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샌드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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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4-17 10:13:42 KST | 조회 | 5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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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 vs TT 인데 열뻗치네요 증말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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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테 대 테테 2:2 대전입니다.
타이밍 러시로 한쪽 미느라, 다른 한쪽이 밴시가 나와버렸고 이걸 제대로 대처를 못하게 됐네요.
대충 건물 띄우고 이사하고 있었는데 아군 테란은 정말 테테전의 기본도 모르는 잉여 테란.
행성요새 + 터렛 도배한 곳에 마린 의료선 꼴아박고,
탱크 + 터렛 우방하고있는 곳에 마린 바이킹 꼴아박음.
탱크가 없던것도 아니고, 본진에서 띵까띵까 놀고 있는데 써먹지를 않음.
이렇게 삽질하는 도중에 처음에 밀어놨던 적 테란은 어느새 다시 재건해버리고,
(밀어버리라니까 하는말이 귀찮니 어쩌니 아주 난리법석)
분명 그쪽보다 재건하기 좋은 상황이었는데
이쪽은 적의 지속적인 견제로 커맨드를 내려앉지 못하는 상황.
재건한 테란은 고스트 뽑아서 핵을 날려대질 않나.
원래 건재했던 적 테란은 관광용 배틀을 뽑아대는데...
그래놓고 나중에 뭐, 저보고 지가 가장 먼저 탈락한 주제에 뭐 이것저것 가르치려드냐는 비슷한 말을 꺼내고....
아니 탱크갖구 적 취약할때 하나 밀었고 그사이에 제본진이 빈집 털렸습니다.
저는 다른데 가서 살림 차리려고하는데 아군은 헬프도 없이 그냥 털리게 냅두고
우리 아군은 빈둥빈둥 대다가 이미 밀었던 적 테란 재건하게 해줬으면서 말은 잘만 하네요.
후우....
2:2는 정말 개념 박힌 사람들과 만나는것이 아니면 같이 겜하기 정말 힘드네요..
이래서 친구를 추가한다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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