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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시엔
작성일 2008-12-12 19:20:27 KST 조회 8,879
제목
마이클 리버티 - (Michael Liberty)

 

 종족 : 테란

 성별 : 남성

 소속 : 우주 뉴스 방송망 (Universe News Network) => 코랄의 아들들 => 자유 기자

 직업 : 기자

 

"저는 마이클 다니엘 리버티입니다. 이걸 제 가장 중요한, 아마 마지막이 될, 보고서라고 불러주시죠. 제 성명서라고 불러줘도 좋습니다. 당신이 원하는 대로 부르십시오. 저는 당신에게 실제로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하려고 합니다. 저는 여기서 오해를 풀려고 합니다. 저는 당신에게 진실을 말해드릴겁니다."
 -리버티 선언문中

 

마이클 다니엘 리버티는 소속이 계속 변한 테란 뉴스 리포터입니다. 그는 사람들이 - 그의 전(前)편집장 핸디 앤더슨(Handy Anderson)이 그를 불렀듯이 - 그를 '미키'라거나 '마이크'라고 부르면 상당히 싫어합니다.

 

리버티가 특히 좋아하는 보도 주제는 타르소니스 시의회였습니다. 그는 그것을 부정부패의 온상이라고 생각했죠. 그는 연방 해병대도 역시나 똑같은 것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리버티는 "보통 키의 보통 체형, 약간 마르고 호리호리한 정도"로 묘사됩니다. 그는 약간 짙은 금발에 회색이 군데 군데 섞인 머리로 탈모 부분을 가리기 위해 뒤로 묶어 드리우고 있습니다(쉽게 말해 포니테일). 그는 담배를 좋아합니다. (계속 끊으려고 노력하기는 한다만.)

 

초기 보도

 

"리버티, 네 보도문들을 읽어봤어. 문제들을 대부분은 바르게 이해하고 있더군."
-사라 케리건

 

리버티의 리포터로서의 대부분의 경력은 우주 뉴스 방송망(Universe News Network)의 보호 아래서 이루어졌습니다.그의 초기 보도 중 하나로는 중학교 주변의 지하수 오염 보도가 있습니다. 더 중요한 것으로는, 그는 타르소니스 유령 요원 양성소에 대해 이루어진 코랄의 아들들(Sons of Korhal)의 공격을 보도함으로써, 대중에게 반란 집단의 존재를 알렸습니다. 리버티는 이것을 부패한 연방이 치뤄야 할 대가이며, 나쁜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고 '겸손하게' 주장했고, 조심스럽게 연방의 부패 실태를 알렸습니다.

 

위험한 직업

 

2499년에, 리버티의 생명은 불법 덤핑 행위에 관련된 정치적 이해관계 (오래된 가문들이 관련되었음(Old Families - 테란 연방을 주물렀던 정치적, 경제적 지배층 가문들의 모임 -역주)) 그를 살리기 위해, 앤더슨은 그를 노라드 II - 알파 전대 사령관인 에드먼드 듀크의 기함 - 에 '끼워'넣었습니다. 이 시기동안 그의 보좌관은 에밀리 스왈로우(Emily Swallow) 중위였습니다.

 

그는 차우 사라(Chau Sara)의 파괴 현장을 목격했고 마 사라(Mar Sara)의 궤도에서 듀크의 전함을 거의 공격 직전까지 갔지만 갑자기 '사라진' 프로토스들의 존재의 산 증인이 되었습니다. 리버티가 통찰력 있는 의견들을 내놓았을 때 - 듀크에게 프로토스가 왜 인간이 정착하지 않은 곳에 대해 공격을 집중하고 있는지 추궁한다던지 - 듀크는 그를 함교 밖으로 추방했고, 리버티의 보고서는 상당한 검열 후에야 보도되었습니다. (그가 썼다는 차우 사라에 대한 보고가 보도되었을때, 그 안에 그의 의견은 하나도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연방은 리버티가 사라 태양계의 어떤 사람과도 접촉하는 걸 금지했습니다. 그는 이 금지를 지역 리포터인 루크와 ID를 바꾸는 것으로 해결했고, 피난민 캠프로 비밀리에 갔습니다. 스왈로우는 이 여행이 불법이라는 걸 몰랐고 친절하게도 그를 에스코트까지 해줬습니다. 리버티는 몇 명의 피난민을 인터뷰 하고 코랄의 아들들의 비밀 스파이였던 사라 케리건과 만났습니다. 케리건의 조언에 따라 그와 스왈로우는 앤섬 기지(Anthem Base)로 갔고 그곳은 저글링과 히드라리스크 들에 의해 공격당하고 있었습니다. 스왈로우는 살해당하고 리버티는 보안관 짐 레이너에 의해 구출되었습니다. 그 후 그는 마 사라 식민지 민병대와 가깝게 되었습니다.

