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Altavist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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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05-21 07:23:25 KST | 조회 | 21,993 |
제목 |
[인물] 아르타니스(Arta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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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한가 집행관, 나는 아르타니스라 하지. 비록 최근에야 내가 치안관의 자리에 올랐지만, 당신은 내가 기사단의 전통과 명예를 지킬 것 이라고 믿어도 될거야. "
─ 아르타니스가 자신을 집행관에게 소개 할 때
아르타니스는 스카웃 전투기의 파일럿이자 기사단에 속한 젊은 프로토스이며, 아이어의 침공 전에는 테사다를 대신하여 집행관의 직무를 돌봤었다. 그는 후에 고작 262살 밖에 되지 않았지만 치안광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으며, 그는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치안관에 오른 프로토스였다. 종족 전쟁 후에 그는 하이아라크(Hierarch) 가 되었다. 그의 부관인 여성 프로토스 셀렌디스(Selendis) 는 집행관의 계급을 가지고 있다.
아르타니스는 테사다로 부터 깊은 경외심과 존경심을 느꼈으며, 테사다와 같은 위대한 지도자가 되는 것 만이 종족을 발전시키는 길이라고 생각하여 그 처럼 되기를 바란다. 하지만 아르타니스는 테사다와는 다르게 테란이 유약한 종족이라고 생각하여 깔보는 경향이 있다. 후에 그의 이런 버릇은 제라툴의 지도 아래 약간 변하였다.
전기
아르타니스는 저그가 아이어를 침공할 때 집행관의 직무를 돌보고 있었으며, 예전 그의 선임 집행관이였던 테사다는 어둠의 기사단와 접촉 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의무를 져버렸다. 아르타니스는 테사다를 찾아 그를 아이어를 송환 한 뒤 정의의 이름 앞에 심판받게 하려고 하였지만, 그 대신에 테사다와 같이 대의회에 같이 반기를 들게 되었다. 나중에 테사다가 스스로 저그의 오버마인드를 파괴하기 위해 희생한 이후, 대의회는 아르타니스의 능력을 인정하여 프로토스 방어군의 치안관으로 승격시켰다.
프로토스 생존자들이 아이어에서 차원 관문을 통하여 샤쿠라스로 안전하게 피난 할 때 아르타니스 또한 그 무리의 선두에 있었다. 그러나, 저그 또한 차원 관문을 통하여 지긋지긋하게 그들을 추적해왔고 생존자들의 무리를 공격하였다. 샤쿠라스에서 첫 정착지가 건설되자 여김없이 저그가 공격 해왔으나, 어둠의 기사단에 의해 모두 격퇴되었다.
아이어에 남아서 차원 관문의 길목을 지키기로한 짐 레이너와 피닉스는 짧은 시간동안 차원 관문을 조정하여 자신들 쪽에 있는 문을 닫고 저그가 계속 샤쿠라스로 유입 되는 것을 막겠다는 전문을 전한 뒤에, 그들이 말한대로 길을 막아버렸다. 아르타니스는 관문이 닫히기 전에 그들에게 최대한으로 보낼 수 있는 모든 군사를 보내었다.
어둠의 기사단의 여족장인 라스자갈과 만나 고대 젤’나가의 사원에 대해 알게 되었을 때, 아르타니스는 우라즈와 칼리스 크리스탈을 사원을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이 두 개의 크리스탈들을 다시 그들 종족의 품으로 회수시키는 작업을 매우 열정적으로 실행하였다. 하지만 크리스탈을 찾기 전에, 라스자갈은 먼저 사원 주위에 있는 저그들을 모두 쓸어내 버릴 것을 원하였다.
후에 케리건이 프로토스의 지도자들에게 자신을 소개할 때 라스자갈은 케리건을 환영했지만 아르타니스는 그녀가 그의 종족에 대해 어떤 죄를 저질렀는지 절대 잊지 않았으며, 그녀를 신뢰 하지 않았다.
크리스탈 탐색
아르타니스, 제라툴, 케리건, 그리고 집행관은 우라즈 크리스탈이 존재하는 브락시스 행성으로 떠났다. 하지만 갑작스레 프로토스의 워프 매트릭스가 어떤 어마어마한 충격으로 인해 무력화 되어서 그들의 군대가 스타게이트를 통하여 소환되는 것은 불가능해졌고, 고립 된 소규모의 프로토스 군대는 그곳에서 테란 자치령의 군단들에 의해 패퇴하였으나 크리스탈은 수중에 넣을 수 있었다.
그러나 프로토스가 우라즈를 수중에 넣고 브락시스를 떠나려 할 때, 그들은 놀랍게도 알렉세이 스튜코프 중장이 이끄는 UED 군대가 프로토스가 행성에서 부터 벗어나려는 것을 막기 위해 브락시스의 궤도에 건설한 미사일 포탑들로 도배 된 우주 정거장과 맞닥드리게 된다. 스튜코프는 그런 프로토스들에게 항복을 요구했다.
