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Motorol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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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1-14 22:07:46 KST | 조회 | 10,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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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툴 (Zerat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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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어는 부활할 것이다."
- 제라툴 대사중 일부
개요
제라툴은 현 "하이어라키 (Hierarchy)" 의 네라짐 부족을 대표하는 암흑 기사로 정무관 직을 맡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라툴은 젤나가 예언을 찾느라 장기간의 부재로 인해 지금은 "모한다르 (Mohandar)" 가 임시로 네라짐 부족을 대표하고 있습니다. 그는 과거 종족 전쟁 때, 아이어를 지키기 위해 프로토스의 영웅 "태사다르 (Tassadar)" 와 만나서 저그들을 사념체를 죽이는 방법 및 태사다르한테 공허의 힘을 가르쳐 주는 등, 아이어를 저그 군단으로 부터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 인물 입니다.
하지만 제라툴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직접 자신의 눈으로 아이어가 저그들한테 멸망하는 모습을 지켜보아야만 했습니다. 그 후, 그는 "샤쿠라스 (Shakuras)" 에 쳐들어온 저그들을 젤나가 사원으로 무찌르는데 결정적인 역할 또한 했으며, 브락시스 근처 외딴 위성에서 과거 "칼날여왕 (Queem of Blades)" 의 부하였던 "사미르 듀란 (Samir Duram)" 이 저그와 프로토스의 DNA를 접합해 "혼종 (Hybrid)" 을 만드는 모습을 목격한 후, 그는 미친듯이 젤나가의 예언을 찾는데 혈안이 됬습니다.
2504년 현재, 제라툴은 미래에 닥칠 우주의 종말을 알게 되었으며, 그 종말을 막을 자가 칼날여왕이라는 사실도 알게 됬습니다.
일대기
"제라툴 (Zeratul)" 은 과거 프로토스의 정신적 연결 고리인 "칼라 (Khala)" 에 융합하기를 거부하고 개인으로서 독창성 및 정체성을 지켜나갈 것을 선택해서 칼라를 거부한 죄로 아이어에서 추방당한 네라짐 부족 즉, "암흑 기사 (Dark Templar)" 중 한명으로 그는 종족 전쟁 시절에 태사다르의 도움으로 아이어를 지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프로토스 중 한명 입니다.
그는 암흑 기사들을 아이어로 다시 끌어들이는걸 결사 반대했던 "대의회 (Conclave)" 를 비롯해, "법관 (Judicator)" 들을 매우 증오 했으며, 결국 대의회의 썩어빠지고 강압적인 통치는 태사다르에 의해서 종결이 됩니다. 그 후, 제라툴은 본격적으로 태사다르와 같이 불사의 존재로 여겨졌던 저그 군단을 조종했던 "사념체 (Cerebrate)" 들을 칼라이 프로토스들과 같이 제거해 나가기 시작했고, 그 결과 제라툴은 칼라이 프로토스에 대한 편견을 버리게 됬습니다.
그러나, 제라툴도 치명적인 실수를 하게 되는데 바로 사념체 중 하나인 "자츠 (Zasz)" 를 죽이던 도중, 일시적으로 "초월체 (Overmind)" 와 연결이 됬는데 이 과정에서 초월체는 아이어의 위치를 알아냈고 아이어에 대대적인 침략을 감행합니다. 프로토스의 모행성 아이어가 저그 군단에 침략을 받아서 전쟁을 하는 도중에 무려 프로토스 인구 70%가 사망하는 대 참사를 겪었으며 이러한 필사적인 방어에도 불구하고 결국 아이어는 저그 군단의 손에 넘어가고 맙니다.
하지만 저그 군단의 지도자인 초월체도 이 과정에서 프로토스의 집행관 태사다르와 간트리서의 공격을 받아 목숨을 잃고 맙니다. 그러나, 초월체가 죽었음에도 저그들은 멈추지 않고 살아남은 생존자 프로토스들을 계속해서 죽였고 칼라이 프로토스들은 젤나가 차원관문을 통해서 과거 아이어에서 추방당한 암흑 기사들이 제2의 고향으로 삼았던 행성 샤쿠라스로 피난을 갑니다.
