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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엘레오에
작성일	2011-08-15 12:07:37 KST	조회	7,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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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nslavers II : Dark Vengeance 4부 - 오랜 숙적 2

분 기점 : 모조의 부대가 동쪽의 테란 부대를 공격합니다. 그곳의 사령관인 한 유령이 나와 항복합니다. 유령은 알렌 셰자르가 그의 부대에 충분한 보수를 주지 않았다 말하고, 그는 알렌 셰자르의 현재 위치를 알려줍니다. 브락시스 행성이였습니다.

Dark Vengeance (어두운 복수)

참여 세력

Protoss 댈람 프로토스

Terran 셰자르의 청소부

Protoss 울라자즈의 주먹

Zerg 변절한데다 업그레이드까지 떡칠한 저그 무리

미션 브리핑

제라툴

드디어, 알렌 셰자르, 그대가 우리 앞에 서게 되었군. 프로토스와 테란을 상대한 그대의 죄는 상당히 많네. 그대도 느끼고 있겠지만 우리는 자네를 그냥...

셰자르

나도 내가 누군지 잘 알고 있소. 그리고 나는 당신에게 도덕 수업을 받을 생각이 없소. 울레자즈는 그를 탈옥시켜주는 대가를 톡톡히 지불했고 그렇기에 나는 그를 탈옥시켰소. 그는 약간 광신도적이였지만 프로토스치고는 꽤 논리적이였소. 하지만 그와 그의 암흑 기사들이 합체해 암흑 집정관이 되었소. 그 후, 울레자즈의 광신도적인 태도는 그저 광기가 됐소. 그는 내 주변에 그의 저그 무리들을 두어 나를 감시하였고 내가 그를 배신할 것을 염려해 내 골리앗에 폭탄 비스무리한 것을 장착했소. 운 좋게도, 당신네들 중 한 명이 골리앗이 파괴되기 전에 그 장치를 부수어주었소.

제라툴

울레자즈의 계획이 무엇이지?

셰자르

글쎄, 내가 맡은 계획은 탈취한 EMP 장치를 사쿠러스 행성의 궤도 우주 정거장에 가져가는 일이였소. 울레자즈는 당신들의 통신망을 방해하고 보호막을 날려버릴 계획이였소. 그 후, 혼란을 이용해 그의 유전적으로 강화된 저그 무리를 투하할 계획이였소. 그는 암흑 기사단들이 도망가서 그들의 은신처에 숨어있는 동안 아이어에서 온 프로토스들은 학살당하기를 바랬소. 비록 EMP 장치가 없다 하더라도, 내가 보기엔 그는 나머지 계획은 실행할 듯 싶소. 그의 강화된 저그 무리를 투하하는 것 말이오.

제라툴

미쳤군!

셰자르

뭐, 그렇소. 그는 그의 본거지가 있는 차 행성과 연결된 차원 관문을 통해 우주 정거장으로 올 것이오. 일단 저그 무리가 정거장에 오게 되면, 복제된 수정이 있는 곳으로 저그 무리를 데려갈 것이오. 그 후, 수정이 그들을 강력하게 만들어 줄 것이오. 저그들이 암흑 기사단의 에너지로 강화되게 난 후에는, 그 잘난 사쿠러스 행성의 젤나가 사원의 효과에 저항성을 띄게 될 것이오.

제라툴

별로 신뢰할 수는 없는 자이지만, 우리 세력이 많이 줄어있기에, 울레자즈의 계획을 막기 위해서는 우리가 받을 수 있는 모든 도움을 받아야 한다. 그대가 우리를 돕는다면 그대를 처형하지 않고 추방할 것이다. 울레자즈가 그대를 다시는 받아주지 않을 것이니 말이지.

셰자르

맞는 말이오. 우리는 그대들을 따라 공격에 동참하겠소. 그 후, 나는 이 X같은 구역을 떠날것이오. 이곳은 내게 더이상 안전하지 않은 듯 하오.

