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헤모스 (Behemoth-베헤모스)

역할 : 저그 대형 생체 수송함

출신 종족: 베헤모스 (Behemoth)

공격 방법 :  불명 (Unknown)

오늘은 특별히 게임속에서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유명하면서도 그 실체가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저그 개체인 베헤모스(Behemoth)에 대해서 소개해보겠습니다, 이 거대한 저그 거수(巨獸)의 이름은 여러분도 알다시피 성경에서 나오는 거대한 괴수인 Behemoth (비히모스,베히모스,베히못,브헤못으로 읽히기도 합니다) 에서 유래됬는데 이 기묘한 네임드는 본래 유대인들이 쓰는 히브리어로 '짐승'을 뜻하는 behamah(בהמה-베하마)의 복수형으로 아마도 베히모스 한 마리가 단일개체임에도 불구하고 그 거대한 크기가 마치 여러 동물을 한데 모은 것과 같이 크고 아름다워 이와 같이 표현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단어이며 후에 '거대한 괴물' 을 의미하는 단어로 자리잡게 되면서 얻은 이름입니다. 참 복잡한 설정을 가진 이 거대한 괴수는 수많은 대중 매체에서 등장했고 이 세계관에서는 거대한 저그 개체로 등장했으며 현재 한글 명칭은 게임속에 등장하지 않은 관계로 특별히 명칭되 있지 않습니다.

 

베헤모스는 "은하계에서 우주 공간을 여행할 수 있는 가장 거대한 생명체"라는 폼나는 네임드를 가진 거대한 우주 부양 생명체입니다. 이 거대 생명체는 마치 쥐가오리(Manta rays) 같이 생긴 매우 크고 온순한 생명체들이였며 단순히 우주를 표류하는 것만이 아니라 태양계처럼 넓은 곳을 그 어떤 생명체의 도움 없이 스스로의 힘으로 항해하는 것이 가능할정도로 강력한 생명체였지만 그저 그들은 우주의 깊은 심연을 방황하듯 표류하고 행성의 대기로부터 공기를 얻으면서 살아가는 거대하지만 너무나도 온순한 생명체였습니다.

 

하지만 과거 저그들이 젤'나가(Xel'naga)에 의해 창조된 초월체(Overmind)가 대군주(Overlord)들의 기원이 된 우주 부양 생명체 가간티스 프록시메(Gargantis Proximae)를 흡수한후 더욱 강력한 우주 부양 생명체를 찾던중 때마침 우연히 제러스(Zerus)행성 근처를 부유하던 거대한 생명체인 베헤모스들은 불운하게도 그들을 본 초월체의 하트를 직격했고 곧 베헤모스들은 초월체가 발산하는 러브콜 사이오닉 신호에 이끌린후 그곳에서 대기하고 있던 저그 깡패 무리에게 두들겨맞고 납치되었으며 곧 베헤모스들은 그 산만한 덩치로 난생 처음 저그 유전자 호수(Gene pool)에 입수하는 영광을 경험하면서 곧이어 저그 군단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초월체와 저그들은 곧 베헤모스들로 부터 흡수한 강인한 유전자를 통해 우주의 진공 공간에서의 저항력을 크게 향상 시킬 수 있었고 깊은 곧 우주의 심해를 항해하는 능력 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초월체는 이 능력을 이용해 자신을 감시하고 엄청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젤'나가가 있는 젤'나가의 세계함 (Xel'naga Worldship) 을 공격해 젤나가를 흡수했고 제러스 행성을 떠났으며 이 모든것은 저그가 본격적으로 우주를 침공하는데 시작점이 됬습니다.

 

