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Ethan_Ah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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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5-28 18:48:10 KST | 조회 | 9,2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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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GSTL, FXO 참가로 첫 해외팀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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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GSTL, FXO참가로 첫 해외팀 출전!
GSL 투어를 주최하는 곰TV가 5월 28일(토) 오후 GSL홈페이지를 통해 호주 팀인 FXO(FXOpen e-Sports)가 차기 GSTL(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팀 리그)에 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GSTL에 해외 팀이 단일 팀으로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다.
FXO는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mOOnGLaDe’ 앤드류 펜더를 비롯, 해외 대회에서 모습을 비추고 있는 ‘Sheth’ 숀 사이먼, ‘QXC’ 케빈 라일리 등의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 팀이다. FXO의 GSTL 참가 결정은 그 동안 한국 진출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던 그들의 최종 답안이라 할 수 있다. FXO는 팀리퀴드와 oGs의 협력 체계를 좋게 평가하며, 이 같은 시도를 위해 그간 한국 스타2팀과 끊임없는 교류를 이어 온 것으로도 알려 지고 있다.
GSL의 해설가이자 곰TV e스포츠 운영팀장인 채정원씨는 공지 발표를 통해 “FXO의 결정에 대해 대단히 환영하며 한국 팀과의 경쟁은 본인들의 기량 향상의 기회이며 충분한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과 격려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또 그는 이어서 “FXO의 참가로 인해 총 11개 팀이 차기 GSTL에 출전하게 됐으며 이로 인한 일정 변동이나 조 편성은 내주 중에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GSL 운영위는 해외 선수와 국내 팀들간의 연계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스타2협의회와 감독들과의 회의를 거쳐 결정 된 것으로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는 스타크래프트2 리그의 세계화에 발 빠르게 대처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풀 리그로 새롭게 도약하는 GSTL의 차기 시즌은 오는 6월 말 개최된다.
FXOpen e-Sports (2010.12.11)
단장: Josh Dentrinos/FXOBoSs
코치: Daniel Siddel/FXOUnstable, Shawn Simon/Sheth
Andrew Pender/mOOnGLaDe
Karl Angeles/Optikzero
Kevin Riley/QXC
Mingyun "Peter" Kim/FXOmOoNan
Phil Edwards/Filthy
Andrew An/SLoG
Anthony Accettone/Anthony
Bradley Seymour/tgun
글: 안영훈(ethan@playxp.com)
(c)Play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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