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Altavist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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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02-28 13:53:12 KST | 조회 | 10,8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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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 뮤탈리스크 [Mutali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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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탈리스크는 디나레스 구역 [Dinares sector] 의 비명 사마귀 [Mantis screamer] 라고 알려진 종에서 진화한 저그 무리의 비행 생명체이다. 뮤탈리스크들은 저그 무리에 흡수 되기 전 부터 대기권과 우주 모두를 항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생명체들이 단지 날갯짓을 하는 것 만으로도 우주를 비행하는 것은 아직도 풀려지지 않은 수수께끼이다. 또한, 근래에는 뮤탈리스크가 테란 군대의 통신을 도청 할 수 있다는 사실 까지 밝혀져 과학자들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저그의 비행 부대는 대부분 뮤탈리스크로 구성 되며, 이들은 적의 주요 시설에 치고 빠지는 형태의 공격을 가하거나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많은 수를 이뤄 저그의 둥지나 지상 생명체 무리의 위를 날아다니곤 한다.
수많은 저그 무리와의 전투에서 제대로 된 대공망이 미처 갖추어지기도 전에 달려드는 뮤탈리스크 무리 덕분에 자치령 군대는 패전을 면치 못 하고 있으며, 이런 상황을 해결하지 못하고 계속하여 반복하고 있는 탓에 자치령은 엄청난 경제적 손실을 입는 중이다.
군대 내부에선 강력한 대공 방어 시설들이 완비 된다면 뮤탈리스크 외에도 이들과 마찬가지로 맷집이 약한 다른 저그 비행 생명체들을 격퇴할 수 있으리라는 의견도 존재하지만, 그렇다해서 뮤탈리스크들이 민첩하고 위험하기 짝이 없는 생명체라는 점은 변하지 않으며 이들은 언제라도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 실제로 많은 숫자가 모이기만 한다면 뮤탈리스크들은 강력한 대공망이라고 해도 별 문제 없이 깡그리 쓸어버릴 수 있다.
위협적이긴 해도 뮤탈리스크는 제대로 된 지능을 갖추진 못 했으며 전투가 벌어지지 않을 시엔 의미 없이 공중을 어지럽게 선회하는 행동을 즐긴다. 멍청하다고는 하나 막상 전투에서 뮤탈리스크가 위험한 이유는 지능과는 별개로 모든 것을 파괴하려는 충동에 휩싸인 미친 짐승이기 떄문이며, 이들은 심지어 자신의 목숨 마저 위협할 정도로 상황을 판별하지 못한다.
전투에서 뮤탈리스크는 칼날 벌레 [Glaive wurms] 로 명명 된 작지만 난폭한 공생 생명체들을 내뱉어 목표물을 공격하며, 이 벌레들은 자신의 몸을 폭발하듯이 튕기며 사방에 피해를 입힌다. 뮤탈리스크는 또한 날카로운 이빨을 치명적인 무기로 사용한다.
뮤탈리스크의 피는 산성을 띄는데, 이는 CMC 장갑복을 융해시킬 정도로 위험하다. 따라서 부주의하게 근접했다간 쉽사리 산성피에 휩쓸려 목숨을 잃을 위험이 있다만, 어처구니 없게도 뮤탈리스크의 산성피는 자신들에게도 매우 위협적이다. 실제로 뮤탈리스크가 자신의 피를 뒤집어쓰면 그대로 살점이 녹아흐르는 진풍경을 볼 수도 있다. 게다가 뮤탈리스크들의 날개는 그들의 가장 치명적인 약점인데, 심지어는 유리로도 쉽사리 찢어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1. 뮤탈리스크는 자신의 피에 몸이 녹는다.
2. 뮤탈리스크의 날개는 유리에 맞먹을 수준으로 연약한 강도를 지니고 있다.
3. 뮤탈리스크는 심각할 정도로 멍청하고 저능하다.
잠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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