 

백워터 스테이션(Backwater Station)의 사건들로 인해, 레이너와 그의 부하들은 알파 전대에 의해 체포되었습니다. 리버티는 여전히 루크로 행세하고 있었고 "지역 리포터"로서 그냥 지나갈 수 있었습니다. 레이너의 벌쳐를 타고 가던 그는 케리건을 만났고 케리건은 그가 공식적으론 죽었으며, 그의 솔직함이 그를 연방에 의해 현상범으로 지명되게 만들었고 진짜 루크 - 리버티의 ID를 가지고 있었던 - 은 리버티 대신 죽었다고 알려줬습니다. 케리건은 그를 악튜러스 멩스크와 만나게 해주었습니다. 멩스크는 리버티가 그의 반란군의 선전을 해주길 원했습니다 - 특히 다가올 마 사라의 피난을 코랄의 아들들이 도울 것을 알려주길 원했다 - 대신 멩스크는 레이너와 그의 민병대를 연방에서 탈출시켜 주기로 했습니다.

 

리버티는 제이콥스 기지 습격에 참가했고 프로토스의 마 사라 공격을 지켜보았습니다. 행운인지 불행인지, 그는 코랄의 아들들 소속이 되었습니다.

 

악마와의 거래

 

 "대의를 쫓지 마세요. 그건 당신을 슬프게만 만들겁니다. 이상이 현실을 만났을 때, 무너지는 건 항상 이상이죠."
  -마이클 리버티

 

 리버티는 멩스크와 일대일 인터뷰들을 했고, 그 후 안티가 프라임(Antiga Prime)으로 가서 반란군들에게 연방 중앙 사령부의 점령 사실을 알렸습니다. 그는 모든 것을 멩스크'와' 같이 싸우는 자들의 이름으로 알렸지, 멩스크를 '위해' 싸우는 자로는 알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에드먼드 듀크와 알파 전대의 합류 소식을 듣자, 그는 레이너와 같이 멩스크에 대한 의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어쨌든, 아직까진 멩스크는 두 악마 중에선 약한 놈으로 보였습니다.

 

멩스크는 연방의 가짜 리버티의 평면 스크린 버전 리포트- 연방이 패닉 상태에 빠진것처럼 보이는- 를 그에게 보여주었습니다. (멩스크는 위조하기 힘들기 때문에 홀로그램을 택했다고 말했습니다.)  연방의 가짜 리버티는 그가 마 사라가 프로토스에 의해 불타기 전에 그를 '납치'했던 코랄의 아들들에서 겨우 탈출에 성공했으며, 멩스크가 안티가 프라임의 시민들에게 '유독한' 정신 통제 마약을 퍼뜨렸다고 주장하고, 일부를 살해했으며, 일부는 이상한 모습(저그)으로 '변이'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그 가짜는 또한 코랄의 아들들 요원이 노라드 II에 '악성 바이러스'를 퍼뜨렸기 때문에 전함이 추락했으며, 듀크와 다른 병사들은 코랄의 아들들이 '정신적으로 개조된 좀비들'로 만들어 연방을 공격하게 만들었고, 나머지 병사들은 멩스크의 '동맹군' 저그가 모두 죽였다고 증언했습니다. 하지만 연방은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연방이 이미 행성을 봉쇄하고 '테러리스트들은 빠른 시일 내에 모두 항복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멩스크는 연방이 아주 그냥 소설을 써댄다면서 그 리포트를 비웃었습니다.

 

 하지만 리버티는 그 리포트를 보고 무진장 열받았습니다. 그 후 그는 연방이라면 질색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에도 불구하고 멩스크가 케리건을 시켜 델타 전대의 기지에 정신파 발생기를 설치하는 걸 보고 멩스크에 대한 불편함은 더욱 더 커졌습니다. 정신파 발생기의 설치는 저그를 그 장소로 유혹함으로써 행성을 포위하고 있던 군대를 박살낼 것이었습니다. 리버티는 케리건을 도와줬지만, 이 임무에 대해 계속 반대했습니다.

