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유몽고메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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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0-03-08 16:07:20 KST | 조회 | 18,654 |
| 제목 |
UED 관련 설정 모음 - 모두 정리, 새로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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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령관: 제랄드 듀갈 제독
본영: 지구
현 상태: 궤멸, 코프룰루 섹터의 몇몇 잔존병들
아틀라스 함정단은 지구 집정 연합의 군 파벌중 하나이다. 이 부대는 코프룰루 원정 전쟁 당시 지상 전투를 담당했었다. 다만 에피소드 V에서 아틀라스 함정단보단 크로너스 함정단의 비중이 더 큰 것으로 미루어, 지구 집정 연합 원정 함대에서 아틀라스 함정단의 수는 많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코프룰루 섹터에서의 아틀라스 항공단의 활동은 브락시스에서 처음으로 관측되었다.
UED의 함장은 브락시스의 수도인 보랄리스 시의 주요 사령부를 공격하고, 자치령 데이터 통신망에 침투하기 위해 아틀라스 함정단과 함께 투입되었다.
3. 크로너스 함정단 (Cronus Wing)
유형: 지구 집정 연합 공군/ 우주 해군
사령관: 제랄드 듀갈 제독
현 상태: 궤멸, 코프룰루 섹터의 몇몇 잔존병들
크로너스 함정단은 우주 함선 위주로 기동하는 집정군 우주함대이다. 이 부대는 종족 전쟁 중 코프룰루 섹터를 침공한 UED 원정 함대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UED 원정대의 중추로써, 크로너스 함정단은 언제나 공격의 최전선에 있었다. 이 부대의 주목할 만한 활동은 브락시스에서 우라즈 수정을 가지고 탈출하는 프로토스 (제라툴과 알타니스)들을 저지하려 했던 것과, 다일라리언 조선소에서의 테란 자치령 소속 순양전함을 성공적으로 탈취한 것, 정신파 교란기 확보 작전, 코랄 행성의 포위 공격 및 점령, 황제 악투러스 멩스크 를 체포하려 시도했던 것 등이 있다.
크로너스 함정단이 치렀던 주요 전투들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1. 브락시스에서의 프로토스 저지 작전: 실패
2. 브락시스 공격: 승리
3. 다일라리언 조선소의 기습, 다일라리언 해전: 대승
4. 타르소니스의 정신파 교란기 확보 작전: 성공
5. 코랄 포위전: 대승
6. 아이어 전투: 전술적 승리, 전략적 패배
7. 차르 계 침공: 승리
8. 브락시스 전투: 패배
9. 코랄 전투: 대패
10. 타르소니스 반격 작전: 실패
11. 2차 차르 전투: 대패
12. 차르 알레프 항 전투: 대패
크로너스 함정단은 UED의 패배와 함께 사실상 궤멸되었다. 함대가 대부분 파괴되었지만, 크로너스 함정단의 잔존병들은 아직 코프룰루 섹터에 존재한다.
크로너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타이탄 Titan들의 지도자이다.
4. 태양계
태양계, UED의 본거지
태양계는 테란들의 고향이며, 오리온 성운의 변두리에 위치했다.
태양계는 은하계 중심에서 약 25000~28000 광년 떨어져 있으며, 코프룰루 섹터와는 약 6만 광년의 거리를 두고 있다.
5. 지구
'늙은 지구': UED의 수도이자 인류의 심장
지구는 코프룰루의 테란인들의 '잃어버린 고향'이다. 흔히들 테란인들이 '늙은 지구 (Old Earth)'라고 부르는 이 행성은 UPL시절부터 태양계 기반 세력의 수도이다.
6. 연합 지구 통신 (United Earth Network, UEN)
연합 지구 통신은 지구 집정 연합의 범국가적 언론 연합이다. 연합 지구 통신은 두번째 오버마인드가 생포된 후 지구에 보낼 승리 보고를 만들었다.
연합 지구 통신의 승리 보고문은, 영화 스타쉽 트루퍼스의 연방 뉴스와 유사하다.
