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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unic
작성일 2008-12-08 19:51:18 KST 조회 8,638
제목
라샤갈 [Raszagal]

라샤갈 [Raszagal]

 

 출생 : 1456년, 아이어
 사망 : 2501년, 차르

 종족 : 프로토스
 성별 : 여성

 소속 : 암흑 기사단, 저그 무리 (정신조종을 당하여)
 직위 : 암흑 기사단의 여족장

 

 "나는 라샤갈이며, 나는 우리의 땅에 당신과 당신의 동료들을 환영하오"
    -아이어에서 온 칼라이 망명자들을 받아들이는 라샤갈

 

 여족장 라샤갈은 종족 전쟁 시기까지 암흑 기사단의 지도자였습니다. 그녀는 샤쿠러스의 탈레마트로스에 있는 자신의 요새에서 다스렸습니다.

 1045살의 나이로, 그녀는 암흑 기사단뿐만 아니라 생존한 프로토스 중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자들 중 하나였습니다. 그녀는 그들의 망명 이전의 아이어를 똑똑히 기억하는 몇 안 되는 원로 중 하나였습니다.

 강력한 초능력과, 은하계에서 가장 강력한 정신을 가진 자 중 하나로써, 그녀는 거의 오백여 년 동안 암흑 기사단 부족을 이끌었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 가면서, 그녀의 힘을 제어하는 것 또한 쇠하였습니다.

 

 

 어린 라샤갈


 라샤갈은 칼라를 부정한 비밀의 프로토스 집단인 유랑 부족(암흑기사단의 전신)의 어린 구성원이었습니다. 라샤갈은 컨클레이브 요원에게 체포되어 수감되었습니다. 그녀는 비참하게(목숨을 유지할 수 있을 만한 최소한의 빛만 주어짐) 다뤄졌습니다.

 컨클레이브는 유랑 부족을 비밀에 부치려 했습니다. 그들은 새로운 기사단 집행관 아둔에게 명령하여, 컨클레이브의 대회랑인 코르-샤칼에 혼자 오도록 하였습니다. 그들은 아둔에게 유랑 부족에 대해 말했고, 그들이 프로토스 사회에 위협이 된다고 하였으며, 새로운 '투쟁의 영원기' 를 부를지도 모른다는 컨클레이브의 두려움을 전달했습니다. 그들은 아둔에게 라샤갈과 다른 유랑자들을 처형하라고 명령하였습니다. 아둔은 라샤갈을 심문하였으며, 그녀를 집행관의 요새에 데려가도록 허락받았습니다.

 따라서 아둔은 다른 기사단에게 왜 그녀를 처형해야 하는가를 알릴 수 있었습니다. 아둔의 상관 코르타눌은 빠른 처형을 주문했습니다.

 아둔은 그녀의 관점이 합리적이라는 것을 느꼈고, 차마 그녀를 죽일 수 없었습니다. 대신 그는 그녀와 다른 유랑자들을 숨기고서 처형했다고 거짓 보고했습니다. 라샤갈은 녹화된 '처형장면'에서 그녀의 상처를 확인하는 걸 혼란시킬 요량으로 컨클레이브를 조롱했습니다. 그러나 아둔은 컨클레이브가 금방 실제 처형을 지켜보려 할 것임을 직감하였고, 유랑자들에게 컨클레이브로부터 어떻게 숨는지를 가르쳤습니다. 라샤갈은 이 새로운 힘을 가장 빨리 익혔으나, 모든 유랑자들은 아둔이 그들을 가르칠 수 있는 것보다 더 빠르게 그 힘을 익혔습니다. 불행히도 이 힘은 조종할 수 없는 사이오닉 폭풍의 소용돌이를 불러내어 컨클레이브가 이 연극을 알아차리도록 하였습니다.

 컨클레이브는 이 제멋대로인 부족을 아이어에서 영원히 추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아둔 휘하의 기사단은 이 유랑자들이 고대의 아직 동작하는 젤'나가 우주선에 실려 나가는 것에 대해 침묵을 맹세했습니다. 하지만, 아둔의 존재는 코르타눌이 다가오는 것을 재촉했습니다. 라샤갈은 코르타눌에게 멈출 것을 요구했고, 따라서 그는 다른 유랑자들을 공격했습니다. 이 공격에 분개하여 통제 불가능한 사이오닉 폭풍이 일어났고, 그리하여 아둔은 싸움을 끝내기 위해 격한 방법을 사용하였습니다. 유랑자들은 탈출했으나 아둔은 살아서 이를 보지 못했습니다.