" 신념을 가지세요 제라툴! 당신은 꼭 이 '유약한' 테란들을 두려워한다는 것 처럼 말하시는군요. 우리가 그들과 같습니까? 우리는 두려움의 상징이였던 오버마인드를 파괴한 종족입니다. “
─ UED 와 마주쳐서 당황하는 제라툴에게 호통치는 아르타니스
아르타니스는 스튜코프의 그런 태도에 분노하여 자신의 전용 스카웃 전투기에 탑승하여 그를 따르는 프로토스 군단을 이끌고 UED 를 쳐부수기 위해 출전하였다. 하지만 그의 강습은 UED 를 방어하는 핵융합 발전소들을 동력으로 삼는 미사일 포탑들에 의해 저지 되었으며, 제라툴은 필요한 만큼의 증원을 보내었다. 이 도움으로 인해 아르타니스는 핵융합 발전소들을 공격하여 파괴하였으며, 미사일 포탑들을 모두 정지시키고 프로토스를 탈출시켰다.
아르타니스의 다음 행성지는 새로운 오버마인드의 본진이자 칼리스 크리스탈이 위치한 차르(Char) 였다. 하지만 불운하게도 저거의 새로운 오버마인드는 칼리스 크리스탈이 있는 곳 주변에 자리를 잡고 있었다. 따라서 프로토스는 어쩔 수 없이 칼리스 크리스탈을 수중에 얻기 위해 엄청난 수의 저그들과 싸움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케리건과 아르타니스는 각자 칼리스 크리스탈을 탈환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케리건은 군사를 모아서 일순간에 강하고 신속한 공격으로 칼리스 크리스탈이 있는 곳 까지 길목을 막고 있는 저그를 쳐부수고 칼리스 크리스탈을 획득한 다음, 재빨리 방어진을 펼쳐 탈출하자는 주장을 펼쳤으며, 아르타니스는 분명히 아직은 탄생한지 너무 어려서 저그를 조정하는 능력이 약할 것이며 그 재생력 또한 취약할 것인게 뻔한 오버마인드에게 큰 타격을 주어 저그를 혼돈의 구렁텅이에 쳐넣고, 저그들이 자기들 끼리 살육하는 사이에 칼리스 크리스탈을 획득하고 탈출하자는 주장을 펼쳤다. 케리건은 각자 다른 계획 모두 실시하자고 하였으며, 제라툴은 그런 것까지 예견하고 작전을 즉석으로 구상한 아르타니스와 그의 계획을 칭찬하였다.
" 대단한 계획이로군, 젊은 아르타니스. 그대의 용기는 가히 테사다의 것과 비교할만 하군. "
" 저를 너무 명예로운 자로 만드시는군요, 고결한 제라툴. 전 이정도로 '그' 의 이름이 불러질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
─ 아르타니스의 용감함을 칭찬하는 제라툴과 그를 거부하는 아르타니스
전투가 벌어지기 전에 케리건은 프로토스를 돕고자 자신이 조종하고 있는 적은 수의 저그들을 보내었다. 그 저그들과 같이 프로토스의 군대는 오버마인드와 칼리스 크리스탈이 있는 두 방향으로 나누어져 길을 막고있는 저그들을 모조리 죽여나갔다. 아르타니스는 그들이 군사를 이끌고나가 크리스탈들을 찾는 동안 샤쿠라스가 저그의 손에 떨어진 것은 아닌가 걱정하기 시작했다.
샤쿠라스로의 귀환
아르타니스, 케리건, 제라툴, 그리고 집행관이 샤쿠라스에 도착하였을 때 그들은 끔찍하게도 동족상잔의 혈전이 벌어지는 것을 발견하였다. 알다리스는 아이어를 포기하고 어둠의 기사단과 동맹을 맺은 것도 모자라, 케리건과도 손을 잡은 사실에 격노하였고, 법관들과 기사단의 전사들을 부추긴 뒤 그들을 지도하여 여족장이 이끄는 어둠의 기사단을 공격할 준비를 하였다. 아르타니스는 알다리스가 그들을 파괴하고자 아르콘들을 소환하는 것을 걱정하였으나 제라툴은 그에게 전혀 걱정할 것이 없다고 하였다. 어둠의 기사단 또한 이미 그들만의 아르콘이 존재하고 있었다.
알다리스를 패배시킨 뒤에 아르타니스와 제라툴은 그와 직접 대면하였다. 아르타니스는 알다리스에게 케리건은 변했다고 설득했으나 알다리스는 여족장이 무언가에 의해 조정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며 경고를 시작하였다. 하지만 케리건이 갑자기 나타나 대화를 깬 뒤 여족장을 조정하는 자의 정체를 폭로하기 전에 그를 죽여버렸다. 제라툴은 케리건을 그녀가 한 비열한 행동의 댓가로 샤쿠라스에서 추방하였으며, 케리건은 자신의 목적은 이미 다 이루어졌기에 흡족해하며 망설임 없이 샤쿠라스를 떠나버렸다.