이런 큰 공을 세운 덕분인지 다른 흡수된 생명체들이 저그 패밀리에 가입된 이후 개명된것에 비해 베헤모스들은 저그에 합류된 이후에도 명칭이 변하지 않았으며 현재도 베헤모스들은 계속하여 저그 무리 내에 존재하고 있다고 추정됩니다, 베헤모스는 주로 대군주나 다른 저그 생명체들을 그들의 무수하게 뻗쳐진 거대한 신체에 있는  주름진 공간에 넣어 다른 행성으로 옮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베헤모스들은 많이 목격되지 않았지만 코프룰루 섹터에서 쿠쿨칸 (Kukulkan) 부족의 생명체들을 차 (Char) 행성에서  베카 로 (Bhekar Ro) 행성으로 수송하던 당시 발견됬으며 종족전쟁 이후에 감염된 테란인 에단 스튜어트(Ethan Stewart)가 이끄는 저그 군단을 수송해 울레자즈(Ulrezaj)의 젤나가 함선을 추적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베헤모스는 2차 대전쟁이 발생한 이후 그 모습이 발견되고 있지 않으며 어째 베헤모스의 설정과 개념은 새로 등장한 레비아탄(Leviathan) 이라는 개체의 설정과 개념으로 바뀌고 있으며 아예 군단의 심장에서는 베헤모스의 역할과 컨셉아트가 레비아탄의 것을 바뀌면서 그 입지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본래 레비아탄이 베헤모스의 아내라는 이야기가 있다는걸 생각하면 참 아이러니한 이야기가 아닐수 없군요) 현재 베헤모스는 저그 내에 존재하고 있지만 그 등장이 언제가 될지는 알수 없습니다, 베헤모스들은 그저 사라지지 않기를 바라며 언제 나올지 아수 없는 깊은 우주의 심연속에서 표류할 뿐입니다.

 

PS. 혹여 나중에 등장하게 된다면 거대거수(巨大巨獸) 라는 이름을 얻지 않을까 싶군요.

거대 군주도 좋을듯한뎅

초... 촉수

테란에게 헤라클레스가있다면
저그에게는 베헤모스가있다 (베헤모스파괴시 안에있는유닛이 체력80%상태로 그대로떨어진다)

왜이렇게 ~고 가 자주보이지

베히모스일걸요?

베히모스라는 내용으로 기억합니다.

저런 녀석들이 점막 뿌려주면 제대로 벌레 풍년이 일겠군요.

그보다 궁금한게 있는데 스타1에 잠시 출연한 이 괴생물체들은 '베헤모스'인가요 '리바이어던'인가요?

Yagami때국멸망//아이고..;; 수정하려고 지웠는데 엇갈려/ㅅ네요..

[감염된프로토스] // 후에 베헤모스가 다른 저그를 조종할수 있다는 설정이 추가된다면 그 이름도 나쁘지는 않겠군요.
엘레오에 // 저그는 촉수가 있어야 제맛
업적왕 // 베헤모스가 보통 대기권 밖에 있을텐데 대기권에서 떨어졌는데 체력이 80%나 남다니... 그렇게 된다면 저그는 정말로 답이 없을정도로 강하겠군요.
정퇴마 // 급하게 쓰다보니 실수했군요, 수정하겠습니다~
[Defiler] // 블리자드가 딱히 언급을 하지 않아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양웹에서도 국내에서도 모두 그 거대생명체를 베히모스로 추측합니다.
Yagami때국멸망 // 어디서 읽으셨는지 혹시 알수 있을까여?

관련없을 수도 있는 여담입니다만, 작년 이맘때에 대만에서 Fights, Flights & Frights Inside the Storm 라고 블리자드 아트워크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700 여점(팬아트 까지 포함되어서 굉장히 많습니다)을 전시했는데 그중에 전혀 못보던게 하나 공개되었습니다.

해외쪽에서는 어떤 큰 건물 또는 베히모스 내지는 레비아탄 같은 큰 전함의 내부가 아닐까 하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밑에 이름이 있는거 같은데 업로더가 많은 사진들을 찍어오느라 짧게 와우 사진이다 스타 사진이다 설명만 적어놓고 제목은 안 올려놓아서 아쉽습니다)
아무튼 나중에 공개될 수도 있겠습니다만 참고하세요 클릭하시면 원본크기입니다

베헤모스들은 그 산만한 덩치로 난생 처음 저그 유전자 호수(Gene pool)에 입수하는 영광을 경험하면서 곧이어 저그 군단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 ◕ ‿‿ ◕ )＼~♬
"계약은 성립이야. 너의 수송기능는 대군주를 능가했어. 자, 발휘해봐. 너의 새로운 수송?능력을."