제라툴

집행관, 공격을 시작하게나. 카이다린 수정들을 기지로 가지고와서 그들을 파괴하게나. 수정의 파괴로 저그들이 약해지면, 자네는 차원 관문을 직접 파괴할 수 있을것이네.

브리핑 끝

내용

비록 셰자르의 지원이 없다해도, 울레자즈는 그의 무리들과 계획을 지속하였습니다.

제라툴은 셰자르를 끔찍한 죄들로 체포하였고, 셰자르는 뻔뻔하게 동의합니다. 여튼, 셰자르는 울레자즈와 일했었고, 그의 계획들을 설명해 줍니다.

제라툴은 셰자르와 마지못해 한시적 동맹을 맺게 됩니다. 그에 따라 셰자르는 사형에서 추방으로 형벌이 가벼워집니다.

제라툴은 집행관에게 가짜 수정들을 탈취하고 파괴하라 명합니다. 그 후에는 직접 차원 관문을 공략할 수 있다는 판단이였습니다.

이제는 암흑 집정관이 된 울레자즈는 셰자르의 기지에 암흑 기사를 보내 배신자를 처단해버립니다. 셰자르의 청소부는 복수를 다짐합니다(응? 나름 의리파;;).

"셰자르, 너는 더이상 쓸모가 없다. 거기다 너는 적을 돕는 더러운 행위를 했다. 너의 시간은 여기서 끝이다."

- 울레자즈, 사쿠러스 행성의 궤도 우주 정거장에서

"울레자즈, 이 XXX! *(^!(*&@^$*(&!^(*#@%&(*!)(%!@$#"

- 알렌 셰자르, 사쿠러스 행성의 궤도 우주 정거장에서

공격력 500짜리 암흑 기사가 셰자르를 죽입니다. 죽을 때까지 욕을 퍼붓는 셰자르. 정신승리했습니다.

"울레자즈가 대장을 죽였다! 저 정신나간 암흑 집정관을 죽이자!"

- 한 용감한지 멍청한지 알 수 없는 해병, 그 옆에 있다가

셰자르의 청소부는 군중 심리에 휩쓸려 분노에 차게 됩니다.

"집행관, 우리의 관측선들이 수정들의 위치를 알아냈다네. 그것을 기지로 가지고와서 파괴하게. 울레자즈가 이곳에 저그들을 데려와 입에 담기 어려운 짓들을 하기 전에 서둘러야 하네."

- 셰자르에 죽음에 아랑곳하지 않는 제라툴, 사쿠러스 행성의 궤도 우주 정거장에서

프로토스 부대가 울레자즈의 주먹들과 교전하는 동안, 소규모의 저글링들과 히드라리스크들이 차원 관문에서 기어나와 생체 실험용의 정거장에 들어갑니다. 그 후, 강화된 저그 유닛으로 재탄생하게 됩니다. 처묵처묵(Devouring One)과 추적 도살자(Hunter Killer) 정도로 해 둡시다. 이 강력한 저그들은 곧 프로토스와 테란 연합 기지를 공격합니다.

"뭐야 이건;; 보통 저글링들이 아니잖아! 밥! 이것들은 완전히 살인 기계들이야. 젠장, 저런 놈들이 더는 없었으면 좋겠는데."

- 헛된 희망을 품는 해병, 사쿠러스 행성의 궤도 우주 정거장에서

뭐 이런 저런 역경 끝에, 프로토스와 테란 연합군은 적들을 공성 전차로 민주화시키고 수정들을 탈환해 파괴합니다. 그 후, 차원 관문을 파괴했지만 이번에도 울레자즈는 어디에도 있지 않았습니다.

뭐 이건 브리핑이 길어서 본문에는 뭐 별 들어갈게 없네요

에필로그 하나 남았는데 에필로그는 지금까지와는 완벽하게 다른 글일것 같습니다 (뭐 이것저것 들어갈듯)

근데 내일 개학인데 언제 쓰지;;;;

수정1 : 맵들 올려놓습니다. 4B와 5B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