젤'나가의 분노
프로토스가 고대 젤'나가의 신전으로 돌아 갔을 때 아르타니스는 개인적으로 우라즈 크리스탈을 소지하였다. 제라툴이 소지한 칼리스 크리스탈과 그가 가진 우라즈 크리스탈을 이용하여 그들은 신전을 가동시킨 뒤 그 힘으로 샤쿠라스에 존재하는 모든 저그 생명체들을 말끔히 말소시켜 버렸다.
차르의 공방전
그 후로 부터 시일이 지난 뒤, 케리건은 갑작스레 샤쿠라스로 돌아와서 여족장 라스자갈을 차르로 생포해갔으며, 프로토스는 그녀를 추적하였다. 후에 그들은 두 번째 오버마인드의 죽음을 위하여 잠시동안 동맹을 맺었지만, 그들은 곧 동맹을 깨고 서로 전투를 펼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전투는 결국 라스자갈의 죽음과 프로토스 대함대의 붕괴를 불러왔다. 아르타니스는 후일을 도모하고자 제라툴을 불렀으나 그는 함대 내에 없었고, 결국 아르타니스는 생존자들을 이끌고 샤쿠라스로 돌아가 후일을 도모하기 위한 준비를 하였다.
“ 케리건, 바로 나 아르타니스다. 나와 나의 형제들은 너에게 피닉스와 여죽장 라스자갈, 그리고 저그 앞에 쓰러진 모든 프로토스들의 복수의 대가를 치루게 하기 위해 이 곳으로 되돌아 왔다! 지금 이 시간이 네가 우리에게 용서를 빌 마지막 시간이 될 것 이다.“
─ 비열한 배신에 치를 떨며 아르타니스는 케리건에게 그의 분노를 표출한다.
케리건의 프로토스에 대한 무분별한 공격은 그녀를 난처한 상황에 이르게 만들었다. 그녀가 이끄는 많은 수의 저그는 차르 행성의 표면으로 내려왔고, 그로 인해 차르에 존재하는 우주 정거장은 자동적으로 무방비 상태가 되었다. 아르타니스는 함대를 이끌고 와 우주 정거장을 점령했으며, 케리건의 행동에 대한 강력한 복수의 의지를 세웠다.
아르타니스는 케리건의 함대에 공격 명령을 내렸으며, 그의 프로토스 함대와 함께 아크투러스 멩스크가 이끄는 테란 자치령과 제라드 듀갈이 이끄는 UED 함대는 같이 대규모 전면전을 실시하였다. 하지만 이 연합 세력의 군대는 저그 무리의 강력함 앞에 무너지고 말았다. 프로토스 군대가 무너지자 아르타니스는 케리건에게 매우 분노하며 남은 생존자들을 이끌고 샤쿠라스로 돌아가 그들 종족의 영광스러운 문명을 다시 이룩할 꿈을 꾸었다.
“ 하, 지금 이 승리를 즐겨라 케리건! 프로토스 종족을 위해 나는 절대 네 년의 배반을 망각하지 않을 것 이다. 우리가 너를 지켜보고 있을 것 이다. “
─ 아르타니스, 차르에서 패배 한 뒤 샤쿠라스로 돌아가며
불완전한 미래
종족 전쟁 후에 아르타니스는 재통합 된 프로토스 시민들의 최고 지도자인 '하이아라크' 의 이름으로 불리며, 계속 두 프로토스 사회를 완벽히 합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하고 있다. 소수의 프로토스들은 어떻게 칼라이들과 어둠의 기사단이 다시 하나로 합쳐지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며, 과거의 부족 사회로 희귀하고 있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아르타니스는 프로토스가 다시 부족 사회로 돌아가는 것을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스타크래프트2 에서 아르타니스가 어떤 역할로 등장하지는 정확히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확실한 것은 그가 게임에서 직접적으로 등장 한다는 것 이다. 프로토스의 새로운 젊은 질럿들은 전장에서 '아르타니스를 위하여!' 라는 말을 한다.
게임 상의 오류
스타크래프트의 확장판인 종족 전쟁에서 프로토스 켐페인을 나타내는 3D 프로토스 모델은 아르타니스이다. 이 이미지를 보면 그는 자신의 사이오닉 신경섬유 다발을 잘라내버린 모습이 보이는데, 이 것으로 통해 그가 어둠의 기사단이 되버린 것이 아닌가하는 추측도 있었다. 하지만 모든 예상을 뒤엎고 블리자드는 아르타니스는 아직도 칼라이 프로토스 ─ 칼라를 받드는 프로토스, ─ 이자 기사단에 속하며, 사이오닉 신경섬유 다발 또한 잘라내지 않았다고 공표하였고 게임 상에 나타난 그의 모습에 대한 실수에 대해 사과하였다.
P.S. 감동의 설게 첫글을 프로토스의 영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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