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Altavist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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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03-01 15:27:19 KST | 조회 | 1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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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 절멸체 [베인링/Bane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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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멸체는 종족 전쟁으로 부터 4 년 이후 저글링과 생물이며, 저그의 여왕이 저그 무리에 속한 생명체들에 대한 유전자 조작 능력이 과거에 비해 한층 더 진보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정확한 사실이 알려지기 전, 절멸체들이 처음 전장에 등장 했을 때 과학자들은 이들을 어떤 특정 생물군에도 속하지 못한 저그 돌연변이로 오인하였고, 결국 저글링이 잠시간 고치 상태를 거쳐 절멸체로 변태하는 모습을 보아서야 이들이 저글링과 생물에 속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온몸이 인화성 화학 물질들로 팽팽히 부풀어 있어 제대로 이동 할 수 없는 절멸체들은 전장에서 공 처럼 몸을 말아 굴러다닌다. 이 살아있는 폭탄들은 겉으로 보기에 우스꽝스러우나 건물이나 지상군에게 매우 치명적인 위력을 지녔으며, 보병은 물론 차량 부대 까지 일순간에 괴멸시키는 것이 가능할 정도의 엄청난 폭발력을 자랑한다. 또한, 절멸체들은 폭발 시 후폭풍으로 강산 까지 내뿜어 접촉한 물체들을 융해시켜 자비 따위 일절 없는 확인 사살을 가한다.
육체가 자유롭지 못하다고는 하나 절멸체들도 히드라리스크와 같은 저그 지상 생명체들이 애용하는 잠복 능력을 사용할 수 있기에 더욱 더 치명적인 생명체들이다. 이런 탓에 어떠한 안전 지대로 보이는 장소라도 이 기형 괴물들이 숨어있는 함정 지대가 될 수 있으므로 한시라도 긴장의 끈을 늦추어서는 안 되며, 설령 자신들의 발 아래에 숨어있는 절멸체들을 눈치를 챘다고한들 그 때는 이미 늦었다고 할 수 있다. 지상 부대가 밟고 있는 땅에서 튀어나온 절멸체들은 미쳐 적들이 대응을 하기도 전에 그들에게 굴러가 곧 삼도천에서 뱃사공 일을 하고 있는 어느 게으름뱅이 사신과 만나게 해줄 것이다.
현재 테란 자치령 군대의 사령관들은 병사들에게 이 흉물스런 생명체들을 대비하기 위한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너무나도 절망적인 상황에 과학자들은 생각다 못해 실현성은 둘째 치고 절멸체들이 테란 군대에게 달려들기 이전에 폭파시킬 방법을 강구하기 위한 화학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삼도천에서 뱃사공 일을 하고 있는 어느 게으름뱅이 사신= 오노츠카 코마치
오호라, Baneling 을 맹독충으로 번역하다니, 그렇다해도 나는 그를 거스르겠다. [...]
애초에 그런 식이라면 Baneblade 는 맹독검이 되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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