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elgoo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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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2-23 13:28:41 KST | 조회 | 1,140 |
제목 |
소티스 처음하는 분들을 위해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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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는 여기 : http://www.playxp.com/sc2/sotis/view.php?article_id=2622067&page=2
원래 좀 더 일찍 쓰려고 했는데 =_=;; 집안에 일이 좀 있어서 시골을 내려가야 했습니다
차례
1. 맵의 기본적인 구성
2. 다른 AOS맵에서 오신 분들을 위해
3. 게임의 흐름 (초반)
4. 게임의 흐름 (중반)
5. 게임의 흐름 (후반)
6. 중요한 팁
7. 아이템
8. 영웅
4. 게임의 흐름 (중반)
슬슬 서로가 라인을 이탈해서 다른 활동을 하기 시작하는 시점입니다. 초반에 주로 1~2인 갱킹이 이루어졌다면 지금부터는 3명 이상이 자신을 잡으러 달려오는것도 각오하셔야 할겁니다. 한타가 한두번씩 크게 터지기도 합니다. 크립이 강한 편인 소티스에서는 이때부터 비로소 크립핑(라인에서 벗어난 곳에 있는 중립유닛을 잡아서 경험치와 돈을 얻는 행위)이 가능해집니다. 소티스 한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이 시점에서 명심하셔야 할 것은
팀과 함께 전투활동을 벌이되, 레벨업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한다
2가지입니다.
게임이 중반에 다다르면 소티스의 꽃이라고 할수있는 한타가 벌여지게 되는데요. 양쪽진영 대부분의 영웅들이 몰려들어서 싸우게 됩니다. 만약 자신이 라인에 서있거나 립을 도는 중이거나 해서 한타에 참여하지 않으면 팀 전체의 전투력에 큰 손해가 됩니다. (=즉, 팀이 한타에서 질 확률이 엄청나게 높아집니다) 게임 내내 수시로 미니맵을 체크해가면서 바로바로 전투에 참여해 주는것이 중요하겠습니다.
한타, 또는 갱킹을 준비할 때 명심해야 할 것은
-라인에 서있는 적 영웅을 사냥하러 달려갈때 팀 전원이 같은 방향으로 달려가는 것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한두명 쯤은 적이 도망갈 것으로 예상되는 퇴로 쪽으로 가서 확실하게 1킬을 챙겨내시는게 좋습니다.
-아군 영웅들의 스킬을 숙지하고, 긴밀하게 협력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랭커의 "핵"이지요. 맵 어디나에 핵을 쏠수 있는 랭커의 궁극기는 팀에게는 매우 유용한 자원입니다. 랭커를 플레이하고 계시다면 수시로 팀에게 자신의 궁극기 사용가능 여부를 알려주셔야 하고, ("ㅎㅇ"=핵온) 랭커가 아니시더라도 싸움이 벌어지기 전에 핵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해주시는게 좋습니다 ("ㅎㅇ?"). 다른 스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각 영웅간의 기술 사용 순서를 사전에 협의한다던지 해서 효율적인 전투를 이끌어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이것은 경험이 가장 중요하고 어느정도 플레이하셔야 감이 잡히는 부분입니다.
-한타이후에 적의 영웅이 모두 사망했다면, 웬만해선 남은 영웅 모두 달려가 타워 하나쯤은 깨주는게 좋습니다.
-반대로, 한타이후에 적의 영웅이 몇 살아있다면, 웬만해선 라인에서 얼쩡거리지 말고 피채우시는게 좋습니다.
영웅을 죽이는 것은 돈은 많이 줄지 모르지만 경험치는 그다지 많이 주지 않습니다. 자신의 영웅이 빨리 크길 원한다면 한타나 갱킹에 참여하기보다는 라인몹을 잡거나 립을 돌거나 하는 것이 이득이지요.(한타에 참여하지 말라는 말이 아닙니다) 중요한 싸움이 벌어지고 있지 않은 타이밍이라면 쓸데없이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바로 근처의 립이나 라인몹을 사냥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웬만해선 남이 잡고있는 립지역에 가서 자기도 때리는 짓은 하지 맙시다. 비매너에요.