 

탈출

 

 "내 생각에 나의 시간은 끝난 것 같습니다. 난 전사가 아니에요. 비록 그렇게 행동하긴 했지만, 난 언론인입니다. 난 전장에 어울리지 않아요. 난 카메라 앞에 서거나 키보드를 두드리는 게 어울리는 사람입니다."
 -마이클 리버티

 

안티가 프라임의 파괴로부터 10일 후, 리버티는 타르소니스 시티의 시가지에서 레이너와 케리건과 함께 시가전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UNN 건물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연방군을 앞에 두고는, 그곳을 다시 보는 것도 별로 기쁠 수가 없었고, 멩스크의 계속된 정신파 발생기 사용도 별 도움이 안됐습니다. 프로토스가 일찍 도착하자, 멩스크는 뉴 게티스버그(New Gettysburg)로 케리건을 보내 그들을 상대하게 했습니다.

 

케리건의 임무가 자살행위였다는 걸 알고, 리버티와 레이너는 그녀를 구하러 가기로 결심하고, 듀크를 '해결'한 뒤 하이페리온을 타고 타르소니스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많은 병사들과 민간인을 구했지만, 케리건은 그 속에 없었습니다. 멩스크는 그녀를 도살장으로 보낸 것이었고, 리버티와 레이너가 목표를 성취할 경우 똑같은 최후를 맞게 될 것은 뻔했습니다. 앤더슨이 (구출되어 이제 멩스크를 위해 일하고 있는) 멩스크를 위한 '쉬우면서도 수입이 괜찮은 일'을 제안했지만, 그는 이제 멩스크에게서 마음을 돌렸습니다.

 

자유인으로서

 

 "당신이 보고 있는건 나의 사적인, 작은 전쟁입니다. 내 영역에서의 전쟁이죠. 전투 순양함과 우주선과 해병대는 이 전장에 없습니다. 단지 단어들뿐이죠. 그리고 진실이 있습니다. 그것이 나의 전문 분야입니다. 그것이 나의 무기입니다. 그리고 나는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마이클 리버티

 

리버티는, 레이너처럼 멩스크에게 등을 돌렸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테란 자치령에 대항하여 레이너를 따르진 않았습니다. 대신, 그는 홀로(Holo)통신을 공개 주파수로 시작했습니다. 홀로 통신은 위조하기 어렵기 때문에 선택했습니다. (연방이 홀로 통신을 선택했던 것처럼) 그는 레이너를 계속 지원했고, 가장 알려진 것은 '리버티 선언문'의 전송이었습니다. 그의 "마지막, 어쩌면 최후의 보고서"는 연방의 파멸을 가져온 전쟁의 본질을 말해주고 있었습니다. 이 보고서를 끝으로, 그의 정확한 상태는 현재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인용

 

전쟁 전에는, 모든 것이 달랐습니다. 지옥이 이 땅에 강림하기 전에는, 우리는 우리의 일상을 영위하고 있었습니다. 우리의 일을 하고, 우리의 월급을 받고, 마누라한테 바가지를 긁혔습니다. 우리는 얼마나 상황이 나빠질 수 있는지 전혀 몰랐습니다. 우리는 죽은 동물에 기생하는 구더기처럼 뚱뚱하고 행복했습니다. 많은 폭력이 있었습니다. 반란, 혁명, 그리고 정체된 식민지 정부들 - 군대를 동원하기 위했던 것들. 그러나 그것들은 우리가 익숙했던 생활을 위협하진 않았습니다.

회상해보면, 우리는 정말 살찌고 활기찼었습니다.

 

그리고 만약 전쟁이 일어난다면, 그건 우리의 걱정이 아닌, 군대나 해병의 걱정거리였겠죠.

 

--리버티 선언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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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테란 인물 설명에 나오는데, 스타크래프트 미션에는 등장하지 않은것 같아 의아했던 녀석이었습니다;

근데 이놈 주제로 한 소설도 있었군요..

다음에는 프로토스 쪽도 해보고 싶은데 인물이 남아있을런지 모르겠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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