과 같은 확장된 플레이어 대 플레이어(PvP) 전투 옵션 및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첫 번째 영웅 직업인 ‘죽음의 기사’를 만날 수 있게 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2004년 11월 처음 발매된 이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MMORPG로 자리를 잡았으며, 전세계적으로 1,150만 명이 가입되어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왕의 분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 www.warcraftchin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공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