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꽃]민들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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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4-08 01:44:36 KST | 조회 | 9,651 |
제목 |
행성 이야기 - 아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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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어 행성계
아이어
아이어는 프로토스의 고향별이며 아이어 항성계에서 노란빛을 띈 외로운(single) 별 하나랑 지구 달과 그리 다르지 않게 생긴 위성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큰 오차가 아닌 이상은, 최소한 태양계의 지구처럼 아이어 항성계의 세번 째 별일 것입니다.
역사
아이어 행성은 은하수에 은하의 술 장식에 해당되는 부근에 위치하는, 거대한 세계입니다. 사실 이 행성은 젤_나가에 의해 설계되고 긴 세월 역사 자체가 그들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한창 싸돌아다녔을 적에 젤_나가는 그 세계에서 신나게 뛰어다니는 프로토스 종족을 발견했지요.
뭐 그 이후는 다 아시다시피, 젤_나가님들은 프로토스의 진화를 너무 빨리 이끄시고 후에 '헐 망했다'라고 말씀하신 뒤 도피하시다가 프로토스에게 안심 스테이크마냥 썰리셨습니다. 아멘 멍청한 것들.
어째든 젤_나가가 멀리 멀리 아주 멀리 떠나고 난 뒤, 프로토스들은 불화의 영겁이라 불리우는, 부족간에 광기에 의한 쌈빡질에 빠지게 됩니다. 뭐 정확하게 말하자면 쌈빡질 수준이 아니라 종족 존속 자체에 아주 심각한 문제가 생길 정도로 오랜 내전이었죠.
젤_나가는 그 지옥같은(!) 세계로부터 도망칠 때, 그들은 많은 카이다린 수정 몇몇을 남겼습니다.
불화의 영겁이 끝난 직 후의 아이어는 완전히 황폐화가 되어버렸습니다. 왜 그 있잖아요. 존나 꼴받쳐 열받아서 혼자 방 안에서 난리치다 정신 차려보니 수십만원 대의 컴퓨터 모니터가 부서져 있고, 책상은 난장판에 옷가지 몇몇은 찢어져 있어서 완전허탈해진 마음이요. 프로토스가 그꼴이었습니다.
하지만 프로토스인들은 정신 차리고 난 뒤, 견실하게 아이어를 회복시켜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역주 : 어떤 곳에선 프로토스의 내전이 천 년 이상 갔다고 하고 이 내전으로 거의 대부분의 프로토스인들이 증발해서 프로토스인들이 로봇에 의존하게 되었다라는 이야기가 나돈 적이 있는데 진실은 몰라요. 그냥 스타 위키 믿으세여)
현재의 아이어. 저그들이 마구 능욕하는중<?
아이어의 황혼
아이어는 황금기가 절정에 도달했을 때는 프로토스 인구가 바글 바글했습니다. 정글이 행성 대부분 뒤덮었는데도 말이죠. 오버마인드 수령 동지가 아이어를 공격한 이 후, 아이어에 살던 프로토스 인구 대부분은 거의 몰살되었다고 봐도 무방했습니다.
비록 오버마인드 수령 동지는 강력한,힘쎈,장대한,웅장한,대단한,굉장한 등의 수식어가 붙은(...) 하이템플러 태사다, 다크 템플러 고유의 에너지를 사용하여 가미가제 스트라이크(...진짜임)로 자살 공격 덕분에 파괴되긴 했지만 그러나 그의 영웅적인 희생에도 불구하고 행성 대부분은 저그에 의해 감염되었습니다. 그들 손...이 아닌 발톱과 이빨에 프로토스 인구 70%가 증발했고 많은 예술적 가치가 있는 유산들이 파괴되었습니다.
저그 무리들은 아이어 행성 몇몇 대륙에서 거의 자기들 세상인마냥 번식했습니다. 현재 아이어 밀림은 전쟁으로 인한 불길로 다타버리고 남은 재와, 부서진 전쟁 기계 그리고 송장들로 얼룩져 있습니다.
(사실 살기 좋은 행성이었는데)
포기
다크 템플러들의 고향 행성인 샤쿠라스로 접속하는 워프 게이트를 통하여 (이 워프게이트 통로를 가르쳐 준 게 제라툴인데 어느 한 번역가의 말에 따르면 사실 제라툴은 워프 게이트가 어디로 가는지 잘 몰랐다고 합니다. 적어도 아이어보단 낫겠지라는 도박에...맙소사!) 프로토스 인들이 탈출한 그 이후, 행성은 곧 버려졌습니다. 그 탈출을 강행하는 동안에도 수십만의 프로토스 인들이 죽어갔습니다. 일부 프로토스 인들은 탈출하기엔 너무 늦은 상태거나, 아니면 워프 게이트를 끝까지 방어하기 위해 등등의 이유로 아이어에서 '한번 죽지 두번 죽나 덤빌테면 모두 덤벼봐~'를 흥얼거리며 아주 눌러앉아버렸습니다.
이후 United Earth Directorate, 너무 기니까 줄여서 UED가 황제 아튜러스 멩스크를 체포하기 위해 아이어에 침략했을 때 워프 게이트가 파괴되었습니다. (워프 게이트는 한개였는듯)
워프 게이트가 파괴되어 '18!'을 외친 아이어의 프로토스는 모두 몇 개의 그룹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페닉스와 레이너쨩이 이끄는 무리와, 셀'나 크리하스? Shel'na Kryhas 무리, 그리고 탈'다림? Tal'darim 무리. 이렇게 세 가지 무리였습니다. (뭔 프로토스 부족 이름 이렇게 어렵나여)
(이 언급한 무리들 중 후자, 탈'다림은 신비에 싸인 한 방문자를 맞이하게 되는데 그 덕에 낯선 파워를 얻게 됩니다. 뭘까 되게 의미 심장하네;)
샤쿠라스로 꽁지 빠지게 도망쳐온 프로토스 난민들은 부상 당한 프로토스 전사들을 회수하기 위해 아이어 행성을 적어도 한 번 이상을 방문했습니다. 아니 잠깐 워프 게이트는 파괴되었다니깐;
샤쿠라스의 프로토스 지휘관은 아이어 행성에 좌초된 프로토스 무리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지만 그들이 구해질 수 없다고 생각하고선 그들에 대한 존재 자체를 비밀리에 묻어버렸습니다. (뭐야 이 나쁜)
약 2505년, 아이어는 아직도 저그들로 북적 북적대고 있습니다. 그 저그 무리들은 윗대가리인 오버마인드 수령 동지가 사라지자 '우왕'거리며 한동안 혼란으로 인해 서로 치고 박고 싸웠습니다. 마치 프로토스인들이 광기에 취해 '우왕'거리며 서로 치고 박고 싸웠듯이 말이죠.
현재 그 아이어의 저그 무리들은 번식도 하지 않고 뻥진 채로 세월아 네월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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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하다 말았어여 데헷
번역하다 말았으면서 왜 올렸냐구요? 죄송해여
요즘 그림 그린다고 정신 없었거든요. 시간 날 때 마저 번역 다하고 내용 추가할게여
그리고 언제나 글은 제 페이스대로 했어여
악플 냠냠 댓글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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