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락귀(Corruptor-커럽터)

역할 : 중형 비행 감염 개체
출신 종족 : 크라토스 모뷸라 (Chratos Mobula)
공격방법 : 기생충 포자 (Parasite Spore)

 

오늘 소개할 녀석은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있던 '타락귀(Corruptor)' 입니다, 이름의 유래는 '타락,부패,퇴폐,오염' 의 의미를 가진 Corrupt- 와 '-을 하는 자'의 의미를 가진 접미사 -or 이 합친 단어로 해석하자면 말 그대로 '타락시키는 자' 라는 의미를 가지는데요, 우리 번역진분들은 이걸 적절하게 번역해서 '타락귀(墮落鬼)' 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의미는 그대로고 단어의 느낌도 강하니 참 멋진 번역이 아닐수 없습니다.

 

녀석의 출신종족인 '크라토스 모뷸라 (Chratos Mobula)' 에 대해서도 소개를 하자면 본래 모뷸라(Mobula)는 쥐가오리(Spinetail mobula)와 같은 가오리의 종류의 이름에서 따온 단어로 일종의 '가오리'를 의미하는 단어인데 그 앞에 그리스어로 ‘힘’ 또는 ‘권력’을 뜻하는 그리스신화의 인물인 '크라토스(Chratos)' 를 붙여서 만든 고유단어입니다, 사실 두 단어 모두가 고유명사다 보니 해석하기가 상당히 껄끄럽기에 그냥 원어 그대로 발음하고 번역할수 밖에 없는 블리자드 특유의 고유단어죠. 우린 지금 설정도 배우고 공부도 할수 있는 사디스트의 글을 보고 있습니다

 

타락귀는 종족전쟁 이후 갑자기 모습을 보인 저그 개체입니다, 녀석들이 언제 저그 군단에 합류했는지는 알수 없지만 녀석들은 크라토스 모뷸라 (Chratos Mobula) 라는 개체에서 유래되었고 (크라토스 모뷸라의 형태가 가오리와 비슷하다면 무리군주는 그렇다 치더라도 어째서 타락귀는 촉수괴물같은 형태를 하고 있냐고 의문을 가질수도 있는데요, 일부 팬들의 추측으로는 타락귀는 크라토스 모뷸라의 유생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즉 유충의 형태는 타락귀와 같지만 성체[무리군주]이 되면서 가오리와 유사한 형태로 진화한다고 주장합니다) 유전적으로 놀라운 발전을 하여 오직 공대공 전투에 특화되어서 만들어진 전투개체로 등장하자마자 매우 강력한 기생충 포자(Parasite Spore) 공격으로 전함이나 전투기를 격추시키는 강력한 능력을 보여주며 프로토스와 테란의 군대 모두를 충격과 공포를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다행히도 이 날카로운 부리와 불길하게 흔들거리는 촉수가 달린 거대한 뇌대가리처럼 생긴 타락귀들은 가장 발달한 군락지 주변에서만 발견되기에 군단을 상대하는 이들은 이 혐오체를 대면할 기회가 그리 많지 않긴 하지만 한번 전투에 돌입한 타락귀는 자신의 신체에 기생하는 기생충 포자를 적에서 쏘아 대상을 공격하며 타락(Corruption) 이라고 불리우는 유독한 산성 물질로 뒤덮고 추가로 피해를 주는 독특한 능력으로 적들의 함선을 오염시키며 대규모의 적군을 타락시키고 제압합니다.

 

언제나 타락귀는 군단과 함께 있으며 군단을 위협하는 모든 적들을 타락시키고 격추시키기 위해 움직입니다.

 

PS. 잡소리가 설정보다 길군요 OTL

조회수2에보는 따끈한 글!

오옷1빠등록

아 쉬밤바야, 뺏겻다 ㅡㅜ

율핑 // 조회수 35에 다는 따끈한 답글!
쿠로이누// EE!

등수놀이하려고 글 보나 -ㅅ-

프저전에 타락귀가 거신을 잡는걸 간혹 보는데 저그가 피해가 더 심한거 같은데 'ㅅ'
이것도 갈귀가 나오면 안보일 유닛중 하나겠죠 ㅎ

역시 타락귀는 소스가 너무 적은 탓에 메우기가 매우 버거운게 느껴집니다 ㅜㅜ

비슷한 일을 하는 사람의 고충이랄까...휴 ㅜㅜ

갈귀는 잭슨조한테 털림 ㅇㅇ

안녕, 힘세고 강한 가오리! 만일 내게 물어보면 나는 응원귀

타락귀의 알파때에는 적유닛을 죽이지 않고 감염시켜 터렛으로 만들었죠(직접 컨트럴은 못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그걸 기대했지만 밸런스문제인지 몰라도 삭제ㅠㅠ

근데 타락귀에 눈은 있나요? 포트레잇으로는 안보이는거 같은데.