7. 발키리 미사일 프리깃 (Valkyrie Misslie Frigate)
발키리 프리깃함, 이하 발키리는 종족전쟁이 시작되던 시점에 지구 집정 연합 원정대의 중요 함선중 하나로 코프룰루 섹터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대기권과 우주상에서의 전투 모두가 가능해, 발키리는 중앙 시스템이 파괴되기 전까진 어떠한 적 공격에도 유연하게 대처할수 있다. 발키리는 함대함 전투에 특화되어 있는데, 발키리에는 커다란 범위에 충격을 가할수 있는 다수 투사 미사일을 연사하는 H.A.L.O 클러스터 로켓이 장착되어 있다. 미사일의 다중 분산 공격은 그것의 목표에 대한 최대 손상뿐 아니라, 폭발 반경 내에 있는 적 기체에도 피해를 주기 위해 디자인되었다.
그리고 발키리 프리깃은 전투 역할 외에도 공중 수송기로도 사용되는데, 조종사와 부 조종사 외에 최대 30명까지 기체 본체에 탑승할 수 있다. 발키리의 수직 이착륙(VTOL) 기능과 신속한 배치 및 상륙 가능은 신속하고 능률적인 병력 수송이나 상륙을 가능케 한다.
종족전쟁의 여파로 발키리는 테란의 각종 파벌에게 널리 퍼졌다. 하지만, 이 기체의 전과에는 문제가 있었다. 종족전쟁은 테란의 대공 기능에 커다란 약점이 있다는 것을 드러냈다. 발키리 프리깃과 사령 전투기의 조합만으론 저그의 민첩한 공중 유기체를 상대하기 힘들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골리앗에게서의 공중 지원도 심각한 결함이 있었다. 이런 대공능력의 약세는 새로운 개념의 바이킹의 개발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키리가 많이 사용될수 있었던 강한 공대공 기능과 선진 기술로, 발키리는 테란 자치령에서 아직도 일부 운용되고 있다.
8. 위생병 (Medic)
노련한 병사 개개인의 능력을 중요시했던 지구 집정 연합 원정 함대는 전선에서 위생병들을 적극적으로 운용했는데, UED의 위생병에 대한 모집은 병사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주로 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UED의 전반적인 과학 기술의 우세는 의학 분야도 마찬가지였고, 위생병들은 해병의 생존률을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화학 약품과 나노 단위의 마취약, 레이져 등으로 응급 수술을 진행했다.
그러나 사상자는 계속해서 발생했고 죽어나가는 해병들을 위해 위생병들은 "최후의 프로토콜 (Final Protocol " 로 알려진 마약을 사용했다.
종족 전쟁이 끝나고 UED가 축출된 후에도 코프룰루 섹터의 테란 파벌들은 위생병을 드물게 사용하였으나, 이제는 그 대부분이 의료 수송선으로 대체되었다.
9. UED 노예 저그 (UED Slave Brood)
종족: 저그
지도자: 두번째 초월체 (2501년 초~ 2501년 6월)
제라드 듀갈 제독 (2501년 4월~ 2501년 6월)
세력: 지구 집정 연합 (2501년 초~ 2501년 하순)
위치: 차르
창설자: 다고쓰의 배신자 저그 무리
창설: 2501년 초순
해체: 2501년 하순, 케리건에게 흡수됨
첫번째 초월체가 죽고 시작된 종족 전쟁 중에, 저그의 무리는 둘로 나뉘어졌다. 하나는 감염된 케리건의 저그 무리였고, 또 하나는 다고쓰의 배신자 무리들이었다. 양측은 서로 충돌했으며, 배신자 무리들은 샤쿠러스에서 많은 피해를 입었다.
UED군은 강력한 대 저그 무기인 '정신파 교란기를 노획한 후 이것을 사용하여 차르의 저그를 약화시켰다. 강력한 심령학과 신경약물은 UED가 두번째 초월체를 '길들이는'것을 가능캐 했다.
노예 저그들을 수중에 넣음으로써 UED는 승세를 잡았지만, 초월체 조종의 한계와 이어진 코프룰루 세력들의 연립으로 패배의 운명에 놓이게 되었다. 케리건과 동맹한 암흑 기사단들은 두번째 초월체를 살해했으며, 이후 이 저그 무리들은 UED의 통제를 벗어나 모두 캐리건의 수중에 떨어졌다.
