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할 : 기갑 돌격대
무장 : CMC-600 중장갑 전투복
CMC-600 중장갑 전투복
퍼디션 플라즈마 화염방사기
네이팜 로켓 발사기
C-140 이피온 플라즈마 방사기
MF-67A2 플라즈마 화염방사기
이들은 일반적인 해병대처럼, 파이어뱃 역시 동맹 정부에 의해 재사회화 된 '범죄자' 들입니다 이들의 출신지는 대부분 감옥이나 극한지이며 전투 훈련소에서 3달정도 훈련을 받은뒤 바로 전장에 투입됩니다 이들의 팔에 장착된 강력한 화염방사기로 무장한 이들은 많은 지구 군사 집단에 의해 돌격대로 활용되고 있으며 이들의 역할은 주로 전장에서 마린들을 보조하기 위해서 배치되는 중장갑병들로 이들은 양손에 요가 파이어 부럽지 않은 퍼디션 화염방사기를 장착하면서 적들을 쓸어버립니다 이 장비들은 사정거리가 짧다는 단점이 있지만, 일단 화염방사기에 의해 공격당한 목표물은 상당한 타격을 입게 됩니다 못 믿겠으면 그들에게 심하게 당하고 그들의 면상을 보십시오 그들이 피는 담배가 악마의 유황처럼 보일겁니다
파이어뱃의 중 전투복은 무겁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표준 해병대용 장갑보다 열과 화염에 훨씬 더 강합니다 그들은 중장갑 CMC-660 아머로 무장했는데 보통 해병들이 입는 중장갑 CMC-300 보다 더 맷집이 세고 불을 싸지르고 다니는 것을 고려했기 때문에 열에 대한 내구성 또한 뛰어납니다 그들의 무장은 단순한데 옆동네 전쟁망치 불지르는 소년 들보단 약간 발전해서 플라즈마 연료통을 들고 양손에 화염방사기를 들고 다닙니다 그들은 그렇게 약좀 빨면서 적들을 바싹 구우면서 전장에서 생활하는겁니다 다만 종종 연료통이 적에게 피격당했을경우... 그 사람은 엿된겁니다 물론 그 인간이 당신 옆에 있었다면 당신은 추가로 엿된거고요 이런 일이 잦았는지 후에 좀 튼튼한 수납장치에 의해서 보호됬지만 슬프게도 적의 공격들중 대부분은 그걸 간단히 부순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이들의 화염방사기 종종 가만히 있어도 가스가 역류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경우 역시 비참한 결말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전투시라도 그들의 주의에 가까이 가는 개념없는 양반들은 없습니다 뭐 혹한지에서 난로 역할을 할 경우라면 몰라도요 이런 다양한 병맛나는 위험에도 불구하고 화염방사기의 위력은 결코 무시할수 없기 때문에 오늘도 정신병자와 다를게 없는 병사들은 항시 이걸 들고 적들을 불꽃의 정령으로 만들어버립니다, 와아 신난다
본래 이들은 네이팜 로켓 발사기를 들고 다닙니다 설정상 수동 조작형 미사일로 저글링 한마리 정도로 간단하게 삼싸먹을수 있는 위력을 가지고 있는 굉장한 무기죠 , (부르드워 오프닝에서도 확인할수 있죠) 근데 이놈들은 죄다 이걸 스팀팩이랑 엿이랑 바꿔 먹었는지 그걸 들고 다니는 인간은 전무합니다 밸런스 붕괴를 막기 위해서 인지 아니면 보급이 않된거지 몰라도 말이죠, 만약 그걸 들고 다니는 인간이 있다면 이름앞에 '스핏' 이라도 붙여주십시오 정말 장한겁니다 (실제로 스타크래프트 고스트에서 쓴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확인할 방도가 없습니다)
