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벼락망치 (210.183.xxx.7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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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1-01 00:05:28 KST | 조회 | 9,853 |
제목 |
사이비 교주 펠라기우스(Pelagius) 스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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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경고합니다. 스포일러 주의!!!
펠라기우스는 Starcraft Frontline Volume 2 : A Ghost Story에 등장하는 사이비 교주로
성스러운 펠라기우스의 성당(the Church of Besainted Pelagius)의 주인입니다.
그는 광신적이었으며 노스트라다무스나 많은 예언가들처럼 세계종말과 구원에 대한 예언을
해왔는데 그는 언젠간 신이 나타나 세상을 모두 불태우고 오직 자신과 자신을 따르는 신도들만을
구원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연의 일치인지 그 당시에 태사다(Tassadar)가 이끄는 코프룰루원정군이 차우 사라(Chau Sara), 마 사라(Mar Sara), 안티가 프라임(Antiga Prime)을 정화하는 작업을 하여 펠라기우스의 예언에 신빙성(?)이 부여되었습니다.
사실 펠라기우스는 프로토스의 존재에 대해 전혀 모릅니다.
오래전부터 펠라기우스는 테란 연방(Terran Confederacy)과 갈등관계에 있었습니다.
펠라기우스는 알려지지 않은 행성에서 자신만의 종교적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연방의 눈을 피해 숨어살고자 애썼습니다.
그의 광신적인 행동은 연방의 눈의 가싯거리였으며 연방은 유령 요원들을 보내 그를 암살하고자 노력했으나 그의 광신도들은 유령 요원들을 사살하고 결국엔 한명을 생포하였고 펠라기우스는
유령요원들이 머리뒤에 이식하는 신경 제어기를 복제 생산하여 아예 자신의 신도들에게 이식하고
신도들은 단순히 믿고 따르는 존재에서 마침내 펠라기우스의 영원한 충복이 됩니다.
(떨거지 해적들도 핵무기를 만드는데 신경 제어기쯤이야 더 만들기 쉽겠죠?)
테란 연방이 멩스크에게 전복된 이후에도 펠라기우스는 여전히 자신의 행성에서 왕노릇을 했습니다.
켈-모리안 연합에서 그가 지배하고 있는 기괴한 행성을 탐사하기위해 네명으로 이루어진 팀을 파견했는데 가우스 라이플로 무장한 마린인 유라이어 크라이스와 척 타이로신은 펠라기우스가 생포한
유령 요원(Ghost Brother)의 클로킹 공격에 무참히 살해당하고 엔지니어인 루크 키건은 납치당하고
펠라기우스의 부하가 되었으며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메이시 클리프트는 펠라기우스에게 테란 연방의 멸망과 멩스크 제국의 건국등에 관해 얘기하면서 그가 더이상 연방때문에 숨어서 지낼 필요가 없으며
자신을 살려보내달라고 부탁하지만 결국 그녀는 신경 제어기를 이식한 루크를 보게되고 펠라기우스는 결국 그녀를 Brother 652로 만들어 버립니다. (신도가 652명이란 뜻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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