10. UED 작명 위원회 (UED Naming Comittee)
작명 위원회는 지구 집정 연합의 개척지에 지명을 붙이는 일을 한다. 이들은 레이니프 II 우주기지의 상단 궤도 정거장을 뉴 베니스로 작명한 것으로 유명하다.
뉴 베니스
11. C-141 AC 가우스 소총 (C-141 AC Gauss Rifle)
C-141 AC 가우스 소총은 UED 해병대의 제식화기이다.
특유의 원형 모양 생김새와 고성능 탄환을 발사하는 보조 기능을 갖추고 있다.
어째서 UED 제식화기가 코프룰루 섹터 테란인 해병대들의 제식화기(C-14)와 이름이 유사한 것인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 아마도 설정상의 오류로 보인다.
12. 용기의 십자성장 (Crux de Velor)
용기의 십자성장(Crux de Valor, '크룩스 드 밸로르')은 국제 강대국 연맹과 지구 집정 연합군의 무공 훈장이며, 군 전체에 귀감이 될 만한 용기를 보여준 군인에게 수여된다. 알려진 수여자는 이스한티 반란 진압 전공을 새운 알렉세이 스투코프가 있다.
13. 이즈한티 반란 (Ishanti Uprising)
이스한티 반란은 2499년 11월 24일, 국제 강대국 이사회에서 일어난 국지적 반란이었다 (코프룰루 섹터에서 외계인들이 발견되기 채 1년도 남지 않은 시점이었다). 알렉세이 스투코프는 반란 진압의 전공으로 용기의 십자성장을 수여받았고, 3성 장군이 되었다.
14. UED 경비대 (UED Security Guard)
UED 경비대는 UED 과학 부대 소속 병과로써, 감염된 케리건이 코랄 행성의 UED군을 패배시키고 타르소니스로 병력을 물린 직후에, 반격을 위해 파견되었던 과학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하에 파견되었던 병력들이었다.
그러나 케리건의 저그들은 그들을 패배시켰으며, 경비대는 전멸했다.
15. UED 유전학 연구원 (UED Genetic Engineer)
UED 과학 부대 소속 병과로써, 저그들의 조종을 돕기 위해 과학자들과 함께 타르소니스에 파견되었으나, 실패했다.
16. UED 과학자 (UED Scientist)
이들은 UED의 코랄 패배 직후에 타르소니스에 주둔중이던 케리건의 저그들에게 반격을 시도할 당시, 노예로 다스리던 저그 무리들을 무리 없이 조종하기 위해 파견되었다. 이들은 자신들의 통제를 받는 저그들을 케리건의 군락지를 향해 돌진시켰다.
이들은 호위 병력들의 보호를 받았으나, 결국 패배하여 케리건의 저그들에게 전멸하였다.
17. 두번째 초월체 (Second Overmind)
두번째 초월체, 혹은 '새로운 초월체' '풋내기 초월체' 혹은 단순히 '초월체' 로도 알려진 이것은 다고쓰의 변절자 무리의 리더였다. 이 초월체는 차르에서 몇몇 사념체들이 합쳐서 탄생하였다.
첫번째 초월체의 죽음 후에, 아이어에 있던 저그들은 통제를 잃고 프로토스의 거의 70%를 살해하고 말았다. 첫번째 초월체의 가장 신뢰받는 부하 중 하나였던 사념체 다고쓰는 많은 휘하 사념체들에게 서로 합체하여 새로운 초월체를 만들 것을 명령하였다. 그 창조물은 유약한 애기 수준이었고, 모든 저그를 통제하기엔 너무나 약했으나, 다고쓰와 다른 사념체들은 아직도 많은 저그들에 대한 통제권을 가지고 있었다.
사념체들은 그들의 창조자가 없이는 존재할수 없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에, 그것이 다고쓰가 새로운 초월체를 만든 이유였다. 초월체는 강력한 칼리스 수정 가까이에 자리를 잡았다..