하지만 저그들도 관문을 통해서 끈질기게 쫓아왔고 과거 암흑 기사들의 족장인 "라자갈 (Raszagal)" 이 샤쿠라스 행성에는 고대 젤나가 사원이 있는데 이 사원에는 두 가지 수정을 넣으면 엄청난 힘을 발휘해 행성 전체에 있는 저그들을 정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됬고 제라툴을 비롯해 "아르타니스 (Artanis)" 이 둘이 우라즈 수정과 칼리스 수정을 구하기 시작 했습니다. 결국, 이 두 가지 수정을 구하는데 성공했고 곧바로 젤나가 사원을 가동, 샤쿠라스 행성에 있던 모든 저그들은 박멸 됬습니다.
그런데 칼날여왕이 알다리스를 죽인것도 모자라 제라툴의 스승이나 마찬가지인 라자갈을 납치해서 칼날여왕은 라자갈을 인질로 붙잡아서 신생 초월체를 살해하라고 요구를 했으며 그 요구대로 제라툴은 신생 초월체를 죽이는데 성공을 하지만 이미 라자갈은 칼날여왕한테 세뇌를 당했고 이 사실을 알고 있었던 알다리스를 미리 제거를 했던 사실이 밝혀지게 됩니다.
제라툴은 어떻게든 라자갈을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 샤쿠라스로 데리고 갈려고 했지만 칼날여왕에 의해 저지당했고, 결국, 그는 스스로 라자갈을 칼날여왕으로 부터 벗어나게 해방시켜주기 위해 제라툴은 자신의 손으로 라자갈을 살해 합니다. 제라툴한테 라자갈이란, 둘도 없는 소중한 동료이자 스승을 자신이 손으로 직접 죽인다는건 엄청난 고통...
그녀가 사망할때, 제라툴한테 우리 부족을 이끌어달라는 부탁을 한 시점에서, 제라툴은 암흑 기사단의 새 족장이 됬지만 제라툴은 라자갈을 살해한 것 때문에 그는 자신이 스스로 명예로운 직책을 받았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 후, 제라툴은 생존한 프로토스들과 연락을 해서 같이 샤쿠라스로 가서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자 동료 프로토스들을 모을려고 했으며 그 중 브락시스 근처 외딴 위성에서 강력한 사이오닉이 발산되는걸 감지한 제라툴은 그곳으로 갔지만,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동료 프로토스들이 아니라 저그.프로토스의 DNA를 결합한 혼종이 였습니다. 그리고 그 실험을 주도하는 자는 다름이 아니라 바로 칼날여왕의 부하였던 사미르 듀란 입니다.
듀란은 이 시설을 파괴해봤자 아무런 소용이 없고 이미 우주 곳곳에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많은 혼종들을 심어 놨다고 했으며 자신은 수 천년 동안 살아온 존재면서 자신이 섬기고 있는 존재는 칼날여왕이 아니라 "헤아릴 수도 없을 만큼 오랜 세월동안 잠들어 있던 힘" 이라고 말하면서 셀에 보관된 혼종이 우주를 영원히 바꿔 놓으리라는 불길한 예언을 말한 뒤,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 후, 제라툴은 혼종이 우주의 종말을 몰고 올거라는 듀란의 말에 따라서 미래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소수 동료들과 함께 우주를 누비면서 젤나가의 예언을 찾아서 그 예언속에서 해답을 찾을려고 합니다.
예언
제라툴은 울란 행성에서 얻은 젤나가 예언을 해석하기 위해 자쿨 행성으로 갔지만 이미 그곳은 듀란이 만든 혼종이 행성을 지배하고 있었지만 제라툴에 의해 저지당하고 거기에 갇쳐있었던 3인의 계승자들이 예언을 해석을 했습니다.
"만물의 순환이 그 끝을 향해 간다. 별들을 만든 젤나가는 자신의 창조물을 초월하리라...그러나 타락한 자가 남아 어둠속 공허를 움켜쥐리니...거대한 탐욕자한테서 시작되던 일은 완전한 암흑 속에서 끝나리라."
이 예언을 토대로 제라툴은 좀더 자세히 알기 위해 고향 행성 아이어로 갔으며 그곳에서 죽은 초월체의 촉수 및 대뇌와 접속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죽은줄로만 알았던 태사다르와 만나게 되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바로 초월체는 누군가한테 조종을 당하면서 지금까지 초월체가 벌인 일들은 전부 다 초월체를 뒤에서 조종하는 자가 꾸민일이면서 초월체는 우주의 종말을 막기 위해 탄생시킨 자가 바로 칼날여왕이라는 사실을 듣게 됩니다.
태사다르는 제라툴한테 만약 칼날여왕이 죽을 경우, 미래에 있을 우주의 종말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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