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PikachuPK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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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3-10 15:34:12 KST | 조회 | 1,009 |
제목 |
[팁]각 종족별 정찰하는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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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분들은 이미 다 아는 내용이니 백스페이스키 눌러주시구요.
정찰할때 상대방이 뭐하는지 봐도 뭐가먼지 알아차리기 힘들어 하는분들을 위해 올리는 글입니다.
참고하시고 사기토스 되시길...
*프프전 정찰팁
프로토스는 다른 종족에 비해 레인지형 공격유닛 생산이 상대적으로 매우 느립니다. 티어 1.5 정도의 스토커나 파수기가 초반에 나올수 있는 유일한 레인지 유닛인데요. 다시말해, 타 종족에 비해 일꾼으로 정찰할 수 있는 시간이 길다고 할수 있습니다.
가급적 프프전이 나오면, 9파일런후 바로 서치를 보내시고 상대의 게이트 타이밍을 체크하시는게 좋습니다. 자신의 게이트는 20%정도 완성되가는데 상대는 50%를 넘고 있다면, 이건 빠른 4차관이다 라는것을 빨리 알아채고 위에 그에 상응하는 빌드를 준비하셔야 합니다.
정찰시 확인해야할것에 대해서 간단하게 요약하면,
->상대 게이트의 생산속도
- 자신의 게이트와 비교합니다
->첫가스통 타이밍
- 몰래 게이트가 있으면 첫가스가 늦어집니다
->두번째 파일런 위치
- 빠른 4차관을 한다면 2번째 파일런이 코어 이후에 지어집니다
- 두번째 파일런이 코어이후에도 없다면 몰래 파일런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코어의 증폭여부
- 4차관 여부를 의심할수 있습니다.
->두번째 가스통의 소환여부
- 만약 아무런 병력의 생산없이 두번째가스까지 바로 간다면 다크나 공허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 코어 생산전까지 게이트에서 유닛 생산을 하지 않고 코어 생산후 바로 두번째 가스를 갈 경우에는 빠른 테크이므로 옵저버 생산을 앞당기는것이 좋습니다.(본인이 4차관 시전중이 아닐시)
->코어 이후 게이트웨이의 유닛 생산여부
- 코어이후 유닛생산이 없다면, 맵 구석진곳에 몰래 건물을 짓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만약 유닛생산을 하는경우, 3번째 파일런을 본진에 짓는지도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 3번째 파일런이 없다면, 역시 몰래 건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이상이 프로브로 얻을수 있는 초반 정보입니다. 구지 맵을 다 둘러보지 않더라도 상대의 본진을 꼼꼼히 정찰하면, 날빌을 파악하는게 그리 어렵지 않다는걸 느끼실수 있을겁니다.
이후 정찰은 상대가 앞마당을 가는지만 봐줘도 대략적인 정황판단이 가능합니다.
* 프저전 정찰팁
프저전 정찰은 가급적 8프로브 정찰또는 9프로브 파일런 이후 정찰을 추천합니다. 4인용맵이 많이진 상황에서 가까운 자리에 6~7드론 저글링 러쉬는 여전히 위협적이기 때문이죠. 저그전 정찰은 토스전과 달리 게임 타이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혹시 게임 타이머를 사용하지 않았던분은 옵션에서 게임타이머를 활성화 하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여기서 나오는 모든 시간은 게임내 타이머를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저그전 시간대별 정찰 요령을 정리해보면,
->10번째 프로브 생산중(금속도시 or 무너진 사원과 같은 4인용 맵일경우)
- 프로브를 자신의 본진에서 가까운 상대 스타팅 지점쪽에 보내면 정찰보낸 오버로드를 볼수 있습니다.
->1분 후반에서 2분 초반대 프로브가 저그 앞마당 도착시 선햇 여부
- 저그의 15선햇 빌드는 2분 3초에서 2분 10초경에 앞마당을 짓습니다.
- 만약 4인용 맵이고 상대방을 마지막에 발견했다면 선햇빌드일 경우 본진보다 앞마당 해처리를 먼저 발견하게 됩니다.(귀찮니스트님의 캐논러쉬를 강력 추천합니다.)
- 프로브를 상대 앞마당에서 2분 20초정도까지 패트롤하다가 상대 본진 정찰을 시작하면 됩니다.