다고쓰와 두번째 초월체가 다스리는 저그들은 케리건에 의해 '배반자 저그'라고 불렸으며, 이 저그들은 프로토스들이 아이어에서 샤쿠러스로 초공간 이동을 하는 프로토스의 뒤를 좇았다. 동시에 그들을 지휘하는 사념체 두 마리가 샤쿠러스 가까이 배치되었다. 그러나, 프로토스의 공격으로 젤 나가 사원 주변의 저그들은 일소되었다.
초월체는 프로토스의 공격을 받게 되는데, 프로토스들은 케리건의 저그들과 연립을 맺고 있던 상태였다. 케리건은 소수의 저그를 습격에 제공했으며, 그들은 칼리스 수정을 무사히 탈취할 수 있었다.
프로토스들은 젤 나가의 사원을 작동시켰고, 샤쿠러스의 저그들은 모두 소멸되었다.
이후, 지구 집정 연합 원정군의 코프룰루 섹터 도착은 두번째 초월체에겐 재앙과 다름없었다. 제라드 듀갈 제독이 지휘하는 UED 원정군의 임무 중 하나는 초월체를 포획하고 조종하여 저그를 손에 넣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UED는 정신파 교란기를 손에 넣었고, 차르의 저그들 사이의 정신파 통신을 방해하는데 성공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UED는 초월체의 마지막 방어선까지 밀어붙인 후, 결국 강력한 약물과 심령학을 사용해 초월체를 생포하는데 성공하게 된다. 이 계획은 흑기 작전으로 알려졌다.
케리건은 짐 레이너의 반란군, 페닉스의 프로토스, 그리고 UED에게 연전연패하여 패색이 짙어진 악투러스 멩스크의 테란 자치령과 연합하게 되었다. 이 불안정한 연합군은 코랄의 UED군과 그곳의 정신파 교란기를 파괴하기 위한 공격을 시도해 성공하였다.
코랄의 패배 후에, UED는 타르소니스에 주둔중이던 케리건에게 반격을 시도했으나, 케리건은 이들마저 패배시키고 과학자들을 모두 죽였다.
케리건은 초월체에 최후의 공격을 구상했다. 그녀는 제라툴을 협박해 동맹을 맺었는데,초월체를 파괴하려면 어둠의 기사단의 힘이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어둠의 기사단들은 UED군과 노예 무리들을 물리치고, 승리했으며, 제라툴은 두번째 초월체를 살해하게 된다.
초월체의 죽음에 뒤이어, 케리건은 다른 사념체들을 모두 죽이고는 모든 저그들의 통제권을 손에 넣었다.
18. "함장" ("Captain")
함장은 코프룰루 구역을 장악하기 위해 지구에서 파견한 UED 원정 함대의 중요한 임무에서 휘하의 병력들을 지휘하고 공격을 전개한 바 있다.그는 UED 기습 부대 Strike Team 를 직접 지휘하였고, 여러 전투 (특히 자치령과의 전투)에서 많은 전공을 올렸다.
코프룰루 원정 전쟁 (코프룰루 원주민들의 관점으로 보면 '종족 전쟁')의 초기에 함장은 이순신 장군 뺨칠 파죽지세의 연전연승을 거두었는데, UED가 단기간에 코플룰루 구역에 대한 영향력을 크게 확대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함장의 승리에 힙입은 바가 크다.
UED가 코프룰루 구역에 원정함대를 파견하기 전까지 그에 대한 기록은 찾을수가 없다. 다만 UED 원정함대가 정예중의 정예로 이루어졌단 걸 생각하면 그 역시 원정 전부터 혁혁한 전공을 새웠었으리라 판단된다.
코프룰루 구역 내에서 함장의 공식적인 첫 전투는 보랠리스 전투이다. 코프룰루 구역 도착 직후 스투코프의 지휘를 받으면서 그는 새미르 듀란과 접촉했고, 자치령군을 패배시켰다.
뒤이어 그가 지휘하는 병력들은 다일라리언 조선소를 기습, 다수의 자치령 함선을 노획하여 뒤이은 해전에서도 자치령 해군을 크게 물리쳤다.