응원귀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겨라 이겨라 우리편~
잘한다 잘한다 우리편~
힘내라 힘내라 우리편~
와~~~~ 질것 같으니 도망가야겠다 '~'

뇌대가리처럼

상당히 감명깊은 날조번역(농담이에요 농담) 센스.

여섯번째 사진보면, 타락귀 등짝에 프로토스 얼굴있음

알파시절
적 공중개체를 아군껄로 만드는 능력에 대한 설정은 없나요

유충이 진화하면 가오리라.. 역시 특성은 남아있는 저그
그나저나 타락귀에 저 턱들은 대체 어디에 쓰이는건지;

모든 적들을 타락시키고..............

기생충;;;;;;;;

그래.. 땅에서 기어다닐줄 아는데.. 거신만 잡고 둥둥 떠다녔다 이거지..?

쓰레귀

저그 유닛들 중 진짜 '악마'같이 생긴 놈..

그보다 저 타락귀 생긴게...


이 녀석이랑 많이 닮았네요...'야수의 소굴로'에서 여왕의 부화장인가..? 거기에 잔뜩 깔려있던 놈인데..
혹시 이 녀석들이 '크라토스 모뷸라 (Chratos Mobula)의 유충일까요...?

ㄴ모이유충 닮았네용 맞나??ㅇㅇㅋ;;
땅에 기어댕기니까 완전 히드라인듯. 새로보는 사진도 멋지군요

타락귀 처음엔 상대의 유닛에 타락을 걸어 자신의 유닛으로 한다는 설정이였었는데ㅠㅠ

재추나기//네. 아마 바이오파지 모이유충이었나....하는 거였죠.
생긴 게 타락귀랑 너무 비슷해서 혹시 그 녀석 유충이 아닌가 했는데..
그냥 '닮기만' 한 거면...;;

글쎄요... 솔직히 타락귀에 대한 번역은 좀 에러라고 생각합니다.
본문에 언급한것처럼 단어자체에 타락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만 실상 이녀석이 사용하는
'타락'이라는 스킬을 보면 걸린 대상의 방어력이 감소합니다.
그러면 커럽트는 타락이라기보다는 부패의 의미를 사용하는것이 맞다고 보여집니다.
이러한 번역에 대한건 워3 언데드 종족의 커럽션 오브도 있습니다.
당시 번역된 커럽션 오브를 '타락의 오브'라고 번역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커럽션 오브를 장착한 공격은 명중시 방어력이 감소하는 기능이 있었죠.
만약 위에 냉면님께서 언급하신 설정이 맞다면야 타락이라는 번역이 맞지만
글쎄요... 지금의 타락귀라는 번역은 좀 아닌듯 보입니다.

방어력이 감소하는 효과라고하면 디바우러랑 다를게없죠 대신 사기유닛될듯 지금의 타락귀는 컨셉이 애매한 유닛

원래 타락귀의 초기 설정이 타락귀가 격추시킨 적을 타락시켜 저그 타워로 만드는 컨셉이었는데 언젠가부터 데미지증가..

근데 타락은 자동시전이 생겻으면 좋겟는데 대상이 좀애매하네 자동시전이 잘못생기면 아무유닛한테나 막타락뿌리겟네

스샷 보니까
타락귀가 상대 유닛 내거로 뺏을수 있었을듯??

타락의 1차 컨셉 - 격추시킨 적의 전함 루팅해서 저그의 방어타워로 만듬.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라짐
타락의 2차 컨셉 - 신경기생충과 같은 효과로 상대 전함의 컨트롤을 빼앗아 옴.
타락의 최종 컨셉 - 오염물질을 뿌려서 내구도를 떨어뜨림.

결론 : 좋은거 기발한거 다 버리고 가장 병X같은 컨셉으로 정해짐.

과부하 처럼 안타깝게 벨런싱이라는 이유로 사라진....

제발 중갑추뎀 좀 줘

닮긴했으마 모이유충과 타락귀는 별로 관련이 어뵤어보임.

