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흑속에서 미션에서 캐리건 누가 죽였는지에 대한 얘기는 없죠??

캐리건 개인적인 능력치가 거의 먼치킨스럽게 묘사되는 원탑인데

 

이걸 누가 죽였는지 혹 정보나 언급이 있나요?

프로토스의 예언대로 캐리건은 죽을 운명이죠.
하지만 누군가가 케리건의 운명을 바꿔버립니다. 바로 예언을 알고 미리 대처한 사람이죠.
그게 바로 오버마인드 아니면 레이너일 겁니다(제라툴도 알긴 하지만...).

만약 오버마인드가 예언을 몰랐다면, 케리건을 칼날여왕으로 만들지 않고 걍 죽였을겁니다. 자날 캠페인을 하다보면, 태사다르가 '케리건이 세상을 구할 인물임을 오버마인드는 알고있었다'고 언급합니다. 오버마인드는 예언을 알고서, 케리건을 죽이지 않았던 겁니다.

두번째 레이너의 경우, 레이너가 만약 '누군가가 케리건을 죽일거다'라는 예언을 몰랐다면, 타이커스가 케리건에게 총을 겨눌때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을 겁니다(이쪽은 근거가 좀 빈약 ㅋㅋ).

하지만 저는 예언에서 캐리건을 죽인 인물은 후자(타이커스)라고 생각합니다. 캠페인을 해보신분들은 알겠지만, 프로토스 마지막 캠페인에서 아르타니스가 "케리건이라니... 어찌알았겠는가"라고 말하는 대사가 있는데, 이는 '케리건은 악의 축' 이라는 뉘앙쓰를 풍깁니다. 다시말해 이미 케리건은 칼날여왕이 되어서, 나쁜짓을 많이 하고 다녔다는걸 가정하는 얘기지요.

따라서 케리건은 칼날여왕이 된 이후에 누군가에게 죽었다는 얘기니깐, 예언에서 케리건을 죽인건 타이커스라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레이너가 자기손으로 죽였다고 하지않나요 캠페인중에

동지족//"케리건이라니...어찌알았겠는가"는 "(우리를 어둠의 목소리로부터 구원할 유일한 가능성이) (우리가 그토록 증오했던) 케리건이었다니 어찌알았겠는"가 아니었을까요?

레이너가 예언을 못봤더라면 타이커스가 사살했을 확률이 매우매우 높기는 높았겠네요 확실히

egernya// 정확한 의미로는 님께서 말씀하신 뉘앙쓰가 맞아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