그리고 저 원화는 원래 베히모스로 나왔던게 맞습니다.
http://sclegacy.com/artwork/category/11-blizzcon-2010
블리즈컨 10 당시에 공개된 것인데, 같이 찍혀진 사진이 없긴하지만 사진 순서상으로는 베히모스가 확실하지요.
http://sonsofthestorm.com/viewer.php?artist=drawgoon&cat=starcraft&art=26
하지만 선즈오브더스톰에는 레비아탄으로 공개되어있어서 바뀐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베헤모스 설정이 스1떄부터 있었나요? 저건 그냥 오버 아님?

선즈오브스톰에서 먼저 레비아탄이라는 이름으로 올라왔지만, 이후 개최된 블리즈컨에서는 베헤모스라는 이름으로 나왔는데, 베헤모스의 그림으로 보는것이 맞지 않을까요?

이게 오버마인드 자가용이란 소리를 들은 적 있는데...진짠가요

덩치 참 더럽게 크네

핵국수도얼큰하네 // 예전에 이동할 때 사용했다..라는 말을 어디서 본 것 같음
자세한건 아랫님이 ↓

1 그렇게 하시면 댓글달기 민망하잖아요 아오 빡쳐

베히모스로 알고있는데 ..

밑에건 대군주랑 판박이야?!
대체 베헤모스의 진짜 모습은 어떤거지?

분명 이 베헤모스도 베헤모스급 전투순양함 처럼 결함이 많을거 같음 (혹은 치명적이거나)

베헤모스라.. 바이킹은 바이킹이고 밴시도 밴시니까 그냥 베히모스로 남겨두는 것도 괜찮을 것 같지만 뭐 상관없어.
사디스트님 글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제미랄, 저런 건 난생 처음 보네. 어이 이봐- 사디스트---,
너 난생 처음으로 저런 거 본 적 있어-----!?!?!? 아니 뭐, 없으면 말고-------
[베히모스가 날아가다가 배설했습니다] - (쀼쮞)

첫번째 컨셉아트에서 베히모스 몸안에서 나오는 것은 대군주인가요?

힘세고 강하고 크고 알흠답다.
by 왈도체
Sorry.. ㅠㅠ

크고 아름답다

군단의 심장에 온 것을 환영하오 낯선이여, 나는 저그의 수송을 책임지는 수송왕 베히↗모스↘요

수고하셨어요! ㅇㅅㅇ!<<

Selendis // 잘봤습니다, 과연 군심에서 최종적으로 어떻게 구연화 될지 기대가 되는군요
DSS_토모에_마미 // 후에 베히모스는 타락하고 마녀가 되고 레비아탄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는데... (어이)
프케 // 베히모스에 대한 설정은 초기부터 존재하기는 했습니다, 다만 그때 당시는 흡수한 종족 18번같이 단순했는데 후에 소설에 등장하면서 관심을 끈거였죠.
verbronze // 제 착각이 아니라면 선즈오브스톰이 더 나중에 열린걸로 알고 있습니다.
핵국수도얼큰하네 // 글쎄요, 만약 사실이라면 초월체가 나중에 아이우로 갈때 몸소 날라갈(?) 필요가 없었겠죠?
HealthBattery // 무지 크죠 왠만한 위성보다 더 커 보입니다.
두번째저글링 // 저는 잘 모르겠군요 만약 사실이라면 초월체는 참 자가용을 어지간히 썩혀둔듯 (...)
GPsRacoonS // 으앙
TetraAnax // 이름의 유래에서 언급한데로 베히모스로 읽히기도 합니다, 저는 이 게시판에서 보통 이놈을 베헤모스로 명칭화해서 따라한겁니다 (무책임하다)
집정관[흑마술사] // 가오리를 닮았다고 하긴 하는데... 지금은 진짜 모습을 도통 알수가 없군요.
발나자르 // 설정 뺏긴것도 억울한데 성능도 좋지 않으면... 베헤모스는 진짜 울어버릴 지도 모름니다 (...)
캬닥이 // 캄솨합니다 ^^
송진호 // 으잌 꼴좋다 (도망간다)
프로토스집정관 // 생김새로 보아 대군주는 아닌것 같고 아마도 자유의 날개와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서 하늘에서 떨어지던 지상 방출 포자가 아닐까요?
레볼클랜라홉이 // 안녕하신가. 힘세고 강한 유닛. 만일 내게 물어보면 나는 베헤모스!
[꽃]민들레 // 大大美美!
아이언사이드 // 아주 좋소!
마약중독마린 // 감사해여!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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