 라샤갈은 이후 샤쿠러스의 암흑 기사단 부족의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어둠으로의 환대


 감염된 케리건은 종족 전쟁 이전 혹은 초기에 라샤갈을 그녀의 노예로 만들었습니다.
 오버마인드의 죽음 이후, 저그는 아이어 전역에서 날뛰었으며 거의 70%의 아이어 프로토스를 죽였습니다. 제라툴은 워프 게이트를 통해 잔존한 프로토스를 샤쿠러스로 탈출시킬 것을 제안했습니다. 알다리스는 어렵게 동의하였고 이후 그들은 암흑 기사단에게 환영받았다고 알려졌습니다. 망명자들은 샤쿠러스로 나왔지만, 저그가 그들을 따라왔다는 것을 곧 알게 되었습니다. 페닉스와 짐 레이너는 반대쪽에서 워프 게이트를 봉했습니다.

 라샤갈은 신(新) 안티오크에서 제라툴과 망명자 지도자를 만났습니다. 컨클레이브가 파괴된 상황에서 라샤갈은 암흑 기사단을 쫓아보낸 아이어의 프로토스들을 용서할 의사가 있었고, 심지어 알다리스와도 화평을 하려 하였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백성들이 샤쿠러스의 젤'나가 사원을 찾았다고 하였으며, 그 이유로 자신들이 이 곳에 정착하였다고 하였습니다. 라샤갈은 세력이 불어나는 그녀의 군대에 긍정적인 해답 : 젤'나가 사원을 제시했습니다. 이것의 힘은 저그를 박살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원은 동작을 위해 우라즈와 칼리스 크리스탈을 필요로 하였고, 이들은 샤쿠러스 세계에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그녀의 첫번째 요구는 젤'나가 사원 바로 옆의 저그 사념체를 파괴하는 것이었습니다. 프로토스 군대는 이 명령을 받고 두 사념체들을 암흑 기사단의 힘으로 해치웠습니다.

 

 

 수상한 동맹

 

 감염된 케리건은 프로토스 군 사령관 아르타니스, 알다리스, 제라툴 앞에 나타나서 라샤갈을 만나게 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세 사령관들은 랴샤갈이 친히 만남을 열기로 했을 때 더더욱 놀랐습니다.
 케리건은 오버마인드가 죽은 이후로 자신은 더 이상 그 지배를 받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정신적으로 그녀는 정상으로 돌아왔던 것입니다. 불행히도 새로운 오버마인드가 차르에서 자라고 있었고, 이것이 충분히 자라면 다시 그녀를 조종할 것이었습니다.

 아르타니스와 제라툴이 궁시렁대면서 케리건과 같이 작전하려 할 때 알다리스는 자리를 박차고 나갔습니다.
 맹공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저그는 계속 샤쿠러스에서 확장하고 있었고, 그들을 패퇴시키기에는 프로토스의 수가 부족했습니다. 우라즈 크리스탈이 브락시스 행성에 있다고 믿었던 라샤갈은 그녀의 전사들에게 이를 되찾아 오라고 하였으며, "그리고 앞길을 막는 어떤 것도 남겨두지 말라." 라고 명령했습니다.

 

 

 배반

 

 프로토스는 감염된 케리건의 도움으로 우라즈와 칼리스를 되찾아 돌아왔으나 샤쿠러스는 이미 난장판이었습니다. 법관 알다리스는 법관과 기사단 망명자들의 통수권을 얻었고, 라샤갈에게 항거했습니다.
 라샤갈은 반란자들이 그들의 낡은 선입견에 매여 있다고 하였고, 제라툴과 아르타니스에게 알다리스를 끝장내라고 명령했습니다. 저그가 공격할 가능성이 있는 한, 그는 분란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제라툴은 뭔가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꼈고, 라샤갈은 언제나 관대한 정신을 갖고 있었다고 아르타니스에게 말하였지만, 어찌 되었건 그는 명령을 따랐습니다.

