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Altavist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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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03-14 00:11:41 KST | 조회 | 6,787 |
제목 |
[저그] 탐사체 [프로브/P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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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체들은 프로토스가 관리 중이던 우주 근처에서 발견 된 테란이라는 종족의 위치와 생태를 관찰하기 위해 초월체가 파견한 생명체들이었으며, 적절한 정보를 수집한 저그 무리는 외계 생명체의 위협 같은 것은 전혀 상상하지도 못한 테란을 향하여 움직이기 시작했다.
한편, 태사다르 [Tassadar] 가 지휘하던 원정군 [Expeditionary Force] 은 다량의 탐사체들을 프로토스 제국 외곽 경계선에서 발견하게 되었다. 태사다르는 이들이 코프룰루 구역을 향하는 것을 확신했으나, 정확히 이들의 출처를 파악하지는 못하였다.
태사다르는 포획한 탐사체들을 프로토스 종족의 모성인 아이어 [Aiur] 로 본격적인 연구를 위해 보내었다. 이후 프로토스는 카이다린 수정 [Khaydarin crystal] 을 사용하여 탐사체들의 사고를 읽게 되었는데, 그 내용은 '인류를 찾아라', '말살하라', '학습하라', '진화하라' 등이었다. 또한 카이다린 수정이 방출하는 기운에 매우 자연스레 반응한 것을 토대로 프로토스는 탐사체, 즉, 이들이 속한 저그 무리가 젤'나가에 의해 창조 된 종족이라는 경악스러운 사실 까지 파악하게 되었다.
그러는 와중 샤쿠라스 [Shakuras] 행성에서 파견 된 제라툴 [Zeratul] 의 암흑 기사단 [Dark Templar] 함대 또한 저그 무리가 코프룰루 구역에 풀어놓은 탐사체들을 발견하였다. 이후 그들은 저그를 추적하여 차르 [Char] 행성에 도착하였으며, 그들 스스로 소규모 저그 무리를 상대하기를 선택했다.
이것이 대전쟁의 본격적인 시작이었다.
스토리 상으로는 중요한 놈인데 게임에선 쥐뿔도 안 나온다는거.
스페이스 머린의 스컬 프로브 식으로 등장해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뭐, 상관 없으려나요.
그런데 뒷부분에 나오는 이야기가 칼리스 수정을 잃어버리게 된 계기인걸 알았을 땐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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