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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얀데레로리
작성일 2014-11-10 12:50:17 KST 조회 2,726
제목
아몬이 칼라에 간섭할 수 있는게 밝혀진 이상

사바산(카스) 이놈의 정체도 의심해볼때가 된듯 합니다.

프로토스의 젤나가 뒤통수 후리기 이후 잃어버린 칼라의 접속방법을 찾은놈이 이놈이죠. 이번에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젤나가는 칼라에 간섭을 할 수가 있고 정황상 뒤통수를 쌔게 후려 맞은 젤나가는 칼라를 회수하고 이후 영원의 투쟁이 발생했는데

이때 저그를 만든 젤나가와 초월체를 조종할 코드를 심어둔 아몬이 프로토스에게도 뭔가 제어할만한 장치를 만들었고 그게 바로 칼라라는것이죠.칼라에 접속할 방법을 찾았다고 주장하는 사바산(카스)이 영원의 투쟁을 끝내겠다는 명분아래 모든 프로토스에게 칼라를 배포했고 이제 아몬이 원하는때 칼라에 간섭해서 냠냠 줏어먹으면 되는 타이밍에 칼라를 거부한 암흑기사단이 나온거죠

칼라를 거부한 이들은 아몬의 계획에 방해만 되는 존재였고 아몬의 수하들(이라 추정되는) 이들은 암흑기사단을 제거하려 합니다.

이후에 결말은 우리가 아는대로의 결말이죠.


결론은 사바산(카스)은 최소 아몬의 수하인 변신술사일 확률이 충분하 있다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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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Mr.Hadron (2014-11-10 13:00:1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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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왜 아몬의 수하인 울레자즈는 태양방울(선드롭)으로 칼라이 프로토스를 암흑기사로 만드려고 했나요
그리고 아이어 지하에서 혼종을 만들 때 사용한 프로토스 역시 자바카이인데 이를 종합해보면 암흑기사가 그들의 목적에 더 부합하는거 아닌가요?
카힐 (2014-11-10 13:01:4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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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지금 스토리에서 카스까지 거슬러올라갈까요? 워낙 현재 풀어야할 일이 많아서 카스면 먼 과거의 일인데, 그나저나 공허에서 프로토스는 해방될것이다라고 했었는데 이게 칼라에 대한 해방같기도 함
얀데레로리 (2014-11-10 14:26:5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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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Hadron// 컴퓨터 바이러스를 예시로 들자면 바이러스의 목적은 한가지가 아닙니다. DDOS공격을 위한 좀비PC로 만드는 것도 있고 데이터를 파괴하기 위한 바이러스도 있습니다.
칼라의 보호를 받으면 저그바이러스에 면역이 되는데 이것이 혼종을 만드는데 방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칼라를 타락시키는게 꼭 혼종을 만들기 위해서 라는 이유는 아닐수도 있습니다.
저그야 이미 반쯤 아몬의 노예인 상태이고 테란은 뭐 아몬의 입장에서는 버러지만도 못한 존재이니 그나마 저항할만한 애들은 프로토스 뿐인데 칼라를 못쓰게 만든다고 하면 결과야 안봐도 뻔하죠.
아이콘 로이. (2014-11-10 14:41:5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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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도장을... 찍어야할까...
얀데레로리 (2014-11-10 17:21:5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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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힐// 어차피 지금 스타2 시나리오 보면 젤나가가 저그를 창조했을 당시의 먼 과거의 이야기가 나오니 충분히 나올 여지는 있다고 봅니다.
얀데레로리 (2014-11-10 20:25:5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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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Hadron// 아니면 젤나가 뒤총수 후리기전의 칼라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이후 사바산이 배포한 칼라에 수작질을 부려놨을 가능성도 있죠
아이콘 네프 (2014-11-14 20:06:1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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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가 자쿨에서 프로토스들 정신을 지배하고 있었으니 그거랑 연관시켜봐도 좋겠군요.

그런데 사실 영원한 투쟁이 끝나지 않았다면 프로토스가 애당초 이 정도로 성장하기도 힘든 판이었기 때문에, 아몬이 칼라를 퍼뜨린 이유는 나중에 발전할대로 발전한 프로토스를 온전히 지배하려는 의도였다는 것도 추가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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