 알다리스를 패배시킨 이후, 그들은 알다리스를 다시 합류시키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알다리스가 누군가 라샤갈을 조종하고 있다고 알리려 할 때 케리건이 도착하여 그의 말이 끝나기 전에 그를 죽였습니다. 이 행동으로 인해 케리건은 행성에서 추방당했습니다. 케리건은 그녀가 프로토스를 조종하여 그녀의 적인 새로운 오버마인드의 사념체들을 죽였다고 떠벌렸으며, '진짜로 곧' 그녀를 다시 보게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암흑 기사단의 방어자

 

 결국 젤'나가 사원을 가동시킬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라샤갈은 이 순간 의기양양했습니다. 제라툴은 라샤갈에게 괜찮냐고, 혹시 케리건의 배반이 떠오르나고 물었으나, 라샤갈은 즉시 자신은 다시금 자기 자신이라고 답하였습니다.
 사원이 작동되었고, 저그 침략자들은 씻겨 나갔습니다.

 

 

청산

 

 프로토스는 수도 탈레마트로스를 카다린 크리스탈에 기반한 방어 격자로 강화했습니다. 이는 전자기장을 생성하여 저그가 공중에서 움직이는 것을 막았습니다.
 케리건은 젤'나가 사원의 공격을 받는 위험을 감수하고 여족장을 도로 뺏어오기로 하였습니다.
 라샤갈은 차르로 끌려갔고, 제라툴과 아르타니스가 추격했습니다. 제라툴은 라샤갈을 돌려 달라고 하였으나, 케리건은 먼저 그에게 무언가를 요구했습니다. 제라툴과 그의 암흑 기사단이 차르에서 지구집정연합의 통제를 받는 새로운 오버마인드를 베어 준다면 케리건은 그녀를 돌려 줄 것이라 하였습니다. 제라툴이 망설이자 라샤갈은 오버마인드가 프로토스의 위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따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제라툴이 두번째 오버마인드를 베어넘기자, 라샤갈은 그에게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케리건에게는 놀랍게도, 그는 라샤갈이 아직도 케리건의 통제를 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서 그녀를 강제로 끌고 가 버렸습니다.
 제라툴은 그녀를 스테시스 셀에 넣고 차 행성에서 벗어날 공간이동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케리건은 조심히 행동했고, 결국 제라툴의 군대를 패배시켰습니다.
 케리건이 그의 군대를 끌고 오자 제라툴은 탈출할 방법이 없고, 그녀가 케리건의 노예로 살게 둘 수 없었기에 그의 여족장을 죽였습니다.
 라샤갈은 쓰러지면서 제라툴을 암흑 기사단의 새로운 지도자로 임명하였습니다. 예상과는 달리 케리건은 그가 평생 죄책감에 시달리는 것을 즐기기 위해 제라툴이 떠날 수 있게 허락해 주었습니다.
 제라툴이 아르타니스를 만날 준비가 되었을 때, 그는 괴이한 일을 겪고 샤쿠러스로 돌아가지 않았습니다. 아르타니스는 샤쿠러스의 새로운 지도자가 되었고, 교주의 지위를 얻었습니다.

 

 

 유산


 라샤갈의 삶은 차르에서 끝났으나, 그녀의 유산은 계속되었습니다. 그 과정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샤쿠러스에서는 칼라이 프로토스와 암흑 기사단의 사회를 융합하려 하고 있습니다. 최소한 한 번 이상, 프로토스들은 평화를 위해 라샤갈의 이름에 호소했습니다.

 

 기타
 라샤갈은 스타크래프트에 등장하는 최초의 여성 프로토스입니다. 다른 암흑 기사단과는 달리, 그녀는 긴 사이오닉 신경다발을 지닌 것으로 묘사됩니다.

 

 

 

출처는 Starwiki이며, 본 번역물의 저작권은 본인이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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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a   |     |   LightBringer   |   아이콘 Roman_Catholic
벤케노비 (2010-02-12 16:30:1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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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요 왜 둘다 sz인데 자츠는 자츠라고 하고 이분은 이래저래 엇갈리지

외국인한테 읽어보라고 하니까 라차갈에 가깝든데
아이콘 스베친 (2011-08-03 17:10:5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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