앞에서 말한대로 이들의 인간성은 그닥 좋다고 평가할게 못됩니다, 이들은 약물과 술과 담배에 쩌들어있고 전투가 없는 허구한날 '런처 상향 점여' 라며 알수 없는 소리를 지껄이며 횡설수설하거나 깽판을 부리는게 대부분이건든요 그렇다고 해서 그들을 놀리거나 싸움을 거는 행동은 하지 마십쇼, 그들이 사용하는 화염방사기가 적들에게만 사용된다는 법은 없거든요 이런 이유에서인지 그들은 싸울 의지를 억제하는 수술을 받는데 이 과정에 불만을 가지는 인간은 아무도 없습니다 특히 그들이 대부분 정신병자 혹은 방화범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아주 훌륭한 선택이 아닐수 없습니다
하지만 전투시에 이들의 무식한 성격은 빛을 발하는데 약좀 빨고 총탄이 빗발치는 전장에서 겁대가리를 상실한 것마냥 불을 뿜으며 돌진하며 그들에 무식함에 벙찐 적들에게 "굴러 그리고 죽어" 라며 불을 뿜는 그들의 역할은 후방의 군사들이 제대로 공격할 위치를 잡는동안 아주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덕분에 전장에서 그들의 평균 수명은 25분 내외이며, 6개월 이상 복무하는 부대원은 5% 미만입니다 가드맨보다 못한 인생
지구 연방 이사회의 화염방사병들은 좀더 세련된 무장을 사용합니다 기존의 CMC-600보다 더 두텁고 강력한 장갑을 사용하고 (인간이 거대해 보일정도로) C-140 이피온 플라즈마 방사기를 사용하는데 특히 CMC-660 은 폭발성 물질을 처리하거나 전투중인 우주 함선 수리 임무를 위해 지급되는 무식할 정도로 두꺼운 우주복을 개량해서 만들었는데 이 덕분에 UED의 화염방사병들은 더욱 안전하게 불을 뿜고 다닐수 있죠 상향된 플라즈마 화염 방사기 역시 굉장한 위력을 자랑하는데 적을 굽는다는 표현보다 강력한 높은 압력의 화염으로 적을 폭파한다는게 옳은 표현이라고 합니다 발사되는 화염에 의한 높은 압력에 대기가 찌그러지면 단단한 저그의 껍질들조차 개발살이 나게 되고 그 뒤에 이어진 화염에 의해서 그놈들은 순식간에 불꽃의 정령이 되버리는거죠 기록에 의하면 한 병사는 공중에 있는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합니다 실제 게임에서는 그딴거 없음ㅋ
지구 연방 이사회가 패배한 이후로 자치령의 군사들 역시 CMC-660을 사용했으며 현재는 모든 화염방사병들이 이 무식한 전투복을 입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런 비싼 전투복을 사용하는것에 비해 지나치게 생존율이 낮고 그들의 유지비용도 점점 감소하며 바뀐 전술때문에 배치 문제도 문제시 되고 신삥들조차 점점 감소하면서 점점 수가 줄어드는 문제가 생기면서 그들은 자치령에 점점 '불'필요한 존재가 됬습니다 게다가 새로 나타난 '불곰' 들은 화염방사병과 같은 전투복을 사용하지만 더 안정적이고 더 효율적으로 움직이면서 테란 육군 보병 부대의 떠오르는 희망이라는 찬양까지 받으며 많은 불곰들이 등용되자 그들의 입지는 점점 더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완전하게 사라진게 아니며 아직도 전장에서 태워먹을 대상을 찾고 있습니다 실제로 전장에서 그들을 찾아보기란 어려운게 아닙니다 자치령은 물론이거니와 해적들과 용병 심지어는 반란군에서 조차 그들의 모습을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한 반란군의 화염방사병들은 전투 자극제를 복용하는 방법을 잊어버려서 사용하지 못한다는 슬픈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마도 이 지겨운 전쟁이 끝나지 않는한 그들이 사라질 일은 없을거라고 모두가 입을 모아 말합니다.
출처: 스타 위키
스타크래프트 공식 홈페이지
생존 시간에 관한 설정은 GoldBar님의 글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