그리고 바로 듀갈 제독의 명령을 받은 뒤 타르소니스로 급파된 함장은 다수의 저그들을 무력화시킨 후에 정신파 교란기를 확보해냈다.
이어서 벌어진 코랄 점령전에서 함장은 그의 진가를 발휘했다.
그의 지휘하에 UED군은 신속한 공격을 펼쳐 순양전함과 핵 미사일들로 개기려던 자치령군을 몰아붙였고, 결국엔 자치령의 수도 어거스트그라드까지 점령함으로써 자치령의 상징이던 코랄은 UED에게 확보되었다. 그러나 황제 멩스크는 도주했고, 함장은 그를 추격했으나 듀란의 방해로 성공하지 못했다.
뒤이어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엔 미심쩍은 구석이 있다.
듀란의 꾐에 속아넘어간 듀갈은 함장에게 스투코프를 살해하라는 명령을 내렸는데, 이상하게도 함장은 스투코프가 잘못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을 텐데도 그 명령을 수행해 버렸다.
아마 함장 역시 듀란의 끝없는 간계에 결국 속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여진다.
그 진위가 어찌 되었건 함장은 듀란과 짝짝꿍하여 스투코프를 죽였고, 뒤이어 진짜 배신자가 듀란이란 것이 밝혀지자 이번엔 듀란을 잡아야 하는 생삽질을 저지른다. 그러나 듀란은 사라졌으며, 함장은 가까스로 정신파 교란기가 자폭하는 걸 막을 수 있었다.
뒤늦게나마 듀갈과 함장은 자신들의 실수를 깨달았고, 그들은 정신파 교란기를 이용하여 차르에 있는 저그들을 공격하기로 계획한다.
함장은 중요한 차르 공격전에서 특유의 정교한 지휘솜씨를 유감없이 발휘, UED 함대를 지휘하여 초월체를 무력화시키고, 결국엔 생포해냈다.
차르 전투 후에 함장이 어떤 전투에 참가했는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다.
그러나 함장의 거의 예술적인 지휘능력은 차르 공격을 끝으로 막을 내린 것이 거의 확실하다.
차르 승리 후 UED 원정대가 순식간에 몰락한 과정을 그대로 따라서, 함장 역시 악화일로의 패배를 겪었을 것이다. 연이은 패배에 이제 더 이상 UED가 코프룰루 구역을 정복할 수 없다는 것이 명백해졌고, 차르 알레프에서 벌어진 UED 최후의 전투와 케리건과의 '절망적 거래' 는 아마 함장에게 있어서도 마지막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19. 지구 집정 연합 원정 함대
http://playxp.com/sc2/story/view.php?article_id=1813121&search=1&search_pos=&q=
20. 토마스 듀패이 (Thomas Dufay)
토마스 듀패이 중위는 지구 집정 연합 원정 함대의 일원으로써 코프룰루 섹터에 투입되었다.
그는 그라스셰크 시에서의 작전을 지휘했고, 그곳에서 끔찍한 경험을 했다.
그의 중대는 도시의 적 기지와 시설물들을 공격하여 파괴하였으나, 도시의 미로 같은 구조로 인하여 길을 잃고 말았다. 중대는 중대원들의 50%를 사고로 잃어야 했다.
21. 해병 384DTA47631
해병 38DTA47631은 코프룰루 섹터를 침공한 UED 해병들 중 한명이었다. 그는 살아남은 것으로 보인다.
해병 384DTA47631의 전투 기록은 불분명하다. 다만 UED의 차르 공격때 참가한 것만이 확실하다. 그는 살아남았고 아마 초월체를 감시하는 초소에 있었을 것이다. 그는 그때 차르를 경험했다. 그것은 불가사의한 악몽이었다. 차르의 UED 병력은 훗날 결국 패베했다.
그는 차르에서의 그의 경험에 대한 보고서를 재출했다.