->2분 30초대 가스 채취여부 및 스포닝 건설여부
- 대부분의 저그는 프저전시 14가스 13풀을 시전하지만 만약 가스통이 없고 스포닝이 거의 완성 또는 완성된 경우라면 8드론 또는 10드론 저글링 러쉬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 2분 30초대 라바의 갯수
- 만약 저그본진에 스포닝이 완성되어있고 라바가 모두 변태중이라면 1겟 1포지 또는 2겟으로 대비를 해야합니다.
- 스포닝이 완성 직전에 있고(약 80%) 라바가 두마리 이상 놀고있다면 역시 저글링 러쉬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 2분 30초대 가스는 완성되어있고 스포닝이 지어지고 있는경우
- 이상황은 14가스 13풀 빌드입니다. 상대가 앞마당을 갈경우 3분 01초부터 3분 15초 사이에 앞마당 해처리가 지어집니다.
- 첫 저글링이 3분 10초에서 20초정도에 생산됩니다. 프로브로 상대방의 앞마당 건설 여부를 파악하고 숨겨두는게 좋습니다.
-> 3분 20초이후 앞마당이 없을경우
- 저그의 몇 안되는 올인빌드중 하나일수가 있고 몰래 멀티일수도 있습니다.
- 올인빌드는 7바퀴러쉬, 발업저글링 러쉬, 더블링 러쉬가 있습니다. 프로브로 어떤 빌드를 타는지를 보기는 힘드므로 몰래 멀티가 있는지만 파악한뒤 올인러쉬에 대비해야 합니다.
*프테전 정찰팁
다른 종족에 비해 테란은 마린에 의해 일꾼정찰이 막히기 때문에 얻을수 있는 정보가 많지 않습니다. 첫 스토커와 프로브를 같이 보내서 정찰하는 방법도 있지만 유닛 컨트롤을 실수하면 리스크가 크기에 팁에서 제외했습니다.
프로브를 통해서만 얻을수 있는 정보를 정리했으니 양해바랍니다.
테란의 경우 12게이트후에 보내는 프로브로도 필요한 정보는 다 얻을수 있습니다. 4인용의 경우 9파일런후 정찰을 2인용의 경우 12게이트 이후에 정찰하는것을 추천합니다.
첫 병영을 건설중인 상황부터 설명하면,
-> 입구를 막는 테란
- 입구를 막는 테란은 크게 1/1/1 류의 테크테란과 몰래 타이밍 러쉬로 나뉩니다. 사실상 토스입장에서 알수 있는 방법은 희박합니다.
- 1/1/1 류의 테크테란이 까다롭다면 가스러쉬를 해주는게 효과적입니다.
-> 가스의 건설여부
- 가스가 늦어진다면 1병영 더블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요새는 거의 하지 않지만 러쉬거리가 멀경우 종종 볼수 있습니다.
- 마린 생산후에도 가스가 없다면 1병영 더블 또는 3병영 마린 올인일수 있습니다.
-> 병영의 병력 생산 여부 및 기술실
- 병영에서 병력을 생산하지 않고 바로 기술실을 다는경우 빠른 불곰러쉬를 의심해볼수 있습니다.
- 일반적으로 마린 2마리 또는 3마리를 생산후 기술실을 다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앞마당 확장여부
- 정찰간 프로브는 병영에서 병력 생산하는게 보이면 가스채취여부만 확인하고 상대 앞마당쪽에 숨겨놓는게 좋습니다.
- 1병영 더블빌드의 경우 5분 30초경에 앞마당 사령부가 내려옵니다. 만약 6분까지 앞마당에 내려오지 않는다면 프로브 한마리를 희생해서 상대의 병력상황을 약간이나마 파악하는게 좋습니다.
사실상 프로브로 테란에게서 얻을수 있는 정보는 이정도밖에 없습니다. 허나, 젤나가 타워의 점령이나 앞서 다뤘던 스토커+프로브 정찰을 통해 상대의 빌드나 유닛상황을 정찰할수 있습니다. 이후 정찰에 관해서는 추후 따로 다룰 예정입니다.
쓰다보니 무척 길어진거 같네요.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100% 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된 글이라 틀린부분이 있을수 있습니다.
다야급 까지는 어느정도 도움이 될만한 정보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그럼 필승하시길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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