계발단계중에 타락된 공중유닛이 죽으면 썩은살덩이 남는게 참 참신했었는데;;

타락귀 죽을때나는소리가 참 위엄잇던데 제일저그같이소리내면서죽음

오타인가요? 제가 알기로는 응원귀인데

포식귀 만큼의 용도지만 현실은 야마토포 한방감

타락귀 넌 탈락임여 ㅋ

Ovalient // 만약 갈귀가 나온다면 타락귀는 진짜 탈락귀가... 아니 적어도 무리군주 소환제물 취급을 받을수 있겠군요 다행이다 (...)
Mars.overtake // 그래서 나중에 특정한 유닛들은 몰아서 올리려고 합니다, 따로 올리기 귀찮거든요, 더불어 타락귀는 진짜 나락으로 끝없이 떨어졌군요 ㄷㄷ
야쿠. // 위대한 잭슨조의 앞을 막지마라 탈락귀!
[부릉여왕] // Mighty fine Mobula! if you ask me, I'm Cheerer
저글래 // 아마도 밸런스상 삭제된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베타 초기 능력 그대로 갔다면 진짜 불곰 저리가라할 개사기 유닛이 될을게 분명하니까요 ㄷㄷ
Mr.Hadron // 아예 언급도 되지 않은것으로 보아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눈도 없는데 잘만 행동하느냐?' 라고 물으신다면 '그게 바로 저그의 신비입니다' 라는 답변밖에 할게 없습니다 (올ㅋ)
MajesticAreS //
응원귀 함부로 욕하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였는냐
잉여리스크 // ㄴ(ㅇㅁㅇ)ㄱ
뇌미안 // 훗 개드립과 날번역은 저에게 피할수 없는 운명이죠
무언가 // ㅎㄷㄷ 정체가 뭘까요
두번째저글링 // 초기의 타락귀의 능력은 공격해서 감염시킨 유닛을 그 모양 그대로 약간의 체력을 가진 시간제 고정 포탑으로 만드는 능력에서 후에 잠시동안 공격력 7을 가진 감염 유닛으로 만드는 사기적인 능력이였지만 밸런스를 비롯한 여러가지 사정으로 지금의 그저 그런 유닛으로 변했습니다 밸런스 조절의 대표적인 희생양이죠
(다크) // 아마도 기생충을 입에서 쏘는것으로 추측됩니다
DSS_토모에_마미 // 묘사만큼만 강했어도 이리 무시 당하지는 않았을텐데...
천년여우 // 초기 설정은 바이킹마냥 지상,공중 모두 활약이 가능한 유닛이였나 봅니다 뭐 물론 지금은....
NautesOpt // GARBAGE!
[Defiler] // 호오 게임하면서는 몰랐는데 정말로 생긴게 비슷하네요 만약에 타락귀와 관련이 있다면 타락귀는 생각보다 훨씬 더 저그내에서 큰 비중을 담당하는 녀석일지도 모르겠어요
재추나기 // 게임에서 작게 볼때는 귀여웠는데 크게 보니까 무섭긔
냉면. // 너프의 너프를 계속 당한 결과 지금은 그저 응원귀가 되버렸습니당
Cristoph // 냉면님이 말씀하신 대로 초기의 타락귀는 능력이 적들을 감염시키고 타락시켜서 같은 편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타락귀' 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후에 이 능력이 사라지기는 했지만 초기의 이름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던 모양이고요... 사실 자세히 따지고 보면 타락귀라는 이름이 어울리지 않긴 하지만 결국 '부패귀' 나 '오염귀' 같은 이름으로 바뀌지 않을걸 보면 그냥 타락귀라는 이름이 맘에 들었나 봅니다
A.rahan // 그렇죠, 이 녀석들은 참 어중간한 느낌이 강해요
웍허 // 밸런스 조절의 희생양 (늅늅)
암흑추적자 // 제가 저그로는 않해봐서 잘 모르겠지만, 상대하다보면 타락귀의 능력이 애매해서 잘 모르겠습니다
[RvN]LightOfHope // 초기에는 그랬습니다... 초기에는
뉴비두기[애벌레] // 지못미
HealthBattery // 나중에 군심때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초기의 타락 능력이 생길지 모르니 한번 기대해 보세여
인텔에스에스디 // 진정으로 죽을때 빛을 발하는군요 ㄷㄷ
비트겐슈타인 // 오타는 아니고 오역인듯요 (어이)
발나자르 // 광전사보다 못한 놈 같으니!
[꽃]민들레 // 앙되!

난 탈락귀를 제물로 바쳐 무리군주를 소환!

타락긔 긔엽긔
타락긔 긔엽긔

Shamal // 무...무엇이?!
]Els-Enora[ // 긔엽긔는 거꾸로 해도 긔엽긔 , 타락긔는 거꾸로 하면... 긔락타?

다섯번째 짤처럼 기어다니면서 싸울 수 있으면 오죽 좋아 ㅠㅠ

타락귀 : 잘한다~ 멋지다~ 우리팀 좋다! 시원하다!
(거신 다 잡고 저그 병력 응원중)
히드라, 바퀴 : 저런..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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