“차르? 당신은 제가 그 행성에 대해서 말해주길 바랍니까? 이런 젠장. 나는 그곳에서 꾼 악몽에 시달려서 요즘도 밤을 설칩니다. 두거운 잿더미가 온 사방을 덮고, 지표면에 흐르는 마그마는 이상한 붉은 빛을 내뿜죠. 발을 잠깐이라도 잘못 디디면 뜨거운 용암에서 수영하게 될 겁니다. 당신은 산 채로 용암에 녹아들어가는 사람의 비명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그건 절대 금방 잊어버릴수 없는 겁니다.. 제가 장담해요. 그리고 그 엿같은 행성이 당신한테 안 어울리면, 모들걸 깡그리 아작내는 좇같은 저그들이 당신을 반겨줄 겁니다. 이 악마들은 모든 곳에 숨어있고, 나의 많은 전우들을 기억하고 싶지 않은 방법으로 죽였죠. 차르는...지옥문입니다. 맞아요, 제가 그곳으로 다시 가느니 차라리 죽는게 더 나을 겁니다.."
그의 현재 상황은 불분명하다.
22. 맘스틴 (Malmsteen)
"제독님, 식민지 기지는 몇분 내로 저그에게 궤멸될 겁니다. 개입할까요? "
맘스틴은 종족전쟁 중 코프룰루에 파견된 UED 원정대의 일원이었다. 그는 기함 DSS 알렉산더의 지휘관 중 한 명으로 복무했다. 테란 식민지에 풀어놓은 저그들의 실제 능력을 관찰하던 도중 맘스틴은 개입해야 한다고 듀갈에게 건의했다. 그러나 제독은 함선을 궤도로 돌리라고 명령했다.
23. 원정함대의 잔존병 (Expeditionary Fleet's remnants)
비록 원정함대의 주력과 제라드 듀갈 휘하 지휘부가 차르 알레프에서의 대패 후 궤멸되었으나, 코프룰루 섹터 곳곳의 몇몇 지역, 대표적으로 아바던 행성 같은 곳에서 소수 UED잔존병들이 고립되어 숨어 있다.
UED잔존병들의 기지
이 잔존 세력들은 자치령에 대한 테러 활동(주로 선박, 항공기 납치)을 종족 전쟁 4년이 지난 지금까지 계속해오고 있으며, 원정함대에게 멩스크 황궁을 짓밟힌 경험이 있는 자치령은 이들을 위험 세력으로 분류하고 진압중에 있다. 그들은 역시 자치령에 비협조적인 우모자 보호령과 함께 '종족의 배신자들' 로 불리며 이 '종족의 배신자들' 을 자치령에선 저그와 프로토스 못지 않는 위협으로 판단한다.
원정함대의 손실이 그다지 큰 타격이 아니었기에 태양계의 UED본토는 여전히 잘 돌아가고 있으나, 코프룰루 식민지에 대한 관심을 오래 전에 끊어 버린 상태이다. 따라서 잔존병들이 고향으로 돌아갈 가능성은 무척 적어졌다. 테란인, 외계인을 통틀어 섹터 내에서 그들에게 호의적인 파벌은 전혀 없으며 레이너, 리버티 같은 여타 저항 세력들처럼 자치령에 맞서 절망적 투쟁을 전개해야할 상황에 놓여 있다.
24. 인류의 신성 (Divinity of Mankind)
" 집정에 충성하라. 인류에 충성하라."
-제라드 듀갈 제독-
인류의 신성은 국제 강대국 연맹이 제창했던 준 종교적 이념이었다. 이 강령은 유전학적 변이, 인공두뇌학, 정신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의 사용이 인간성을 타락시킨다는 믿음에 근거하여 모든 비인간적 인공 기기, 돌연변이의 박멸을 주장했다. 이 이념의 현실적 실행을 결심한 국제 강대국 연맹은 대 정화 계획을 실행했고, 비인류로 규정된 약 4억명의 사람들이 제거되었다.
국제 강대국 연맹이 강령을 성공시켰는지는 미지수이다. 그러나 후신인 지구 집정 연합의 외계 종족에 대한 극단적 혐오와 인류 필승주의, 순혈이 아닌 코프룰루 테란 원주민들에 대한 멸시 등등을 고려하면 이 오랜 이념이 약하게나마 남아있음을 짐작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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