-팀에 여유가 있다면 적 진영의 립지역에 가서 사냥하는 것도 좋습니다만, 위험은 감수하셔야 할 겁니다.
-웬만해선 립은 지르칸 같은 성장형 캐릭터에게 양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자신이 립을 아예 먹지 말라는건 아닙니다
-라인몹을 잡고 계실땐 한 웨이브가 끝난뒤 뒤로 빠져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라인은 적에게도 시야가 보이는 부분이고 혼자서 사냥하고 있는 모습이 노출된다면 갱킹당하기 딱 좋습니다.
-특이한 예로 지르칸 같은 성장형 영웅은, 한타가 벌여지는 도중에도 사냥하다가, 마지막에 투입되서 마무리를 해주는 게 좋기도 합니다. RPG게임마냥 립만 돌라는게 아닙니다.
서로 조합템이 2~4개정도 맞춰져있고, 플레이타임도 40~50분이상 지났다면, 후반에 진입했습니다.
5. 게임의 흐름 (후반)
한타가 중반보다 더 높은 빈도수로 일어나고, 몇몇 영웅들이 날라다니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이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한타에서의 활약, 그리고 테러
2가지입니다.
서로간 성장은 어느정도 끝났습니다. 그렇다면 다른거 할게 뭐가 있습니까? 싸워야지요.
한타의 중요성이 가장 커지는 시기입니다. 무엇보다 영웅들 하나하나가 타워하나쯤은 상대할 정도로 강해진데다, 레벨이 높아서 부활하려면 시간이 한참 걸립니다.
-역시나 지르칸 같은 특정 캐릭이 아니라면, 립으로 얻는 이득보다 한타에서 승리함으로써 얻게되는 팀의 이득이 훨씬 커졌습니다. 마나가 없어서 한타에 참여 못할 일도 별로 없습니다. 웬만하면 같이가서 싸워줍시다.
-어느 한쪽의 팀이 전멸했다면, 게임의 균형이 확 기울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상대팀이 전멸했다면 바로 달려가서 배럭 1~2개쯤은 가볍게 부숴줄 수 있고, 자신의 팀이 전멸했다면 바로 패배해버릴 수도 있으니 정 급한 상황이라면(상대영웅이 2~3명이상 생존해있고, 체력도 높은 상태)라면 돈이라도 내고 즉시 부활을 눌러주셔야 합니다. 물론, 이 때를 대비해서 어느정도 돈은 수중에 들고 있어야겠지요.
또한, 몰래 들어가서 상대 본진건물을 부수는 테러가 일어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상대의 배럭을 부숨으로써 자신 진영의 라인몹을 강화하고, 팀에게 어마어마한 금전적 이득을 주고, 상대에게 기지 방어 요원을 강제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실상 후반부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봐도 될거같습니다.
-상대편이 전멸했을때, 혹은 상대편 다수가 아군진영 근처에 있거나 한타를 벌이는중이거나 할때 몰래 들어가서 건물을 마구 부숴주시면 됩니다.
-지르칸이나 보로스같은 성장캐가 테러에 적합합니다. 웬만하면 공속이 빠르고 평타가 강한 영웅들이 좋겠지요
-125원짜리 워프 샤드가 있으면, 아군기지로 바로 텔레포트해올 수 있습니다. 테러 도중에 기지가 위험해지거나, 자신이 위험할때 바로 돌아와주시면 좋습니다.
-테러에 대한 대비도 중요합니다. 웬만하면 역할을 분담해서 몇몇은 기지에서 기방을 해줍시다
막상 쓰는데 괜히 횡성수설 지껄이는거같아서 걱정 orz
나머지는 나중에 시간될때 씁니다
오류 있으면 바로 수정합니다
추가할 내용 있어도 말씀주시면 바로 수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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